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가벼운 책 읽기도 힘드네요.
외국 카페처럼 잔잔하고 분위기 있어서 간단한 독서 가능한 카페 어디없나요?
1. ㅇㅇ
'18.4.3 2:14 PM (114.200.xxx.189)카페는 독서실이 아니에요;;;;;; 이어폰으로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읽으세요;;;
2. ....
'18.4.3 2:14 PM (39.121.xxx.103)카페는 원래 그런곳이에요.
왜 카페를 도서관으로 이용하려는지 이해불가.3. ㅇㅇ
'18.4.3 2:14 PM (114.200.xxx.189)그리고..무슨 외국카페는 다 잔잔할줄 아세요 -_-
4. 우리동네
'18.4.3 2:15 PM (1.237.xxx.156)망해가는 구석진 카페는 늘 잔잔해요
5. 휴휴
'18.4.3 2:16 PM (220.70.xxx.126)ㅇㅇ님 저 사회과학책 들고 온 게 아니라 가벼운 소설책 들고왔어요. 공부하러 온 거 아닙니당.
외국에서 지낼 때는 카페가서 머리 속 정리하는게 가능했는데....곧 적응되겠죠 모.6. ㅋ
'18.4.3 2:16 PM (49.167.xxx.131)도서관으로 가세요.
7. 그것도그런데
'18.4.3 2:17 PM (211.46.xxx.42)카페가 도서관은 아니지만 담소를 나누는 거 뭐라 할 수 없지만 목청 커서 지들 안방마냥 떠들어대는 사람들은 정말 무긱해보여요
8. ....
'18.4.3 2:17 PM (39.121.xxx.103)아이고~그 놈의 외국...
9. ..
'18.4.3 2:19 PM (223.63.xxx.95)커피랑 도서관같은 스터디카페는 원하시는거 할수 있어요. 일반 카페는 소음을 즐기라 가는 곳이라
10. ...
'18.4.3 2:19 PM (1.212.xxx.227)프랜차이즈말고 동네 카페에 가면 좀 나을거예요.
저도 가끔 카페에서 친구기다릴때 책을 꺼내는데 전혀 집중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휴대폰봐요ㅜㅜ
그런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던데요?ㅎㅎ 대단하다 싶어요.11. 원글님
'18.4.3 2:20 PM (1.225.xxx.4)댓글들이 왜 다... 원글님이 원하는건 도서관 같은 조용함이 아니라 돗대기시장 같은 분위기에 대한 불만이잖아요.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왁자지껄 넘 목소리 커요. 외국도 물론 카페에서 수다떨지만 난장판 분위기 아니죠.
저 미국에서 유학생황 했는데 한국 중국애들이 주로 자기들끼리 낄낄거리고 카페 전세낸듯 떠들어서 주위 눈총 받은 거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 카페에서 수다든 독서든 뭐든 할 수 있지반 전세낸듯 떠드는것도 자유는 아닌거 같아요12. ㅎㅎ
'18.4.3 2:21 PM (66.27.xxx.3)아이고~그 놈의 외국...22222222
13. ...
'18.4.3 2:21 PM (221.151.xxx.79)ㅋㅋㅋ 근데 기껏 프랜차이즈카페가서 외국과 비교라니 솔직히 좀 허세끼가 다분하네요.
14. ㅇㅇ
'18.4.3 2:2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카페든 어디든 좀 작게 얘기하면 좋겠지만 아무리 시끄러워도 82를 할 수 있으면 책도 읽을 수 있지 않나요?
15. bb
'18.4.3 2:22 PM (125.176.xxx.13)요즘 스터디까페 많아요 .
대학가 주변 그리고 좀 사는? 동네 쪽으로 많이 생기던데요16. ㅇㅇ
'18.4.3 2:23 PM (175.223.xxx.120)공원이래도 가보세요.
