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물려주는 예의?

음.. 조회수 : 5,455
작성일 : 2018-04-05 13:08:48
보통 옷을 물려받거나 물려주거나 하잖아요. 

어떤 규칙 같은게 있나요?(당연히 깨끗히 세탁해서, 깔끔하게 접어서 주는 그런거야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러니까 일례로. 

스키복을 물려주려는데, 지난 겨울 내내 잘 입었고, 올 겨울에 입히려면 작을 거 같아서 
깨끗히 세탁 손질해서 주변 필요한 사람에게 물려줬거든요. (3월말에.)

그랬더니 겨울 옷을 봄에 주면 어쩌라는거냐, 물려주더라도 가지고 있다가 올 겨울 초입에 줬어야 맞는거다. 예의가 없다, 너희집에 짐보관 하기 싫어서 남의 집에 갖다 맡기는 거 아니냐. 하네요. (물려받은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요.)

뭐, 화가난다 어쩐다 그런거 말고요. 

저는 늘 물려줄 옷이 있을 땐 그 계절의 끝에(여름에 크록스 같은거 잘 신기고, 시즌 끝나면 깨끗히 닦아서 보내줬거든요. 겨울엔 스키복, 파카, 부츠 그런 것들.) 넘겨줬는데
그동안 제가 결례를 한 건가 싶어서요. 
IP : 1.227.xxx.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8.4.5 1:11 PM (58.124.xxx.39)

    당장 지금 달라는 말 없으면
    안 줍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까요.

  • 2. ..
    '18.4.5 1:11 PM (222.107.xxx.24)

    물려받는 사람이 그렇게 말한 거면
    다음부터는 주지 마세요.
    실제로 아름다운 가게 같은데도
    그 계절끝나고 옷장 정리하면서 보내오는 기증품이 많다고 합니다.
    물려주기도 힘든 것같아서
    저는 그냥 기증합니다.

  • 3.
    '18.4.5 1:12 PM (58.233.xxx.102)

    아이고 비싼 스키복 세탁해서 나눔해주면 고마울 일이지 별소릴 다 듣네요.서로 예의 지키며 살자는 거지 요즘은 극단적이예요.배려가 너무 차고 넘쳐요.

  • 4. ㅇㅇ
    '18.4.5 1:14 PM (14.47.xxx.127)

    별 소릴 다하네요.
    물려주면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정리해서 주는것도 일인데.
    그것도 사실 정성과 성의없으면 하기 힘든거죠.
    전 주기만해도 고맙던데요.

  • 5. ...
    '18.4.5 1:17 PM (125.177.xxx.43)

    물론 계절맞춰서 주면 좋지만 , 그런 막말하는 사람에겐 다신 뭐 안줘요
    받고도 욕할 위인이에요
    버리기 아까워서 책이나 옷 구두 같은거 온라인으로 자주 드림 하는데
    별 이상한 사람 다 있어서 그냥 재활용에 버리는게 맘 편해요

  • 6.
    '18.4.5 1:18 PM (58.233.xxx.102)

    시즌 맞춰 1월초에 주면 12월에 안줬다 불평하겠어요. 내 애 사이즈와 맞으면 뒀다 입혀야죠.내가 가진 옷도 어차피 정리하고 나눔하든 버린든 하잖아요. 갑을 문제 아니지만 받는 사람도 고맙잖아요.찬물 더운물 다가리고 미지근한 물 달라고 하진 않겠어요.저도 이럴까봐 아까운옷 고민하다 그냥 재활용통에 넣었네요

  • 7.
    '18.4.5 1:2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본인 안줘 시샘?

  • 8. ......
    '18.4.5 1:27 PM (112.221.xxx.67)

    저도 그래서 주고 욕먹을까봐 계절에 맞춰서 줘요

    받는사람 입장에선 그냥 사실 꽁으로 받는것만은 아니잖아요
    뭐 과일을 준다거나 기프티콘을 준다거나 뭐라도 다들 대접하던데요
    그런걸 받고싶어서 주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받는사람입장에선 부담을 느낄게 뻔하기때문에
    쓰레기 주듯 계절 다끝났는데 주는건 기분나쁠수도있어요

  • 9. 무슨
    '18.4.5 1:27 PM (103.229.xxx.4)

    무슨 그런 헛소리를 정성스럽게요?
    그냥 재활용 통에 넣어버리면 그만인것을 생각해서 물려줬더니 짐을 맡긴다고요?
    그런 소리를 무시해 버리셔도 좋다고 봅니다.

