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식구인데 방3개짜리 집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까요?
1. ㄱ
'18.4.4 11:42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안방은 안방으로 쓰고
제일 작은방 아이 침실
중간방 서재방겸공부방
이건 어떠실지요2. 아무리
'18.4.4 11:44 PM (116.127.xxx.144)그래도
큰방은 부부가 쓰는게 맞을듯합니다.
은연중에 느끼는 서열?도 무시못할듯.....(저도 원글보고 이 말은 처음 써봅니다만)
방이 3개가 아니라, 두개죠.
하여간 큰방은 부부,
작은방은 아들
거실은...거실을 서재겸..어쩌고로 하세요
저희도 그렇게 하거든요
지금 거실에 책상에 3개나 나와있네요 ㅋ
컴도 두대나 있고..3. ....
'18.4.4 11:44 PM (218.39.xxx.86)아 윗님...아이한테 방을 두개 쓰도록 하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아니면 제일 작은 방 아이 침실, 중간방을 부부 침실, 큰 안방을 서재방 공부방으로 하면 또 어떨까요? 근데 그럼 옷이 애매해지네요 ㅠㅠ
4. ㅇㅇㅇ
'18.4.4 11:45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안방에 옷장설치해서 부부
작은방 아들주고
작은방 서재로 컴퓨터
꼭 옷방이 따로있어야한다면
안방 아들방과공부방
작은방 부부침실
작은방 옷방
거실 컴퓨터5. ㅇㅈㅇ
'18.4.4 11:46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안방을 가벽처럼 장을 세워서 옷방과안방으로 하고 방 하나는아들침실 하나는 서재겸 아들 공부방
6. 생활양식
'18.4.4 11:4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tv를 분리하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생활방식을 유지하실거면 제일 작은 방을 TV방으로 하고, 거실이 테이블위주로 되어야겠죠. TV가 거실에 있을거면, 아이 공부방이 필요할거고, TV가 안방으로 갈거면 나머지에서 조절.. 이런 식이죠. 저는 아이들 학령에 따라 조절하면서 썼어요.
7. snowmelt
'18.4.4 11:48 PM (125.181.xxx.34)저는 안방은 자녀분 공부방 겸 침실로 쓰게하고
남은 방은 원글님 부부가 쓰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자제분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자제분과 서재(공부방)을 같이 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거실 한 켠을 두분의 서재로 꾸미시면 어떨까..8. ...
'18.4.4 11:49 PM (218.39.xxx.86)맞아요...애한테 안방을 주면 좀 서열이 흐트러질 것도 같긴해요. 여러가지 아이디어 다 받아적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특히 가벽 아이디어 정말 기발한데요 와우!!
9. snowmelt
'18.4.4 11:51 PM (125.181.xxx.34)글쎄요.. 딱히 서열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어려서 저희 자매는 각방 생기기 전까지 안방 썼어요.10. 아무리
'18.4.4 11:52 PM (116.127.xxx.144)가벽은 식구들이 싫어할수도
저도 안방이 넓어 가벽세우려고 했더니
남편이 결사반대하니, 아들도 반대...무산됐음.
서열이라는게 딴게아니라
내가 최고야.
...이런게 서열이죠11. ...
'18.4.4 11:55 PM (39.121.xxx.103)안방이 아무리 커도 부부 2명이 쓰는거잖아요?
안방은 부부가 쓰는게 맞아요.
아이는 작은 방 쓰고...
그리고 거실에 아이 컴퓨터두고..공부할 책상두고..
안방을 아이한테 주는거 별로예요.12. ....
'18.4.4 11:55 PM (218.39.xxx.86)사실 지금 사는 집 거실에 아이 책상이랑 책이랑 나와 있는데 아무리 정리해도 지저분하긴 하더라구요.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떡 보이고.....그래서 이사가면 거실은 말끔히 하고 (공간이 아깝긴 하지만 ㅠㅠ) 안방으로 공부방을 몰아넣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지 않게 하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위 아이디어들 모두 종합해서 머리 짜보려구요 감사드려요!!
