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투에 넣어놓고 잊고있던 돈 320만 찾았어요!

오마이 조회수 : 18,977
작성일 : 2018-04-02 07:40:34
돈관리 다 제가해서 이걸 통장에 넣어놔도 뭐라할 사람 없고 통장에꺼 빼다써도 뭐라할 사람 없는데 남편도, 귀신도 모를 320만원이 갑자기생기니 이를 어쩔까 싶네요. 어제밤에 뭐 찾다가 발견했는데 밤새 잠못이뤘네요. 이를 어쩌죠?
IP : 71.128.xxx.13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돈×
    '18.4.2 7:45 AM (223.62.xxx.181)

    공돈도 아니고
    원래 내 돈 인 데
    그냥 전 별 생각 안 들거 같은 데
    공돈 이면 앗싸하고 주식 살래요~

  • 2. ....
    '18.4.2 7:52 AM (58.226.xxx.248)

    따로 통장 만들어서 넣어둘래요 소액??이지만 비상용으로든든하고 흐뭇할거같아요 부럽...^^^

  • 3. ㅇㅇ
    '18.4.2 7:55 AM (175.223.xxx.214)

    저도 통장만들어서 조금씩 늘이겠어요. ㅋㅋ
    어쨌든 기분 좋으셨겠네요.

  • 4. 공돈×
    '18.4.2 8:04 AM (223.62.xxx.181)

    내가 돈 관리를 안 하면
    공돈같고 재미가 있는 데
    쏠쏠하니 비상금 같고
    그런데 저도 제가 다 관리 하거든요
    그러니 별 감흥이
    누군 남편 보너스 받아서 또는 성과금 받았다고
    좋아 하던 데
    어짜피 연봉 나눈 돈 이라 전 모르겠어요

  • 5. ...
    '18.4.2 8:11 AM (110.70.xxx.56)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 6. 일부 패스
    '18.4.2 8:19 AM (175.223.xxx.109)

    20만원은 옷 사입고 나머지는 적금 들겠어요~~

  • 7. 20만원 옷사고
    '18.4.2 8:29 AM (175.120.xxx.181)

    300은 카카오뱅크로 예금

  • 8. //
    '18.4.2 8:36 AM (61.83.xxx.231) - 삭제된댓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공돈, 저라면 에이프로젠제약 750주 사세요

  • 9. //
    '18.4.2 8:37 AM (61.83.xxx.231)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공돈, 저라면 에이프로젠제약 750주 살래요

  • 10.
    '18.4.2 9:00 AM (220.118.xxx.190)

    여러개 댓글중 꼭 이상한 댓글 하나

  • 11.
    '18.4.2 9:10 AM (27.35.xxx.162)

    젤 부럽네요.ㅋㅋ

  • 12.
    '18.4.2 9:12 AM (27.35.xxx.162)

    저는 1년 적금 자동이체해놓고 까먹어서 만기후
    은행서 찾아가라고 연락온 적도 있었어요.ㅋㅋ
    통장 입츨금 관리를 질 안하다보니..

  • 13. .......
    '18.4.2 9:43 AM (175.192.xxx.37)

    돈관리 남편이 한다면 모를까
    본인이 한다면서 그걸 빼돌리고 싶으세요?

  • 14. 원글
    '18.4.2 9:51 AM (71.128.xxx.139)

    아니 뭐 빼돌리긴 누가 뭘 빼돌린다는건지...
    어차피 내돈 까맣게 잊고 있다가 발견해서 마치 공돈(은 아니지만) 얻은 기분이라 기뻐 글 올린건데...
    까짓 300 돈 궁하지도 않고 통장에 있는거 써도 아무도 뭐라안하거든요. 뭘빼돌려요? 아침부터 똥이라도 밟았나보네요. 뭐가 그리 기분나쁜가요?

