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아무것도 연락오지 않아요.

새로운삶을.. 조회수 : 21,524
작성일 : 2018-04-03 23:05:51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반년이 넘도록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단 한건도 연락이 오지 않아 괴롭습니다.
가능하지 않는 걸 붙잡고 매달리고 있는 걸까요......

38살입니다.
결혼전에는 아는분 회사에서 서무 보조일을 했었습니다.
간단한 전화받기나 서류정리등을요....


결혼하고 8년동안 집에서 살림을 했어요.

갑작스런 가정의 변화로 제가 당장 일을 해야했어요.
세무회계 학원을 다녔습니다.
당장 일을 해야했지만 장기적으로 봐야했기에
전문적으로 뭐라도 따야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결심으로 당장의 알바가 아닌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전산회계 2급
회계프로그램 더존 1급과 2급을 취득했습니다.

회계 경력도 전혀 없고
나이는 많고
아이는 둘이나 있고.
취직이 안되는건 당연한 걸까요?

객관적으로 여쭤보고 싶어요..........

나라 지원 카드로 학원 4개월 다녀서
힘겹게 땄는데 쓸모가 없는걸까요....
안되는 머리로 죽자사자 울면서 했어요..
그 많은 곳의 이력서중 한 곳도 연락이 없을까요....

저는 이제 아이들과 뭘 해먹고 살아가야하는걸까요.....
이제 자신감도 바닥...
통장도 바닥이고...당장 먹고는 살아야하고..

워크넷에 안될거 뻔히 아는 이력서를 내면서..
알바몬 음식점 알바를 구하다가 82에 글 남겨봅니다.......

그동안 저는 헛물을 켠걸까요....
눈물만 나네요.......
저만 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가 너무 걱정됩니다.
IP : 223.38.xxx.11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8.4.3 11:07 PM (183.101.xxx.212)

    위로 드려요..
    제 친구 43인데 님처럼 국비로 세무 관련 자격증 따고
    몇 달전에 취업했어요.
    님은 아직 30대니까 제 친구처럼 연락올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2. 솔직히
    '18.4.3 11:08 PM (58.124.xxx.39)

    나이에서 다 패스할 거에요..
    그리고 세무 회계는 다 외주주고 사무실에서 허드렛일과 잡일 하는 젊은 사환도
    안 쓰는 게 요즘 추세입니다.

  • 3. 아파트
    '18.4.3 11:09 P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아파트 경리 자리는 어떠세요?
    주택관리사협회? 등에서 구인광고 찾아보세요

  • 4. 젊은 애들도
    '18.4.3 11:09 PM (93.82.xxx.111)

    이력서 백장 써서 돌리는데
    님이 너무 조급하시네요.
    몇군데 지원하셨나요?

  • 5. 나라냥
    '18.4.3 11:09 PM (118.223.xxx.72)

    힘내세요.
    예전에 아는 사장님은. 아이 다 키워놓은 젊은엄마가 경리직원으로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생활이 안정되어있고 쉽게 그만두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다고 해서요.
    님 필요한 곳이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6. 어쩜
    '18.4.3 11:10 PM (14.138.xxx.96)

    애들이 학교 다닐 나이대 저학년때는 잘 안 뽑아요
    선배언니 애 키우느라 경력단절된 상태였고 취업면접 다시 갔을 때. 애는 누가 돌볼거며 계획 있느냐 외동이고 둘째는 없고 남해의. 할아버지댁에 초등졸업까지 있을거라니까 전격취업

  • 7. 김정숙
    '18.4.3 11:13 PM (112.162.xxx.63)

    경력 없는 38살이면 사무직 힘들어요 10여년전만해도 경리직급들 제법 자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부 컴퓨터로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 전산영수증발급 하지요 매달10만원주면 간이 장부 정리 다해주지 특별히 직원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예 간호보조 자격증이나 노인복지사자격증 같은일이 취업 잘됩니다

  • 8.
    '18.4.3 11:14 PM (175.117.xxx.45)

    좋은소식 있을꺼예요.
    50 초중반 에도 자격증 따서 그걸로
    취업중인 사람 봤어요.

