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노래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8-04-02 21:52:05
너무 감동적이네요. 공연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그때는 그냥 인기가수중의 한명이라고 생각했어요. 조용필 전영록 이용으로 팬들이 나뉠 때 저는 이용 임병수 파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들은 노래들이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한국의 명곡으로 꼽힐만해요. 
IP : 74.75.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4.2 10:02 PM (116.41.xxx.110)

    최근곡인 걷고싶다 라는곡. 며칠전에 듣다가 감정이 복받쳐 올라 막 울었어요.가사를 흐르듯 달관한듯이 부른더군요. 흠. 제 청춘과 함께 같이 했던 그 입니다. 가끔 노래를 듣다 보면 눈물이 나곤해요.

  • 2. 동감
    '18.4.2 10:19 PM (61.98.xxx.74) - 삭제된댓글

    걷고싶다 정말 최고죠
    방금 평양 영상보는데 이번공연에 후두염에 고열까지왔다는데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네요
    올해나이 69세ㄷㄷ

  • 3. moioiooo
    '18.4.2 10:25 PM (222.237.xxx.47)

    공연 아직 방송 안된 거 같은데
    어디서 보셨어요??

  • 4. 그냥
    '18.4.2 10:29 PM (74.75.xxx.61)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조각조각 동영상 본거예요. 그러고보니 다른 가수들도 잘 했겠다 싶은데 특히 스브스 편집본에는 조용필 부분이 많이나오네요.

  • 5.
    '18.4.2 10:30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아까 어느 분이 하이라이트 올려주신거 보다가
    조용필 노래 더 듣고 싶어 이것저것 찾아 들었어요
    그 겨울의 찻집도 너무 좋고ᆢ
    바람이 전하는 말 듣다가 하늘에 계신 엄마 생각에 눈물이ᆢ
    아 정말 조용필 노래는 심금을 울리는 뭔가가 있어요

  • 6. ㅇㅇ
    '18.4.2 10:4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런 시는 아무나 적을수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 7. 정말
    '18.4.2 11:13 PM (74.75.xxx.61)

    고등학교때 문예반도 하고 대학때 문학전공해서 시도 많이 읽었지만 이런걸 시라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아주 오랜만에 받았어요. 가사가 너무 진실되고 음악이 그 가사에 딱 들어맞는 느낌. 옛날에도 시는 노래로 읊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시조가 창이었고 서양에서도 소네트.

  • 8. 반가워요
    '18.4.2 11:35 PM (175.213.xxx.37)

    저도 임병수 파였어요 중학교때 임병수 콘서트 갔다 울었다는 ㅎㅎ.. 조용필 좋아하던 또래 친구들 오빠오빠 깍깍 거릴때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조용필씨 노래가 그렇게 심금을 울릴수 없네요. 유툽으로 조용필 곡들 돌려듣다 콘서트 까지 서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최고 가수라고 봅니다

  • 9.
    '18.4.3 12:42 AM (211.204.xxx.23)

    저도요
    조용필 안좋아했는데
    목소리 관리 넘 잘했네요
    대단합니다

  • 10. 세월이
    '18.4.3 1:36 AM (39.120.xxx.98)

    야속하네요
    더 나이 안들었음 좋겠어요

  • 11. robles
    '18.4.3 8:26 AM (191.85.xxx.68)

    이 분은 정말 늙지 말고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2. ..
    '18.4.3 9:12 AM (125.132.xxx.228)

    박정현이 부른 이젠그랬으면 좋겠네 가사가 그리 좋던만 조용필 노래..

    고백부부 ost도 조용필노래..

    전 이제야 조용필의 가치를 알게된거 같아요..

    걷고싶다도 좋다니 한번 찾아봐야하겠어요..

  • 13. 소망
    '18.4.3 9:48 AM (223.33.xxx.241)

    저 초딩때부터 오빠팬이였어요 지금도 넘 좋구요 이제 제가 나이드니 오빠목소리 노래가사가 가슴에 더 와닿아요 ㅎㅎ이번 잠실공연도 어렵게 티켓팅 성공했네요 50주년 맘껏 축하해드리고 즐기고 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443 어버이날 공휴일지정은 문대통령 며느리도 싫어할듯 40 ... 2018/04/10 7,535
798442 삼성증권 배당사태 당일.우리 노후 자금 피해봤다. 4 .... 2018/04/10 1,798
798441 트랜스(변압기) 구매 햇갈려요. 7 트랜스 2018/04/10 770
798440 손목이 시큰거리는 4 .. 2018/04/10 1,388
798439 악기를 다루는 기술(테크닉)과 음악성은 별개인가요? 9 악기 2018/04/10 1,454
798438 이재명이 널리 퍼뜨려달라고 부탁한 온라인 투표 17 콩가루집안 2018/04/10 4,483
798437 그날 바다 감독 및 제작자와의 대화 1 midnig.. 2018/04/10 1,144
798436 증평모녀 얘기가 3 HHH 2018/04/10 1,991
798435 밤 12시 넘어 2 ... 2018/04/10 1,452
798434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면서 외로워요. 6 ........ 2018/04/10 3,290
798433 지성피부 or 화장한상태로 안경쓰는분들 9 ........ 2018/04/10 2,072
798432 이대특강 강경화장관 인기 9 ㅅㄴ 2018/04/10 3,006
798431 사치하는 아줌마 욕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33 ... 2018/04/10 5,825
798430 고급스런 쥐포 소개 부탁드려요 15 부탁 2018/04/10 4,727
798429 아까 아이가 엄마라고 불러도되냐는글 삭제됐나요? 1 ... 2018/04/10 1,848
798428 파스타면 질문이요... 이거 맛있나요? 5 이건 왜 ?.. 2018/04/10 1,628
798427 너무피곤해도 잠이안오죠 2 999 2018/04/10 1,136
798426 thriller는 노래도 뮤비도 정말 명작이네요 8 마이클잭슨 2018/04/10 1,534
798425 노후에 혼자 살 수 없으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18 겁장이 2018/04/10 8,163
798424 품격이란 반드시 지성을 포함? 7 ㅡㆍㅡ 2018/04/10 1,597
798423 남편과의 냉전 고수님들은 어떻게 지내요? 4 .. 2018/04/10 2,518
798422 아디다스 바지 레귤러핏이 뭔가요? 3 빼빼마른 아.. 2018/04/10 3,114
798421 화장품 성분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음음 2018/04/09 964
798420 동상이몽 소이현부부 보면서 울고있네요~~ 11 예능 2018/04/09 23,424
798419 혜경궁김씨가 여태 쓴글 어디서볼수있나요? 9 궁금 2018/04/09 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