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모래 자주 갈아주시나요?

robles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8-04-06 22:12:50
길냥이 출신 뚱냥이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모래는 2킬로 짜리 사서 일주일마다 1킬로씩 갈아주고요.
그러니까 한달에 4킬로 사서 매주 1킬로씩 갈아줘요.
모래상자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1주일 지나면 냄새가 나고 바닥에 오줌이 고여 있어서
볼 일보다가 바닥 파헤치면 오줌 묻겠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있는 모래 자체에도 냄새가 배는 것 같고
배변판은 화장실에 두고 있는데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한달에 한번 모래 갈이 해줘도 괜찮으신지
저는 똥은 매일 매일 치워요. 변기 속에 넣으면 변기가 막힌다고 해서 변기에다 버리지 않고
조그만 비닐봉투에 넣어서 매일 매일 버리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91.85.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4.6 10:20 PM (223.62.xxx.228)

    비슷하긴 한데...
    뭔가 이상한데요, 냄새가 나고 오줌이 고인다니.
    잘 굳는 모래를 쓰시는 게 아닌 거 같아요.

    저는 매일 밤에 똥오줌 굳은 것만 퍼내고
    전체 갈이는 연중 아주 가끔 생각나면 ㅋㅋ 해요.
    편의점 등에서 물건 사고 받은 비닐을 모아 뒀다가 매일 화장실 퍼서 치울 때 쓰는데, 매일 버리지 않고 퍼낸 걸 담아서 묶었다가 다음날 열어서 더 퍼 넣어요. 비닐 묶은 건 화장실 옆에 살짝 밀어 뒀다가 거의 차면 종량제 비닐에 넣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고양이 키우는 냄새 전혀 나지 않고요
    (제 생각이 아니고 방문객들 증언)
    고양이를 보기까지는 고양이 있는 줄도 몰라요.
    모래에서도 냄새 당연히 안 나고 오줌이 고이는 일은 없어요.
    안 쓰던 브랜드 모래를 썼다가 만약 배설물이 너무 바닥 쪽에 뭉쳐 있다/ 덩어리가 유난히 크다면 그건 빨리빨리 굳지 않는다는 거니까 다른 걸로 바꾸고요.
    참고로 저는 캐나다 모래(이름이 이거), 프락티캣, 에버크린, 타이디캣 이런 걸 돌아가며 써요.
    에버크린은 명성에 비해서 그냥 그래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 타이디캣 스쿱인지 그건 먼지가 좀 많은 거 빼곤 무난~
    이랬어요. 감탄할 만한 모래는 딱히 없어서 그냥저냥 씁니다.

  • 2. 모래가
    '18.4.6 10:45 PM (210.223.xxx.249) - 삭제된댓글

    모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저는 5리터짜리 사서 붓고 일주일 후 다 버리고 다시 5리터짜리 새걸로 부어줍니다. 오줌이 고일 정도면 모래가 바닥에 너무 얕게 깔려서 그런것 같아요. 모래높이가 7~10센티 정도 되게 채워주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그래야 오줌이 바닥에 닿기전에 모래에 흡수되죠. 그리고 고양이는 오줌냄새 안납니다. 똥냄새는 심하지만

  • 3. 모래가
    '18.4.6 10:50 PM (210.223.xxx.249)

    모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저는 5리터짜리 사서 붓고 일주일 후 다 버리고 다시 5리터짜리 새걸로 부어줍니다. 오줌이 고일 정도면 모래가 바닥에 너무 얕게 깔려서 그런것 같아요. 모래높이가 7~10센티 정도 되게 채워주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그래야 오줌이 바닥에 닿기전에 모래에 흡수되죠. 그리고 고양이는 오줌냄새 안납니다. 똥냄새는 좀 나도...

  • 4. robles
    '18.4.6 10:59 PM (191.85.xxx.152)

    모래양이 적은걸까요? 그럼 늘려줘 봐야겠네요.