  • 9. ㅁㅁ
    '18.4.3 11:15 PM (222.233.xxx.157) - 삭제된댓글

    회사에선 구직자 이력서를 찾아보지 않고, 그냥 구인광고를 내요. 알바몬이나 사람인에서 함 찾아보세요. 첨부터 정규직 구하려고 하지 말고 알바부터라도 하셔서 경력쌓으시면서 회사를 옮겨보세요. 나이가 있으시긴 하지만 좋은 자격증 가지고 계시네요. 기운내세요! 응원합니다~

  • 10. 원글
    '18.4.3 11:18 PM (223.38.xxx.118)

    저도 백장은 아니지만...
    반년동안 쉬지않고 넣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때문에 출퇴근 2시간 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서..제가 너무 재고있는걸까요...
    그냥 버스를 타야하니..2시간정도까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속상하고 눈물이나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무슨 말씀이든 달아주시는 것만으로 위로가되네요
    너무 혼자 있었나봐요............이런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요..

  • 11. ㅁㅁ
    '18.4.3 11:18 PM (222.233.xxx.157)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이력서 사진도 예쁜 것 쓰시고, 외모도 관리하셔야 햐요. 아무래도 밝고 에너지있는 인상이 중요해요!

  • 12. 원글
    '18.4.3 11:21 PM (223.38.xxx.118)

    그렇죠. 사진은 사진관에서 자연스럽게 수정을 많이 해주셔서.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으로만 보면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실제로보면 놀라실 수 있지만....
    일단 면접 자리라도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순간만큼이라도 밝은 에너지로 밝은 웃음으로 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
    면접의 기회가 없네요...반명함 찍을때 입은 정장을
    꼭 다시 입고 면접장으로 가보고싶어요...

  • 13. 적성에 맞으면 간호조무사 따세요
    '18.4.3 11:21 PM (110.70.xxx.106)

    주사 못 놓으면 한의원 가도 됩니다. 사무직 전공자들도 못 들어가서 안달이에요.

  • 14.
    '18.4.3 11:25 PM (61.98.xxx.79) - 삭제된댓글

    미혼 동갑인데요.
    전 10년 넘게 회계경력있어요.
    매출50억 회사에서 일했고
    기본회계 4대보험 인사총무 결산까지 다 합니다.
    제조업이라 원가회계도 하는데 이직이 안되요.
    중소기업이라 지금 급여도 250정도인데 이직하려면 그 아래로 가야해요.
    희망적인 댓글들도 많지만 현실은 이럽니다.
    경력없는 나이많은 직원 뽑는데는 열악한 환경일거고 급여도 포기하셔야 합니다.

  • 15. ...
    '18.4.3 11:30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단 노력에 박수 보내드리구요..
    저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자격증 따시고 하셨으면
    원하시는 급여 수준이 있으실거잖아요.
    그게 어느정도 선이신지 궁금해요.

  • 16. 옆동 엄마
    '18.4.3 11:33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회계 자격증 따더니 아파트 관리실에 취업했어요.
    관리실로 타겟을 맞춰놓고 육개월 정도 알아보더니
    맘에 드는데로 갔나보더라구요.39세 였구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간절하면 꼭 될거에요.
    힘내세요.

  • 17. 세무사
    '18.4.3 11:3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사무실 경력 쌓이면 월급도 괜찮고
    오래 다닐 수 잇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일에 적응하는데 시간 걸리겠지만
    경력자 되면 세무사 쪽에서 오히려 붙잡는대요.
    좀더 적극적으로 사무실 찾아다니며
    본인을 어필해 보세요.
    아이들도 키워야 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세무사 사무실 찾아다니며 구해보세요.

  • 18. 세무사
    '18.4.3 11:3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사무실 경력 쌓이면 월급도 괜찮고
    오래 다닐 수 있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일에 적응하는데 시간 걸리겠지만
    경력자 되면 세무사 쪽에서 오히려 붙잡는대요.
    좀더 적극적으로 사무실 찾아다니며
    본인을 어필해 보세요.
    아이들도 키워야 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세무사 사무실 찾아다니며 구해보세요.

  • 19. 세무사
    '18.4.3 11:36 PM (125.177.xxx.106)

    사무실 경력 쌓이면 월급도 괜찮고
    오래 다닐 수 있다고 들었어요.
    처음에는 일에 적응하는데 시간 걸리겠지만
    경력자 되면 세무사 쪽에서 오히려 붙잡는대요.
    좀더 적극적인 태도로 사무실 찾아다니며
    본인을 어필해 보세요.
    아이들도 키워야 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세무사 사무실 찾아다니며 구해보세요.
    아파트 사무실도 괜찮을 것같네요.

