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짧은 애들 간단히 먹을 아침메뉴
국에 말아 밥먹는거 빼고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메뉴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찰떡
'18.4.5 10:05 AM (116.127.xxx.144)콩하고 땅콩 건포도 박아넣은 찰떡이나
약식 이런게 배가 벌떡 일어나는 거죠
제가 먹은바로는 그래요.
둘다 집에서 만들수 있어요2. 아침
'18.4.5 10:09 AM (183.98.xxx.95)멸치 육수에 달걀 풀어서 김 넣은 잔치국수
베이컨 떡볶이 떡 구이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시지,떡 꼬치 구이 극찬)
그냥 후라이판에 구워서 케첩발라먹어도 되고 안발라도 됩니다
베이컨이 짜기때문에
어느날은 볶음밥도, 고기 양파 밥만 진짜 한두숟가락 먹고 가서 힘들죠3. ..
'18.4.5 10:10 AM (218.148.xxx.195)많이 안먹히는것같아 많이 안주고요
오늘은 어제 먹다남은 붕어빵먹고가던데요4. ...
'18.4.5 10:13 AM (175.212.xxx.20)다져서 야채 사다놓고 어려바로 밥볶아 오므라이스
참치김치볶아 밥위에 놓고 김가루 뿌리려먹기
이렇게 한그릇 밥 잘해줘요5. +_+
'18.4.5 10:17 AM (219.254.xxx.235)입 진짜 짧아서 아침에 뭘해줘도 안먹었는데
오트밀 우유에 불려서 말린과일 뿌려주니까
잘먹더라구요.6. 아침
'18.4.5 10:21 AM (211.197.xxx.103)아이가 7시쯤 집에서 출발해요..10~15분사이에 뚝딱
먹어야해서 주먹밥 (스팸 달걀 볶아 김치씻어서 밥 김가루
참기룸섞어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뿌림)
잣죽 낙지김치죽 .. 누룽지 아님 식빵버터에 구워
햄 달걀 양재추지져 길거리토스트 ....7. 하루
'18.4.5 10:23 A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공기밥 반그릇정도의 양에 당근, 파, 버섯, 호박 등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 잘게 다져 볶아넣고 굴소스 아주 조금으로 간한 다음(입짧은 사람은 굴소스가 진지) 주먹밥 단 두개로 뭉쳐줍니다.
공기밥 반그릇에 소금간하고 (입짧은 사람은 밥 조차도 간이 되면 한숟갈이라도 잘 먹습니다) 참치캔 한숟갈에 설탕 마요네즈 넣고 섞어서 삼각김밥을 딱 하나 만들어줍니다. 목막히니까 물이랑 줍니다. 절대 두개 꺼내면 다 안먹으니 하나만 만들어서 주세요.
공기밥 반그릇으로 김치 아주 조금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삼각김밥을 만들어줍니다.
날이 춥거나 흐린날은 떡 아주 조금 한줌과 만두 두개를 넣어 이게 뭐냐 싶을 만큼의 양으로 떡 만두굿을 끓여줍니다. 김가루와 참기름, 깨간것 톡톡 뿌려주고요.
또띠아에 마요네즈, 머스타드를 대충바르고 양상치, 토마토, 양파, 치커리 등등 냉장고에 있는 생야채를 손으로 대충 뜯어올리고 1전날 남은 치킨의 살을 발라 넣든지 2닭가슴살을 삶아서 찢어 넣든지 이도저도 없으면 3계란후라이를 넣어서 호일이나 왁스페이퍼로 잘 말아서 반동강나게 칼로 잘라줍니다. 그럼 손에 들고 잘먹어요. 단 입짧은 사람은 이틀연속 똑같은거 주면 안먹습니다.
입짧은 사람들 특징이 떡이나 죽을 안좋아하고 소화력이 떨어져서 한상 차려두고 뜨끈하게 밥한술 국이랑 먹이면 나가서 토하거나 속이 하루종일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영자가 한입에 먹을 수 있는양으로!! 아주 조금 허기짐이나 면하라고 해주는 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제 남편이 초딩때부터 입이 짧다가
중고딩때 아침 안먹고 나가고
저를 만나 아침 식사 조금 하다가....
