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8.4.6 3:57 PM
(116.125.xxx.64)
딸둘과 저만 다녀요
다행이 남편도 뭐라 안해서
저희딸 둘다 복사도 했고 반주도 하고 있어요
애하고 엄마만 다니는 경우 많아요
2. ....
'18.4.6 3:58 PM
(39.7.xxx.85)
저희 집안이 아버지는 무교, 친가는 불교, 외가는 천주교라 엄마따라 성당다녔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부든 부모자식간이든 종교는 각자 본인이 선택하게 했으면 해요. 모태신앙내지는 부모가 믿는 종교를 아이가 선택하지 않고 따라가게 하는건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라 오히려 종교에 반감가지게 되었거든요. 아직도 성당이 가장 편한 장소이지만 믿음은 없습니다.
3. ㅇㅇ
'18.4.6 4:00 PM
(14.47.xxx.127)
상관없어요.
가족중에 혼자만 다니기도 하구요.
4. 가을여행
'18.4.6 4:02 PM
(218.157.xxx.81)
그런집이 대부분일걸요,,저도 그렇지만,,
첨엔 엄마가 다니다가 애들 첫영성체 하고 남편은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여태,,
5. ...
'18.4.6 4:03 PM
(203.244.xxx.25)
-
삭제된댓글
7세 아이라 물어봐도 별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성당은 하느님에 대해서 배우는 곳이고, 따르는 곳이다라고만 설명해줬어요. 아직 안가봐서 모르지만 유치부나 활동하는걸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저도 유아 세례만 받았지, 잘 모르는데 그래도 다커서 생각해봐도 성당이 좋지 않을까 싶고요. (워낙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진 탓이만요) 다녀보고 싫다고 하면 아이는 보내지 말아야겠네요. 강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6. 가을여행
'18.4.6 4:03 PM
(218.157.xxx.81)
근데 부부끼리 같이 손잡고 성당 다니는거 좀 부럽긴해요, 남편분들이 어쩜 그리 자상하고 가정적인지요
7. ...
'18.4.6 4:05 PM
(203.244.xxx.25)
7세 아이라 물어봐도 별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성당은 하느님에 대해서 배우는 곳이고, 따르는 곳이다라고만 설명해줬어요. 아직 안가봐서 모르지만 유치부나 활동하는걸 좋아할 것 같습니다. 본인도 오히려 가고싶어해요. 근데 제가 매주 가야한다는 사실이 좀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고 있구요.
저도 유아 세례만 받았지, 잘 모르는데 그래도 다커서 생각해봐도 성당이 좋지 않을까 싶고요. (워낙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진 탓이만요) 다녀보고 싫다고 하면 아이는 보내지 말아야겠네요. 강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8. ...
'18.4.6 4:07 PM
(203.244.xxx.25)
저도 부부가 다니면 생각만해도 보기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이번생은 힘들 듯요^^;;
9. 네!그럼요~
'18.4.6 4:07 PM
(182.209.xxx.68)
그런 집 아주 많지요. 저희도 그러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남편까지 다니게 되었어요. 남편은 차차 계기가 있음 나오시게 될 수도 있어요. 너무 염려마시고 일단 둘이 다니면서 신앙생활 충실히 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감동받을 때가 올 거에요~^^
10. 당근이죠
'18.4.6 4:14 PM
(124.50.xxx.85)
당근 아이와 엄마만 다니는 경우도 많죠. 특히 어릴때 신앙을 갖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어린시절부터 신앙을 가진 아이들은 중간에 많이 방황해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주일날 제가 혼자 미사에 가있는 시간이 심심하다면서 자기도 교리받고
세례 받았는데 지금은 저보다 더 열심히 신앙생활한답니다. 순간순간 남편의 신앙심에 제가 깜짝
놀라때도 많아요. 그리고 어떤 신부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배우자에게 성당 가라 가라 하지 말구
하느님께 기도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친정 엄마가 교리중이신데 순간순간 위기가 올때 많은데
제가 막 엄마를 이해시키려고 하다가 최근에는 그냥 엄마가 자기는 혼란스럽다고 말할때
꼭 기도를 해요. 그러면 엄마가 잠잠히 또 잘 다니시더라구요. 가끔 하느님의 타인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기도 하는것 같아요. ^^ 꼭 지금이 아니어도 어느 순간 시간이 흐른뒤에
내 기도가 이루어졌구나 를 알게 되는 경우 참 많아요. 그리고 성당 다니시면 형제님들 보다 자매님들이
훨씬 많답니다. ^^ 원글님이 마음만 결심한다면 부수적인 어려움은 어떤 형태로든지 다 해결될겁니다.
