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에서 나는 냄새 제거..
그런데 젊을 땐 혼자 자취하던 방에서도 안나던 냄새가 30대 중반이 되어가니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일단 운동 일절 안하고, 술담배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젊었을 땐 술이 떡이 되서 들어오지 않는 한 꼭 씻고 자더니 요샌 퇴근 후에 씻지를 않네요. 다른 핑계로 좋게 좋게 말해도 기분 나빠해서 아예 씻으라곤 안하고 있는데.. 어쨋든 매일 1회는 씻고 있는데요.
새집으로 이사온지 이제 2개월 됬는데 방만 들어가면 냄새가 나요ㅜㅡ
이불 베개커버 일주일에 한번은 빨고요.
옷도 벗어 놓으면 바로 빨아요.
지금도 환기 시켜놨는데..
본인은 비염이 심해서 냄새를 못맡으니 모르나바요.
어찌해야 냄새가 안날까요.
옷에서도 빨면 말랐을 때 잠시 안나지 옷에서도 나는듯 하고
특히 여름옷은 죄다 땀난 곳이 누래요.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딱히 이러쿵저러쿵 말은 안하고 있는데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방냄새 제거와 남편 본인의 체취를 줄이려면...
1. 어디서 들었는데
'18.4.2 12:27 PM (116.39.xxx.186)신문지 태우라던가? 뭘 태우면 냄새 잡아준다고 들었어요
홀아비냄새는 심지어 벽지에까지 냄새가 배어 있다던데요
신문지 태우다가 집에 불날 수도 있으니 향초 태우시던지 디퓨저 하나 사다 놓으시고
빨 수 있는 옷, 이부자리는 전부 빨고,뿌리는 탈취제 마구 뿌려 놨다 환기 자주 자주 해보시면 어떨까요?2. 000
'18.4.2 12:29 PM (175.223.xxx.91)딸아이가 문닫고 자고나면 방에서 홀애비 냄새가 나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3. 확실한 효과
'18.4.2 12:30 PM (175.208.xxx.26)커피 찌꺼기가 가장 만만하던데요
A4용지만한 상자에 두껍게 펼쳐서 여러개 놔둡니다4. ..
'18.4.2 12:31 PM (124.111.xxx.201)매일 씻는건 기본이고 남성용 세정제로 씻기세요.
침구 관리는 부인이 잘하시니 하나 더해 속옷은 꼭 삶으세요.
환기 매일 하시고요.
10만원 이하짜리라도 그 방에 공기청정기 들이세요.5. 글쎄
'18.4.2 12:31 PM (112.221.xxx.186)커피 찌꺼기 냄새 오래 맡으면 머리.아파요 베이킹소다를 다시백에 놓고 여러군데 놔둬보세요
6. 개비
'18.4.2 12:4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세막으로 해결 안 된다는 거네요.
속옷과 겉옷이 개비되어야 할 것 같아요.
베개 솜, 커버 버리고 새로 사보세요.7. 아자
'18.4.2 12:45 PM (117.111.xxx.231)우리 남편도 그랬는데, 운동 시작하더니 좀 말끔해졌어요. 땀 흘리고 과식안하고 그러니 체취가 좀 줄어드네요. 운동하시면 좋을련만. 강요할 순 없겠죠. ㅠ
8. 개비
'18.4.2 12:45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세탁으로 해결 안 된다는 거네요.
속옷과 겉옷이 개비되어야 할 것 같아요.
베개 솜, 커버 버리고 새로 사보세요.9. 원글이
'18.4.2 12:50 PM (61.98.xxx.211)커피가루는 좀 세더라고요ㅜㅡ
침구는 전부 새거에요. 일부러 새걸로 맞춘건데ㅜㅡ
소다를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게 참 조심스러워요.
니몸에서 냄새난다..
저도 운동 안하는 1인으로 나이들면서 체취가 생가는게 느껴져서 서글픈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요샌 왜 향수 안뿌려. 회사에서 기본 매너래.. 아님 옷 좀 새로 살까 당신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있는데.. 사실 암것도 없는데말이죠..
가뜩이나 나이먹으니 자존감도 떨어지는게 보여서 안쓰러운데..
이기회에 옷이나 좀 사줘야겠어요ㅜㅡ
누런거 없는 반짝반짝 새옷...
참 나이 먹어가는게 서럽내요.10. ....
'18.4.2 1:0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배개랑 속옷 그리고 몸에 닿는 침구류 모조리 삶아야 해요
과탄산 넣고 삶아야 그나마 냄새 덜나요..
그냥 세탁하면 지방이 안빠져서 그 지방이 산패 되는 냄새가
홀아비 냄새 마냥 나요..