13. 생활양식
'18.4.4 11:56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아이가 자기 방에서 조용히 공부에 몰두하는 형인지, 아니면 은근슬쩍 엄마나 아빠가 같이 있으면서 공부하게 만들 유형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중딩이상 가면 아이는 자기 방 놔두고 독서실 가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걸 택했습니다. 가장 큰 방이 서재였고, 제 책상, 아이들 책상이 섞여있었죠. 아무래도 그 방에 많이 있게되는 식. TV는 부부 침실에 넣어서 거기 몰려가서 봤죠. 그러다보니 거실은 비어있게 되는 문제도 있었구요. 근데 거실은 아무래도 누가 오면 첫 인상인 곳이라 서재만들긴 싫었고...뭐 그런 식입니다. 그러다가 아이들 중등가면서 주로 학원가는 시간 많고, 컴퓨터 하는 시간이 있으니 아무래도 컴퓨터도 공개된 장소에 있어야 하고, 거실 한 켠 반 칸막이 멋지게 해서 컴퓨터 넣어주고 적당히 감시도 좀 하고... 암튼, 아이 학령에 따라 주요 필요사항이 있어요. 남편의 생활동선도 중요하고요. 그런 거 모두 조합해서 하세요. 이제는 아이들 대학가고나니 자기방이 중요하고 거실은 TV없이 각자 자기방에서 노트북 보거나 빔쏴서 봅니다. 다시 거실과 작은방과 큰 방과 부엌, 식당 이런 것들이 나뉘어졌죠. 하루 일과에 따라 식구들이 어디 모여 뭘 하는가, 주말은 또 어떠한가, 가끔 오는 손님들은 어떤가 이런 식으로 많이 따져봐야죠.
14. 아들이 몇살인가요?
'18.4.4 11:59 PM (223.33.xxx.136)중등만되도
학원에 독서실에 잠만잘수도있어요
집에서공부하는타입임 안방주시는것도괜찮습니다15. ....
'18.4.5 12:01 AM (218.39.xxx.86)아 아이가 아직은 초등 저학년이라 어른이랑 같이 숙제하고 부대끼는 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암만 서재방을 만들어도 아마 아이는 거실을 점령할 가능성이 높긴 해요...침대같은 큰 가구는 한번 들이면 위치 바꾸기가 힘들어 완벽하게 짜서 들어가려고 하다보니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윗님 말씀처럼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시로 바꾸는게 제일 맞는 것 같네요~~
16.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
'18.4.5 12:04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구축 아파트 32평이나 33평이라고 치면, 현관과 거실이 분리되야겠죠. 이 때 중문입구를 화장실 안보이는 측면으로 두면 엣지있더군요. 현관문열면 보이는 앞은 액자 멋지게 걸구요. 아시겠지만, 요즘은 거실에 부엌 다이닝을 설치합니다. 소파와 TV와 다이닝세트를 멋지게 두면 좋겠죠. 매일 식사는 하니까 거실이 활용되죠. 안방은 구축아파트의 경우 쓸데없이 크죠. 요즘 가벽쳐서 혹은 문도 달아요. 거기에 드레스룸 두고 부부침실, 드레스룸으로 많이 쓰죠. 구축 30평대 아파트는 안방욕실과 거실욕실을 터서 아주 큰 욕실로 만들기도 해요. 안방 욕실과 부엌 옆방이 연결되니까 욕실을 통로로 쓰면 안방과 부엌 옆방을 연결해서 쓰기도 하죠. 암튼, 구축32평도 공간구조 변경이 내력벽 안 건드리고도 무궁무지합니다. 전 부엌 냄새가 너무너무 싫어서 부엌에 문을 달고 거실을 다이닝으로도 함께 써요. 요리할 때 부엌문 닫고 하죠. 이건 슬라이딩 유리로 하면 평소엔 열어놓고 요리 시 닫죠. 요즘 유명한 인테리어업체 홈피들 많이 많이 보시면 볼수록 보입니다. 부담스럽지만 재미있으시겠네요. 좋은 수리 되시길 바래요.