  • 10. Clotilde
    '18.4.5 1:33 PM (119.196.xxx.1)

    둘째 생각 없을때 큰아이옷을 남편친구집에 준 적이 있어요.
    큰아이와 두살터울인데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친구가 옷 달라한다며 챙겨 놓으라길래 신생아부터 입은 160여벌 다 꺼내서 얼룩지거나 아주 조금이라도 흠 보이는건 빼고 116벌을 전부 3번씩 세탁하고 뽀송하게 말려서 리빙박스에 담아 보내줬어요.

    옷 욕심이 많은것도 있지만 대부분 선물받은거고 특히 고가의 우주복들이 대부분이라 외출때 한두번 입히고 보관한것들.. 신발도 8켤레 챙겨서 보냈죠.

    그러고 그 아이 돌잔치때 만났는데 그 집 여동생네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네요.
    그 여동생이 남편 옆에 서 있는 절 보자마자 뛰어와선 첨보는데도 손 잡곤 "아이 옷 덩달아 얻어서 잘 입혔다. 다 새옷이라 곧 태어날 둘째도 연달아 입을 수 있겠다. 고맙다. 언제 집에 오셔라 " 하더군요.

    반면에 남편친구 와이프는 뚱한 표정으로 왔느냐 인사도 않고, 아이 돌잡이 제가 맞춰서 나갔는데 뻔히 돌잡이 맞췄을때 주는 선물 보이는데도 아주 작은 상자 하나 주더라구요. 포장뜯어보니 답례품으로 전체 돌리기도 민망할 정도로 케이스도 없는 손톱깎이 세트..

    나중에 들어보니 보낸 옷 중 비싼건 브랜드 뒤적여가며 골라내놓고 여동생한텐 몇벌 안챙겨줬다는데 뭐가 불만이라 볼때마다 불만있는듯 뚱한 표정에 외벌이에 애 비싼옷 입히느라 등골 안휘냐는 막말 듣고는 정떨어져서 그 뒤로는 그집에 아무것도 안줘요.

    부인이 그런 소리 한 줄은 모르고 철마다 그남편은 우리집에 묻네요. 물려줄 옷 없냐고...
    지복을 지발로 차는 사람들 있어요.

  • 11. 받은분
    '18.4.5 1:34 PM (116.122.xxx.229)

    아니고 다른주변분이 한 말 같은데요
    저는 그래서 재활용에 넣어요
    주고 욕먹는거 싫어서요
    받은분한테 누가 그런말 하더라하면서 싫으면
    다음부턴 재활용에 넣을께하고 말해보세요
    얼굴보면 알수있잔아요

  • 12. ???
    '18.4.5 1:42 PM (175.223.xxx.146)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가요? 호구들은 솔직히 이유가 있어요

  • 13.
    '18.4.5 1:44 PM (182.215.xxx.169)

    별소릴 다 듣네요.
    물려주면서도 격식 차려야 해요? 그냥 언제나 정리하다 나오면 주면 되는거죠. 싫다하면 안주면 되고요.
    그런데 참고로 물려줘도 좋은 소리 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진짜 가까운 형제간 말고요..

  • 14. 헐 미친..
    '18.4.5 1:55 PM (118.223.xxx.155)

    그래서 달라고 하기전엔 안줍니다

  • 15. 음..
    '18.4.5 2:14 PM (1.227.xxx.5)

    정확히, 동생 친구에게 물려주는데요. 동생과 아주 오랜(30년 이상)친구고, 저도 얼굴을 하도 자주본 애라 저랑도 아는 사이. 그집 첫째가 저희 둘째랑 2살터울나요.
    고가의 외투, 패딩 같은 걸 어쩔수 없이 사야하는 상황이라,(회사 패션상품권이나 복지포인트 소진해야 하는 게 있거든요. 매년) 매번 아이 몸에 딱 맞는 옷을 사거나 길어도 2년 입히고 물려주기를 반복했어요. 스키복, 여름에는 래시가드 자켓 같은거요. 크록스도 해마다 아이 사이즈에 딱 맞는거 2-3켤레 정도 사서 신다가 물려주고요. (거의 3년째 주고 있어요. 품목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런데 동생이 그러네요. **(동생친구)는 언니한테 말 못하지. 그래서 내가 말해주는 거야. 옷이랑 신발이랑 물려주는 건 고마운데 기왕 줄거 철 맞춰 줘야지. 이렇게 주는 건 짐맡기는 것 같아 예의가 아니야.

