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뭔가요? 가지가지 한다는 말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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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최대호 전 안양시장이 각각 자신의 인척을 교차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시장의 여동생과 매제가 안양시청 소관 직원으로, 최 전 시장 처남은 성남시청 소관 직원으로 각각 입사했다는 주장이다.
손 소장에 따르면 2012년 2월 이 전 시장의 여동생 남편인 곽모씨는 무기계약직 안양시청 청사관리원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손 소장은 “당시 채용 공고 시 자격조건으로 통상적 거주지를 안양시로 제한했다”면서 “그러나 곽씨는 채용공고가 나기 2개월 전인 2011년 11월에 안양시로 전입한 것이 수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주지 제한 자격 조건을 맞추기 위해 공개 채용 공고가 연기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최 전 시장 부인의 남동생인 단모씨는 2012년 7월에 상근 무기계약직으로 성남문화재단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돼 현재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 책테마파크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게 손 소장의 설명이다. 손 소장은 “양쪽 시장이 둘 다 민주당 소속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양쪽 시장의 인척들이 취업했다”며 “안양시 공무원들이 의혹을 계속 제기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이 전 시장이나 최 전 시장이 입장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이 전 시장이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선 “상관하지 않는다”며 “세상에 알려야 될 일은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씨가 안양시설관리공단으로 가면서 이 전 시장 여동생이 청사관리원으로 왔다”며 “한 번이라면 문제 시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연속해서 이런 사건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
말인즉슨, 이재명 전 시장의 여동생 남편인 곽모씨가 급하게 주소이전까지 해가며 안양시청 청소관리직으로 채용되고(그 와중에 달랑 2명 뽑는데, 거주지 제한 자격 조건을 맞추기 위해 공개 채용 공고가 연기되기도 하고) 근무하다가 이어서 그 여동생까지 관리원으로 왔다 하네요.
자기가 시장으로 있는 시에 바로 뽑으면 쉽게 들통 나니까 이렇게 서로 교차 지원을 해주나 봐요. 정말... 이...ㅆ
정말 폭탄이었어요. 똥.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