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편이랑 자식이랑 거리두고 살래요

설움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18-04-02 14:13:10
성격이 다정이 병이고 쉽게 화가 풀리는 성격이에요
주부란 존재가 마냥 희생적이란 관념때문에
이젠 지치고 서운함이 밀려와요
말 하나도 베품이 없는 가족에 지치네요
각자 스스로 설 나이도 됐고 관심 끊을래요
그래봤자 집안일등 모든건 여전히 내 몫이지만
의연함이라도 유지할래요
IP : 39.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 2:16 PM (116.15.xxx.105)

    스스로 설나이 됬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저는 이제 아이가 초등5학년인데 놔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7년 반 남았네요... 제가 너덜너덜 해질거 같아요...

  • 2. 함께해요
    '18.4.2 2:31 PM (61.84.xxx.53)

    딱 지금 제 맘이 그렇네요ㅠ
    맘이 외로워요..

  • 3. 이럴때도 있고
    '18.4.2 2:56 PM (220.73.xxx.20)

    저럴때도 있죠...
    아이들 남편이 좀 떨어져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고
    나 없이도 잘 사는 거 보면 섭섭할 때도 있고...

  • 4. 똑같은
    '18.4.2 3:48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집안일은 당연히 엄마몫이라 생각하는 남편도 아이도 정 떨어지네요. 남편 힘들때 도와준것
    도 다 자기 공으로 알고.. 애는 혼자 큰줄 아는듯... 적당히 베풀고 제 삶을 찾아야겠어요...

  • 5. 한지혜
    '18.4.2 4:27 PM (211.114.xxx.56)

    딸 고 1 아들 중 1 되니 그렇게 되네요.
    어제 여기 댓글에 와 닿는 말이 있었어요.
    부모로서 기본만 하고 자식 비위 맞추며 살지 말라는 말.
    동의했어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 느낌.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그러고 싶네요.
    갱년기라 그런 것도 있겠죠. 나이대에 따라 자식에 대한 마음의 빛깔이 변하는데 지금은 그러네요

  • 6. .........
    '18.4.2 9:17 PM (216.40.xxx.221)

    주체성을 갖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984 돈안벌고 살아도 행복하신분? 6 뭐든 2018/04/02 3,751
795983 집에서 런닝머신으로 걷기만 하는 분 계세요 6 .. 2018/04/02 2,375
795982 아~모르 파티~ 큰일이네요.. 9 어쩔 2018/04/02 5,873
795981 꿈해몽좀 부탁드려요 2 꿈해몽좀 2018/04/02 602
795980 검찰, 삼성 ‘다스 소송비’ 조사중 ‘노조파괴 문건’ 6천건 발.. 3 ㅆㄹㄱ 2018/04/02 706
795979 자식이 미워졌어요 9 2018/04/02 4,287
795978 김생민,배용준 문자 올라온 글..지워졌나요?? 4 ... 2018/04/02 6,798
795977 좀 젊어보이는 디자인의 바람막이 없을까요? 17 ... 2018/04/02 3,701
795976 아파트 화단에 심을만한 묘목 추천해주세요 3 00 2018/04/02 1,025
795975 염색 ㅠㅠ 1 ... 2018/04/02 1,684
795974 가족땜에 힘들어 질줄은 몰랐네요 2 점점 2018/04/02 3,283
795973 미x.. 아파트 복도에서 손톱 깎아요 15 어휴 2018/04/02 4,431
795972 남편 바람핀게 정말 용서 되나요? 16 아내 2018/04/02 12,007
795971 한글타자 300타 라는 건 1분안에 9 웃자 2018/04/02 8,502
795970 왜 가족들은 잘해주면 짜증을 더 낼까요? 19 .. 2018/04/02 4,867
795969 환경을 못벗어나는 이유는 4 ㅇㅇ 2018/04/02 1,663
795968 김진태 "이희호 여사 경호만료…중단 안하면 형사고발&q.. 17 개헌꼭해야해.. 2018/04/02 6,917
795967 미술로 유학가려는 조카 학원좀 알려주세요! 1 ??? 2018/04/02 781
795966 어릴때 북한사람들은 뿔이 있는줄 알았어요. 5 적폐청산 2018/04/02 897
795965 블랙하우스 강유미..나는 제작진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 20 ........ 2018/04/02 16,040
795964 여우라고 자처하는 친구가 결혼에 대해서... 74 .... 2018/04/02 23,463
795963 다이어트 저녁식단 이정도는 어떨까요 3 ㅇㄴ 2018/04/02 2,948
795962 미국 대통령중에도 감옥 간 사람 있나요? 7 민주주의 2018/04/02 2,805
795961 결정은 외로운 일 2 .. 2018/04/02 1,208
795960 흰색 가죽운동화 크리너는 어떤걸 쓰면 좋을까요? .. 2018/04/02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