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안나가고 집
마트는 인터넷배달하고 쓰레기는 남편이 버리고 아이 학교갈 준비 챙겨주고 그러고는 집에만 있는대요
며칠씩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어찌 사냐니까 편하고 좋대요
여러분들도 이러는거 가능하나요
1. 가능합니다
'18.4.3 1:2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2. ,,,
'18.4.3 1:24 PM (175.119.xxx.68)쓰레기 버리는거 빼고는 일주일이상 가능합니다.
3. ..
'18.4.3 1:24 PM (124.111.xxx.201)가능하지요.
4. 일종의
'18.4.3 1:24 PM (221.149.xxx.70)우울증이에요
5. 저도
'18.4.3 1:25 PM (175.198.xxx.197)가능해요.
답답하지 않고 편해요.6. 뭘 또 우울증이어요
'18.4.3 1: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자신이 편하고 좋다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인터넷 배달도 안시키고 아이 학교갈 준비도 안시키고 그러면 또 몰라도7. ㅅ
'18.4.3 1:28 PM (175.120.xxx.219)본인이 괜찮으면 돼요.
8. 저래서
'18.4.3 1:28 PM (223.38.xxx.166)전업이 욕먹는 것 같아요 취집 ㅎㅎㅎ
9. 본인이
'18.4.3 1:29 PM (121.190.xxx.139)편하고 좋다는데 밖으로 다니라는둥,
문제인듯 충고하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예요.
본인도 대인관계 안좋고 자매간에도 싸우고
그런걸로 전화해서 징징대면서
들어줬더니 저런 충고해서
속으로 뭐징? 했어요.10. T
'18.4.3 1:2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여건만 된다면 정말 하고 싶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ㅠㅠ11. 플랜
'18.4.3 1:30 PM (125.191.xxx.49)저도 집이 좋아요
오늘 쓰레기봉투 사러 잠깐 나갔다왔지만
특별히 볼일 없으면 외출 안합니다12. 음..
'18.4.3 1:31 PM (182.215.xxx.169)가능해요..
애들 집앞 학교 데려다줄때만 나가요.
집에서도 왜 이리 바쁜지..13. ..
'18.4.3 1:3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집에 있다고 다 전업 아니에요.
번역하는 지인은 석 달을 안 나간 적이 있다고 하고,
또다른 지인도 신생아 키울 때 넉 달이나 안 나간 적 있다고 하대요.14. ..
'18.4.3 1:33 PM (124.111.xxx.201)아무데나 우울증이래
15. ㅇㅇ
'18.4.3 1:34 PM (183.102.xxx.116)전 하루도 집에 붙어있지 못하는 사람보면 신기하던데요
집에만 있건 매일 나가건 그런건 그냥 사람 성향차이예요.16. 저도
'18.4.3 1:34 PM (58.122.xxx.137)거의 집에 있어요.
어제는 학부모연수 땜에 오전에 나갔다왔는데
오후에 갑자기 작은아이가 준비물(연극한다고)을 부탁해서 나가고요...
날씨가 안정적이 되면 저녁에 운동하러 나가요.
저는 집안일하고 애들만 챙기는데도 하루가 후루룩 가던데요...17. ....
'18.4.3 1:37 PM (39.121.xxx.103)겨우 5일인데 무슨 우울증이고 한심인가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한번씩 집순이 까는 글 또 시작인가싶네요.18. 호
'18.4.3 1:40 PM (116.127.xxx.43)못나가는 게 아니라 안나가는 거면 뭐 히키코모리만 아니면 괜찮죠뭐
셜록홈즈도 몇달씩 안나갈 때가 많았음19. ....
'18.4.3 1:40 PM (121.181.xxx.106)겨우 5일 갖고 수선은...
20. 참나...
'18.4.3 1:43 PM (121.166.xxx.66) - 삭제된댓글아무데나 우울증이래2222222
21. 남이사
'18.4.3 1:43 PM (219.248.xxx.150)어떤 형태로 살건 그 사람 자유죠.
잘 안나가는 사람이 넌 매일 어딜 그렇게 처다니냐 묻지 않는데
반대 성향 사람들은 꼭 묻더라고요. 집에서 뭐하냐고.
그리고 우울증이라고 말하는 사람 꼭 있죠. 바보같아요.22. 웃기네.
'18.4.3 1:4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가정주부가 가정 잘지키고 집안일 보고 애들 보고 집에 있는게 뭐가 우울증.
