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딸아이와의 관계 도와주세요 ㅠ

미치겠어요.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8-04-03 11:43:39
저희 부부 퇴근이 늦습니다.
퇴근 하면 새벽 1~2시
중1 딸 아이 노는걸 많이 좋아합니다.
친정어머님께서 아이를 돌봐주고 계십니다.

아이가 어른말을 잘 안듣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한참 일하고 있는 시간에 전화해서
학원숙제 제출해야하는 금요일 갑자기 숙제를 분실했다.
(힘들어하는 숙제)

또 시작이구나 싶어, 그래 알았다.
학원 가기 싫음 가지 마라.

딸 : 아니 진짜 잃어버렸다니깐

나 : 그래 알았다고 너하고싶은데로 해.

딸 : 그럼 엄마가 학원 끊을꺼라고 협박할꺼잖아.

나 : .... (한번참고) 그럼 가고싶은면 가.

딸 : 엄마 나 배 아파

나 : 그래 그럼 아직 시간되니깐 병원가.(집에서 2분거리 내과)

딸 : 병원가기는 싫고.

나 : 그럼 할머니께 약달라해서 약먹어..

딸 : 그건 싫고, 엄마가 약줘.

이때부터 욱하며 폭발을 합니다.

2시간반 거리에 있는 저한테 약을 내놓으라는 딸.

여차저차 후,

학원 가지말라 했는데 결국 학원차 놓쳤다고 택시타고 학원갔다
택시비 없다고 아저씨한테 전화와서 송금시켜주고 30분만에
배아파 다시 집에가야 한다고 학원데스크에서 연락와 데스크에
택시비 송금해드리고 일단락.

매번 비슷한 패턴입니다.

일요일에 목이 아프다해서 약을 먹였는데
어제 월요일에 또 병원가라 했더니 괜찮다며
그럼 할머니께 약을 달래서 먹으라 했더니
굳이 목아픈약은 안먹고 해열제만 먹었나봐요.
그리고는 평소보다 일찍 학원에 가서는 친구랑
쇼핑센타에서 놀다 들어간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오늘 아침 목이 아프다고 학교가기전
병원갔다가면 안되냐고... ㅠ.ㅠ

미칠것같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자책 많이 했었는데
자책도 하다하다 이젠 오히려 화가 납니다.
내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졌다고...

아이 태어나 쭉 버거운 아이였습니다.

정말 이러다 제가 미칠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1.237.xxx.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육태도에
    '18.4.3 11:48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일관성 없이 애한테 끌려다니는 느낌.
    규칙을 정하고 따박따박 지키면 아이가 외려 편해요

  • 2. 너무
    '18.4.3 11:4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애 같네요. 중학생이라길래 좀 큰 사고 치나 싶어 글 읽었는데 유치원생같아요.
    너무 받아주시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같음 학원 다 끊고. 용돈은 체크카드 주고 카드 내역서 제 핸펀으로 뜨게 하고.
    아픈건 불가항력이라 쳐도 일하는 엄마한테 오라는건 도무지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것 같네요.
    엄마가 일 그만두고 집에 있길 바라냐?? 그럼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너가 지금 누리는 것들이 유지될 순 없다 라고 진지하게 얘기해주세요. 엄마 아빠가 계속 일을 하게 된다면 너 스스로 이거이거 이런건 해야하고 약속해야 한다고.
    중딩 딸 엄마입니다. 속이 터져서 글 남깁니다

  • 3. 글쎄요
    '18.4.3 11:5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라도 정신적으론 아직 앱니다.
    부모가 매일 새벽에 들어오니 사춘기아이의 정서적인 변화에 관심가질 여유도 없으시겠네요.
    그냥 자식을 짐으로만 생각하는 느낌.
    일을 해야 먹고살수있어 그런건 어쩔수 없지만 그냥 아이가 불쌍해보이네요.
    아직 엄마 사랑이 고픈가봐요.

  • 4. ...
    '18.4.3 11:56 AM (175.119.xxx.68)

    설마 부부가 신생아때부터 그 시간에 퇴근한건 아니겠죠
    엄마의 사랑에 목 마른 아이같은데요
    죄라면 키울 여건 안 되는데 낳은 죄겠지요

  • 5. ...
    '18.4.3 11:57 AM (1.221.xxx.122)

    중학생 우리딸도 비슷해요..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엄마 힘들게 하는 애들이 있어요.
    부모가 두분 모두 새벽 1,2시 퇴근이면 너무 늦네요..
    그냥..많이 사랑해주세요.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주말에 시간 많이 보내시고.이야기도 많이 나누시구요..

