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절대평가 관련 팟빵 - 02년생들 (대입 폭탄 돌리기 고1당첨?)

맨붕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8-04-05 09:28:01

고1 엄마인데 고등학교에서 하는 입시 설명회 갔다가 맨붕 왔었어요.


현 중 3부터 내신 절대 평가로 간다, 그럼 현 고1 학생이 재수하면 내신이 2~3등급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현역으로 입학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온라인에서 조용해서 이상했는데

앞에 어떤 분 글에 "02년생들 (대입 폭탄 돌리기 고1당첨?)"이란 팟빵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못찾겠는데 혹시 링크 걸어 주실 분 안계신지요?


그런데 현 교육부가 학종과 수시를 확대하면서 저런 정책을 편다는 것은 현 고1들은 희생양으로 삼아서 현역으로 살아남지 못한 학생들은 다 죽으라는 것이지요??

IP : 218.48.xxx.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4.5 9:32 AM (14.36.xxx.209)

    욕나오는 교육정책이에요.
    교묘하게 언론플레이를 해서 자세히 파보지 않으면 깜빡 속게 만들어요.
    엊그제 연대 수시최저폐지하고 정시 조금 늘리고선
    정시확대라고...
    학부모는 다 바보로 아는거죠.

    전에 정부관계자가 그런 말 했잖아요. 정시 없으면 뒤늦게 대학 갈 학생들은 어쩌냐니까.
    편입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대나...
    허어...
    지금 고2는 문이과까지 나뉘어져서 내신이 고1보다 더 헬이에요.

  • 2. ??
    '18.4.5 9:3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현 고1 학생이 재수하면 내신이 2~3등급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이게 무슨 얘기죠?

    왜 저렇개 되는 건데요?

  • 3. ....
    '18.4.5 9:33 AM (221.157.xxx.127)

    중3내신절평은 확정된게 아니에요 아마 안될확률이 더 높을겁니다 수시체제에서 내신절평이면 뭐로 뽑으라고

  • 4. ...
    '18.4.5 9:34 AM (118.219.xxx.142)

    혹 이건가요? http://www.podbbang.com/ch/7989

    저도 매번 들어가서 듣곤 해요...

  • 5. ??
    '18.4.5 9:34 AM (180.224.xxx.210)

    현 고1 학생이 재수하면 내신이 2~3등급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이게 무슨 얘기죠?

    왜 저렇게 되는 건데요?

  • 6. 윗님
    '18.4.5 9:40 AM (218.48.xxx.69)

    올 8월에 뭔가 발표한다고 했지만 거의 확정된 것같이 이야기 했어요.

    ???? 님, 저도 이해는 잘 안가요. 지금은 내신이 상대평가고 학교가 시험을 쉽게 내서 반에서 100점이 여러명 나오면 일등급이 아예 안나오는 구조기 때문에 어느정도 난이도를 조절해 가며 시험을 내지만

    내신 절대 평가가 되면 학교가 시험을 쉽게 내기 경쟁을 하겠지요. 100점, 90점대 아이들이 쏟아질거고 당연히 상대평가인 윗 학년 보다 시험 점수가 훨씬 높겠지요.

    단순 점수로 비교해도 현 고1이 엄청 불리한데
    만일 현 고1이 내신 상대평가에서 얻은 등급과 현 중3이 내신 절대평가에서 얻은 등급을 비교하면 당연히 현 고1이 엄청난 피해를 보는 거고 정시 외에는 길이 없는 거지요.

  • 7. 윗님
    '18.4.5 9:41 AM (218.48.xxx.69)

    전 1년 휴학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했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 8. . .
    '18.4.5 9:41 AM (119.67.xxx.194)

    현 고1뿐 아니고
    각 학년마다 난리통이에요.

  • 9. 내신 비중
    '18.4.5 9:41 AM (175.116.xxx.169)

    내신 비중 줄이는건 절대 찬성입니다. 절대평가로 가는게 맞다고는 보는데
    그걸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네요

  • 10. 으휴
    '18.4.5 9:42 AM (14.36.xxx.209)

    제발 가만히 있는게 학생들 도와주는 일이라는 걸 왜 모를까요
    임기중에 뭘 또 어떻게 하겠다고...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3년 예고제도 이제 무력화시켜버리고,

    수시가 맞는 학생은 수시로 가고
    정시가 맞는 학생은 정시로 가게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이럴때는 미국제도 따라가기 바쁜가. 미국이 다 좋은게 절대 아닌데...ㅠ

  • 11. 내신비중님
    '18.4.5 9:48 AM (218.48.xxx.69) - 삭제된댓글

    절대 평가로 가는 것은 맞지만 그럼 현 중3이 대학에 입학하는 해부터 현 고 1이나 2도 같은 방법으로 내신을 재 환산해 줘야 하지요.
    근데 문제는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이 문제고요.