그리고 집에서 뭐 불끄고 이불쓰고 있을까봐요.
집에서 나름대로 돌보고 할일도 하루가 바쁠건데.,?
주부도 아니지만 집에서 가정적으로 있는 부인들 뻑하면 우울증이다 뭐다 하는 여자들은 뭔가 싶어요.
그리고 주부건 누구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할 내 집에서 며칠을 못 붙어있는게 오히려 병 아닌지.
자기들보고 헛바람들어서 날마다 나다니는 여자라고 한다거나
우울증 반대의 조증환자라고 한다면 오히려 거품물걸요. 남 욕 쉽게하는 사람들이 자기단점은 한마디도 못듣거든요.23. .......
'18.4.3 1:43 PM (39.116.xxx.27)집에 있다고 노는게 아니예요.
맨날 집에 있어도 할일이 태산..
계절 바뀔 때는 더더욱.
옷정리, 이불빨래, 대청소, 냉장고정리,
제철 먹거리 인터넷으로 사서 갈무리....
매일매일 해도해도 일이 줄어들지 않아서
나갈 시간이 없어요.ㅠㅠ24. 웃기네
'18.4.3 1:4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가정주부가 가정 잘지키고 집안일 보고 애들 보고 집에 있는게 뭐가 우울증.
그리고 집에서 뭐 불끄고 이불쓰고 있을까봐요.
집에서 나름대로 돌보고 해야 할일만 해도 하루가 바쁠건데.,?
전 주부도 아니지만 집에서 가정적으로 있는 부인들 뻑하면 우울증이다 뭐다 하는 여자들은 뭔가 싶어요.
그리고 주부건 누구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해야 할 내 집에서 며칠을 못 붙어있는게 오히려 병 아닌지.
자기들보고 헛바람들어서 날마다 나다니는 여자라고 한다거나
우울증 반대의 조증환자라고 한다면 오히려 거품물걸요. 남 욕 쉽게하는 사람들이 자기단점은 한마디도 못듣거든요.25. ㄱㄱㄱ
'18.4.3 1:48 PM (211.174.xxx.57)남편자식들 뒷바라지에
음식청소빨래등 할거 다하는데
무슨 우울증??
아무데나 우울증이래 333333326. ㅇㅇㅇ
'18.4.3 1:48 PM (203.255.xxx.65)제일 멍청한 질문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ㅡ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집에 있으면 안 심심해?27. ㅅ
'18.4.3 1:51 PM (175.120.xxx.219)아무것도 안하고 살림조금씩 챙겨가며
집에 누워만 있어도 행복에 겨워 눈물이
날 지경이예요.
문열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ㅋㅋㅋ28. ...
'18.4.3 1:52 PM (122.34.xxx.184)집에 있는거 좋아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아침부터 이불 빨래 하고, 저녁준비 미리하고..이제 한숨쉬러 82들어왔거든요29. 집이 편하니까
'18.4.3 1:56 PM (203.226.xxx.233)집이 좁고 불편하면 자꾸 나가게 되겠죠 집이 넓고 조용하고 전망좋고 하면 굳이 나갈 이유가 있다면 나가겠지만 나가면 오히려 불편하니까~~
30. 저요
'18.4.3 1:58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집에서도 나름 바빠요
어제는 7시에 기상해서 애들 아침밥 차려 주고 애들 학교 보낸다음 10시까지 멍때리고 있다가 그때부터 벌떡 일어나서 패드들 걷어서 세탁기돌림--- 걸레로 책상부터 가전들 유리창 거울 등등 딲음---이불커버 세 개 싹 벗겨서 빨래 돌리고---아까패드는 건조후 다시 장착---- 침구청소기 로 각종 이불 패브릭 카페트 싹 다 돌림(이게시간이 1시간30분쯤 걸려요)---도중 물걸레도되는 단후이 로봇 청소기 돌리면서 주방쪽정리시작----식기 제자리 정리하면서 설겆이 요리 재료 손질 육수미리 내기 쌀씻어두기---- 침구들 세탁 다 돼서 건조기에 돌리면서 이번에는 속옷 수건빨래시작( 덜 더러운 건 세탁기에 넣고 팬티부터 오물이 있는 건 산소계표백제 담궜다 손빨래로깨끗하게 제거,담궈놓는시간이 필요함) 그와중에 첫째가 와서 어묵국에 조기굽고 