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틀리는게 겁나서 못하겟다는 아이예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8-04-03 23:00:56

예체능 콩쿨 나가보자고 선생님께서
권유하셧는데요.
정작 아이는 연습때 진지하게 하는편인데
콩쿨 무대서는게 싫다고해요
이유는 혹시라도 틀릴까봐.. 인데요..

괜찮다.
하던대로 해도 된다 라고 충분히 얘기해줘도
설득이 안되네요..
초등 저학년이라 그런지..

근데 막상 하면 까먹지않고 잘하긴하는데
(긴장탓인지)
대기 할때 엄청 떨리다고 그래요;;

이런 아이는 무대 잘 서보는 경험이 중요하겟죠?
결과를 떠나서요..
어떻게 조언을 주면 아이가 긴장안하고 할까요?;;
IP : 125.191.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 11:03 PM (211.177.xxx.63)

    평소에 성공해도 실패해도 아무렇지도 않다 변하는 건 없다는 경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 시키지마세요
    '18.4.3 11:13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어머니
    학교 운동장 애들 조회 시간에 나가서 방탄 소년단
    노래랑 춤 춰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틀리면 어때요
    남들 앞에서 틀려도 괜찮다란 심정으로
    혼자 올라가 안무 노래 불러보세요

    요거 되심 애 푸시할 수 있습니다
    ㅎ저 학원할땐 작은 공연장에서 편하게 연탄곡 치고
    혼자 독주도 해보고 했어요
    그거도 싫다하면 하지 말라고 그러고 부모들 설득 시켰구요
    전공할거 아닌데 왜 스트레스 주나요
    전공 할 애라도 싫다고 하면 억지로는 시키는게 악기가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서 나서서 틀려도 연주해 보는
    애가 ㅡ 했으면해요

  • 3. T
    '18.4.3 11:2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윗분과 반대 의견이요.
    많이 노출되면 두려움도 줄어들어요.
    악기는 아니고 사교육 강사인데 일년에 몇번 발표(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어요.
    처음 하는 아이들은 작은 교실에서 교사만 보고 있어도 많이 떠는데 많이 해본 친구들은 부모님 모시고 하는 발표회에서도, 학원 밖의 공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프리젠테이션도 떨지 않아요.
    발표의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물론 작은 자리부터 시작해야 아이가 덜 부담스럽겠죠) 훨씬 더 좋아집니다.

  • 4. 네~^^
    '18.4.3 11:41 PM (125.191.xxx.148)

    저도 사실 푸시해서 스트레스 주긴 싫은데
    극복하려는 시도? 기회? 를 주고싶고요..
    재능이 잇다고 해서 기대는 하지만 무대 서지도 못하면 무슨 재능이겟어요.. ㅠㅠ
    좋게 ? 잘 설득하고싶은데... 아직 요령이 없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924 혜경궁이 노대통령 문대통령 능멸한 트윗 13 ........ 2018/04/04 3,734
796923 일베하는것같은 사람들이 왜 민주당에 있는걸까요?? 15 ㅡㅡ 2018/04/04 1,232
796922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어쩔.....ㅠㅠ 21 ㅠㅠ 2018/04/04 6,206
796921 셀트리온 가지고 계신분들 14 주식 2018/04/04 4,423
796920 취나물 급 질문합니다 3 초보 2018/04/04 882
796919 집값 떨어지면 분양가도 떨어지나요? 6 ... 2018/04/04 2,075
796918 고등학생 딸이 고데기 사달라는데요. 19 . 2018/04/04 4,235
796917 9살 영화 2 2018/04/04 639
796916 청약신청할 때 평수 조언을 구합니다~~~ 1 청약궁금 2018/04/04 994
796915 아이발에 땀이 많이 나서 습진이 생겼는데 발가락 양말 괜찮을까요.. 4 발가락양말 2018/04/04 956
796914 가죽이랑 천으로 만든 가방 세탁 하는 곳 있나요? 1 .. 2018/04/04 796
796913 누룽지 바삭바삭한거 이거 살찌죠? 1 .. 2018/04/04 1,190
796912 애들 외모 평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5 ... 2018/04/04 1,761
796911 드럼세탁기 먼지거름망 3 zz 2018/04/04 4,510
796910 남의 자식 수정 날짜 세고 있는 분? 3 oo 2018/04/04 1,902
796909 파김치 뽐뿌질 당해 큰거 3단 사왔어요ㅋㅋ 9 ... 2018/04/04 1,759
796908 혼전임신은 맞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 25 ㅇㅇ 2018/04/04 22,411
796907 냄비에 조금 녹이 슬었는데 곰탕 끓여도 될까요 2 질문 2018/04/04 908
796906 홍삼 먹였더니 발에 땀이 많이 난다는데.. 4 고등아이 2018/04/04 1,440
796905 010 5268 9434 민주당 진상조사 촉구 문자 넣읍시다 7 추대표 2018/04/04 933
796904 직장상사가 물건을 던지네요 9 한숨 2018/04/04 3,839
796903 최지우 피부 글을 읽고 11 2018/04/04 10,993
796902 봉제 인형 보낼만한 보육시설 좀 알려주세요 2 ,,, 2018/04/04 787
796901 아로니아 - 먹어보니 정말 좋은데 파우더도 좋을까요? 6 약효 2018/04/04 2,853
796900 고딩- 시험기간 수학학원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3 골치 2018/04/04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