  • 5. ??
    '18.4.6 11:06 PM (168.126.xxx.52)

    저도 두마리 키우는 5년차 집사인데 모래 전체갈이 안해요...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버리는 것도 자원낭비요 환경부담이라...
    원래 고양이 모래가 냄새 잡아주는 기능이 큰데 냄새가 왜 날까요.
    저는 코스트코 모래(퓨어펙트)와 클레버메이트 섞어 써요.
    요새는 코스트코 모래가 자주 품절이라서 와이오밍 헌터라는 모래 처음 써봤는데 괜찮았어요.
    저도 모래 많이 넣어줘요. 신나게 팍팍 팔수 있을만큼요.
    화장실은 두개 해줬는데 두냥이가 하나만 써서 한개는 그냥 베란다에 버려져있어요 ㅠ.ㅠ

  • 6. 집사
    '18.4.6 11:13 PM (175.211.xxx.177)

    에버크린이랑 퀸오브 숯 섞어 쓰고
    개고양이용 배변 패드 깔고
    모래는 3-4cm 정도 덮어 줘요
    배변패드 2주에 한번 정도
    모래 전체갈이는 음~ 한참만에 한두달에 한번
    갈아줘요 맛동산이랑 감자는 거의 매일 치워주고
    냄새 안나는데요
    여름엔 베이킹파우더 탈취제 모래에 섞어 주고요
    두부모래 많이 깔면 사막화 없고
    에버크린은 냥이가 좋아 하는 대신
    사막화 심하죠~^^
    냄새는 에버크린이 쫌 더 잘 잡아 주나봐요

  • 7. robles
    '18.4.6 11:17 PM (191.85.xxx.152)

    아 그렇군요. 사람은 매일 배워야 해요.

  • 8. ..
    '18.4.6 11:52 PM (223.33.xxx.39) - 삭제된댓글

    전 처음 45*40정도 사이즈 화장실에 6~7키로정도 부어주고 줄어들면 더 채워주는 식이고 두세달에 한번 전체갈이해줘요.
    클레버메이트 쓰는데 전 이게 최고같아요. 냄새 잘잡고 잘굳고 무엇보다 먼지가 하나도없어 집사, 냥이에게 모두 너무 좋은듯해요.
    에버크린 좋다던데 전 분진 너무 날려서 기침나고 눈에도 냥이 발바닥에도 너무 별로였어요.

  • 9. ..
    '18.4.6 11:53 PM (221.148.xxx.145)

    모래전체 바꾸기는 두달에 한번. 매일 2~3회 맛동산 감자 캐고요. 모래는 프린세스캣(1kg 2500원)사용합니다.
    윗분말씀처럼 많이 뿌려놔야 소변이 굳어요.
    플라스틱 화장실 16년 쓰다가 얼마전에 스텐다라이 초대형(지름60cm, 높이 20cm, 재래시장가격 35000원)로 바꾸고 너무 뿌듯하네요. 플라스틱도 세균감염이 되요. 눌러붙기도하고요. 재래시장에서

  • 10. ..
    '18.4.6 11:54 PM (221.148.xxx.145)

    재래시장에서 샀어요^^

  • 11. 뭔가 이상해요
    '18.4.7 2:39 A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오줌이 고인다니...어떻게 오줌이 고이나요? 혹시 모래용 화장실이 아니고 펠릿용 화장실을 사용하시나요?
    잘 이해가 안가요.
    모래용은 그냥 그릇이에요.
    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거기에 모래 부어주면 오줌은 스며든 자리에 돌그란 감자크기로 굳고 그것만 버리게 돼있고 펠릿용은 화장실 아래에 그물망 같은 게 있죠. 모래대신 나무펠릿을 사용하는 거라 그물망 아래 오줌과 펠릿가루가 떨어지고 냄새 제거가 안돼서 고약해요.

  • 12. 뭔가 이상해요
    '18.4.7 3:32 AM (1.225.xxx.199)

    오줌이 고인다니...어떻게 오줌이 고이나요? 혹시 모래용 화장실이 아니고 펠릿용 화장실을 사용하시나요?
    그래도 잘 이해가 안가요ㅠㅜ

    모래용은 그냥 그릇이에요.
    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거기에 모래 부어주면 오줌은 스며든 자리에 동그란 감자크기로 모래가 굳고 그것만 버리게 돼있고
    펠릿용은 화장실 아래에 그물망 같은 게 있죠. 모래대신 나무펠릿을 사용하는 거라 그물망 아래 오줌과 펠릿가루가 떨어지고 냄새 제거가 안돼서 고약해요.
    설마 잘못 사용하시는 건 아니죠?

