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 관련 여쭈어요

ㅡㅡㅡ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18-04-06 18:32:47
진단받고 약복용 한달째인데요
약 먹는거에대한 거부감이 심했어요
이번주는 약의 용량을 반으로 줄여 먹었다고 해요
약먹으면 너무 처져서 그랬다는데
괜찮나요?
병원시간이 끝나서 여기에 먼저 여쭈어봅니다
IP : 116.37.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마다
    '18.4.6 6:37 PM (1.227.xxx.29)

    다르거든요. 약용량을 높이고 줄여가거나 적게 시작해서
    높혀가거나 약 중단만 안하게 하고 줄였다 높히고.
    .호전되면 줄이면 되니 단약만 안하게 지켜봐주시길.

  • 2. 임의로줄이심안되요
    '18.4.6 6:37 PM (223.62.xxx.164)

    계속 자기한테맞는약을찾아가는과정입니다
    병원에 얘기하고 시키는대로 해야해요
    글구 보통 초반엔원래 약먹고잠만자요
    그러다가 약적응됨 정상생활로 돌아갑니다
    조현병발병초기엔 거의 못잡니다

  • 3. ㅡㅡ
    '18.4.6 6:40 PM (116.37.xxx.94)

    의사가 아침약을 줄이는대신 저녁약은 줄일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너무 힘이 없다고 임의로 줄였네요
    단약보다 나으니 그냥 두어야 할까요?
    아님 원래 용량대로 먹으라고 강권해야 할까요

  • 4. .....
    '18.4.6 6:41 PM (1.227.xxx.251)

    내일이라도 당장 외래에 가서
    쳐지는 (음성증상) 것같아 불편하다...고 말하고
    약을 조절하세요
    스스로 약을 끊거나 골라내 먹는것처럼 위험한게 없습니다
    조현병약은 환청 망상같은 양성 증상을 줄여줍니다
    규칙적으로 산책하고 덜 자고 움직이도록 보호자가 도와줘보시고 약은 절대 의사와 상의해 조절하세요

  • 5.
    '18.4.6 6:44 PM (112.211.xxx.61)

    그런지 오래되진 않으셨죠?
    오늘저녁은 다시 처방받은 용량으로 드시고
    내일 외래 가셔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반으로 먹었다.. 얘기하시고 상담하시면 돼요.
    줄여도 되는지 아닌지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변화를 봐가며 하는거니까요.
    꼭 내일 가셔서 상담하세요.

  • 6. ....
    '18.4.6 6:46 PM (221.157.xxx.127)

    임의로줄이면 안되고 의사지시에 따라야 할겁니다

  • 7. ㅡㅡ
    '18.4.6 6:50 PM (116.37.xxx.94)

    일단 오늘은 용량대로 드신다고 하네요
    너무 놀랐네요
    맘대로 줄여 먹고 2주마다 병원가겠다고 얘기해서..

  • 8. 대부분
    '18.4.6 7:34 PM (122.36.xxx.93)

    조현병 환자들이 약을 안먹거마 끈거나 그래서 다시 입원하고 퇴원하고를 평생 반복합니다
    처음부터 약을 잘 조정하시고
    아마도 환자분께서 몸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시는것 같은데
    저라면 내일이라도 담당의 선생님을 만나수있다면 몸에 맞는 다른 처방을 받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환자에게 맞는 약 찾을려면 시간이 걸리고 가족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세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947 이읍읍 열혈지지자 (08_hkkim) 트위터 활약상 모음 2 ㅇㅇ 2018/04/07 1,578
797946 낙태의 기억으로 고통받는 분께 1 ........ 2018/04/07 2,288
797945 40대 직장맘들 주말에 뭐하세요? 7 집순이 2018/04/07 2,826
797944 밥경찰 있으세요? 1 기역 2018/04/07 928
797943 혜경궁 홍씨 청원 떴네요 8 anabim.. 2018/04/07 2,296
797942 애들 스마트폰 관리하는 앱 어떤게 좋나요? 3 ㄹㄹㄹ 2018/04/07 902
797941 삼성증권 문닫아야 되는거아녜요? 10 일개회사가 2018/04/07 2,206
797940 버터의 효능 ^^ 14 빠다 좋앙 .. 2018/04/07 7,776
797939 일반고 식대비 얼마정도하나요 7 식비 2018/04/07 1,663
797938 아이 왜 낳으셨나요 32 아이 2018/04/07 5,073
797937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GMO표시 국민청원 좀 해주세요. 5 GMO표시 2018/04/07 609
797936 죄송합니다.... 6 나비부인 2018/04/07 1,481
797935 아침마다 중간까지 등교시켜주는데 뻘짓하는걸까요? 9 2018/04/07 2,929
797934 소지섭 정말 이상하네요.. 39 해인 2018/04/07 30,644
797933 미세먼지 측정기 사용 하시는 분 6 늦은봄 2018/04/07 886
797932 아이 충치가 생긴거 같은데요 3 ........ 2018/04/07 787
797931 뭘해도 꼬아보는 여자는 아내나 며느리감으로 최악 아닌가요? 17 아들집 관련.. 2018/04/07 5,308
797930 너무 팍팍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3 ... 2018/04/07 4,467
797929 끊어진 인연은 다시 이어지기 힘들겠죠? 7 2018/04/07 3,827
797928 음식점 진상 손님였을까요? 20 2018/04/07 5,904
797927 삼성증권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사주가 없다네요. 18 ... 2018/04/07 3,060
797926 방사능 주의! 후쿠시마산 원료 쓴다는 일본브랜드 TOP5 19 ㅇㅇㅇ 2018/04/07 6,148
797925 가구 세트중에 한 개 빼도 티가 덜 날것 같은 품목 12 .... 2018/04/07 2,134
797924 김정미 - 아름다운 강산 (1973 년) 5 뮤직 2018/04/07 1,044
797923 백일 안된 아기 사과 맛보여줘도 되나요 13 2018/04/07 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