  • 20. 아파트...
    '18.4.4 12:06 AM (116.34.xxx.195)

    경리직도 괜찮으신가요?
    우리나라 아파트 관리업체가 우리관리. 신대한관리는 몇백개의 아파트를 관리하여...여기다 이력서를 넣어보세요.
    경리하시면서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하셔서 200세대 미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소장하시며 경리까지 해주시면 400이상은 받으실거에요.

  • 21. 이력서를
    '18.4.4 12:30 AM (211.229.xxx.79) - 삭제된댓글

    제출 할 때 진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이런 곳은 꼭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면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해요
    미리 채용 담당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가 꼭 해 보고 싶은데 어떤 직원을 선호 하시는지 궁금하다라든지 당장 일 할 수 있고 회계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구체적인 일을 수행해 봤다라던지 자신을 어필하면 좀 더 눈여겨 본 다고 하더라구요
    세무회계일이 1년은 무지 힘들대요
    1년을 버틸 곳을 찾아야되는데 아무래도 신입은 남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곳을 타겟으로 삼으면 더 빠르게 취업이 될거예요

  • 22. 응원
    '18.4.4 2:02 AM (125.183.xxx.190)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원글님한테
    어울리는거같네요
    좀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올거에요
    82님들이 알려주신곳들도 다 넣어보세요
    힘내시구요!!!!

  • 23. 원글
    '18.4.4 4:03 AM (223.38.xxx.118)

    제가 너무 앉아서 편하게 구직하려고 했나봐요
    아파트도 좋고 어디든 경리직 회계직은 할 수
    있어요. 급여선 물어보셨는데
    신입이니까 처음으로 배워야하니
    월급도 많이 생각안해요. 지금 최저임금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 이하는 생각해본적없지만
    지금 심정으로는 어디든 경력이라도 쌓게
    써주는 곳 가고 싶어요. 당장 백만원이라도 벌어야하기에..
    댓글들 고맙습니다. 그런 아파트 전문 회사가 있는줄
    몰랐어요. 채용회사쪽에 전화 걸어도 되는 줄 몰랐어요
    정말.너무너무 고맙고 감사드려요

    세무사사무실은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등 신고기간에
    야근과 철야가 많아서 저는 아이가 어리고
    봐줄곳이 없어서 조금 예외로 두고 있었어요ㅠㅠㅠ
    그래도댓글을 보며 희망의 빛이보이는듯 해요

  • 24. ..
    '18.4.4 8:55 AM (14.38.xxx.204)

    차라리 건설공무직으로 공부해보세요.
    특히 전기거설쪽으로... 지금 자격증에서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일이 많긴한데 전문적으로 배워두시면 평생 써먹죠.
    알짜배기 회사로 이직하면 월급도 꽤 돼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보세여...

  • 25. 온라인 학습선생
    '18.4.4 9:31 AM (182.224.xxx.51)

    홈~/ 밀~티/와~/등등 재택근무인데 7시간 근문 200정도 되요
    그만두고 싶은때도 많지만 어느 직장이나 그러니
    함 알아보셔요 50대도 많이 해요

  • 26. dd
    '18.4.4 3:20 PM (61.253.xxx.109)

    제가 다 안타깝네요.. 더존 자격증 따셨으면, 세무사 사무실 같은데 보조로 일하는거 알아 보셔요.
    세무사협회(?) 이런데 구인구직란 있지 않을까 싶어요..저희 거래처 세무사 사무실도 전에는 인원들
    많이 뽑았는데 지금은 너무 경기도 안좋고 그러니까 많이 줄이더라구요.. 그래도 5,6월 종합소득세 신고
    가 마감이니까 지금부터 바빠 져요.. 요즘엔 더존도 모두 자동화로 바껴서 사실 사람이 일일히 입력하고
    그런게 없어요.. 다 다운 받고 그러니까요.. 그래도 힘내서 한번 알아 보시고, 꼭 좋은소식 있기를 바래요

  • 27. cka
    '18.4.4 3:24 PM (61.37.xxx.197)

    워크넷으로는 정말 연락 안 오는것 같아요. 지역채용박람회 등 발로 뛰어보세요. 곧 좋은소식 기다릴게요.
    힘내세요.

