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소설 속 문장 있으세요?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 사양과 인간실격의 저 문장들을 일고 정말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1. 소설은
'18.4.1 8:43 PM (116.127.xxx.144)모르겠고 영화속 대사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다...황산벌 이었던거 같고
한놈만 패자...주유소 습격사건 이었던거 같아요
전 그때까지 저런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ㅋㅋ
너무 강렬해서..2. 인연
'18.4.1 8:44 PM (119.64.xxx.157)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3. ㅇㅇ
'18.4.1 8:58 PM (39.7.xxx.33)너무 많은데 외우질 못 해요 ㅠㅠ
당신에게만 실망할 것을 맹세합니다.
보통의 키스후에 하는 말들에 나오는 문장
이거 하나 생각 나네요.4.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18.4.1 8:58 PM (220.84.xxx.97)- 힘을 가끔 내게쓰지않는이유가 뭐죠?
-사랑한다는것은 힘을포기하는것이기 때문이죠..5. Mmm
'18.4.1 9:02 PM (58.236.xxx.10)잘잘못에 대한 생각을
넘어선 저 멀리에
들판이 있다
나,그대를 그곳에서 만나리6. 짱구는 못말려
'18.4.1 9:08 PM (39.121.xxx.103)약한 자일 수록 상대를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한다는건 강하다는 증거다
-짱구는 못말려-7. snowmelt
'18.4.1 9:09 PM (125.181.xxx.34)사느냐, 죽느냐, 그것만이 문제일까?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8. 가장 강력한건
'18.4.1 9:23 PM (211.245.xxx.178)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겄지요.
전 국민이 다 아는것.
개인적으로는 어린 왕자 전문이요. 보석같아요.9. ᆢ
'18.4.1 9:41 PM (118.221.xxx.161)신발이나 옷이 가난한건 참을수있지만, 마음이 가난해지는건 견딜수가 없다. 이십대초반에 읽었던 최인호씨 소설속에 있던 문장인데 기억에 오래 남아있네요.
10. 커피향기
'18.4.1 9:41 PM (211.207.xxx.180)소설은 아니고
-사람들 사이에 섬이있다
나도 그곳에 가고싶다.11. .....
'18.4.1 9:44 PM (1.227.xxx.251)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어여쁜 헛소리
- 김애란12. tree1
'18.4.1 9:48 PM (122.254.xxx.22)별사람아니야
ㅋㅋㅋㅋ13. 악어의꿈
'18.4.1 10:13 PM (218.158.xxx.200)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어진 상이 아니듯이 나의 늙음도 나의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은교에서 노교수의 말-14. 은교
'18.4.1 10:17 PM (1.229.xxx.32)저도 은교 그 문장이요.
15. ..
'18.4.1 10:43 PM (223.62.xxx.148)-내가 걱정하는 것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
-그 사람의 말을 믿지마라.오직 행동을 봐라.16. 하루키센세
'18.4.2 2:4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호전되지 않는 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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