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 있어요. 남편 직장때문에 서울에 집을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15년전에 성내동에서 직장 때문에 2년정도 살았고 나중에 다시 서울 살 기회가 있음 나 올림픽공원 근처에 살았음
좋겠다 막연히 생각했는데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ㅠ
언뜻 떠오르는 살고 싶은곳은 사대문 인근 동네예요..
네이버 부동산 찾아 가보니 살 수 있는 가격대는 독립문역 근처 아파트들, 창신역 코롱아파트, 정릉 쪽 아파트들, 성신여대랑
한성대 인근 연식이 좀 된 아파트네요.
자녀 없는 딩크고 서울로 이사가서도 제가 출근하게 된다면 전 5호선 둔촌역쪽에 직장일것 같구요.
남편은 개업하는거라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쪽이라면 서울시내 어디라도 출퇴근하기 좋을것 같긴해요.
제가 좋아하는 맛집들도 많고, 궁궐도 많고 산도 있고 다 좋은데 이아파트들 중 추천 해주실 만한곳 있나요?
아님 살기 좋은 5억대 매물 있는 지역 추천 바랍니다 ㅠ 지방에 사니깐 82밖에 물어볼 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