  • 28. ...
    '18.4.4 3:29 PM (117.111.xxx.38)

    취업하시면 꼭 좋은소식 들려주세요~

  • 29. aa
    '18.4.4 3:40 PM (39.115.xxx.82)

    자격증도 있으시고 작은회사나 세무사사무실에서라도 연락올법한데요
    자기소개서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요즘 자기소개서 봐주는 데도 있던데 거기에 한번 컨설팅받아보시는건 어때요?
    그리고 경력없으시면 세무사사무실도 경력쌓기 괜찮아요 성실함으로 밀고가시면 됩니다.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엄청! 강조해야 회사에서 좋게 봐주더라고요
    잘되시길 빕니다.!

  • 30.
    '18.4.4 4:04 PM (110.70.xxx.93)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경리로 취업하세요. 거기도 괜찮아요.

  • 31. ....
    '18.4.4 4:11 PM (112.221.xxx.67)

    지역이 어디신가요

    저희오빠가 천안에서 회계사.세무사업을 하고있는데..

    경력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네요

    님은 초보자지만 차근히 아래부터 일하면 담부턴 골라갈수있을거에요

  • 32.
    '18.4.4 4:30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세무회계 사무소는 20대말고는 대부분 경력 뽑아요
    아파트관리 경리일 친구가 했었는데 경력있어도 요즘
    들어가기 힘들데요‥ 한번 들어가면 잘나오지도 않고
    경쟁률이 치열하데요‥ 친구도 몇년 경력 단절 됐다가
    다시 아파트경리 일자리 알아봤는데 일자리 안구해져서
    다른일구했어요‥
    저기 위에 재택근무 상담샘 이런일도 2시부터 9시까지 근무라
    아이있음 쉽지 않아요

    우선 다른일 알아보시고 차라리 간호조무사쪽 알아보세요
    그쪽은 한의원은 나이있어도 취업돼요

  • 33.
    '18.4.4 4:30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18.4.4 4:30 PM (211.36.142.241)
    세무회계 사무소는 20대말고는 대부분 경력 뽑아요
    아파트관리 경리일 친구가 했었는데 경력있어도 요즘
    들어가기 힘들데요‥ 한번 들어가면 잘나오지도 않고
    경쟁률이 치열하데요‥ 친구도 몇년 경력 단절 됐다가
    다시 아파트경리 일자리 알아봤는데 일자리 안구해져서
    다른일구했어요‥
    저기 위에 재택근무 상담샘 이런일도 2시부터 9시까지 근무라
    아이있음 쉽지 않아요
    우선 다른일 알아보시고 차라리 간호조무사쪽 알아보세요
    그쪽은 한의원은 나이있어도

  • 34.
    '18.4.4 4:33 PM (211.36.xxx.241)

    세무회계 사무소는 20대말고는 대부분 경력 뽑아요
    글고 원글님은 아이들 있으니 야근할때 아이봐줄
    사람없음 세무사무소 일은 힘들어요
    아파트관리 경리일 친구가 했었는데 경력있어도 요즘
    들어가기 힘들데요‥ 한번 들어가면 잘나오지도 않고
    경쟁률이 치열하데요‥ 친구도 몇년 경력 단절 됐다가
    다시 아파트경리 일자리 알아봤는데 일자리 안구해져서
    다른일구했어요‥
    저기 위에 재택근무 상담샘 이런일도 2시부터 9시까지 근무라
    아이있음 쉽지 않아요
    우선 다른일 알아보시고 일하면서 간호조무사쪽 알아보세요
    그쪽은 한의원은 나이있어도 취업돼요

  • 35. 기다려
    '18.4.4 4:35 PM (223.62.xxx.188)

    기다려보세요. 봄이잖아요.

    지역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제 친구도 비슷하게 38에 교육받고 취업했어요

  • 36. ...
    '18.4.4 4:42 PM (39.7.xxx.165)

    세무회계사무소 운영하는 사람이예요.
    작은 세무사사무실 최저임금 간신히 맞춰주는 곳으로 계속 넣어서 어떻게든 들어가서 2년만 경력 쌓으세요.
    이쪽은 꽉찬 경력 2년이면 그 다음엔 훨씬 수월해집니다.
    큰 곳은 나이 때문에 뽑지도 않고 나이 열몇살 아래 애들한테 일 배워야하는데 서로 힘들어요.
    작은 곳 일 배울 수 있는데로 계속 넣규 어필하세요.