시금치 콩나물 무쳐 밥 차려 줌--- 속옷 빨래 다 돼서 건조기 돌리면서 이불커버 건조끝난거 세 개 다 커버 씌우는작업(차렵이불은숨이 잘죽어 선호하지 않아요 커버는 백프로 면으로 써서 수시로 팍팍 고온으로 빱니다) 둘째가 집에와서 제대로 목욕 안 하기에 목욕 제대로 시켜 주고 밥 차려줌----겉옷빨래 시작함(애들옷오염이 많아 따뜻한물 담궜다가 손으로 일일이 비벼서제거해야함) ----속옷 빨래 수건등등 빨래개켜 제자리넣기---밥먹은거설겆이----겉 옷빨래다되서 건조기 넣고 건조기넣을수 없는건 베란다에 걸고 와이셔츠는 다림질 시작----겉옷 건조끝난건 테이프로 보풀 떼고 정리해서 옷걸이에 걸어서 각자 옷농에 예쁘게걸기---첫째수학학원 다녀와서 출출해해서 간식준비하고 있는데 남편 집도착---- 남편 밥 차리기 시작 (밤 참이라 간단하게 과일 야채썰고 밥반공기만) 식사 차려줌--- 남편이 자러 들어가니 11시 쯤 됐어요--- 설겆이 다 하고--목욕하고 누우니까 11시 40분
중간에밥먹느라 앉은거랑 쉬는시간 30분 그리고 한시간 정도 있었어요
전업이라도 집에서 나름 많이 바쁩니다31. 저는
'18.4.3 2:02 PM (175.126.xxx.38)한달도 가능해요.밖에 나가는게 싫은게 아니라 집에서 일하고 놀기 바빠서 나갈 시간이 없어요.시간 아까워 볼일 있어도 딱 그것만 하고 바로 컴백홈
32. 5일은 뭐
'18.4.3 2:04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대단하지는 않죠.ㅎ
인터넷으로 다되는 세상에
운동도 집에서 한다면 완벽?한듯.ㅋ33. 저요
'18.4.3 2:05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오늘은 어제보다는 여유있지만 화장실 청소,날씨가 따뜻해져 환기시스템 장착하기 (창틀 다 딲아야되서 시간 꽤 걸려요)
남편 ,첫째 바람막이겉옷 구입 급한데 쇼핑할 시간없고 효율성 떨어져서 인터넷으로 검색후구입 그외 식사준비 재료손질등등
나름 혼자 바쁘게 달립니다34. 어제도
'18.4.3 2:05 PM (124.57.xxx.16)하루 종일 아침부터 겨울 이불 빨고 건조기 돌리고 패딩 빨고 건조기 돌리고 세탁실 청소하고 나니 어두워졌어요. 중간에 잠깐 커피한잔 하고 허리 한번 제대로 못 폈는데.
집안일도 제대로 하려몃 빡세요. 쉬고 싶을 때 쉬면 되지만 성격상 집안일도 회사일처럼 하는 사람들 있어요. 밖에 산책 나갈 시간 없어요. 짬나면 정리할 거 청소할 거 찾고 쇼핑도 헛돈 안쓰고 현명하게해야하니까. 물론 일부러 한가로이 여유시간도 갖죠.
그러다보면 저도 주말까지 집에서 거의 안 나가게 되네요. 주말은 여행을 가든 외식을 하든 일이 있으니까.35. 가능하지만
'18.4.3 2:05 PM (180.224.xxx.210)나갈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계속 나가요. ㅜㅜ
그런데,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 너무너무 행복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편안함이 있어요.
전 반대로 집에 있을 수 있는데도 계속 밖으로 도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이해가 안 가요.
이웃에 아침부터 밤까지 나가 있는 전업주부가 있는데, 자기는 집에만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대요. ㅎ
그래서 눈만 뜨면 나갔다 오밤중에 들어오던데 기운도 좋다 싶어요.36. 저는
'18.4.3 2:15 PM (74.75.xxx.61)항상 가택구금이라는 말이요, 들을때마다 신기했어요. 집에 가둬놓는다는데 그게 왜 벌이지? 난 집에만 있어야 한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하고요. 지금은 나가서 돈 벌어야 아이랑 세 식구 다 먹고 사니까 할수없이 매일 나가지만요 주말에는 방바닥에 딱 붙어서 아무데도 가기 싫어요. 꽃구경 그런거 됐고요 외식도 물려요 라면 끓여먹어도 집밥이 최고.