반드시 과탄산에 삶아야 하는데 그 삶는 냄새 지독하고 유해하니
밖에서 끓는 물 부어 두세요 식으면 1차 세탁하고 헹구어서
2차 세탁기 세탁 해야 해요..
침구는 패드 위에 얇은 시트를 깔아서 시트만 삶아 빠세요..11. .....
'18.4.2 1:00 PM (1.237.xxx.189)방을 같이 쓰세요
홀아비냄새라고 하잖아요
부부가 같이 쓰면 없어진다는데요
하다못해 배게도 섞어쓰면 배개 냄새가 없어진다고하더라구요12. ....
'18.4.2 1:0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과탄산 후엔 헹굴때 식초로 중화시키세요
13. 안 없어짐
'18.4.2 1:04 PM (125.141.xxx.224) - 삭제된댓글그냥..그러려니 하고 사셔야 해요.
절대로..안 없어집니다.
옷에 체취가 묻어서 계속 납니다.
속옷, 양말이야 빨면 되지만...근데, 빨아도 그 냄새는 남아 있더군요.
겉옷을 매일 빨 수는 없지요.
베개나 이불도 묻어있고요...
그냥 살아있으니까, 나는 냄새입니다.
숯, 향기 좋은 스킨...가끔 향수도 뿌려보기도 합니다.
본인은 향수, 탈취제..엄청 싫어해요.14. 봄이오면
'18.4.2 1:06 PM (211.36.xxx.105)계피탈취제 만들어 뿌리세요
만들기 쉽고 친환경적이고 냄새, 진드기 잡고 가성비 갑 입니다.15. 음..
'18.4.2 1:10 PM (182.215.xxx.169)벽지를 물걸레로 여러번 닦으세요.. 벽지에도 냄새가 베요..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땀으로 냄새를 배출해야하는데 운동을 안하신다니...... ㅜㅜ
저희 남편 냄새 많이 났어요. 운동 몇개월 땀 많이 나게 했는데 냄새 무지 줄었어요.
처음엔 땀에서도 냄새가 얼마나 나던지.. 지나만가도... ㅠㅠ
그런데 지금은 몸냄새도 많이 줄고 땀냄새도 진짜 많이 줄었어요.16. 다필요없고
'18.4.2 1:1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대로 방을 같이쓰면 없어져요..
17. ..
'18.4.2 2:26 PM (211.224.xxx.248)인내,몸에서 나오는 기름성분에 특유의 냄새까지 섞인. 운동해서 땀으로 배출하거나 운동안하면 사우나라도 자주 가서 배출하면 덜 할 거예요. 집 근처 사우나 있으면 정기권 끊어서 보내세요. 운동 싫어해도 사우나는 대부분 좋아하니. 이런 사람중에 심한 사람은 손도 진뜩해서 만지는 물건조차 기름져요
18. ,,,
'18.4.2 2:45 PM (121.167.xxx.212)방문 힝상 열어 놓고 계셔요.
방문 닫아 놓으면 공기가 정체되면 냄새 나요.
안방도 계속 닫아 놓으면 냄새 나요.
이주일 여행 다녀 오는 동안 안방문 닫아 놓고 갔더니 냄새가 났어요.19. 향수
'18.4.2 3:17 PM (220.73.xxx.20)향수 뿌리면 되든데요
20. ㅇㅇ
'18.4.2 4:03 PM (58.231.xxx.36)중딩방 공기청정기 작은거 두니 냄새없어지던데요
21. 무조건
'18.4.2 5:07 PM (220.86.xxx.153)날마다씻고 옷갈아입고 운동하면 땀나니까 씻어야하고하면 냄새안나요 늙은 남자도 향기로워요
운동하고 날마다 씻을것 옷날마다 갈아입을것 걷옷도 자주세탁할것 우리집 남자들은 냄새안나요
베개도 여러게두고 옷처럼 자꾸세탁해요 따뜻한물로 속옷은 무조건 면100%로로 푹푹 삶아요
냄새가 왜나요 더럽게 거천하니까 냄새나지 우리삼부자는 내닥달에 습관 되어서 잘씻어요22. ...
'18.4.2 5:28 PM (125.177.xxx.43)향초 피워요
옷 싹 다 빨고23. 근본
'18.4.2 7:01 PM (223.62.xxx.159)다른거 다 해봤자 그때뿐
나이들고 안좋은거 다하고 운동은 안하니 몸이 썩는겁니다
운동시켜 땀 좀 몇달흘리게하면 없어질걸요
식단 조절도 하구요24. 근본
'18.4.2 7:02 PM (223.62.xxx.159)아니면 에어로사이드나 닥터백신같은거 뇌두세요
공기중 안좋은거 다 분해시킨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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