벤치에서 선그래스끼고 책읽기 좋습니다. ㅋㅋ17. ㅇㅇ
'18.4.3 2:23 PM (114.200.xxx.189)님이 무슨 책을 읽든 관심없고요...여기서 그렇게 욕하던 카페에서 책읽다가/공부하다가 옆에 사람들이 떠드니까 눈총주는 상황이랑 이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도서관도 아니고...차라리 책읽는데 시끄러워서 방해된다고 쓰지 말고..그냥 목소리 커서 듣기 싫다라고만 했으면 동의하겟는데..자기는 조용히 우아하게 책읽고 있는데 수다떠는 사람들 경박스럽다고 하는 글 같잖아요...
18. 호롤롤로
'18.4.3 2:23 PM (106.242.xxx.219)대화하듯 수다떨면 그건 당연한건데요..저도 얼마전 혼자 카페가서
먹을거 시켜놓고 먹는데 저기 다른 테이블에서 아주 깔깔깔 짝짝짝 온갖 소음이 ㄷㄷㄷ
무슨 호프집온줄....19. ㅇㅇ
'18.4.3 2:24 PM (114.200.xxx.189)그리고 공부아니고 소설책이면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82를 할 수 있으면 소설책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나요?
20. ㅋㅋㅋㅋㅋㅋㅋㅋ
'18.4.3 2:24 PM (121.181.xxx.106)외국 카페 어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음..
'18.4.3 2:2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요즘 카페가 너~~~~~무나 많은데
조용한 카페도 있고 시끄러운 카페도 있고
선택권이 다양하거든요.
조용한 카페에서 책읽으면 되잖아요?
시끄러운 카페에서 시끄럽다고 하면....
외국에서도 시끄러운 카페는 엄청 시끄럽고
조용한 카페는 조용한데
전부 조용한것마냥.....22. ᆢ
'18.4.3 2:25 PM (221.146.xxx.73)카페에 책 읽으러가는게 이상해요 누구 기다릴때 잠깐도 아니고
23. ㅎㅎ
'18.4.3 2:25 PM (66.27.xxx.3)쓸데없이 여기서 굳이 적응하려고 노오력 하지 마시고
그 좋은 외국으로 다시 가시면 되잖아요?24. 리플이상
'18.4.3 2:25 PM (211.223.xxx.123)카페에서 소설책 한 권도 못읽는 요즘문화가 이상한거에요.
카페는 공부하는 곳도 아니지만 맘껏 떠들어대는! 곳도 아니에요.
대화할 사람은 사람만나 편안히(너무 소곤소곤도 아니지만 시끄럽지도 않게) 대화하고
혼자 사색할 사람 사색하고
공부까지는 아니어도 가벼운 책이나 사회학서적 같은 것 집중해서 읽고
그럴 수 있어야 하는 곳이죠.
카페 예전에 안다녀보신건지들.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카페는 그런곳이었어요.
좋은 음악 스피커 좋은 곳까지 찾아다녔는데. 지금은 뭐 음악들리지도 않을 정도.
뭐 제가 옛날사람도 아니에요.
카페가 장바닥이 된 거죠.25. ~~
'18.4.3 2:26 PM (223.63.xxx.210)외국까페옆자리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줄 아세요?
그들은 얼마나 시끄런줄 모르는구나~~
우습다.26. 리플이상
'18.4.3 2:26 PM (211.223.xxx.123)그런데 원글님 외국이야기도 맞지는 않아요.
카페의 슬럼화는 외국도 마찬가지에요.27. ㅇㅇ
'18.4.3 2:27 PM (110.70.xxx.208)시간대 잘 골라야 해요
평일이라고 무조건 한적하고 조용한게 아니라서28. 예전
'18.4.3 2:29 PM (58.140.xxx.232)카페는 쇼파있고 띠엄띠엄 자리 잡았지만 요즘은 거의 테이블 탁자에, 다닥다닥 붙지 않았나요? 그래서 더 시끄러운듯.
29. ....
'18.4.3 2:29 PM (175.223.xxx.226)카페에서 책읽고 공부할려면, 그 정도 소음은 각오를 해야죠.
책읽는 전용카페도 아니고 ...30. 동감
'18.4.3 2:30 PM (180.69.xxx.24)조용조용 말하는게 아니라
아주 박장대소하고 주말 마트 푸드코트 처럼 시끄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한국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목소리가 큽니다
책 안읽을때도 매우 거슬리고요
외국에서도 한국 사람들 동네서건 카페서건 목소리 커서
주위 눈총 사는 일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31. 분위기
'18.4.3 2:30 PM (119.69.xxx.28)좋은 카페라길래 파주 카페 갔다가..열받아서..엄청 넓은 공간에 천장도 넓구요 테이블도 멀찌기 있었어요. 근데 그 무리중에 아줌마 딱 한명이 와....