    하네요. 일단 제가 아는 한 **이 동생에게 투덜거렸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내심이야 모르고요.(아닐거라 믿고 있어요.) 동생은 제가 자꾸 결례를 하니 나름 깨우침을 주는 차원에서 한 말 같은데,

    그래서 물어본 거예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냐 하시길래, 네, 진짜 몰라서요. 내가 그동안 잘못하고 있었나 싶어서요.

  • 16. 적어도
    '18.4.5 2:15 PM (120.20.xxx.166)

    적어도 물려줄것은 깨끗하게 주면 되지 무슨 철까지 맞춰서 주세요. 주고도 욕먹느니 기부하세요.

  • 17. 동생이
    '18.4.5 2:19 PM (118.223.xxx.155)

    괜히 딴지거네요

    저라면 수거함에 넣겠어요

  • 18. 동생이 문제...
    '18.4.5 2:26 PM (122.31.xxx.215)

    동생이 평소에도 님한테 자꾸 퉁박주죠?
    친구가 한 말도 아니고 동생이 저러는거는 언니를 아주 얕잡아 보는거에요.
    동생하고 앞으로 무슨 거래든 서로 주고 받지 마세요.
    저런 스타일이 호구 잘 잡아요.

  • 19. ㅇㅇㅇ
    '18.4.5 2:33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예의지키면서까지 줄려면 피곤하니걍 안줄란다 하고
    마세요
    중고나라에 돈몇천원주고 팔던가
    아님걍 버리지
    그거 세탁히고 개고 하는것도 일입니다

  • 20. aaa
    '18.4.5 2:50 PM (110.70.xxx.5)

    그렇게 주면서도 신경써야할것 같음 그냥 버립니다 저는
    주기만해도 감지덕지 고맙구만 뭔 투덜....
    에휴...별...에라이

  • 21. 음...
    '18.4.5 3:13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그 동생친구의 행동은 어떠한가요?
    제가 보기엔 이것저것 여러가지 물려주면
    특별히 계절 따지지 않아도 될것 같긴한데
    기왕이면 계절맞춰주면 좋긴한데
    그 동생친구는 지금까지 좋은것들
    저렇게 물려받을때 마다 어떤 답례나
    인사하는지 궁금하네요

  • 22. ...
    '18.4.5 3:14 PM (39.7.xxx.231)

    결레 아닙니다.
    저 같으면 작아서 못입는 옷 보관까지 못한다.
    그냥 버리겠다고 하고 버리거나 기증하겠네요.

  • 23.
    '18.4.5 3:44 PM (211.114.xxx.97)

    그런사람에겐 주는것도 아깝네요

  • 24. 전 물려받는 입장에서
    '18.4.5 3:50 PM (211.205.xxx.10)

    주심 감사히 받아요. 3살 터울 사촌에게 물려받았는데 솔직히 첫애 낳은 직후엔 새옷 입히고 싶은데 큰옷 쌓이는 것 싫고 그랬는데 지금은 물려받은 옷 쫙 보고 필요한 것만 골라사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스키복도 계절용품이라 사려면 비싸고 아까운데 물려받음 감사해요.

  • 25. ㅋㅋㅋ
    '18.4.5 4:08 PM (117.111.xxx.158)

    헛소리죠

    물려받는 것만해도 감지덕지
    혹여나 받는 사람이 그런기색 조금이라도 내비친거냐 물어보고 그렇다하면 절대 안줘야죠
    저도 옷 물려받는데 가끔 장난감이나 책 사줘요
    옷은 취향이 달라서....제가 좀 패션센스도없고
    누렇게 된 흰 티셔츠 받아도 과탄산에 폭폭 삶아서 입을만하면 입혀요 주는것만해도 감사. 겨울외투같은 거 받으면 진짜 얼마나 고마운데요

  • 26. 별.
    '18.4.5 4:15 PM (121.129.xxx.229) - 삭제된댓글

    그지같은 말도 다들어보네요.

  • 27. wii
    '18.4.5 5:06 PM (175.194.xxx.25) - 삭제된댓글

    옷 정리하면서 생각난 김에 주는 거잖아요. 올해 잘 입었으니 내년엔 못 입겠다 그렇게요.
    그걸 상대방 배려해서 다음 계절까지 보관했다가 잊지 않고 다시 챙겨' 드려야' 한다구요.
    안하고 말겠습니다.

  • 28. 개굴개굴
    '18.4.5 5:12 PM (112.150.xxx.223)

    ㅎㅎ 진짜 줘도 지랄이네요.
    그쪽에선 옷받고 예의갖춰 답례는 제대로 하나요?
    아무튼 이젠 국물도 없다하세요.
    옷문려주는 쪽에서도 골라내야하고 세탁해야하고 신경쓸거 많은데 별 시덥잖은걸로 따지고있네요.