  • 15. ㅎㅎㅎ
    '18.4.2 3:58 PM (144.59.xxx.226)

    잊고 있었던 돈이기에
    내돈이기는 하지만,
    마치 공돈이 생긴 것 같은 느낌!

    80년도 중반에 곗돈 500만원 타고
    특별히 쓸 일이 없고,
    은행갈 시간이 당일날 놓쳤고,
    그래서 책상의 책 중간에 끼워 놓고
    잊고 지내다 한 두달여 지난 후에 청소하다 발견!

    완전 헉!
    내자신에 놀랬고 (잊고 있었다는 사실에)
    마치 완전히 공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는 느낌에
    그냥 마구마구 웃었던 기억이!

    요긴한데 사용하세요!

  • 16. 그런데
    '18.4.2 4:09 PM (58.234.xxx.195)

    놀라운건 3만2천원도 아니고 320을 넣어두고 잊을 수 있으시다니. 그만큼 여유있는 상황이 부럽네요.
    전 32만원이라도 온집을 다 뒤져서 찾았을 것 같은뎅.

  • 17. ㄱㄱ
    '18.4.2 4:2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25년 전 신혼 때 350만원 정도 봉투에 들어있는 거 잊고 있다 몇 개월 후 발견했는데
    내돈인데도 횡재한 기분이 들던데요..
    지금은 1000만원이상의 가치가 될려나요?

  • 18.
    '18.4.2 4:28 PM (210.107.xxx.2)

    대박 부러워요~~ 저같으면 해외여행 슝~

  • 19. .....
    '18.4.2 5:12 PM (203.255.xxx.49)

    좋으시겠어요. 부럽다~ 츄릅

  • 20. ..
    '18.4.2 5:44 PM (175.119.xxx.68)

    어떻게 하면 320 이라는 돈을 모르고 깜박할수가 있죠 돈이 많다거나 진짜 깜박 잘 하는건지

  • 21. ..
    '18.4.2 5:45 PM (124.111.xxx.201)

    식구들에게 아무말 말고 갈비쏴요.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배실배실 날 좋은 날이죠.

  • 22. 안절부절
    '18.4.2 5:47 PM (125.185.xxx.137)

    못하는 즐거움으로 젊어지세요~~^^

  • 23. 와~
    '18.4.2 6:30 PM (211.204.xxx.114)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저에게 그런 행운이 생긴다면 저는 제가 사고 싶었던 거
    다 사고싶어요. 오늘 저녁은 정말 맛있는 거 드세요^^

  • 24. ...
    '18.4.2 6:36 PM (125.187.xxx.69)

    저 같으면 간단한거 하나 구입하고 통장으로 쑤욱.....저도 깜박깜박 잘하는지라 그정도 액수는 아니지만 가끔 봉투가 나오네요...공돈 느낌이죠...이걸로 뭐할까 생각하면 골치 아파서 그냥 잘 보관합니다...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 25. 어휴
    '18.4.2 6:47 PM (218.52.xxx.45)

    못 살면 베알이 꼴리나, 웃어넘길수도 있는글에 별 태클을 다 거는 사람이 있네.

  • 26. 저는
    '18.4.2 7:27 PM (58.237.xxx.119)

    일단 소고기 (회는 안좋아해서) 가족외식부터 할거에요

  • 27. 나나너
    '18.4.2 8:32 PM (125.252.xxx.17)

    부러워요!