테이블에 그런 아줌마 한명 앉아있으면 그 카페는 초토화되요.32. 대학가에는
'18.4.3 2:31 PM (221.149.xxx.70)카페 독서실 같은 곳 많아요 신촌
33. 이런 얘기 나오면
'18.4.3 2:33 PM (221.149.xxx.70)꼭 외국 외국 얘기 나오는데
뉴욕 런던 밀라노 다 살아봤는데
카페는 어딜가나 특히 점심 시간대에 시끄러워요 ㅎㅎㅎㅎㅎ34. 까페가
'18.4.3 2:35 PM (121.130.xxx.60)독서실은 아니래도 좀 조용했음 좋겠어요
까페가면 본질적으로 각자 조용히 차마시고 사색할수 있도록 조용해야하는게 기본 룰 아니에요?
아줌마들 집단으로 모여앉아 광적인 목소리내고 애들 뛰어다니는것은
진짜 지양해야 하는 일이죠
그런 사람들은 까페오면 안되고 밖에 공원같은데로 나가야해요
완전 민폐중에 상민폐입니다35. 이어폰 추천
'18.4.3 2:36 PM (183.78.xxx.32)이어폰 사용하세요.
36. 82는
'18.4.3 2:3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원글님같은 얘기하면 돌무더기에 깔려죽음.
근데 원글님 저도 그런데 좋아해요. 파주에 있는 지혜의샘 같은곳이요.
여기도 애들이 막 뛰기 시작하면 대책없지만.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커피한잔 하면서 책 읽고 싶은데
로망은 로망일 뿐이고 카페마다 수다떠는 소리나 애들 뛰어다니는거 거슬려서
그냥 집에 있는게 낫겠다 싶어요.
가끔 물이나 커피정도 마실 수 있는 도서관 있더라구요.
그런데서 이어폰끼고 책읽어도 돼요.37. ㅇㅇㅇ
'18.4.3 2:37 PM (180.69.xxx.24)외국은 안그런데 우리는 그렇다
이런게 중심이 아니라
남들과 함께 쓰는 공간인데
운동장도 아니고 야외도 아니고
실내에서 서로 조용조용 말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스포츠 함께보는 호프집도 아니고요38. 사람들은
'18.4.3 2:37 PM (121.130.xxx.60)대부분 조용하고 한적한 까페를 원해요
사람들이 많아도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면 있을수 있거든요
근데 진짜 아줌마 아저씨 복덕방 옮겨놓은거마냥,
시끄럽게 떠들고 목소리 엄청 크고, 옆에 애는 왔다리 갔다리,
이런 풍경보면 절대로 카페 안들어갑니다.
절대 네버.절대.39. ㅋㅋㅋ
'18.4.3 2:37 PM (220.81.xxx.234)책읽기 좋은 카페 곧 망합니다......ㅠㅠ
제가 논문쓸때 동네,학교근처 카페투어 많이 했었는데요
조용하고 의자편하고 테이블넓고.. 그런 곳은요 ㅠㅠ 오래 못가더라고요
희한하게 제가 진짜 자주 가던 곳 중 두 곳이 망했어요.