어느날 고백하기를 자기는 아침 먹으면 아주 어릴때부터 힘들었으니 안먹고싶다고 하길래...(한편으로는 일이 바빠 점심식사도 3-4시에 먹는 경우도 있어서ㅠ) 저는 저기 조금 차려줍니다. 초딩 이상의 아이들도 비슷한 양 들어가도 좋지 않을까요8. 감사해요
'18.4.5 10:27 AM (219.251.xxx.119)저도맨날 아침 고민...
9. 하루
'18.4.5 10:31 AM (219.248.xxx.135)기밥 반그릇정도의 양에 당근, 파, 버섯, 호박 등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 잘게 다져 볶아넣고 굴소스 아주 조금으로 간한 다음(입짧은 사람은 굴소스가 진리) 주먹밥 단 두개로 뭉쳐줍니다.
공기밥 반그릇에 소금간하고 (입짧은 사람은 밥 조차도 간이 되면 한숟갈이라도 잘 먹습니다) 참치캔 한숟갈에 설탕 마요네즈 넣고 섞어서 삼각김밥을 딱 하나 만들어줍니다. 목막히니까 물이랑 줍니다. 절대 두개 꺼내면 둘다 안먹으니 딱 하나만 만들어서 주세요.
공기밥 반그릇으로 김치 아주 조금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삼각김밥을 만들어줍니다.
날이 춥거나 흐린날은 떡 아주 조금 한줌과 만두 두개를 넣어 이게 뭐냐 싶을 만큼의 양으로 떡 만두굿을 끓여줍니다. 김가루와 참기름, 깨간것 톡톡 뿌려주고요.
또띠아에 마요네즈, 머스타드를 대충바르고 양상치, 토마토, 양파, 치커리 등등 냉장고에 있는 생야채를 손으로 대충 뜯어올리고 1전날 남은 치킨의 살을 발라 넣든지 2닭가슴살을 삶아서 찢어 넣든지 이도저도 없으면 3계란후라이를 넣어서 호일이나 왁스페이퍼로 잘 말아서 반동강나게 칼로 잘라줍니다. 그럼 손에 들고 잘먹어요. 단 입짧은 사람은 이틀연속 똑같은거 주면 안먹습니다.
식빵 딱 하나로 프렌지토스트를 만들어줍니다. 계란하나에 우유조금 넣고 빵을 30초 정도 넣어두고 계란물이 충분히 흡수되면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빵을 굽는데 처음뒤집자마자 설탕을 한쪽면에만 솔솔 뿌려줍니다. 그리고 한번더 뒤집어서 설탕이 녹아 빵에 카라멜라이징이되면 가위로 세모 모양 네개로 잘라 예쁘게 데코해줍니다.
한참이러다가 아침먹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면
사과, 키위, 바나나, 오렌지 등 냉장고에 구비된 과일 두어개를 마 가루 혹은 미나리 가루를 넣고 갈아서 350ml 짜리에 담아서 출근길에 차에서 한모금씩 마시라고 손에 들러줍니다.
입짧은 사람들 특징이 떡이나 죽을 안좋아하고 소화력이 떨어져서 한상 차려두고 뜨끈하게 밥한술 국이랑 먹이면 나가서 토하거나 속이 하루종일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영자가 한입에 먹을 수 있는양으로!! 아주 조금 허기짐이나 면하라고 해주는 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제 남편이 초딩때부터 입이 짧다가
중고딩때 아침 안먹고 나가고
저를 만나 아침 식사 조금 하다가....
어느날 고백하기를 자기는 아침 먹으면 아주 어릴때부터 힘들었으니 안먹고싶다고 하길래...(한편으로는 일이 바빠 점심식사도 3-4시에 먹는 경우도 있어서ㅠ) 저는 조금 차려줍니다. 초딩 이상의 아이들도 비슷한 양 들어가도 좋지 않을까요10. 입짧은사람
'18.4.5 10:44 AM (211.197.xxx.103)저희집에도 입짧은사람 있어서 공감가요~~
딱 하나만...굴소스....ㅋㅋ11. 간단하게
'18.4.5 11:02 AM (112.216.xxx.139)큰애는 대학생이고, 작은애는 고3이라 잠이 많이 부족해요.
워낙에 아침 잘 챙겨먹던 애들이라, 아침에 고기도 구워먹고(스테이크에 돼콩찜에 ㅎㅎㅎ) 그랬던 애들인데
이젠 아침밥과 아침잠을 맞바꿔서...ㅠㅠ 무조건 간단하게 먹입니다.