  • 29. 개굴개굴
    '18.4.5 5:13 PM (112.150.xxx.223)

    차라리 아름다운가게나 지역 재활용단체에 기증하시면
    연말정산에 큰도움됩니다.
    중고나라도 괜찮구요.

  • 30. ...
    '18.4.5 6:09 PM (180.70.xxx.99)

    저도 친구가 이 계절에 6학년 딸이 지난 겨울에 입던 옷을
    지난주에 싹 가져왔어요
    우리 애는 2학년인데요
    기분 너무 상해요
    자기집에 짐 안두려고 신발까지 다 싸온것 알거든요
    담부터 옷 안줘도 된다 했어요
    얻은옷 몇년이나 보관하기도 싫어요
    그렇게 말 하는 사람은 주지 마세요
    저처럼 진짜 싫은거예요
    주면 고맙다고들 말로는 하지만
    막상 입히려면 그때그때 산 새옷만 입어져요

  • 31. cake on
    '18.4.5 8:46 PM (110.35.xxx.86)

    남편 친구가 자기 겨울옷 잔뜩 택배 보냈던데, 받으면서 기분이 별로이긴 했어요.

  • 32. 그냥
    '18.4.6 12:58 PM (103.229.xxx.4)

    간단해요.

    헌옷 받는게 싫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안 주면 되구요.
    받고는 싶은데, 너무 미리 주거나 계절에 안맞게 주는게 싫다? 이런 소리는 지나치게 이기적인 소리니까 신경 쓰거나 배려해줄필요 없다는 겁니다. 둘중 어느 한 집에 보관해야 한다면 당연히 받는 사람집에 보관해야지 받을 아이 나이가 계절까지 판단해서 그때 맞게 줘야 한다는건 어불성설이에요. 그런 마음이면 그냥 받지 마라고 하심 돼요. 이쪽도 버리면 더 편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040 양복 드라이 가격이 만원이래요~~ 7 우리동네 2018/04/07 4,223
798039 삼성주식 사건 어떻게 보세요? 전문가들 있으시면 속시원히 설명좀.. 8 삼성주식 사.. 2018/04/07 2,818
798038 제 지도교수가 미투에 6 흐미 2018/04/07 3,703
798037 세입자 배상 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이사 2018/04/07 3,170
798036 부러우면 지건말건 부러운사람들.. 4 에고 2018/04/07 3,222
798035 김어준한테 문자 와서 깜짝 놀랐어요 15 arhet 2018/04/07 7,146
798034 김지미 미모는 지금기준으론 별로인거죠? 22 .. 2018/04/07 5,753
798033 치아교정기한 아이 어떤반찬이 좋을까요? 5 2018/04/07 1,495
798032 82 하시는 분들은.... 8 2018/04/07 1,108
798031 터널디도스....기억나시죠? 8 ㅇㅇ 2018/04/07 1,221
798030 이기적인 자식들 참 많네요 13 나나 2018/04/07 9,538
798029 노대통령을 ‘그대’로 칭하던 송기호 변호사님께 3 볼펜펌 2018/04/07 2,095
798028 단원고 세월호 선생님들 9 4월이 되면.. 2018/04/07 2,150
798027 남자들은 성구매 하며 재미있게 살아가는데 6 oo 2018/04/07 4,394
798026 상사가 되도않은 농담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실껀가요? 8 ㅇㅇㅁ 2018/04/07 1,813
798025 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한국인 유전자 장점.jpg 16 이런일이 2018/04/07 9,997
798024 헬리오 입주때 전세로 살기 어떨까요? 4 ㅇㅇ 2018/04/07 2,532
798023 오늘 춥지 않나요? 7 happy 2018/04/07 1,818
798022 무도 특별방송 너무 좋네요~^^ 7 ... 2018/04/07 2,339
798021 정윤희 아줌마 지금으로치면 송혜교정도인가요? 40 .. 2018/04/07 7,404
798020 양반들 리그 옹호한 정약용 11 정약용실망 2018/04/07 1,687
798019 [청원]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청원합니다 2 ... 2018/04/07 435
798018 내일 4월 8일 벚꽃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5 xeon 2018/04/07 1,565
798017 초밥 간장 어디에 찍나요? 10 초밥 2018/04/07 3,893
798016 자꾸 이상한 문자가 오는데요 2 ㅇㅇ 2018/04/07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