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틀리는게 겁나서 못하겟다는 아이예요~

...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8-04-03 23:00:56

예체능 콩쿨 나가보자고 선생님께서
권유하셧는데요.
정작 아이는 연습때 진지하게 하는편인데
콩쿨 무대서는게 싫다고해요
이유는 혹시라도 틀릴까봐.. 인데요..

괜찮다.
하던대로 해도 된다 라고 충분히 얘기해줘도
설득이 안되네요..
초등 저학년이라 그런지..

근데 막상 하면 까먹지않고 잘하긴하는데
(긴장탓인지)
대기 할때 엄청 떨리다고 그래요;;

이런 아이는 무대 잘 서보는 경험이 중요하겟죠?
결과를 떠나서요..
어떻게 조언을 주면 아이가 긴장안하고 할까요?;;
IP : 125.191.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 11:03 PM (211.177.xxx.63)

    평소에 성공해도 실패해도 아무렇지도 않다 변하는 건 없다는 경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 시키지마세요
    '18.4.3 11:13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어머니
    학교 운동장 애들 조회 시간에 나가서 방탄 소년단
    노래랑 춤 춰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틀리면 어때요
    남들 앞에서 틀려도 괜찮다란 심정으로
    혼자 올라가 안무 노래 불러보세요

    요거 되심 애 푸시할 수 있습니다
    ㅎ저 학원할땐 작은 공연장에서 편하게 연탄곡 치고
    혼자 독주도 해보고 했어요
    그거도 싫다하면 하지 말라고 그러고 부모들 설득 시켰구요
    전공할거 아닌데 왜 스트레스 주나요
    전공 할 애라도 싫다고 하면 억지로는 시키는게 악기가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서 나서서 틀려도 연주해 보는
    애가 ㅡ 했으면해요

  • 3. T
    '18.4.3 11:2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윗분과 반대 의견이요.
    많이 노출되면 두려움도 줄어들어요.
    악기는 아니고 사교육 강사인데 일년에 몇번 발표(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어요.
    처음 하는 아이들은 작은 교실에서 교사만 보고 있어도 많이 떠는데 많이 해본 친구들은 부모님 모시고 하는 발표회에서도, 학원 밖의 공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프리젠테이션도 떨지 않아요.
    발표의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물론 작은 자리부터 시작해야 아이가 덜 부담스럽겠죠) 훨씬 더 좋아집니다.

  • 4. 네~^^
    '18.4.3 11:41 PM (125.191.xxx.148)

    저도 사실 푸시해서 스트레스 주긴 싫은데
    극복하려는 시도? 기회? 를 주고싶고요..
    재능이 잇다고 해서 기대는 하지만 무대 서지도 못하면 무슨 재능이겟어요.. ㅠㅠ
    좋게 ? 잘 설득하고싶은데... 아직 요령이 없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17 정민이라는 이름은 듣기 어떤가요? 19 ㅇㅇ 2018/04/04 3,192
796416 김연자 노래 듣다가 잠 못잤어요,,, 8 ㅜㅜ 2018/04/04 5,079
796415 반지갑 색깔 주황, 노랑, 파랑 중 뭐가 나을까요? 4 지갑 2018/04/04 1,012
796414 돼지머리 편육VS 돼지족편육 4 .. 2018/04/04 1,337
796413 격자방범창이 낫겠죠? 2 방범창 2018/04/04 618
796412 이 밤중에 뭐 때문에 부부 애정을??? 6 ㅇㅇ 2018/04/04 4,979
796411 정보력 죽여주는 그 분 24 뉘신지?? 2018/04/04 18,481
796410 문대통령님 4.3 추념사 길던데 외워서 햇나요? 아래를 안보던데.. 8 궁금해 2018/04/04 2,103
796409 밴드나 카톡 들어오고 나가는거 기록에 남나요 3 궁금 2018/04/04 2,118
796408 아이가 학교에서 자꾸 맞아 학교 면담에 다녀왔는데요~ 17 .. 2018/04/04 5,753
796407 친히 등판하여 아니라 한답니다.. 11 혜경궁그녀 2018/04/04 4,093
796406 PD수첩...아파트 담합....가관입니다 23 2018/04/04 7,087
796405 82년생 월190 이번에 생애첫차로 경차구매하고싶은데 15 ㅁㅇ 2018/04/04 2,919
796404 청원동참합시다.외국인들의 무분별한 건강보험혜택이라니~ 2 청원 2018/04/04 841
796403 남편이 피곤한지 코를 3 .. 2018/04/04 1,109
796402 출퇴근,통학용 캐리어 쓰시는분? 4 ㅡㅡ 2018/04/04 1,190
796401 지웁니다. 25 나참 2018/04/04 5,058
796400 강쥐한테 주인이 핥는거 싫어한다는 교육은 못시키는거죠? 9 00 2018/04/04 2,486
796399 청약신청할때 공인인증서 질문드려요 2 궁금 2018/04/04 1,056
796398 세월호 사건은 다시 조사해야 무리 2018/04/04 442
796397 가장 좋아하는 기도문. 9 아이사완 2018/04/04 2,924
796396 석면탈크로유통금지된 약 처방해준 의사 1 2018/04/04 729
796395 냥이때문에 밤마다 힘들어요. 좋은 방법. . 21 ㅜㅜ 2018/04/04 3,537
796394 오늘 대통령 얼굴이... 13 챙기세요 2018/04/04 3,792
796393 우리가 손무한 살리면 안돼요? 7 디테 2018/04/04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