    대학도 입시에서 변별력이 없어 지니 이쪽으로도 다른 문제가 생기겟지요

  • 12. 내신비중님
    '18.4.5 9:51 AM (218.48.xxx.69)

    절대 평가로 가는 것은 맞지만 그럼 현 중3이 대학에 입학하는 해부터 현 고 1이나 2도 같은 방법으로 내신을 재 환산해 줘야 하지요.
    근데 문제는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이 문제고요. 무엇보다도 교육부에서는 이런 쪽은 고민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았어요.

    대학도 입시에서 변별력이 없어 지니 이쪽으로도 다른 문제가 생기겟지요

  • 13. 현 고1 맘
    '18.4.5 10:06 AM (125.252.xxx.6)

    현 고 1 맘입니다
    뭐가 옳은지
    어떻게 되는건지
    말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갈팡질팡 우왕좌왕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나중에 다 결정된거 보고 입시 하면 된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다가 가마니로 보는걸 너무 많이 당해서...

  • 14. ...
    '18.4.5 10:16 AM (220.75.xxx.29)

    저도 고1 엄만데요 그냥 완벽히 과도기라서 우리가 엿먹게 된 건 확실 하더라구요.
    일단 2015 교육과정에서 현행대로 수능 보는 거 자체가 너무 한거에요.
    우리 작년에 실수했어요 그걸 그냥 유지하게 두면 안 되는 거였는데ㅜㅜ

  • 15. 고2맘
    '18.4.5 10:30 AM (116.37.xxx.48)

    학년마다 난리예요.
    지금 고3이 고2보다 조금 형편이 나은 것 같고
    고2부터 그 밑으론 참 ...

  • 16. ㅠㅠ
    '18.4.5 10:33 AM (211.197.xxx.103)

    요즘 뉴스볼때 참 잘하는것같아 흐믓한데 교육만큼은 헬이네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내신 학생부 수능합쳐 선발하면
    안될까요 ㅠㅠ 아니면 바꾸더라도 좀 학생들 학부모 생각도
    쫌 들으라구요 ...

  • 17. 교육
    '18.4.5 10:33 AM (122.44.xxx.186)

    교육이 아니라 하루하루 이리저리 전쟁 치르는 것 같아요.
    제발 교육 이라는 명목하에 아이들을 정치인들의 희생양으로 삼는 짓 좀 하지말라구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을 보고 있으려니 홧병날 지경입니다

  • 18. ///
    '18.4.5 10:34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오늘의 교육 폭탄 비보는 고1 당첨이군요
    아주 고3 고2 고1 중3 까지
    교육부 정책을 보면 경이스럽기까지 합니다
    지들 멋대로 하고 싶은가봐요
    민심은 내알바아니고
    니들이 멍청해서 우리의 뜻을 모른다고...
    전달이 안되는건 기레기탓이라는
    여기 교육부 알바인지 직원인지 있는거 같던데
    여튼 선거때 봅시다

  • 19. ??
    '18.4.5 10:37 AM (180.224.xxx.210)

    아, 그런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대학도 바보는 아니라, 단순 수치만 보고 평가하진 않을 거예요.

    예를 들어 오래 전 내신 15등급제에서 10등급제로 바뀐 적이 있었거든요.
    당시 당연히 15등급제의 3등급과 10등급제의 3등급은 다르게 평가됐던 걸로 기억됩니다.

    물론 저렇게 단순 환산되는 경우와는 많이 달라 걱정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그런데, 개인적으로 내신 절대평가는 찬성하는 쪽이거든요.
    학생들 간 쓸데없는 경쟁을 막을 수 있는 한 방법이거든요.

    제 아이가 해외고 출신이라 절대평가제였는데, 한국처럼 등급때문에 경쟁적이지 않은 부분이 좋았어요.
    그냥 개인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식이라서요.

    다만, 만약 저게 미국식 교육방식을 그대로 차용할 계획이라면...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말 고심해야 할 부분이 많을 거고, 한국 교육 현실에 적용하긴 어려운 부분도 많을 거라서 그 부분은 걱정이군요.

  • 20. 고2맘
    '18.4.5 10:57 AM (168.126.xxx.52)

    현 고2 맘이에요.
    3년 예고제도 무시하고 차관이 전화로 정시확대 압력넣는 현 교육 만행에 분개하고 있어요...
    박근혜 정부에 어울리는 일을 현 문 정부 교육부에서 하고 있죠 -_-;;;
    중3부터 고3까지 모두 자기학년이 제일 헬이라고 아우성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아 현 고1이 가장 헬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절대평가가 중3으로 내려갔을때 우리 학년 학부모들은 모두 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고2들 재수할때까지는 큰 변화가 없는 셈이니까요
    (재수까지 챙겨서 죄송...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려 안할수가 없어요 ㅠ.ㅠ)
    고1들은 재수하기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현 고1이 고3~재수 할때가 되면 그때는 또 정권말기~교체기가 될거라서...
    과연 얼마나 얘들한테 신경을 써줄지 모르겠어요.

  • 21. 내신은
    '18.4.5 11:18 AM (223.62.xxx.33)

    비중줄여야해요 무조건..

  • 22. ..
    '18.4.5 11:25 AM (211.109.xxx.45)

    수시최저폐지 19부터한다는 뉴스발. 고3고2고1. 차례로 멘붕이네요
    교육부 고소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이젠 지쳐서.