  • 6. 김정숙
    '18.4.3 12:06 PM (112.162.xxx.63)

    아이가 젖만 먹고 자라는게 아니고 엄마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충분한 햇빛이 있어야 수목이 자라듯 엄마의 사랑 이 충분히 만족할 만큼 줘야 정서적인 안정감이 생기고 어떤 상황에도 의연히 대처하는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합니다
    사소한것 부터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 7. ...
    '18.4.3 12: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엄마의 사랑이 고픈것 같네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 8. 꼬마버스타요
    '18.4.3 12:11 PM (180.70.xxx.208)

    애정결핍이에요...
    1~2시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이유가 있겠지마는,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네요.
    다른집 가정형편이나 속사정 모른체 입찬 소리는 하면안되겠고...
    답답하다 하시니...엄마가 1시에 들어오는 아이도 참 답답할거예요...

  • 9. 모카모카
    '18.4.3 12:13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요.
    만약에 형편이 되시면 일을 잠시 2~3년이라도 쉬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중2병 나오기전에 님이 사랑을 많이해주시는거예요
    버릇을 들인다거나 이런건 이미 늦었다고 봐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혹은
    그동안 너무 긴시간
    양친 다 그렇게 늦게 들어왔다면
    할머니 사랑으로 커버가 되는 애도 있지만
    계속 마음속엔 부모가 그리운 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고 계속 커버리는거죠.
    물론 부모가 같이 오래 있어줘도 따뜻한 부모가 그리운 경우도 많죠.
    그러니 중학생들 하교하는 시간에 퇴근이 가능한 알바라도 하시면서
    애가 집에 오면 같이 집에서
    이야기 들어주면서 공감하기....엄마생각이나 충고 공부이야기따위는 이때 하면 안되고요.
    꼭 짚어줘야할 부분이 있으면 나중에 주말이나 밤에 어쩌다 한번 하시고요.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라도
    일단은 니가 그런마음이었구나하는걸 충분히 공감하고 들어주는게 필요할것같아요.
    마음이 채워져야
    버릇도 고치고 공부도 하고 앞으로 나갈수있어요.
    어른들도 이게 문제가 되어서 계속 제자리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많아요.

  • 10. ....
    '18.4.3 12:16 PM (211.104.xxx.1)

    엄마의 사랑이 고파보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중학생이 집에 어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엄마 일하는데 전화해서 할머니가 주는 약은 싫고 엄마한테 약내놓으라고는건 좀 심해요.
    누구는 좋아서 새벽에 퇴근하나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얘기하세요.
    그리고 규칙을 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아이에게 끌려다니면 엄마도 힘들고 그렇다고 아이의 욕구불만도 해결되지 않아요.
    그저 생떼만 늘어날 뿐이죠. 지금 아이가 하는 짓은 유치원 가기 싫은 유아수준이에요.

  • 11. ...
    '18.4.3 12:20 PM (14.32.xxx.35)

    바쁠때 전화오면 원글에 쓰신대로 성질내면서 받으시고..
    퇴근도 늦으신데 그럼 아이랑 대화는 언제 하세요..?
    아이가 클수록 할머니는 역부족이에요..
    기본적으로 애가 돈도 없는데 택시를 타게 두시는건 좀.. 돈쓰는 습관,숙제챙기는것,학교등교하는것같은 생활습관이 하나도 잡혀있지가 않으니 힘드실수밖에 없죠...

    어떤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쉽고 혼자서도 잘합니까...
    저희아들 고딩인데 요즘도 심심하면 전화해요. 헛소리도 하고 투정도 하고.. 그런거 엄마가 안받아주면 누가 받아줘요...
    알아서해야할것들은 알아서 하게 두고
    해결못할것들은 상의해서 같이 해결하고
    아프면 병원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엄마가 지금 당장 뛰어가야할지 대화하셔서 정하심 되죠..
    자주는 안되지만 가끔은 일보다 니가 더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을수있게 해주세요.
    우리 역할이 얼마 안남았어요. 5-6년이면 성인인걸요.

