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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아가씨가 다리떠는거 어떤가요

어처구니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8-04-06 00:01:29
사무실에20대 아가씨가 다리를 수시로 덜덜 떨어서 슬쩍 웃으며
"ㅇㅇ씨~다리 떠나봐 ㅎㅎ "
했더니 기분나빠하며
"숨도 쉬지말아야겠네요 "하더라는..
어이가 없었네요.
옆에 앉아서 일하니 다리떠는소리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웃으며 최대한 기분안나쁘게 하려고 한말인데..
그소릴 들은 맞은편 여자 선배도
"아이고 무슨 아가씨가 다릴 떨어~~남자가 떨어도 보기흉한데 세상에.."
그소리에 더 기분나빴겠지만 암튼 옆사람 피해주면서 떠는건 조심시켜도 되는거아닌가요?
IP : 175.223.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6 12:0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불안하고 산만해보이죠.

  • 2. T
    '18.4.6 12:05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다리로 숨쉬는 처자인가?

  • 3. ....
    '18.4.6 12:05 AM (39.121.xxx.103)

    나이불문 별로죠~~~

  • 4. 원글
    '18.4.6 12:06 AM (175.223.xxx.188)

    T님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 5. 주로
    '18.4.6 12:10 AM (61.109.xxx.246)

    꼰대들이 그런 지적질을 합니다

  • 6. 저는
    '18.4.6 12:15 AM (122.42.xxx.123)

    누가 떨어도 싫어요 정신없어서
    아 한명 빼고 김총수...ㅋ

  • 7. 지적질 받기 싫으면
    '18.4.6 12:32 AM (178.191.xxx.162)

    진상짓 말아야지, 왜 남한테 민폐끼치고 꼰대라고 조롱해요?

  • 8. 아웃겨
    '18.4.6 12:35 AM (45.72.xxx.232)

    두번째 댓글님...그런 순발력 나에게도 있었으면..
    옆에 피해가 안가면 상관없는데 그게 진동도 느껴지고 옆눈으로도 계속 보이니까 신경쓰이죠.
    숨도 쉬지말아야겠네요 라니 헐... 누가 숨쉬지 말래? 다리떠는건 신경쓰이니까 조심해달라는거지 하고 말씀하지 그러셨어요. 여자가 운운한건 진짜 잘못한거구요. 여자남자가 왜 필요함??

  • 9. ...
    '18.4.6 12:44 AM (79.16.xxx.148)

    다리를 떨어서 거슬리면 그 본질만 직접 얘기해서 주의해 달라고 하세요. 다리 떠는데 젊은 여자는 안되고 나이든 남자는 괜찮아요?

  • 10. 윗님
    '18.4.6 12:54 AM (211.209.xxx.57)

    원글님은 젊은 여자 운운하지 않았구만요.
    남녀 불문 다리 떠는 거 보기 싫구요 보통 그런 보기 싫은 짓은 남자들이 잘 하는데
    아가씨가 하니 좀 의외긴 했겠죠.

  • 11. 싫어요
    '18.4.6 1:25 AM (211.210.xxx.216)

    다리 떠는거 남 모르게 피해주지 않으면 무슨 상관일까요 자기집에서 혼자하던가
    근데 사무실도 사무실시지만 여러개 붙어 있는 라운지 의자에서 저러면 정말 신경 쓰이죠
    다른 사람도 다 흔들리잖아요
    개진상이죠

  • 12. 아무데나
    '18.4.6 1:40 AM (182.209.xxx.230)

    꼰대 갖다붙이긴...저런 행동은 정상이라면 젊은애들도 싫어하겠구만

  • 13. 다리
    '18.4.6 1:45 AM (175.117.xxx.60)

    떨면 살빠진다고 해서 일부러 떠는지도 몰라요...

  • 14. ...
    '18.4.6 2:28 AM (219.241.xxx.158)

    예전엔 참 보기싫어했는데 혈액순환에 좋대요.오래 앉아 있으면 걸리는 병도 막아준대서 좋아보여요.직장인에겐 필요할듯해요.

  • 15. 저도
    '18.4.6 6:15 AM (121.151.xxx.26)

    혈액순환 얘기듣고 혼자서 한번씩 떨어요.
    혹시 모르고 누가 볼때 그럴까 염려스럽네요.

  • 16. 원글
    '18.4.6 8:14 AM (128.134.xxx.85)

    안그래도 앞에 앉은 선배가 그사람 기분나쁠까 신경쓰였는지
    혈액순환에는 좋다고 하더라 ㅎㅎ 하면서 웃어넘기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쌩~ 삐친게 보여서 참 보기싫었어요.
    자신도 엄마한테 가끔 잔소리 듣긴 한다고 하는데
    사회생활에서 지적받으면 더 긴장해야하는거 아닌지...저렇게 기분나쁘다고 드러낼정도의 감정표시 하는것도 아직 어려서라고 봐줘야 할까요 29살인데...

  • 17. 00
    '18.4.6 10:54 A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가까이에 그런사람 있으면 거슬려요
    ....솔직히 자위질하는 것 같아요
    어린애들이 자각못하고 모서리에 소중이 갖다대는것
    만큼 옆에서 보기 안좋아요ㅡㅡ

  • 18.
    '18.4.6 11:57 AM (220.118.xxx.92)

    제가 아직도 다리 떠는 여자인데 누가 지적하면 그래도 머쓱해하는 척이라도 합니다.

    혈액순환 칼로리 소모 어쩌구는 그냥 자기합리화할 때 갖다 붙이는 거고 까놓고 말해 보기 좋지 않은 건 사실이잖아요.
    그 직원 사회성에 문제 있어 보이네요. 그런 말에 그것도 선배한테 할 반응은 아닌 거 같은데...
    지켜보셔야 할듯!!

  • 19. 피해
    '18.4.6 12:29 PM (60.241.xxx.154)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제 책상이 흔들리거나 진동 느끼면 스트레스 받아요. 가서 그 사람 다리를 확 잡는 상상을 하며 ㅠㅠ 어우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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