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인 관련 미투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의 정말 아픈 미투도 관심가져야

아픈...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8-04-06 09:20:33

아랫글 읽으면서 정말 너무 맘이 아팠어요.

사실 요즘 거론되는 유명인 관련 미투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약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대한 경종을 울린

점에서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정내에서 혹은 직장내에서 그야말로 약하고 아무도 관심안가져 주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과 성폭력은 더 중요하고 고쳐져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가정내에서 가족이란 이름으로 덮어지고 숨겨지면서 횡행하는 이런 직들이 미투로 이어져서 조속히 사라졌으면 합니다


IP : 210.9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6 9:24 AM (39.121.xxx.103)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여자들도 일반인 미투에 별로 관심이 없고 그렇더라구요.
    당한거 생각하면 화나지만 그냥 넘어가고자 하는 분위기?
    정말 의외였어요.

  • 2. ..........
    '18.4.6 9:31 AM (72.80.xxx.152)

    언제나 좋은 법이나 정책, 캠페인을 만들어놓으면 그걸 꼭 악용하는 인간들이 있지요.
    미투를 이용하는 이상하고 못된 여자들도 있고.
    미투가 백퍼센트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투가 전반적으로 계속되어야 하지만 문제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민해야 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 3. 아픈..
    '18.4.6 9:31 AM (210.90.xxx.75)

    언론도 유명인 관련만 너무 심하게 보도하니 미투가 엘로우기사처럼 취급되고 또 거기에 편승하는 인간들이 있어 변질되는 거지요..
    가정내 아동폭력과 함께 성폭력 실태가 이번 기회에 잘 파악되서 아픈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 4. .....
    '18.4.6 9:33 AM (72.80.xxx.152)

    미투와 함께 남여 모두 아동일 때부터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에 대해서 교육해야 합니다.

  • 5. ..
    '18.4.6 9:43 AM (211.207.xxx.13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37753&page=1

    원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6. 그렇죠
    '18.4.6 9:51 AM (118.220.xxx.166)

    의외로 가족내의 성폭력이 만연합니다. 그리고 이해해줄거라 생각하는 부모나 어른들이 쉬쉬하는 경우들이 있어 상처를 더 받게 되죠.

  • 7. 낙수효과가
    '18.4.6 12:02 PM (183.61.xxx.101)

    아직은 별로 없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63 아이들 엄마관계 3 피곤 2018/04/06 1,461
796762 다이슨 짝퉁 있잖아요. 6 차이슨 2018/04/06 2,165
796761 비닐 쓰레기 분리수거.. 13 황당 2018/04/06 2,425
796760 고메피자VS오뚜기피자 4 호롤롤로 2018/04/06 1,984
796759 cgv채널에서 3 드라마 2018/04/06 877
796758 가방 앞뒤로 포켓다는게 가능할까요 2 ㅇㅇ 2018/04/06 628
796757 펌) 누가 제 차에 엄청나게 토해놔서 cctv 돌려봤는데 7 호롤로 2018/04/06 3,791
796756 위너 신곡 나왔어요~ (Every day) 30 아침 2018/04/06 1,341
796755 나의아저씨보니까 바람 피는 것들은... 8 구름 2018/04/06 6,032
796754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은 8 ㅇㅇ 2018/04/06 4,137
796753 자녀 1명 키우는데 2억 넘게 드는거 진짜이네요.. 18 ㅅㅇ 2018/04/06 4,495
796752 희생부활자가 소설 원작과 거의 같은 내용인가요? 1 moioio.. 2018/04/06 613
796751 크로스로 매면 가슴부분 도드라지는거 불편하진 않은신가요 10 시각 2018/04/06 2,891
796750 커브드 모니터 쓰시는 분 계세요? 1 34인치모니.. 2018/04/06 639
796749 서현 괜찮네요 12 ㅇㅇ 2018/04/06 3,803
796748 급!! 백화점 상품권 교환 잘아시는분~~~ 4 ㅡㅡ 2018/04/06 996
796747 이런 글은 잘쓴글인가요? 3 ㅇㅇ 2018/04/06 761
796746 몸무게..36kg,키 148cm.. 6 딸맘 2018/04/06 2,820
796745 짭짭이 토마토, 오렌지 맛난 던 곳 추천 부탁드려요 9 과일 2018/04/06 1,951
796744 블랙하우스 11회 4 ... 2018/04/06 1,131
796743 유명인 관련 미투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의 정말 아픈 미투도 관심.. 7 아픈... 2018/04/06 886
796742 이 세상에 태어나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 1 감정 2018/04/06 1,307
796741 혹시 신용카드 설계사 계신가요? 4 카드 2018/04/06 1,245
796740 생강차 먹으면 밤새 정신이 너무 멀쩡해져요 3 나니노니 2018/04/06 2,106
796739 혜경궁 김씨 트윗 그는 왜 그리 동조댓글달고 그 순간을 즐겼을까.. 20 아내냐가 중.. 2018/04/06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