일하는분들 진짜 친절했거든요, 커피맛도 괜찮았고.,
프랜차이즈는 거의 평일에도 사람 많고 복잡해요~
동네 조용한 카페들 찾아보세요 평일엔 조용한 곳 종종 있어요 ㅎㅎ40. ᆢ
'18.4.3 2:38 PM (221.146.xxx.73)테이블 다닥다닥 붙어 있는 데서 조용히 사색 찾는 분이 계시네. ㅋㅋㅋ. 호텔 커피숍이나 가세요
41. ㅇㅇ
'18.4.3 2:38 PM (114.200.xxx.189)그냥 카페에서 너무 크게 안떠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식으로 썼으면 수긍햇을텐데
자기 책읽는데 대화하는 사람들때문에 방해된다는 그런 뉘앙스로 글을 썼으니..42. 휴휴
'18.4.3 2:39 PM (220.70.xxx.126)제가 도서관 같이 조용한 카페를 원한것도 아니고 어떤 내용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소음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글 쓴 건데 역시나 예상한대로 외국으로 가세요~ 하는 댓글 달렸네요^^ 전 82 참 좋아합니다만 어떤것에 조금만 비판? 해도 극을 달리는 이런 수준의 댓글이 82의 격을 낮춘다고 생각해서 가끔 안타까워요. 좋은 댓글들도 많은데 저런 수준의 댓글은 정중히 사절할께요.
커피만 마시고 집으로 가야겠어요ㅎ 82도 이어폰 끼고 하는 수준의 소음이라....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 앉아 목청자랑하는 듯~^^ 시내 한복판 미팅장소도 아니고 좀 아쉽네요.43. ㅇㅇ
'18.4.3 2:40 PM (114.200.xxx.189)각자가 아무리 조용히 떠들어도 점심시간에 사람들 많이 모이면 안시끄러울수 없습니다..도서관형 카페가세요.......
44. ㅇㅇ
'18.4.3 2:40 PM (114.200.xxx.189)아무리 봐도 그냥 카페에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
45. .....
'18.4.3 2:42 PM (39.121.xxx.103)다들 조용히 얘기해도 사람이 많으면 시끄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말하는 사람들도 목소리가 커지고.
저도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라 커피도 투고로 주로 사오지만
카페에서 대화하는걸로 뭐라할 순없죠.46. 울나라는
'18.4.3 2:43 PM (121.130.xxx.60)까페문화가 이상해요
까페란곳들이 롯데리아랑 똑같은데 뭐하러 갑니까???
완전 돗떼기 시장.
엄청나게 시끄럽죠.
까페가 원래 조용하게 차마시고 사색하거나 약간의 독서를 하다 나올 있는곳이라는
인식이 안심어져있어서 그래요.
무조건 아무때나 맘대로 들어가서,
내멋대로 주문하고 소리크게 이야기해도되고,
원하는거 셀프로 다 집어오고,
시간 개기고, 떠들면서 화장실도 더럽게 막쓰고,
애새끼들이랑 놀이학습도 시키고, 떠들고,
동요나 만화 스마트폰으로 크게 틀어주고,
옆테이블 신경도 안쓰고 지멋대로 있어도 완전 편한곳-
이런 생각들이 박혀있으니 카페가 지금 그모양인거에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바뀌어야하는거죠.
사람인식이 안바뀌니 뭐가 되겠어.47. .....
'18.4.3 2:46 PM (39.121.xxx.103)카페의 기원은 조용히 사색하는 곳이 아니라
남자들이 토론하는 곳이었어요.48. 기원까지
'18.4.3 2:47 PM (121.130.xxx.60)찾을필요 뭐 있어요
말그대로 차마시는곳이 카페인데,
차마시면서 목청 드높여 떠드는 사람이 당연 이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차마시러 왔으면 조용히 마시다 나가야죠
무슨 개시장처럼 떠들고 있어.
진짜 심각한 아줌마들 많아요
나가서 목격해보세요49. ㅋㅋ
'18.4.3 2:48 PM (114.200.xxx.189)저는 프리랜서라서 정말 카페에서 일많이하는데요..주로 아이 학교간 오전시간이긴 하지만..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일하면 주변에서 뭐하는지 하나도 안들려요....점심시간 이전에는 아이엄마들..점심시간에는 주변 회사 직장인들 많이 오는데..그렇게 거슬릴정도로 떠드는 사람들은 진짜 간혹있던데...어느 특정 연령층만 떠드는건 아니고 사람 스타일이더군요...아줌마도 유독 시끄러운 아줌마가 있고 20대도 유독 시끄러운 아가씨가 있고...근데 대부분은 상식선에서 행동하던데...
50. ....
'18.4.3 2:50 PM (39.121.xxx.103)카페문화 얘기하니 기원얘길 한거에요.