17. ㄱ
'18.4.5 12:0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첫댓글인데요
아이가 크면서 집에 개인 선생님도 오고 하다보면
할수있다면 침실과 공부방을 분리하는게 사생활 보호도 되고 깔끔하더라구요18. 중등
'18.4.5 12:06 AM (223.62.xxx.152)안방은 침실과 내 책상과 TV
두번째방은 아이 침실과 공부방
가장 작은방은 남편 공부방19. 음
'18.4.5 12:11 AM (85.220.xxx.209)안방에 붙박이장을 잘 짜넣어서 옷보관 공간을 확보한 후 부부 침실로 쓰고요. 작은 방은 아이 침실로 쓰고요. 중간 방을 공동 서재로 쓰면 어떨지요.
20. ....
'18.4.5 12:13 AM (218.39.xxx.86)아 좋은 의견들 너무 감사드려요....센스 짱들이십니다...전 왜 이렇게 생각이 안 나는지 ㅠㅠ 늦은 시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막 그림 그리고 있어요 히히
21. kk
'18.4.5 12:23 AM (59.7.xxx.218) - 삭제된댓글확장해도 30평대 안방이면 그리 크지 않아요.
저 같으면 부부가 안방 쓰고
밝은 방을 아이에게 주고
나머지 방을 수납이나 서재로 쓸것 같네요.22. 문득
'18.4.5 12:23 AM (68.40.xxx.190)가장 넓은 방을 밤에 자고, 옷보관할 때 쓰는 게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23. ..
'18.4.5 12:53 AM (124.111.xxx.201)잠자는 방을 너무들 소홀히 생각하는데요.
하루의 1/3을 보내는 곳이에요.
식구들이 하루에 8시간 이상 보내는 곳이 침실말고
집안에 또 어디 있나요?
아침에 챙기고 학교, 직장 다녀오면 잠시 거실서 지내거나
공부하다 자는게 고작인데 왜 침실을 허투루 생각하나요?24. 그런가요
'18.4.5 1:31 AM (68.40.xxx.190)전 놀다가 졸리면 침실가서 바로 픽 쓰러져 자는지라 맨 정신으로 침실을 대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 생각을 못해봤네요.
25. 전
'18.4.5 2:1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화장실이 안방에 딸려있나요?
저라면 주욕실에 딸린방이나 가까운위치 방을 옷방으로 할래요
그리고 아이방을 두개로 하는거 반대요
아이방 하나에 침대와 책상 등 아이짐을 넣을래요
자기만의 공간 맘대로 어질러도 치워도 되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 자는방 공부방 따로 써보고 느낀겁니당26. ,,,,
'18.4.5 7:22 AM (59.6.xxx.151)안방= 엄마방 겸 부부침실
중간방= 남편방 겸 서재
아이방= 아이 혼자 공간
아이들 자랄때 어른보다 더 개인공간 필요합니다27. 그래도
'18.4.5 7:24 AM (74.75.xxx.61)개인적인 선호가 있지 않나요. 저는 큰 개인주택에 사는데 가장 큰 방을 안방으로 꾸미고 (옆에 옷방이랑 화장실도 붙어 있어서 고민 안했고) 가장 작은 방은 손님 방으로 꾸몄거든요. 근데 안방의 그런 뻥뚤린 느낌이 싫고 손님방의 아늑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손님방에 가서 자요. 덩달아 아이도 자다보면 손님방에 와서 저랑 같이 자고 있고요. 남편은 크고 썰렁한 방에서 더 잠이 잘 온다는데 전 정반대라, 저라면 제일 작은 방을 안방으로 쓰고 나머지 두 방은 싸이즈 봐서 아이방과 다목적 (서재겸 수납)용으로 나눌것 같아요.
28. ..
'18.4.5 8:4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30평대 집 안방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고민하실 것이 아닌거 같은데요
안방으로 쓰시고 공부방한개 아이방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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