  • 37. 경력때문입니다
    '18.4.4 4:51 PM (182.211.xxx.15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자격증 많은 사람보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격증 없이 10년 경력자를 선택하거든요.
    자격증 갖고는 실무에서 일못해요. 작은 곳이라도 일단 들어가서 경력 쌓으시면 오래 일하실수 있어요.
    세무회계는 항상 자리가 나더라구요.
    특히 사회복지사 자격증 있으면 더욱 좋아요.
    사회복지기관은 회계 분야가 약해서 회계 업무 가능자는 취업 할 수 있습니다.

  • 38. 힘내요 할수있어요
    '18.4.4 5:06 PM (211.105.xxx.177)

    워크넷 말고, 다음이나 네이버에 지금 사시는곳 지역맘카페 가입하셔서 구인구직란 있는지 보세요..
    벌써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거기가 유부녀들한테는 더 알짜배기 정보가 더 많더라구요.
    저도 몇년전에 워크넷말고 지역맘카페에 올라온 회사에 이력서 넣었는데. 40살에 취직했어요.
    집근처라 출근하기도 쉽고, 당장 일할수 있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지금 3년째 다니고 있네요.
    그때 님처럼 82에 취직하고 싶다는 글 올린적도 있는데..신기하게 됐어요.
    82쿡 이래서 못떠난다니까요 ㅎㅎ

  • 39. 힘내세요
    '18.4.4 5:12 PM (125.178.xxx.203)

    기회는 다소곳이 옵니다.
    각종 카페에 보면 구인구직 코너가 있으니 관련된 카페 가입부터 하시구요
    남들이 전혀 가지 않을 자리라도 가셔서 경력을 닦으세요.
    저도 그런 남들이 하대하는 자리에 가서 스카웃에 스카웃을 걸쳐서 자리를 잡았어요
    힘내시길 바래 봅니다.

  • 40. 열대야
    '18.4.4 5:22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지방은 잘 모르겠는데 서울은 각지역청에서 각 학교에서 일할 교육공무직을 뽑습니다. 예전에는 각학교에서 뽑아서 내정된 경우도 많아 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각 청에서 일괄뽑아서 각 학교로 배정합니다.
    공고는 일년에 한두번 날거에요. 서울시교육청이나댁집에서 가까우신 지역청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보세요.
    급여가 세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정년보장되면 복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8시간 칼근무로 출퇴근도 좋고요.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 잡으시긴 빕니다.

  • 41. 열대야
    '18.4.4 5:23 PM (223.62.xxx.16)

    지방은 잘 모르겠는데 서울은 각지역청에서 각 학교에서 일할 교육공무직을 뽑습니다. 예전에는 각 학교에서 뽑아서 내정된 경우도 많아 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각 청에서 일괄뽑아서 각 학교로 배정합니다.
    공고는 일년에 한 두번 날거에요. 서울시교육청이나 댁에서 가까우신 지역청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보세요.
    급여가 세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정년보장되면 복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8시간 칼근무로 출퇴근도 좋고요.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 잡으시긴 빕니다.

  • 42. 열대야
    '18.4.4 5:25 PM (223.62.xxx.16)

    급여는 최저임금보다는 훨씬 나으실거에요. 매년 인상도 되고 장기근속수당 가족수당 등 수당도 좀 있구요.

  • 43. ...
    '18.4.4 5:34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공무직도 나이 많이 봐요~ 글구 어떻게든 경력자 원하고..생각보다 학벌봐요... 전 직장이 어딘지도 많이 보고...사무직 오래 일했던 경력 원해요
    작은곳은 닥치는대로 넣어보시고요. 간조자격증 따 놓으세요. 야간으로도 많이 다닌다네요...

  • 44. 열대야
    '18.4.4 5:35 PM (223.62.xxx.16)

    38세면 공무직으로 많은 나이는 아니세요. 너무 젊은 경우 책임감 없고 그만 두는 경우도 많아 비선호 하기도 하거든요.