시장처럼 떠드는건 무식한 행위지만
사색하고 책읽는 곳도 아니라구요...
조용히 차마시고 사색하고 책읽기 위한 곳은 집도 충분하죠.
카페는 조용히 대화하는 곳이라 생각해요.51. 덧글이상
'18.4.3 2:50 PM (125.143.xxx.71)요즘 까페가면 왜그리 돗떼기 시작처럼 시끄럽고
안하무인인가 했더니
덧글보니 알겠네요 왜 그런지
다들 그렇게 이용하시는구나 ㅉㅉㅉ무식하고 천박함52. ㅎㅎㅎ
'18.4.3 2:53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동네 카페는 1시 이후 넘어가면 그냥 돗대기 시장바닥이랑 똑같아요.
대화하는건 좋은데, 고함치면서 대화하는건 솔직히 별로지 않나요?
아무튼, 이시간대는 어딜가도 시끄러우니
오전이나 저녁 애매한 시간대로 방문하세요.
오전 아홉시부터 열두시 오후 다섯시 이후부터 일곱시 이런시간은 좀 조용합니다.53. ᆢ
'18.4.3 2:53 PM (221.146.xxx.73)까페는 술집과 마찬가지로 교제하는 곳이죠 사람이 많으면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고.
54. 기원에
'18.4.3 2:55 PM (121.130.xxx.60)토론했다고 사색하고 책읽는곳이 아니라 조용한 대화만 해야한다?
웃기네요 ㅋㅋ 그 설도 다양한건데 외국에서 들어온거라 이미 한국에 들어온이상
한국인의 보편적 인식에 맞게 행동하고 공간이용을 해야하는거지 무슨 이론적인 기원들먹이며
대화주장만 하세요
책읽을수 있고 사색할수 있고 이거 이면엔 다 '조용'이 기본으로 전제되어있다는거 모르시겠어요?
일단 조용해야 저런것들이 가능하죠.
카페에서 책읽는건 기원을 떠나 외국에서도 오래도록 행해오는 관습적인 행동인데
무슨 대화만 해야하고 이렇게 들먹이시는분이 더 웃기네요55. 엄청
'18.4.3 2:56 PM (211.48.xxx.170)잘 되는 카페인가 봐요.
번화가에는 상대방 목소리도 잘 안 들릴 정도로 시끄러운 카페가 많지만 한 블럭만 들어와도 조용한 곳 많거든요.
아예 공부하는 학생들만 있어서 얘기 나누기가 미안한 곳도 있구요.
다음엔 분위기 좋은 카페 찾아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56. 젤 중요한건
'18.4.3 2:59 PM (121.130.xxx.60)한국인들 목소리 큰거 맞고요
공공적인 장소에서 에티켓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저렇게 사는거에요
왜 대화하면서 그렇게 큰 목소리가 나야하나요?
왜 3명 이상만 모이면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어야하나요?
아주 인원수많으면 어디서든 전세내잖아요
시끄럽게 행동하는 단체들은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대화하는게 얼마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면서 하는지 모른다구요
그냥 대화한건데..왜? 이렇게 나오는 머저리들이 문제죠57. 원글님 이해
'18.4.3 3:12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절간을 바란다고 한것도 아니고 참..
적당한 소음은 이해 되지만 정말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러워서 저도 안가요. 정신이 나갈거 같은 분위기죠.58. 카페는
'18.4.3 3:24 PM (210.100.xxx.239)아무리 시끄러워도 공부 잘 되던데.
59. ....
'18.4.3 3:27 PM (58.226.xxx.248)건물에 따라 소음이 더 잘 울리는 구조가 있더라구요
전 낯선동네에서 좀 안되는카페 탐방하는거 좋아해요
우연한 여행???? 이런거 ㅎ 약간은 낙후되었달까 개발이 안된 동네에 가서 카페 찾는거요
암튼 요즘댓글무섭네요 원글님 내요이 그리 이상하거나 무리가 가는내용도 아닌데...봄날에 릴렉스합시다60. 공부안돼
'18.4.3 3:27 PM (223.62.xxx.60)저희 대딩 아들도 도서관 쉬는날이라
스벅에 공부하러 갔다가
옆자리 연인이 다투는 바람에
여자는 삐지고
남자는 달래느라 시끄러워서
공부하기 힘들었다고ㅋ61. 보스턴
'18.4.3 3:35 PM (67.48.xxx.226)외국예를 들어서 미안합니다만 원글 님이 틀린 말 한 곳도 아닌 것 같은데요. 보스턴 근처 동네 카페에서 평생 출판한 책 (12권)을 모두 다 손글씨로 썼다는 분도 보았어요. 다작으로 유명하신 교수님입니다. 그분은 집에서보다 약간 소음이 있는 카페에서 작업이 더 잘된다고 합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안 롤링도 첫원고를 카페에서 썼고요.
