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잘 참는분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요?
그사람이 바쁜 것도 이유이고, 제가 연락이 안되면 답답해서 못 참아요.
이상하게 이사람한테 유난히 그런 것 같아요.
이사람은 참는 건지 연락할 마음이 없는 건지 잘 지내요.
예를 들면 전 이사람이 보고싶은데, 상태가 별로라서
매력반감 될 것 같은 날 있잖아요. 그런 날이라도
이사람을 만나요... 나중에 후회해요.
이사람은 다음으로 미루더라구요.
제가 휠씬 많이 좋아해서 못 참는 건 가요?
1. 성격이죠
'18.4.3 7:5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2. 000
'18.4.3 7:58 P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네 님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남자는 님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요
억지로 끊어내려 하지말고 서서히 마음을
비워보세요3. 명언
'18.4.3 8:11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이 있죠
남자는 좋아하면 돈,시간,연락을 아끼지 않는다는....
살아보니 .맞는거 같아요4. ..
'18.4.3 8:21 PM (1.227.xxx.227)연락없는건 남자가 날 안보고싶어하고 내생각도 안한다는거에요 난 보고싶지만 연락먼저해서 만나봐야 결과별로라는건 님도 겪어서 알잖아요 생각안나게끔 여자친구들도 만나고 바비게 뭔가 배우고 다니세요 그러는편이 좋습니다 연애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요
5. ㅡㅡ
'18.4.3 8:36 PM (119.70.xxx.204)자꾸먼저연락하니까 안하죠
하지말고있어보세요6. ..
'18.4.3 8:42 PM (1.243.xxx.44) - 삭제된댓글신혼초, 연락없이 늦는 남편에게 빡쳐서 전화했습니다.
저녁 해놓고 기다리는데 늦으면 연락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아니래요. 궁금한 사람이 연락하면 된대요.
그래서 시모에게 전화 안합니다.
궁금하면 본인이 하면되죠.
남편 핸디캡이 시모거든요.
왜 시모에게 전화 안하녜요.
그래서, 궁금한 사람이 하는거래며..
난 안궁금해.
그랬어요. 나름 복수한건데.. 암튼 지금은 많이 바뀌긴 했으나, 제 속 홧병은 있네요.
그런 남자 안좋아요.7. 용건 없이 연락을 안해요
'18.4.3 8:55 PM (85.6.xxx.112)어릴 때부터 용건 없는 연락은 안 하고 살았어요. 남자도 예외는 아님.
남자들은 용건 없이 대개 연락을 안 해요. 그래서 여자들이 시시콜콜 연락하는 거 질려하죠.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해보세요. 남자가 안달나서 먼저 연락 해댑니다. 그러고는 투정 부려요. 너는 왜 다른 여자들처럼 연락 안 하냐고.8. 여휘
'18.4.3 9:49 PM (112.144.xxx.154)그사람이 다가올 시간과 거리를 주어야 다가오지요
님이 그리 먼저 선수 치는데 뭘 어쩌나요
제발...좀 참아요
상대가 그대를 그리워 할 시간을 줘야
왜 연락이 없을까...궁금하고 그대 생각을 하죠
이제 찬스에요
그동안 매일 연락했으면 그것에 중독 되어서
연락 오는걸 당연시 하다가...
스톱 되면,,,
그때 님을 생각할테니
제발 연락 올때까지 하지마세요
더 나아가 한번 정도는 씹어 주세요~~
그래야 끌려 옵니다9. 게임
'18.4.3 11:09 PM (123.213.xxx.118) - 삭제된댓글엄청 좋아하시나봐요
그런데 남친분은 그정도의 마음은 아닌듯
연애초반은 안그랬죠?
저도 그런 연애를 반복하다
항상 끝은 제가 지치고
불만을 표시하고 그러다 남자는 점점 질려하고.
그러다가 한번 호되게 상처를 받고서는
어금니 깨물었어요 ㅋㅋㅋ
안타깝지만 연애는 덜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를 덜 받더라구요
그 후 전 보통의 남자들이 하는 연애방식처럼
연애 초반에는 최선을 다해 열정을 다 바쳐
남자들을 대하구요
그러다 보면 단점도 보이고 또 초반의 열정처럼
행동을 하기가 힘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초반에 연애 하느라 소홀 했던
혼자 해야할 일들이 생겨나고 바빠지면
오히려 남자들이 조금은 식은거 같다는 생각에
더더더 집착(?) 하게 되요.
연락문제나 만나는 문제 등등요..
제 마음은 그렇게 변한건 아니지만
초반의 달콤함 보다는 편안함 익숙함이거든요
근데 여기서 자꾸 상대방이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면 귀찮고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런데 묵묵히 기다려주는 남자랑은 오래 가고
자꾸 왜 연락을 안했냐 따지고 들면
아웃시켜버려요
근데 또 아웃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건
언젠가 이여자는 내가 잘못하면 떠날수 있다는
긴장감이 되어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하고
저한테 조심스럽게 잘 대해주더라구요.
보통 초반에 남자들이 막 열정적이고
여자분들은 좀 받아주는 느낌이랄까
저는 그 남자들의 열정적인 2배로 ㅋㅋ 잘해줘요 ㅋ
이런 여자는 어디서 못만날꺼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여하튼
전 이렇게 연애하니
남자들 연락 안한다 신경쓸일이 없었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보고 하고 알아서 절 기다려주거든요
그러다가 너무 무심해 보일까
한번씩은 질투도 내줘요. 그렇게 질투 안나는데도 ㅋ
그럼 질투 내주면 또 엄청 좋아해요.