  • 23. 그건
    '18.4.5 11:50 AM (175.118.xxx.47)

    지금 고1은 상대평가니 4프로까지만
    1등급이지만
    중3은 절대평가된다면 90점이상이면
    1등급이죠
    고1은 중3과 내신게임에선상대가될수없어요
    또 상대평가는 문제를어렵게내지만
    절평은쉽거내거든요 1등급을 늘리기위해서죠
    그래서 이번고1은 재수못해요
    내신절평된다면요
    근데 아직 절평확정은아니고요
    교육부는 입장도없고 고1들한테 너무한거아니냐고했더니
    어느시대나 희생양은 있다는 식인가봐요

  • 24. 그래서
    '18.4.5 11:56 AM (175.118.xxx.47)

    지금고1들은 내년부터 내신절평이 되지않도록
    기도하고 또하는것뿐입니다
    저도 조카가 둘이나 재수를해서
    더좋은대학을갔어요
    현역으로는 좋은대학가기가정말힘들거든요

  • 25. ..
    '18.4.5 12:08 PM (211.210.xxx.21)

    8개월 남았는데 수시최저퍠지하래서 고3들 멘붕..그걸 20년부터로 바꾸고 바로 연대폐지하자 고2들 멘붕..이젠 뭔지도 모르겠는 입시제도(관심갖기엔 역부족)가 또 바뀌어 고1들이 희생양이 된다니..정말..잘모르게해서 촛불도 못들게하려는건지..

  • 26. 고교학점제
    '18.4.5 12:31 PM (218.48.xxx.69)

    고교학점제를 하면 과목별로 듣는 인원이 적어서 내신 상대평가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추진하는 것이고요.

    고교 학점제를 하면 내신절대평가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따로 보시면 안됩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216256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절대평가가 도입될 수밖에 없는데,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내신 부풀리기 등 평가에 대한 불신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IB는 절대평가 방식을 취하면서도 그 평가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는 노하우가 50년간 축적돼 있다"고 IB의 장점을 소개했다.

  • 27.
    '18.4.5 1:21 PM (180.224.xxx.210)

    IB가 취지는 참 좋은 교육시스템인데, 이걸 2022년에 바로 시행한다고요?

    이거 한국에서 시행하면 또다른 어마어마한 문제가 생길걸요?

  • 28. 윗님
    '18.4.5 4:47 PM (218.48.xxx.69)

    BI는 추진중인 것 같고 제가 링크 글을 선택한 이유는 고교학정제와 절대평가와의 상관관계를 말씀드리려고 링크 건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817 인간극장 흥부네 11남매 14남매 되었네요 80 .. 2018/04/05 89,231
796816 제가 못된건가요? 8 ..... 2018/04/05 1,699
796815 김포 풍무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6 spoon1.. 2018/04/05 3,356
796814 25년된 전셋집인데 셀프도배할까요? 9 ... 2018/04/05 1,318
796813 생리를 너무 오래해요 8 오십 2018/04/05 9,402
796812 다초점렌즈 끼시나요 소프트렌즈 사용자님들 5 배리아 2018/04/05 1,520
796811 파김치를 담갔는데 3 항상 2018/04/05 1,616
796810 아이손에 상처가나서 왔는데.. 1 ㅇㅇ 2018/04/05 501
796809 군입대 준비물 10 더불어 2018/04/05 3,648
796808 수영으로 체력좋아지신분 몇달걸리나요? 12 수영 2018/04/05 5,255
796807 생강청에 곰팡이...ㅠㅠ(도움부탁드랴요) 10 ........ 2018/04/05 6,805
796806 갑자기 친한척하는 사람은 나한테 뭔가 잘못한건가요? 6 -=- 2018/04/05 2,341
796805 중3 수학 서술형 문제인데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RS.. 12 ... 2018/04/05 1,299
796804 돈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9 싱글 2018/04/05 1,653
796803 시금치 나물, 달래간장 맛있어요! 7 ㅎㅎ 2018/04/05 1,602
796802 차준환선수 춤추는거 보셨어요?? 10 ㅡㅡㅡ 2018/04/05 3,220
796801 90a컵. 어떤 브라하세요? 9 .. 2018/04/05 2,734
796800 난 이재명이 정말 싫다 27 경기도민 2018/04/05 3,210
796799 페트병 수거를 국가에서 정했으면 3 ... 2018/04/05 671
796798 아이 구스다운에서 꼬리한 냄새가 나요. 5 ㅠㅠ 2018/04/05 2,678
796797 인질범 설득했다던 교감, 현장에 있지도 않았다 7 이럴수가 2018/04/05 2,066
796796 2L 생수병 분리수거 할때 찌그러뜨리는게 낫나요? 4 ㅇㅇㅇ 2018/04/05 3,284
796795 고등학교 검정고시 7 중년의 2018/04/05 1,308
796794 삼성중공업 유상청약 궁금한데요.... 3 주식초보 2018/04/05 1,086
796793 과외선생님 구하기 4 모르는것 투.. 2018/04/0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