62. ...
'18.4.3 3:35 PM (122.32.xxx.46)스벅같은데 말고 동네 조그만 개인커피숍 가세요.
63. 전
'18.4.3 3:39 PM (211.243.xxx.122)그래서 커피는 맛있지만 시끄러운 까페에 갈때는 한 중간지점까지 읽어서 집중이 엄청 잘되는 책 들고가요. 그러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소음이 귀에 잘 안들어옴.
64. ...
'18.4.3 3:42 PM (218.55.xxx.192)저도 싫어요 카페에서 박수치며 시끄럽게 떠는거요..애들까지 데려와서 난리통인곳 많아요 특히 프렌차이즈는 심하죠 투고할때 아니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65. 카페가
'18.4.3 4:05 PM (223.62.xxx.145)사색하는 곳이었어요? 흠 커피값 만원은 되어야겠네요.
66. 늑대와치타
'18.4.3 4:15 PM (42.82.xxx.244)카페가면 너무 시끄럽다고 느껴요. 무슨 호프엘 온건지 ...
우리나라 사람들 목소리 너무 큰 거 같아요.67. 우물안개구리
'18.4.3 4:26 PM (223.39.xxx.181)우리나라 우리나라 하는데 외국 안나가보셨죠??
거기 더 시끄럽거든요??!!!! 목소리 더 크거든요?!
그냥 그런 분위기 카페가 있고 아닌 카페가 있는거지 그게 무슨 우리나라라서 그렇다는건지.68. ㅅ
'18.4.3 4:35 PM (175.120.xxx.219)널린 곳이 카페이기도 하니..
좀 다녀 보시면 조용한 곳이 나와요.
그들도 일부러시끄러운곳 간겁니다
떠들려고요.
조용한 곳은 또 조용해요.
집이 낫지요, 한켠에 독서 공간 마련해두고..69. 휴휴
'18.4.3 4:57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223.39님^^
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일본에서 또 1년 공부하고
해외출장으로 중동부터 호주 유럽 여러개국 다니며 카페에서 페이퍼도 쓰고 업무파일 정리도 하곤 했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든 카페가 도떼기 시장같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훨씬 소음이 심한 건 사실이죠.
우물 안 개구리는 223.39님 이신 듯 합니다.
결국 집에 왔네요^^70. 휴휴
'18.4.3 4:58 PM (121.140.xxx.223) - 삭제된댓글223.39님^^
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일본에서 또 1년 공부하고
해외출장으로 중동부터 호주 유럽 여러개국 다니며 카페에서 페이퍼도 쓰고 업무파일 정리도 하곤 했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든 카페가 도떼기 시장같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훨씬 소음이 심한 건 사실이죠.
우물 안 개구리는 223.39님 이신 듯 합니다.71. ㅇㅇ
'18.4.3 5:00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카페에서 목청 높여 미친인간들처럼 떠드는것은 문제죠.
그건 시장이든 어디서든 남에게 피해주는건 맞아요.
반대로 차마시며 수다떠는곳에서 자기 책본다고 공부한다고 노트북본다고 눈치주며 카페를 자기 공부방인냥 구는것도 문제죠.
적당한 소음에서는 공부책 아닌이상 집중가능합니다.
소설책이던 에세이집이던 잡지이던 그런 책들은 주변의 음악소리, 얘기소리에도 집중 가능하거든요.
허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깔깔웃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수다떠는건 그 자체가 어디서든 문제라는겁니다.
설마 글쓴이가 요즘 카페 분위기 몰라서 이런글을 올렸겠어요?