  • 12. ...
    '18.4.3 12:27 PM (118.223.xxx.145)

    다들 느끼고 쓰셨지만
    딱 애정결핍이네요.
    아이 어릴때도 늦게 퇴근하셨던건가요.
    엄마도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안타깝네요

  • 13. 학원보내지마새요
    '18.4.3 12:28 PM (139.193.xxx.87)

    어지피 공부는 틀렸고 ㅠ
    차라리 과외 선생을 붙여 대화를 하게 하세요
    무슨 생각하는지... 자꾸 대화를 시켜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해요
    인성 좋고 애를 잘 다루는 언니같은 선생을 찾아야힐텐데요
    미리 만나 문제 상담을 하세요

  • 14. ...
    '18.4.3 12:45 PM (180.70.xxx.99)

    걸어서 갈 수 있는 학원으로 바꾸시면 안되나요
    엄마가 저녁에 6시쯤에라도 퇴근 하심 좋은데..
    할머니는 같은 공간에 계실 뿐
    엄마 역할은 안될꺼예요
    아직 애기인데 엄마와의 시간이 없어서..
    중등은 초등이랑 또 다르던데
    본격적으로 남자애들이랑 어울리면
    답 없어요
    그 전에 엄마가 좀 잡아주심 좋을텐데..

  • 15. 아이랑
    '18.4.3 12:52 PM (14.52.xxx.212)

    같이 있는 시간엔 무얼 하며 보내시나요?? 짧으 시간이라도 살을 부대끼며 뽀뽀하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매일 이쁘다고 말해주고 하셨는지요? 아무리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도 애정 결핍이 있는 애가 있고

    붙어 있는 시간은 짧아도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어요. 한번 딸과 나를 돌아봐 주세요.

  • 16.
    '18.4.3 12:58 PM (49.167.xxx.131)

    또래를 키우는 제입장에서 아이가 노는걸 좋아한다기보다 그쪽으로 관심을 갖게된 환경을 부모가 만들어줬네요. 아기때만 엄마가 필요한게 아니예요. 부모가 적당한 규제나 룰도 정해주시고 가까이서 관심과 잔소리또한 필요한 나이입니다. 할머니가 뭘해주시겠어요 그저먹이고 입히는게 부모의 할일이였던 세대신데. 아이가 걱정되심 여기 글올릴때가 아니라 시간을 같이보내고 부모로써의 관심을 가지실 시간을 마련하셔야할듯 오래걸리겠네요ㅠ 아이가 안스럽네요

  • 17. 맞아요
    '18.4.3 1:00 PM (211.109.xxx.76)

    애정결핍에 관심끌려고 그러는 행동이에요. 전형적으로요... 엄마가 새벽에 오면 아예 얼굴도 못볼거구.. 하루종일 힘들었던거 즐거웠던거 하나도 모를거아니에요
    주말이라도 꽉차게 아이랑 보내주시고 얘기 들어주세요. 그게 힘들면 윗댓글 중에 차라리 과외선생님 한명 붙여서 아이랑 대화도 하고 무슨생각하는지 알 수있도록 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런 과외샘을 찾을수있다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렇지 사춘기되면 아예 엇나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 18. 직장이 먼가요?
    '18.4.3 1:04 PM (1.235.xxx.221)

    다른 직원들 퇴근하고 혼자 일하시는 거면,
    그냥 딸을 회사에 오라고 해서 애는 공부하고 엄마는 일하고 그럼 안될까요?
    저런 상태로 학원 보내는 것도 ,원글님,딸,학원선생님 수업듣는 다른 아이들 다 못할 짓이구요.
    애가 엄마하고 있고 싶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유튜브 보며 놀더라도 ,엄마 옆에서 놀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아니면, 직장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대학생과외 선생님 날마다 붙여서 학습 돌봐주고,
    놀아도 주고(베이비시터처럼 ;;;) ..그게 학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비용면에서 나을 거 같은데..

    지금은 학원은 아니에요. 정말 의미없는 시간,돈 쓰고 계시는 거에요.

  • 19. ...
    '18.4.3 1:05 PM (14.32.xxx.35)

    동네에 소수로 공부방 하시는 오지랍ㅎㅎ넓으시고 연륜쫌 있으신 쌤들 계실꺼에요~
    애들이 잘맞는 쌤만나면 집안숟가락갯수까지 얘기해요.
    힘들때 쌤한테 조언도 구하고.. 쌤이 문제있으면 연락도 주시고..
    윗분들이 과외쌤 얘기하셔서 문득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 20. ㅅㄷ
    '18.4.3 1:35 PM (175.120.xxx.219)

    애정결핍이네요.

  • 21. 원글
    '18.4.3 2:32 PM (223.38.xxx.239)

    정성어린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시 마음 가다듬고 아이 돌보겠습니다.