  • 13. 모래가...
    '18.4.7 3:43 AM (112.187.xxx.13)

    너무 얕습니다...
    7kg모래를 저는 거의 한통 다 부어줘요.
    좀 두께가 있어야 아이들 좋아합니다.

    모래는 로마샌드 쓰고...
    여튼 모래도 넉넉히, 전체갈이는 한달반 정도에 한번 합니다.
    그 때 모래화장실 씻고 닦아서 말리고 다시 붓습니다.
    교체시기 전에도 모래가 좀 없다 싶으면 부어놓구요.

    화장실 신경 안쓰면 요로계통으로 말썽 생깁니다.

  • 14. 모래는
    '18.4.7 1:13 PM (1.225.xxx.199)

    1.먼지가 안나는게 가장 중요하구요(아이들 건강)
    2.잘 뭉쳐지고 냄새 제거 잘 되는 거
    3.냥이가 입자가 고운 것을 선호합니다만 보통 가늘면 먼지가 많아요 ㅠㅜㅠㅜ
    4.추천하자면 성분까지 봐서 로마샌드,매직카펫이 좋더군요. 가격은 매직카펫이 살짝 쌉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767 출산택일로 아이 사주 좋게 하고싶은거 제 욕심일까요? 20 ㅜㅜ 2018/06/11 4,262
820766 문대림은 프로필 사진이랑 실물이 너무 차이나네요. 5 2018/06/11 806
820765 다음 검색어 현재 1위- 이정렬 4 ㅇㅇ 2018/06/11 1,281
820764 마의 50kg 장벽... 21 ... 2018/06/11 5,384
820763 나이든 사람들 왜 이리 염치가 없나요. 공공장소 매너 26 할매요 2018/06/11 6,251
820762 실내에 새가 날라다니는 레스토랑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6 인천 2018/06/11 1,134
820761 경기도지사 고민 확정 8 ... 2018/06/11 1,335
820760 제가 질 염에 효과본것들 11 ㅇㅇ 2018/06/11 4,509
820759 영어책 ort mp3파일 구할수있나요? 11 bb 2018/06/11 3,667
820758 리나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야채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6/11 1,052
820757 정치인은 인플레이션을 선호한다. 가식덩이들 .. 2018/06/11 337
820756 스피닝 정말 살 빠지나요? 7 .. 2018/06/11 3,765
820755 푸들이 원래 털 많이 빠지나요? 13 .... 2018/06/11 1,804
820754 박영선의 눈치 최신 간단 정리 23 ㅎㅎㅎ 2018/06/11 4,426
820753 김부선 개월수, 장소가 오락가락 15 이유 2018/06/11 2,583
820752 아내에게 용기내어 말할게 잇는데 반응이 어떨까요? 19 두근두근 2018/06/11 4,853
820751 아기 아토피 어떤 로션이 좋을까요? 5 .. 2018/06/11 1,143
820750 선거홍보 불법 연락 오는데 어디로 신고하죠? ㅡㅡ 2018/06/11 339
820749 고등학교 대회를 했는대요 3 고등맘&am.. 2018/06/11 993
820748 헬스장 레깅스 몇부짜리 입으세요? 2 운동 2018/06/11 1,649
820747 내용펑 4 질문 2018/06/11 2,120
820746 요즘 창동하나로마트에 절임배추 있을까요? 3 ㅇㅇ 2018/06/11 946
820745 여러분 lg전자 에어컨 무상점검 받으세요 7 무상점검 2018/06/11 1,981
820744 이번선거 누구때문에 머리 아파서 4 두통유발자 2018/06/11 447
820743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의자 좀 골라주세요.. ㅠ 3 의자 찾아 .. 2018/06/11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