글쓴분 뭐라 하시는분들은 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고 있네요.
설마 우르르 동네 엄마들 몰려가서 깔깔깔 거리는 부대는 아니겠죠?72. 휴휴
'18.4.3 5:01 PM (121.140.xxx.223)223.39님^^
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일본에서 또 1년 공부하고
해외출장으로 중동부터 호주 유럽 여러개국 다니며 카페에서 페이퍼도 쓰고 업무파일 정리도 하곤 했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든 카페가 도떼기 시장같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훨씬 소음이 심한 건 사실이죠.
외국에서 도떼기시장같은 카페 가보신 듯 한데 어딘지 알려주세요. 저 해외출장이 잦아서 궁금증도 해결할 겸 한 번 가보게요~73. ㅇㅇ
'18.4.3 5:04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이 글보고 지나가다 아~~~주 조용한 카페 들어왔네요.
음악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 넘 좋네요.
글쓴님이 이곳에 오셨어야 했는데. ㅎㅎ
첨 와보는 곳인데 자주 올 듯 합니다.
바로 앞 스타벅스는 의자 다닥붙여놓고 노트족들이 많아서 속닥속닥 말하는것도 눈치주던데..
원글님.. 자기한테 편한곳 찾아서 가세요..74. 밀라노
'18.4.3 5:05 PM (221.149.xxx.70) - 삭제된댓글isola역 근처 코르소코모 카페나 illy cafe 가보세요
점심시간에요 도떼기시장 입니다 리얼 ㅎㅎ75. ᆢ
'18.4.3 5:08 PM (223.38.xxx.9)캐나다 2년 있었지만 도떼기 시장 분위기 아니었어요
사람 많아도 조근조근^^76. Milano
'18.4.3 5:09 PM (221.149.xxx.70)isola역 근처 코르소코모 카페나 illy cafe 가보세요
점심시간에요 도떼기시장 입니다 리얼 ㅎㅎ
참고로 전 일년에 두번 이탈리아 가서 장기거주하고 와요77. ㄹㄹㄹ
'18.4.3 5:43 PM (220.81.xxx.113) - 삭제된댓글저 까페 하는사람인데요
요즘 벚꽃철이라 동네 사람이 없네요
저희 까페 늘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 틀어놓고 지금 비수기랑 엄청 조용합니다 .
원글님도 동네 구석구석 개인까페 찾아보시면 분명히 저희까페처럼 조용한 곳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책 읽느라 서너시간 있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저희매장에 8~9시간 있는 사람도 있어요.
대행히 그 분은 올때 마다 커피한잔에 디저트 3~4가지 드시는걸로 합의 봤습니다 ..ㅋㅋ
그리고 윗 댓글처럼 피크 시간은 피해서 가세요 .
평일 오후 1시는 가장 아주머니들로 시끄럽고 바쁠때 입니다.점심 먹고 우르르 몰리거든요.
오전 시간때나 어중간한 3시~5시 쯤이 제일 조용해요 .78. ㅎㅎㅎㅎ
'18.4.3 7:20 PM (103.10.xxx.132) - 삭제된댓글울 나라 사람들 목청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걸 외국에다가 비교하면서 외국의 카페문화 어쩌고 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이탈리아가 에스프레소를 서서 마시고 본격 카페는 토론과 담화의 장소라면, 미국은 스타벅스처럼 죽치거나 아메리카노 들고 돌아다니고... 같은 커피라도 그 나라 사람들의 주된 행동이 그들의 문화를 결정한거잖아요? 외국 카페가 주로 그런 분위기라면 울 나라 카페는 옛날 골목 어귀 우물가나 느티나무 아래 평상이나 빨래터 정도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 거겠죠. 그래서 대안으로 스터디 카페니 하면서 조용한 분위기로 특성화된 카페가 나오는 것일테죠.
79. ㅇㅇ
'18.4.3 7:33 PM (180.228.xxx.27)책은 고사하고 얘기하기도 힘들정도로 박장대소에 큰소리로 얘기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박수 세게 치는 사람들 특히 조심했음해요 목소리작은 사람들은 같이온사람과 얘기하기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