  • 45. 열대야
    '18.4.4 5:43 PM (223.62.xxx.16)

    그리고 처음 공무직이 어렵거나 채용시기랑 안맞으시면 서울시교육청홈피 행정정보 구인 구직 란에 비정규진 탭에 보면 3개월 휴가대체직도 종종 떠요. 지금도 첫페이지에만도 신당초 행정보조 3개월 짜리 떠 있네요. 이런데로 먼저 경력 쌓으시면 공무직될 때 유리하세요.

  • 46. 열대야
    '18.4.4 5:44 PM (223.62.xxx.16)

    이경우는 일당 8만원에 주차 별도 가산 되고요. 월 보통 25-6일×8만원에 세금 4대보험 공제하고 받으실거에요.

  • 47. 물류회사 지원해보세요
    '18.4.4 6:10 PM (211.36.xxx.171)

    물류회사 나이 제한없어요
    직원도 계속 뽑아요
    쿠팡 같은 쇼핑몰같은 물류회사
    파주에 있는 도서물류
    알바몬 같은데서 검색해보세요

    잘되실 바래봅니다~^^

  • 48. 원글
    '18.4.4 6:31 PM (114.205.xxx.20)

    아이고 지역맘 카페에 가끔 들어가는데
    구인란도 있는 줄 몰랐어요 감사해용
    고용보험센터에서 국비로 공부를 한거라
    센터 직업상담사님이 알려주시는데로
    워크넷만 계속넣었지뭐에요^^;;;;

    세무사 사무실에서 2년만 버티면 된다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아이들이 이제 네살 여섯살이라
    아이를봐줄 곳이 어디 있을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댓글을 읽고 있으니 빛이 보여요 정말로.
    저도 이래서 82를 떠나지 못 하나봐용

  • 49. ᆢᆢᆢ
    '18.4.4 6:50 PM (175.223.xxx.7)

    상장사이긴한데 관계사직원 수출통관이랑 회계쪽 경력2명 뽑는 공고냈는데 이력서300통 들어왔다고 인사팀장이 말해주네요
    제가 그만두는거라 저도 이력서 넣고있는데
    벌써 6번째 무소식이네요ㅎ
    일단 넘힝들어 사표는 낸거라 후회되지만 어쩔수없죠
    우리 화이팅해요

  • 50. .....
    '18.4.4 6:51 PM (219.251.xxx.38)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삼십대 후반에 재취업 했는데
    지금 사십대 초반이고 월 250가량 받아요.
    그 분도 사무직이에요.
    원글님도 꼭 성공하세요!

  • 51. 윈디
    '18.4.4 6:51 PM (223.33.xxx.197)

    세무회계 사무실 잘 넣어보세요. 재택도 가능한 직업이고
    경력쌓아 법인 결산까지 할 줄 알면 어디가서든 알바도 해요.
    지금 움직이는 때는 아니지만 세무사 사무실도 가능한 범위은에 넣고 적극적으로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 52. ...
    '18.4.4 6:52 PM (219.251.xxx.38)

    제 지인은 삼십대 후반에 사무직으로 재취업 했는데
    지금 사십대 초반이고 월 250가량 받아요.
    그 분도 결혼전에 원글님이 하시던 일 했었고
    애 낳고 키우다 7년만에 재취업 한거였거든요.
    원글님도 꼭 성공하세요!

  • 53.
    '18.4.4 6:55 PM (211.36.xxx.241)

    애들있다해서 세무사사무실 추천 안했는데 몇년
    독한맘 먹고 도전해보세요 야간어린이집도 있으니
    늦게까지하는 어린이집 알아보세요

  • 54.
    '18.4.4 7:38 PM (1.232.xxx.71)

    물정모르는 82회원들
    결산 알려주느거 없이 터득하는거고
    5년이상 걸리고 드럽고치사함 다 견디어야 되는거에요
    고로 대부분 세무업무는
    20대초반에 들어가야합니다

  • 55. 힘내세요
    '18.4.4 8:20 PM (112.151.xxx.45)

    혼자 워크넷에만 지원하지 마시구요. 지역고용센터에 방문하셔서 구직등록도 하시고, 여성인력 개발센터에 프로그램도 듣고 하세요. 직업상담사들로 부터 제공받는 정보가 있으실겁니다. 2년이상 쉰거면, 그냥 신입이라는 마음 가지셔야 하구요. 댓글정보 최대한 활용하셔서 40전에 취직하세요. 사무직은 40. 앞뒤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수 많은 시행착오끝에 취직한 40대 후반입니다. 실망하지말고 힘내세요.