37. 한달 내내 집에만 있어도
'18.4.3 2:20 PM (42.147.xxx.246)그래도 할 일이 있어요.
심심하지도 않고...
지금은 일주일에 두번 외출합니다.
집에만 있는 것도 좋기만 하지는 않지요.38. 전
'18.4.3 2:20 PM (211.186.xxx.141)집에만 있으면 두통이 넘 심하게 오던데........
그래서 학창시절에 학교 안가는 일요일만 되면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ㅠㅠ
그래서 동네 도서관이라도 갔어요.39. ㅇ
'18.4.3 2:27 PM (211.114.xxx.97)일주일 밖에 안나간다고 우울증이라니?ㅡㅡ
40. ㅇㅇ
'18.4.3 2:33 PM (14.47.xxx.127)한 달도 가능해요.
저는 나가는거 싫어하고, 집에서 책읽고 인터넷만 보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집에만 있고 싶은데 사정이 있어서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41. 저도
'18.4.3 2:35 PM (121.128.xxx.111)일 하지만
나갈 일 없을 땐 며칠이고 안 나가는 거 가능하죠.42. 사실
'18.4.3 2:44 PM (124.57.xxx.16)집에서 안 나가야지 해서 안 나가는게 아니라
집에서 이것저것 할일하고
쉬는 것도 먹는 것도 집만한 데가 없다보니
음악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고 책 읽는 거 좋아해서요.
그걸 우울하게 보다니 신기하네요.
전 할 일 해놓고 집 깨끗이 정리하고 커피한잔 하며 음악듣고 창밖 보면서
이렇게 살 수 있어 참 감사하다 하거든요.
세탁 화장실청소 집정리 이런 것들이 제 손에서 마무리된 깨끗한 집을 보는 것도 좋구요.
나머지 시간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구요.
스스로에 만족할 수 있는 삶이면 족한 거라고 생각해요.
뭐 가끔 운동부족이 걱정되긴 해서 하루에 한 번씩 의식적으로 나갈까 생각하기는 해요. 근데 또 집에서 뒹굴뒹굴 누워지내는게 아니어서.43. ..
'18.4.3 3:04 PM (49.170.xxx.24)편하고 좋죠. 그런데 우울감 있을 가능성은 커요. 햇살 좋은 시간에 걸어보면 느낌이 다르거든요. 활력이 달라요.
44. ..
'18.4.3 3:09 PM (221.167.xxx.157) - 삭제된댓글요즘은 미세먼지때문에 나가는것도 꺼려져요. 꽤 오래 이러네요.
45. 네.
'18.4.3 3:50 PM (112.218.xxx.214) - 삭제된댓글가능해요. 아니 좋아해요.
지금도 집에 파묻혀 열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바쁘니 그렇게 쉬고 싶네요.46. 음
'18.4.3 4:52 PM (168.126.xxx.144)박에 일이 있으면 얼른 일만 보고 들어 옵니다.
집이 제일 편해요.
누워 있기도 앉아 있기도 집이 제일 편하고 커피도 음식도 집에 놓은게 밖에서 파는 것보다 더 고급이죠.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나만 쓰는 화장실이요.
영화도 집에서 보고 음악도 내 마음대로 듣고 집이 제일 좋아요.
그래서 여행 가는 일은 전보다 줄었어요.47. 나갈 일이 있으면
'18.4.3 5:06 PM (59.6.xxx.151)가능하죠
불가능할 이유가?
사람들도 만나고 혼자도 잘 돌아다니고, 필요도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집에 혼자 있는 걸 못견뎌 나가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우울증이죠48. 아프지 않는 이상
'18.4.3 5:19 PM (39.118.xxx.61)하루도 집안에만 있는 날은 없어요ㆍ
그냥 나가는데 ~~49. ...
'18.4.4 12:03 AM (220.120.xxx.207)예전엔 매일 나가야 숨통이 트였는데, 요즘은 나이먹어 체력이 딸려서 그런가 일주일에 2~3일은 집에서 쉬어야돼요.
운동부족일까 근력운동 자전거타기도 틈틈히하고..
근데 집에 있는게 점점 편하고 좋아지니 이러다 일주일 열흘도 집에 있을수있겠다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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