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잘먹구 갑자기 팔이 쑤시더니 들수도 없구 뒷짐도 안돼요
돌이 누울수도 없고 스치기만해도 전기오는것처럼 찌릿찌릿 ㅠ
걸을때도 아프더라구요
겨우 딸내미 출근시키고 한손으로 샤워하고 울면서 옷입고 병원갔어요
엑스레이결과 목디스크가 있고 어깨석회화가 있대요
석회가 있음 갑자기 아프다네요
미치고 팔짝 뛰는줄 알았네요 이나이에 너무너무 아파서요
충격파치료받.고 물리치료받고 주사맞고 ㅠ
갑자기 눈물이 확 나와서 혼났어요
제가 33살에 사별하고 딸아이 하나 기르며 살았는데 이렇게 하나씩 몸이 고장나나보다 좀 서글프네요
몸이 아파서 맘이 약해지나봐요
하늘도 흐리고 제맘 같아서 친구같은 82에 투정한번 부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팔이 아파서 밤을 꼴딱
휴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8-04-03 13:45:12
IP : 124.61.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8.4.3 1:47 PM (124.61.xxx.229)제가 읽어봐도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글쓰기도 힘들고 약먹고 자야겠어요2. ᆢ
'18.4.3 1:56 PM (203.228.xxx.160)치료 잘받으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저도 갱년기가 되니 눈물이 너무 많아지네요.3. 얼른 나으세요
'18.4.3 2:23 PM (211.247.xxx.98)지난 세월 기가 막히시겠지만
그럴 수록 관리 잘하셔서 남은 시간 즐겁게 지내셔야죠.
주사 맞으시고 잘 치료하시면 괜찮아져요.4. 동병상련
'18.4.3 3:36 PM (175.117.xxx.60)어깨 아파 잠 못 자는 그 심정 저도 알아요.눈물도 나요...건강이 최고고 아무 통증 없이 푹 저는 게 행복이라는 거 아파본 사럼은 알죠..돈도 사랑도 덜 중요하고 아프지 말자는 생각만 들어요.
5. ..
'18.4.3 6:25 PM (218.154.xxx.228)저도 작년 6월부터 갑자기 오른쪽 어깨 아프더니 지금은 왼쪽만 통증이 남았어요.정형외과 독한 약이나 치료받을 컨디션이 못되어 지압치료만 받아서 지금은 그럭저럭인데 아팠을 당시 너무 당황되고 서글펐어요.잘 알아보시고 병원서 수술하란다고 덜컥 하지 마시고 잘 치료받으세요~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