  • 56. 경리학원
    '18.4.4 8:46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아파트 경리 학원이 있더군요.
    자격증있으니 그학원 접수하시고 거기서 소개해주는곳 가시면 좀 쉽지 않을까요?

  • 57. 에고
    '18.4.4 8:51 PM (115.137.xxx.76)

    경력이라도 있으면 될텐데.. 아쉽네요
    될때까지 넣어보세요
    좋은소식 있길바랄께요

  • 58. 경력만 있어도...
    '18.4.4 9:00 PM (59.28.xxx.92)

    작은 회사에 이력서 넣고 전화를 한번해서
    해서 면접이라도 볼수 있게 부탁해보세요
    저희는 사무실 직원 나가면 워크넷에서 구인
    하는데 이력서 수백통이 들어와요
    근데 그중에 전화로 자기를 좀 뽑아 달라고
    사정을 히는 사람들이 몇 있어요
    그러면 일단 면접기회는 줘요.
    너무 많은 이력서를 접하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복불복 심정이 돼요
    이력서 보고 일단

  • 59. 초등학교
    '18.4.4 10:14 PM (124.111.xxx.234)

    학교교육공무직원입니다.
    늦게 입사했어요.
    초등학교에서 일하는데, 4시 30분이면 끝나고,
    일도 수월하고, 대우도 좋고, 월급도 괜찮아요.
    더, 좋은것은, 교사처럼, 우리 아이들도, 데리고 다닙니다.
    요즘은 교육청 통하여 입사하는데, 지원 해보세요.

  • 60. 아이스
    '18.4.4 10:15 PM (122.35.xxx.51)

    위에서 희망적인 이야기 많이 써주셨는데...
    회계 경리 경력 없으면 쉽지 않아요...경력 많은 사람이 많은 직종이죠..
    저라면 알바라도 우선 해보시거나
    다른 직종도 마음 열고 보시길 바래요

  • 61. 죄송하지만
    '18.4.4 10:37 PM (211.218.xxx.196) - 삭제된댓글

    학원 4개월 다니며 열심히 했는데
    전산회계 2급이요?
    그냥 이쪽은 미련버리세요

    최소 전산세무2급 있어야하고 엑셀은 중급이상 해야 취직해도 어려워요

    일식집 서빙 이런게 낫지 않아요?

  • 62. ..
    '18.4.4 10:59 PM (182.222.xxx.162)

    아이가 어린게 걸리네요
    저도 교육공무직 추천합니다. 일단 칼퇴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아이들 맡겨야 한다면서요
    그리고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있는곳이면 더욱 좋지요
    그야말로 엄마와 모든 동선을 함께 할 수 있으니...
    운동회 소풍..일때문에 못가보거나 눈치보며 어렵게 가거나 하니..
    급여도 이제 많이 좋아져서 어지간한 작은 사무실보다는 낫고요

    요즘 추세가 교육지원청에서 뽑아서 파견하는 형태라
    처음부터 집가까운 곳으로 발령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직 아가들 어리니 채용된후 이사해도 되고요

    다른것보다도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된다면 더더욱 안정적인 자리를
    찾아야해요. 공무직은 무기계약이고 정년보장되니 한번 구해놓으면
    두번 고민안해도 됩니다.

    모쪼록 잘 풀리셔서 아가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파 몇자 적어봅니다.