  • 28. 이상해
    '18.4.2 8:34 PM (220.86.xxx.153)

    여러게 댓글중 이상한 댓글도 있는거예요 왜 남이댓글 다는걸 이상하다고 태클거는지
    댓글다는사람글 물고 늘어지는글 아주미워요

  • 29. .......
    '18.4.2 8:51 PM (39.117.xxx.148)

    우와~~공돈 생긴 기분이겠어요.
    추카추카~~
    그래서 전 가방 안쪽 지퍼에 지폐 몇 장씩 잘 넣어 둬요.
    오랜 만에 안 들던 가방에서 지폐 몇 장이 나오면 공돈 생긴 기분이라 ㅎㅎㅎ

  • 30. 힐링
    '18.4.2 8:55 PM (125.186.xxx.153)

    여행 가세요^^

  • 31. ^^
    '18.4.2 9:15 PM (223.207.xxx.48)

    300만원 기분좋게 쓰시고
    20만원은 마음좋게 기부하시면 어떨까요~

  • 32. ^^
    '18.4.2 10:02 PM (61.254.xxx.157)

    저같음 일단 한달짜리 예금에 넣어놓고 한달간 헤죽거릴래요.
    원글님 부럽~!!

  • 33. 없었던 셈치고
    '18.4.3 12:00 AM (175.213.xxx.175)

    괜찮은 펀드 골라 장기(10년 이상)로 넣어두시면 어떨까요?

  • 34. 늑대와치타
    '18.4.3 1:51 AM (42.82.xxx.244)

    돈은 통장으로 가고 사람은 일터로 가는거라고
    울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전 그 쉬운 걸 못 지켜서 ㅠㅠ...

  • 35. ..
    '18.4.3 7:57 AM (115.137.xxx.41)

    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320만원이 비었는데 모를 수 있나요
    이건 돈이 많다, 적다의 차원과 다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809 윤상은 레드벨벳을 왜 데리고 간거에요? 49 ... 2018/04/02 17,009
795808 딸래미 다리털 제모하려는데 왁스스트립 어디꺼가 좋은가요? 11 .. 2018/04/02 1,264
795807 19)산부인과 질병 질문요~(혐오주의) 4 ... 2018/04/02 6,873
795806 운석열 , 황운하건 보고 다시 신발끈 조여맵니다. 6 질긴 적폐 2018/04/02 1,070
795805 한국에서 미국으로 화장품 직구(?)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ㅠㅠ.. 2 직구 2018/04/02 1,032
795804 광화문 주변 도서관 어딜까요? 8 둥둥 2018/04/02 1,034
795803 아...윗집 인테리어 시작이네요... 3 ... 2018/04/02 1,769
795802 지금 이순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면 좋을까요 3 2018/04/02 1,105
795801 58세 십년공부 18 장년 2018/04/02 4,334
795800 지금 교육정책이 정시를 늘린단거에요? 11 미친다 2018/04/02 1,383
795799 최근들어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나요 @ 10 ㅜㅜ 2018/04/02 1,798
795798 (긴급) 발바닥 혈관이 갑자기 부었어요 ㅠ 3 .. 2018/04/02 3,921
795797 시내면세점 2018/04/02 403
795796 동네 친한 이웃이 입원했는데 음료? 봉투? 9 ... 2018/04/02 1,746
795795 저의 우울증 ... 원인이 뭘가요? 12 우울증 2018/04/02 4,439
795794 40살 공무원은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나요? 22 ... 2018/04/02 7,205
795793 제 뒷담화 직접 들은 후 후유증 14 사람어렵다 2018/04/02 7,293
795792 김치냉장고 .. 2018/04/02 459
795791 왜 날씨가흐리면 무릎이아플까요 5 2018/04/02 1,014
795790 어의없다---------> 어이없다. 이라고요 42 정말. 2018/04/02 2,712
795789 아로나민씨플러스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궁금 2018/04/02 3,406
795788 최고권력자는 순실이가 아니었네요 6 ㄱㄴ 2018/04/02 6,708
795787 뉴욕 타임즈 선정, 공기청정기 세계 1위 국내제품의 우리가 몰랐.. 4 ㅇㅇㅇ 2018/04/02 5,676
795786 '박옥수'교회인가 다니는 동생이 518이 북한소행이라는 동영상을.. 4 518이 북.. 2018/04/02 1,320
795785 자주 체하시는분들 계시나요? 17 배아파요 2018/04/02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