11. ᆢ
'18.4.6 4:14 PM
(211.243.xxx.103)
성당은 어린이들만 따로 어린이미사 봉헌하니까 좋은점도 있어요
성당도 가기싫을때가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그래도 엄마가 신앙생활 잘하도록 격려해주면 좋지요
신앙이야말로 어떤 이들에게는 이세상 제일 큰 유산이 되는거지요
12. 거울
'18.4.6 4:21 PM
(121.188.xxx.122)
아이랑 같이 다니다보면, 아이가 주일학교에서 배운대로 집에서도 행동해요.
밥먹기전에 성호긋고 기도하구요.
저도 젊을적에는 노는게 우선수위가 되서,
힘들땐 신앙에 의지해서 다니다가 좀 상황이 좋아지면 노느라 못다니고 그랬는데,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가 아이의 거울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지켜보고있어 열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그게 꼭 나쁘지는 않아요^^
아이때문에 덩달아 성가정을 만들 수 있어요.
가족식사할때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성호긋고 기도하는거 보면,
숫가락 들고 한술 뜨려던 남편이 기도끝나기를 기다리게 되기도하고,
결국은 같이 기도하게되고 성당도 다니게 될 수 있어요.
시작도 하기전에 안될거라고 생각할 필요없어요.
사람일은 몰라요.
아이에게 성당이 가고싶은 곳이 된다면,
아이는 잘 자랄 수 있을거예요.
13. 전 저만 다녀요
'18.4.6 4:27 PM
(124.5.xxx.111)
애들도 다니기 싫다고 했고 남편은 더더 펄쩍 뛰고요
저혼자 구역모임 다니고 미사드리고 그래요
전 상관없던데..ㅎㅎㅎ
부부랑 가족이 다 나오시는분들이 많이 부럽긴 하지만 뭐 어쩔수 없지요..
종교란 강요로 할수 없는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14. ....
'18.4.6 4:32 PM
(59.29.xxx.42)
저도 엄마랑 저만 다녔어요.
전 결혼하고는 안나가게 되었지만.
엄마는 나이가 들수록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셨죠.
노인에겐 진짜 종교가 필요한 것같아요.
성당가서 애케어 나혼자 해야되니까 억울하다 하는 분은 못본거 같아요.
자기가 가고싶으면 가는거죠.
그럼 차라리 애는 남편한테 맡기고 혼자 가셔요.
울엄마 세대야 뭐 남편이 못가게하는것만 아니면 배려한거라고 본 세대.
15. 무명
'18.4.6 4:56 PM
(211.177.xxx.4)
생각 있으심 지금부터 다니세요. 엄마 세례 1년 받고 아이랑 다니다가 아이3학년에 영성체 시키세요. 같은 학년 친구들이랑 다녀야지 어영부영하다 시기 놓치면 더 힘들어져요
16. 늘보소나무
'18.4.6 5:26 PM
(222.97.xxx.155)
제 경우엔 아이 때문에 다니기 시작해서 유아세례 받고 초등3학년에 첫 영성체 했어요 그후부터 6학년까지는 피아노 봉사하면서 걸어가기엔 먼 거리라 매주마다 태우고 다녔어요.. 중학교 부터는 학업이 먼저라
주말만 저랑 같이 다니고 지금은 대학2학년입니다.. 종교를 가진다는것이 조금은 희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세월가면 참 잘 선택했다 하실거예요.
17. ..
'18.4.6 5:37 PM
(124.111.xxx.201)
저희 집은 아들만 신자고요
남동생네 집은 올케와 조카만 신자에요.
조카는 복사도 합니다.
제 동생 경우는 친정엄마가 불교신자다보니
엄마 생전에 외아들이 성당 나가기 그런가봐요.
엄마는 별 말 없으신데.
18. 울집
'18.4.6 5:40 PM
(59.8.xxx.13)
-
삭제된댓글
고3아들하고 나만 다닙니다,
아들초2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복사 4년했고 중고등 활동하면서 학생회장까지 했어요
우리집은 모든걸 성당먼저 놓고 생각해요
다니세요
다니다보면 길이 보여요
남편님은 관면 혼배만 해주시라 하면 좋구요
우리집은 남편이 저 성당에 다니라 하고 본인은 빠진 경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