  • 63. 띠용여사
    '18.4.4 11:15 PM (39.115.xxx.119)

    그래도 꾸준히 써보세요
    제가 아는 언니 애들 3키웠고
    갑자기 사정 안좋아져 취직하게 됐는데
    글쓴분처럼 배우러 다니고 자격증따서
    취직 됐고 조건도 좋은데 다녀요
    심지어 나이가 훨씬 많아요

    일 안하다가 갑자기 하려면 쉽게
    구해지 않고 겁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시면 좀 나으실거에요

  • 64. ..
    '18.4.4 11:24 PM (175.117.xxx.158)

    해보시고 ~정 ~ 안되면ᆢ간호조무사 해보셔요 젊으시니 나쁘지않아요

  • 65. ㅎㅎ
    '18.4.5 12:18 AM (119.197.xxx.28)

    더존 1급 따셨다니, 열심히 하셨네욤.
    그런데, 자격증은 진짜 최소 시작점 이더라구요. 세무사무실쪽이 쉽지않아요,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사람이 일일이 입력하지않는다 하셨는데, 입력은 기본이예요. 시간과의 싸움이라는대요...
    거래처들이 자료를 제때 주는게 아니라 바쁠때 몰립니다. 신고도 해야하는데, 왜 이것저껏 요구하는건 많은지...더구나 거래처 경리가 일 못하면 자료 조차 못챙겨줍니다. 그리고 거래처와 전화 붙들고 살고요. 최소 2년은 머리 빠개지게 아프네요. 엑셀도 좀 하셔야 편하구요.
    세무사무실 신입이 잘관두는 이유가 어려워서입니다...ㅠㅠ
    어렵지, 야근 많지(일 못하시간이 더걸리니... 실수하면 자괴감 들고...), 월급 짜지...
    결혼전 세무사사무실에서 일하다 아이들 유치원이나 초딩들어가면 바쁠때 알바로 뛰다가, 고학년되면 정직원으로 들어오면 딱 좋아요.
    재택은 더존 프로그램 비용이 들어서 그비용만큼 가성비가 나와야 해주겠죠?
    그래도 경력이 쌓이면 지방쪽에선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네요....

  • 66. 취직
    '18.4.5 7:41 AM (121.175.xxx.245)

    나이들어 취직 쉽지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25 궁금하네! 꺾은붓 2018/04/04 435
796424 올라가서 머리통 한대 쳐주고 싶어요 7 .. 2018/04/04 2,454
796423 쇼파 식탁 침대 추천 좀 해주셔요^^ 4 2018/04/04 1,616
796422 졸피* 스틸*스 드시는분요 25 엄마 2018/04/04 3,768
796421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이 7 궁금 2018/04/04 2,946
796420 결혼 안하고 연애만? 4 oo 2018/04/04 2,217
796419 과학고모델학과간학생 3 과학고 2018/04/04 4,211
796418 18층이랑 15층 차이가 나나요? 5 wsjhj 2018/04/04 1,803
796417 은귀걸이 어디서 사나요? 5 지윤모 2018/04/04 1,345
796416 정민이라는 이름은 듣기 어떤가요? 19 ㅇㅇ 2018/04/04 3,194
796415 김연자 노래 듣다가 잠 못잤어요,,, 8 ㅜㅜ 2018/04/04 5,081
796414 반지갑 색깔 주황, 노랑, 파랑 중 뭐가 나을까요? 4 지갑 2018/04/04 1,012
796413 돼지머리 편육VS 돼지족편육 4 .. 2018/04/04 1,338
796412 격자방범창이 낫겠죠? 2 방범창 2018/04/04 619
796411 이 밤중에 뭐 때문에 부부 애정을??? 6 ㅇㅇ 2018/04/04 4,980
796410 정보력 죽여주는 그 분 24 뉘신지?? 2018/04/04 18,482
796409 문대통령님 4.3 추념사 길던데 외워서 햇나요? 아래를 안보던데.. 8 궁금해 2018/04/04 2,104
796408 밴드나 카톡 들어오고 나가는거 기록에 남나요 3 궁금 2018/04/04 2,118
796407 아이가 학교에서 자꾸 맞아 학교 면담에 다녀왔는데요~ 17 .. 2018/04/04 5,754
796406 친히 등판하여 아니라 한답니다.. 11 혜경궁그녀 2018/04/04 4,093
796405 PD수첩...아파트 담합....가관입니다 23 2018/04/04 7,088
796404 82년생 월190 이번에 생애첫차로 경차구매하고싶은데 15 ㅁㅇ 2018/04/04 2,921
796403 청원동참합시다.외국인들의 무분별한 건강보험혜택이라니~ 2 청원 2018/04/04 842
796402 남편이 피곤한지 코를 3 .. 2018/04/04 1,109
796401 출퇴근,통학용 캐리어 쓰시는분? 4 ㅡㅡ 2018/04/04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