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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와 오래친할수 잇는 조건이 잇나요?

... 조회수 : 4,989
작성일 : 2018-04-06 12:25:49

가령 나이대가 비슷할때?
첫애와 성향이 비슷할때?
생활 수준? 이 비슷할때?;

오래 친할 수잇는 한두명 잇으면 좋은데..
제 주위엔 늘 질투 왕 엄마들뿐이라 쉽지않네요..;;
혼자 살 수도 없고..ㅠㅠ
마음맞는 사람이란게 어느 조건에 제일 잘 맞을까 싶어서요~~


IP : 125.191.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12:27 PM (68.40.xxx.190)

    서로가 서로의 매력에 끌릴 때?

  • 2. ..
    '18.4.6 12:31 PM (1.241.xxx.219)

    친해지는데 무슨 조건이 있을까요.
    음..
    내가 학벌이 좋아도 얘기 않고
    동네 수준보다 형편이 많이 좋아도 내색 않고
    내 아이 자랑 안하면 사람 많이 끌려요.

  • 3. ㄹㄹ
    '18.4.6 12:32 PM (121.135.xxx.185)

    서로 소비성향, 교제성향이 비슷해서 ...기브 앤 테이크에서 트러블이 없어야 하더라고요.

  • 4. 12233
    '18.4.6 12:40 PM (220.88.xxx.202)

    아이가 중간에 있음 좋은 관계가 잘 되더군요.
    아이모임말고 나의 모임...
    애들 나이 다 틀리고 하니 애들 얘기 거의 안하죠.
    엄마들 취미모임..이런건 나가도 즐겁고.
    집에 돌아와도 스트레스 안 받아요.
    그 모임은 5년 넘었는데도 잼나요.
    술마셔도 뒤탈없고..

    전 동네아이학교 엄마는 안 사겨요

  • 5. 12233
    '18.4.6 12:40 PM (220.88.xxx.202)

    오타..
    젤 윗줄에
    좋은 관계가 안 된다입니다..

  • 6. ..
    '18.4.6 12:41 PM (218.148.xxx.195)

    결국 없다가 정답같아요
    서로 이익으로 모인 집단이에요

  • 7. 제가
    '18.4.6 12:59 PM (59.8.xxx.13) - 삭제된댓글

    오래된엄마는 저보다 5살이 어려요
    늘 그냥 적당히 잘 지내요
    아이들 초등때는 거의 10년을 넘게 일주일에 두번은 만났어요
    한번은 같이 마트가고, 한번은 점심먹고
    그렇게 아이들 중학교가 갈때까지 10년넘게 보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서로 직장생활해서 잘 못 만나고요

    그담엄마들도 마찬가지요
    서로 부담스러운 예기는 안해요
    그냥 소소한 예기들
    그래서 그런가 전 주변에 한번 사귀면 오래가요
    지금 만나는 엄마들은 12년차쯤되네요,
    그 이후 엄마들도 몇명있고

  • 8. ..
    '18.4.6 1:1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들은 많은데, 스트레스나 부담이 없을 정도를 유지하려면 친해질 수 없더라고요.
    제 친구는 동네 아줌마들한테 인기 짱이고, 주변에 사람이 넘쳐나는데 하나도 안 부러워요.
    그 많은 인간들에게 시달리고(제 기준)도 어떻게 좋을 수 있을지 신기할 뿐이죠.
    전 깐깐한 편이라 예의없는 말이나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친한 사람한테 그런 걸 조심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요.
    대부분은 친분이 깊을수록 정신줄을 놓거든요.

  • 9. ..
    '18.4.6 1:14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전 아이친구엄마가 동갑이라 친해졌어요. 정작 애들은 반도 바뀌고 성향이 달라서 점점 각자 노는데 저흰 점점 더 재미나요.

  • 10. ^^
    '18.4.6 1:15 PM (180.151.xxx.199)

    엄마들 모임의 만고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죠
    모였을때 남험담을 하는 관계는
    절대 오래가지 못해요

  • 11. 아 그렇군여~~
    '18.4.6 1:21 PM (125.191.xxx.148)

    참고 되엇습니당~^^
    동네엄마랑 잘 될일? 은 없긴한것같아요 보면;
    자기자식 얘기로 시작해서 자기자식 자랑으로 끝나는 엄마도 별로로
    너무 자기자식 흉보는것도 그렇죠..
    취미나 이런게 맞으면 좋은데 어쨋든 아이가 잇다보니 화제로 안나올슌 없더라고요 ㅠ

  • 12. 저요
    '18.4.6 1:47 PM (211.206.xxx.52)

    여행도 같이가는 사이인데요
    아이문제는 가끔 상의만 할뿐이고
    그엄마와 나 자체 얘기를 많이합니다.
    서로 인색하지 않고
    어느정도 경계선을 지키고
    둘다 많은 이들과 교류하지 않는 성격이라
    잘 맞아요
    애들 어릴때 봤으니 벌써 13년이 넘었네요

  • 13. ...
    '18.4.6 2:01 PM (115.136.xxx.125)

    친하다는 사람들 옆에서 보면 자기애들끼리만 칭찬주고받더라구요 그외에는 적대적으로 대하고...
    동네엄마관계는 맺는게 아니에요.. 질투 얼마나 많은데 대놓고 질투드러내고 소리지르는 적도 있었어요
    동네가 같을 뿐 공통점은 1도 없었는데 말이죠

  • 14. 질투
    '18.4.6 2:20 PM (211.245.xxx.178)

    안하고, 무슨 얘기를 하든 꼬아서 안 듣고 있는 그대로 듣고 인정해주기요~~

  • 15.
    '18.4.6 2:54 PM (175.117.xxx.158)

    참 드물지 싶어요 ᆢ잘유지가ᆢᆢ
    배알들이 꼴려서 내애보다 공부못해야 좋아하고 못살아야하고 그엄마들도 나보다 추레해야하고 ᆢ진상집합소 학부형들많아서 보석같은 사람 찾기가 진짜 힘든관계가 학부형

  • 16. ..
    '18.4.6 3:22 PM (180.71.xxx.170)

    적당히 거리유지하고 더치페이 남험담 no 시어머니험담 ok
    선물주고받을땐 인색하지않게
    다른집가면 우리집도 오게끔..
    이년 일년 아기때문에 알게된 엄마들 모임인데
    큰 트러블이나 부담없이 유지중이에요.
    이년된 모임은 여행도 다녀왔네요.
    제가 워낙 노산이었어서 모두 저보다는 연하에요.
    그게 하나 단점이네요ㅜㅜ.
    친구나 언니도 좋은데.. 제 나이상 불가능해요.

  • 17. ㅡㅡ
    '18.4.6 7:56 PM (112.150.xxx.194)

    이제 막 친해진 엄마들 있는데.
    엄청 조심스러워요.
    너무 가깝지도 않게 멀지도 않게.

  • 18. 완전동감!
    '18.4.11 8:27 PM (183.102.xxx.66)

    175.117님 ! 제맘속에 다녀가셨나요?
    정말 주옥같은말씀입니다!
    진상집합소!
    네이밍 죽이시네요!
    그런엄마들 진짜 너무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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