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어렸을때 알러지 겪은 적 있고
일단 피부가 튼튼한 가족이 아닙니다
지금 중딩 남아 초딩 3학년때 학교에서 먼지구덩이 쓰고 고생하다가 온몸이 알러지 엄청나서
확 뒤집힌 적 있는데
몇 일동안 그러길래 놀래서 피부과 갔다가
미국서 마침 놀러와 있던 시누이가 '지르텍' (본인이 비상약으로 들고왔음) 한 병 통채로 줘서
그거 몇 일 먹고 가라앉았던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새 미세먼지 강하다가 학교와 학원으로 피곤한 생활 하면서
몇일 너무너무 피곤해 하더니
몇 년만에 온몸 가렵고 벌개진 알러지가 났네요
학교에서 가려워서 혼났다하고...
피부과는 가겠지만 예전에도 별로 똑같은 일이라
일단 한국서도 지르텍 살 수 있을까요? 없으면 똑같은 약 있을까요?
몇 일이라도 먹여야 할 거 같은데요...
혹시 의약사 선생님 계시나요..ㅠㅠㅠㅠㅠㅠ
약국에서 팔아요.
지르텍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수 있어요
보통 4500-5000원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먹여도 되겠지요? 저는 특히 알러지라면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무서워하는 사람이라서..ㅠㅠㅠㅠㅠ
아이가 몸이 약해진건지.. 아까 온몸 보고 펑펑 울었네요 미안해서.....
항히스타민이라 두루두루 알러지에먹어요
저희 애도 가끔 두드러기가 잘 나서
지르텍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요
저도 알레르기 비염 느낌이 있다 싶으면 먹고요
먹으면 그래도 가라앉는거 같아요
너무 가려워서 잠 못잔다 싶으면
데소웬 같은 약한 스테로이드로션을
두드러기 심한 부분에만 발라주면
훨씬 빨리 가라앉아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죄악시 하는 경향 있어서
강추를 못해드리지만
저희 애는 그렇게 해주면 한결 편해해요.
ㅠㅠ
전 미국가서 지르텍 먹고 이틀 실신하듯 잤어요
한국 지르텍은 훨씬 크기가 작긴한데
한번은 먹고 체온떨어지고 쇼크처럼 와서
너무 놀랬어요
반알 우선 먹여보세요
덧글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안좋은 유전자 체질 엄마라서 미안하네요
전 알레르기 너무 무섭습니다. 당장 사다가 먹일까합니다
항히스타민제 검색해보시면, 지르텍보다 덜 졸린 약들도 있어요. 클라리틴, 알레그라 등등..
알러지 유발 물질이 뭔지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피부반응검사 해보고 피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파부과 꼭 가보세요. 아마 매일 먹어도 되는 약 처방해주실거예요. 그리고 지르텍은 윗 분말대로 정말 잠에 취하게해요. 지르텍보단 조금 약하지만 클라리틴이란 약은 잠은 안와요.
우리아들 초딩인데 면역력떨어지고 4-5월쯤 그렇게 두드럭가 나요 매번 병원갔는데 이제 의사가 아예 한통 처방해주시고 율라오면 먹이라고 했어요
씨잘정입니다
비염에도쓰는 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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