사랑 확인 받는 느낌이 드나봐요 ㅋㅋㅋㅋㅋ
남자들이 그래서 마음 넓다 편하다 그러더라구요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구.
남자 단순해요.
걍 내버려 둬요.10. ...
'18.4.3 11:17 PM (223.33.xxx.47)저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전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좋고 필요해요
좀 이상한 애기인데, 아기가 엄마와 연결되었다는 느낌으로 편안해지는 거 처럼 사랑하는 사람과는 그랬으면 좋겠는데
두사람은 전혀 아니예요
자기 생활 열심히 하다가 만나서 즐겁게
이거든요 이게 참 힘들어요 전 안만날때도 연락하고 싶거든요11. ...
'18.4.3 11:17 PM (223.33.xxx.47)연락하고 싶고 남친도 날 궁금해 해줬으면 좋겠어요
12. 게임
'18.4.3 11:27 PM (123.213.xxx.118) - 삭제된댓글사랑받고 싶으면 사랑스럽게 행동하시면 되요
사랑을 구걸하면 한없이 매력떨어집니다
남자들 단순해서
자기가 정말 좋고 생각나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오고 보고싶다고 바쁜시간 내서라도
달려옵니다.
설사 연락을 잘 못할 정도로 바쁘더라도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느끼게 안만들어주죠
이미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거 자체가
지금 많이 기울어져 보여요.
저도 바쁘고 할일 있는데
남친은 자꾸 보고 싶어하는 눈치면
굉장히 부담이 되거든요
그러면서 조금 질리더라구요.
전 연애 하면서 보고 싶다는 말도 잘 안해본거 같아요
상대방이 보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해서
나도...라는 말을 하는 정도요.
남자가 그렇게 하도록 하려면
의지 하려고 하지말고
혼자서 재미있는 취미도 만들고
관리도 받고 쇼핑도 하고
혼자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님이 말하는 것 처럼
만나는 거죠..
내생활 다 오픈 하지도 마세요.
만나면 한없이 재미있고 좋은 여친이지만
눈앞에 사라지면 궁금하게 만드세요.13. 님이
'18.4.4 12:04 AM (139.193.xxx.87)넘 좋아하니 남자가 나설 팔요를 못 느끼는가죠
전 걍 남편이 좋아 제가 다 설레발치고 좋다 난리에 혼자 생쇼
그래도 좋아요 ㅋ
하지만 연애에는 그럼 안되죠14. 이남자는
'18.4.4 12:15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원하는 연애랑 이남자가 원하는 연애는 다르네요
원글님 타입이랑 잘맞는 남자들 있어요. 연락 항상 하고 일치감 느끼는 걸 좋아하는 남자들.. 글구 이남자가 원글님께 덜 반한 것도 맞구요. 어쨌든 이번부터 힘빼는 연습하셔서 담번엔 너무 안달하진 않아보세요~~15. ..
'18.4.4 1:26 AM (1.227.xxx.227)정답은 다나와있어요 댓글들에요 님이 원하는건 그저 망상이에요 나랑계속연결되고 내생각만 하는남자는 없어요 그남자도 사회생활도있고 친구도있고 이쁜여자지나가면 쳐다봐요 영화 드라마 많이보고 로맨스 꿈꾸는 그런 맘인거같네요 하여간 사랑해도결혼해도 나의삶이에요 그렇게 아기랑엄마가 연결되있는 느낌주는 그런남자는 없을겁니다
16. ..
'18.4.4 1:33 AM (1.227.xxx.227)남자들은 계속 자기만바라보고 만나고 얘기하고 매달리는여자 질려하고 갑갑해서 도망가고싶어해요 남자는 사냥꾼이다 란 말 못들어보셨어요? 남자가 쫓아오게 만들어야되요 궁금하게 만들어야하고 엄청 바빠서 만나자고해도 시간없어서 못만난다 할정도로 남자는 신경도 안쓰는듯 살아야하고요 님이 안달복달 보채지말고요 그래야 연애가 좀 될겁니다
17. 여휘
'18.4.5 2:33 PM (112.144.xxx.154)님이 약간의 애정결핍이 있는거 같아요
님이 말했듯이 아기가 엄마와 연결....
이건 아기일때나 하는 행동이에요
아마도 추측하건데
유년기때...보호자 사살이 충분하지 않은듯 해요
그래서 제대로 이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핍의 증세로 보여요
우리 모두는 한두가지 결핍이 있는편이죠
그러니 너무 걱정할건 없는데,,,
특히 남친한테 엎어지는건...
좋은 남자를 피곤하고 지치게 해서 떠나보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요
그러니...
너무 하고픈대로만 하려하지 마시고
어른스럽게 대처하는게 좋아요
조급해 하지 말고 침착하고 느긋하게 여유있는 성정이
좋은 남자를 만나 잘 사귀니까요...
이제 아셨으니까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하셔요
좋은 취미를 갖고 거기에 열중하는것도 좋고요
여친도 만나서 여자끼리도 즐기는 시간도 갖고요
자기개발에도 집중 하시고요
그렇게 균형감 있게 해나가면
남친도,,,
이 여자가 내껌딱지로 날 구속하고 지배하려나 하는 두려움에서
독립적이며 멋진 여성으로 더 매력적으로 느껴 더 좋아해 줄꺼에요~18. 여휘
'18.4.5 2:33 PM (112.144.xxx.154)사살---사랑 의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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