- 바나나, 우유, 견과류 넣어 되직하게 후루룩 갈아서 마시게 하구요.
- 달걀볶음밥(백선생이 하는 중국식 볶음밥) 하나에 김치 정도로 먹게 하구요.
- 찐만두(비비* 찐만두) 판으로 쪄서 먹게 하구요.
- 여름엔 미숫가루(검은콩,검은깨를 주로 넣어 만든 홈메이드), 우유, 꿀 정도로 후루룩 갈아 먹기도 하구요.
지금은 가족 모두 아침에 바빠서 이렇게 아주아주 간단하게 먹습니다. ^^12. 우리 입 짧은 애는...
'18.4.5 11:02 AM (1.225.xxx.199)소화도 안되는 김밥을 그리 싸달래요 ㅠㅠ
당근 반개 채칼로 썰어서 살짝 간해서 달달 볶고
거기에 찬밥 한덩이 넣어서 섞어
우엉, 햄, 불고기, 김치, 계란, 단무지, 시금치 등등 있는 재료 넣고
딱 한 개만 쌉니다.
당근과 우엉은 꼭 들어가고 ....
매일 조금씩 바꿔가며 싸주는데 다른 건 안먹어도 이 김밥은 매번 맛있다네요 ㅠㅠㅜㅜ
학교 가는 교통이 불편해서 매일 차로 데려다 주는데
차에 앉아 먹습니다.13. ....
'18.4.5 12:17 PM (210.105.xxx.216)아침메뉴 참고할께요.
14. 날팔이
'18.4.5 12:50 PM (125.131.xxx.125)물만두 해먹어요 물만두 데친담에 찬물로 가볍게 행구고 접시에 참기름뿌린후 물만두 올리고 휘두른후 커피포트에 뜨거운 물 붓고 다진파 올리고 간장식초 조금뿌려줘요 속도 따뜻하고 식당에서 먹는 물만두맛
15. ...
'18.4.5 1:33 PM (110.11.xxx.172)잠과 바꿔버린 아침밥.
감사합니다.16. 아
'18.4.5 1:40 PM (211.108.xxx.9)아침메뉴 너무 좋네요. 참고할게요
17. 와...
'18.4.5 1:49 PM (155.230.xxx.55)자세히 달아주신 댓글님 감사드려요...
18. ㅇㅇㅁㅂ
'18.4.5 1:55 PM (108.240.xxx.100)달걀후라이 간장 참기름 비벼주세요.
다들 아침메뉴추천인데 잔치국수니 오므라이스니...19. 아침
'18.4.5 2:52 PM (124.53.xxx.131)늘 머리 아픈데 좋은 메뉴 많네요.
풀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20. 아~,
'18.4.5 3:26 PM (59.12.xxx.253)입짧은 사람님 메뉴들 너무 좋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저는 시간되면 볶음밥류(김치볶음밥,새우 볶음밥,청정원 나시고랭 양념 넣고 나시고랭)
시간없으면 소고기나 연어 버터 살짝 두르고 구워주거나(조금)
유부초밥 해줘요.
저희 아이는 아침에는 속 안좋다고 빵이나 과일은 안먹더라고요21. 초간단
'18.4.5 4:12 PM (220.73.xxx.158)버터에 다진 파를 볶아요
계란을 풀어 넣고
연두(없음 간장) 넣고
밥을 섞어요
버터의 고소함과 연두의 감칠맛이
들어간 밥이라 아침에도 안 질려하고 잘 먹네요22. 안녕물고기
'18.4.5 5:31 PM (119.194.xxx.14)전자렌지에 돌린 계란찜에 밥 참기름 간장 넣고 비벼주면 선 걸음에 뚝딱 한끼 해결하네요 볶은 멸치나 김가루는 옵션
23. 와
'18.4.5 6:23 PM (74.75.xxx.61)다들 잘 해 먹이시네요. 저희 아이는 입 짧은 정도가 너무 심해서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그렇게 입이 깔깔한가봐요. 그나마 베이컨 구워서 빵에 끼워주면 먹는데 저도 출근 준비하고 아이 도시락 싸고 지각하지 않게 준비해서 보내려면 그 마저도 못 챙겨줄 때가 많거든요. 급 반성합니다.
24. ᆢ
'18.4.5 8:07 PM (175.117.xxx.158)한끼저장해요♡
25. 와..
'18.4.5 10:47 PM (124.5.xxx.51)아침 메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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