  • 22. 토닥토닥
    '18.4.3 3:31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어머니, 많이 힘드시지요? 윗님들 조언대로 학원은 잠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직장을 쉬긴 현실적으로 어려우실 테고, 할머니도 아이를 돌보기 힘드실 테니
    평일엔 어쩔 수 없이 과외나 공부방으로 대체한다 하더라도
    주말은 가급적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해주세요.
    함께 운동하거나 함께 노는 시간을 좀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것으로요.
    요즘 청소년수련관이나 도서관에 보면 좋은 프로그램들 많고, 음악회도 할인 많이 되니 부지런히 다녀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말을 무조건 핑계로만 단정짓지 마세요.
    학원가기 전마다 배가 아프다는 건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핑계구나 싶긴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정말로 배가 아픈 것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가기 싫은 마음이 원인이 되어 생겨난 통증이라도 그 통증 자체는 진짜거든요.
    그럴 경우 부모님이 핑계라고 야단치면 가뜩이나 아파서 서러운데 억울해지고
    나는 늘 부모님한테 차단당하고 신뢰도 못 받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돼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반항심만 더 늘게 됩니다.
    어린아이들 아프다 그러면 실제로 상처난 게 없어도 예쁜 반창고 붙여주고 호~ 해주듯이
    아이 잘 때라도 배 쓰다듬으면서 엄마손 약손~ 해주세요.
    별 거 아닌데 정말 효과가 납니다.
    가능하다면 주말에라도 서로 손발 맛사지나 안마하는 시간 가져보시고요.
    꾸미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함께 팩하고 누워서 수다 떨어도 좋고
    네일이나 패디큐어 발라주면서 가벼운 이야기 나눠도 좋고요.
    야단치거나 추궁하거나 가르치려는 의도는 내려놓으세요.
    조금이라도 그러면 아이는 바로 알고 벽을 쌓아요.

    그리고 혹시 부족한 영양소가 없는지도 한번 살펴주세요.
    인스턴트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특정 미네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격이 난폭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장내 미생물군이 몸 건강은 물론 성격과 지능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어요.
    유산균 하나는 기본으로 먹고, 다른 종합영양제 하나 정도 챙겨주세요.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유산균은 기본으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어른들도 영양이나 체력이 부족하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새벽까지 일하는 가운데 아이 챙기느라 고생 많으시지요? 힘내세요.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97 쇼파 식탁 침대 추천 좀 해주셔요^^ 4 2018/04/04 1,661
796796 졸피* 스틸*스 드시는분요 25 엄마 2018/04/04 3,809
796795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이 7 궁금 2018/04/04 2,996
796794 결혼 안하고 연애만? 4 oo 2018/04/04 2,259
796793 과학고모델학과간학생 3 과학고 2018/04/04 4,254
796792 18층이랑 15층 차이가 나나요? 5 wsjhj 2018/04/04 1,845
796791 은귀걸이 어디서 사나요? 5 지윤모 2018/04/04 1,381
796790 정민이라는 이름은 듣기 어떤가요? 19 ㅇㅇ 2018/04/04 3,246
796789 김연자 노래 듣다가 잠 못잤어요,,, 8 ㅜㅜ 2018/04/04 5,120
796788 반지갑 색깔 주황, 노랑, 파랑 중 뭐가 나을까요? 4 지갑 2018/04/04 1,056
796787 돼지머리 편육VS 돼지족편육 4 .. 2018/04/04 1,385
796786 격자방범창이 낫겠죠? 2 방범창 2018/04/04 652
796785 이 밤중에 뭐 때문에 부부 애정을??? 6 ㅇㅇ 2018/04/04 5,034
796784 정보력 죽여주는 그 분 24 뉘신지?? 2018/04/04 18,508
796783 문대통령님 4.3 추념사 길던데 외워서 햇나요? 아래를 안보던데.. 8 궁금해 2018/04/04 2,131
796782 밴드나 카톡 들어오고 나가는거 기록에 남나요 3 궁금 2018/04/04 2,159
796781 아이가 학교에서 자꾸 맞아 학교 면담에 다녀왔는데요~ 17 .. 2018/04/04 5,819
796780 친히 등판하여 아니라 한답니다.. 11 혜경궁그녀 2018/04/04 4,130
796779 PD수첩...아파트 담합....가관입니다 23 2018/04/04 7,108
796778 82년생 월190 이번에 생애첫차로 경차구매하고싶은데 15 ㅁㅇ 2018/04/04 2,947
796777 청원동참합시다.외국인들의 무분별한 건강보험혜택이라니~ 2 청원 2018/04/04 886
796776 남편이 피곤한지 코를 3 .. 2018/04/04 1,131
796775 출퇴근,통학용 캐리어 쓰시는분? 4 ㅡㅡ 2018/04/04 1,235
796774 지웁니다. 25 나참 2018/04/04 5,080
796773 강쥐한테 주인이 핥는거 싫어한다는 교육은 못시키는거죠? 9 00 2018/04/04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