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소아마비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하고 말았는데 오는길에 별거아닌데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안그래도 답답하구만
다리를 다쳤냐고 물을수도 있었을텐데 센스가 없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1. 음
'18.4.1 8:02 PM (116.127.xxx.144)몸이 불편하냐고 물을수도 있는데....그죠
저렇게 센스없는것들은 끝까지 속을 뒤집어놓죠.
나라면 그런데 안다녀요2. 그럼
'18.4.1 8:04 PM (58.140.xxx.232)코치님은 무뇌아세요? 물었어야했는데...
참 무식한 코치네요.3. ...
'18.4.1 8:1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그사람의 센스가 딱 거기까지 인거죠.
제가 몇 년전 다리를 크게 다쳐서 깁스 푸르고도 한동안 절뚝거리고 다녔어요.
같은 말이라도,
다짜고짜 소아마비라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기분은 나뻤지만 또 얼마든지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구요)
조심스럽게 다리를 다치셨나요, 불편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사소한 일이었지만, 역시나 다양한 사람들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경험이었네요.
많이 배웠습니다.4. ..
'18.4.1 8:14 PM (116.33.xxx.29)진짜 헐~이네요. 보통 그런 경우에 어디 다치셨냐고 물어보는데 보통같은데..
5. 건강
'18.4.1 8:15 PM (14.34.xxx.200)그 코치는 사람 가르칠 그릇이 안되네요
무식한것같으니라고6. 아싫어요
'18.4.1 8:16 PM (211.36.xxx.235)센스도 예의도 배려도 없는 트레이너네요.
소아마비냐고 물었다가, 아니면 어쩔려고 생각없이 말을
막 던지는지...한번 말버릇 저런 사람은 계속 그렇더라구요.
적당히 거리두고 엄한 소리하면 슬쩍 기분나쁜 티내며 받아치세요.7. 말 함부로 하는 인간들
'18.4.1 8:24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그런 인간들일수록 자기가 똑같은 일 겪으면
굉장히 열받아해요8. 생각없는 언행이네요
'18.4.1 8:25 PM (220.78.xxx.226)나름 웃길려고 그랬을까요ㅠㅠ
전 낮에 하품 하면 어제밤에 무리했냐고 묻는 남자들
정말 불쾌하더라구요9. ㅎ
'18.4.1 8:54 PM (1.247.xxx.54)다쳤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나?;;
10. ㅎㅎㅎ
'18.4.1 9:00 PM (49.1.xxx.168)미친 욕마오는 트레이너네요 ㅎ
11. ㅇㅇ
'18.4.1 9:02 PM (211.36.xxx.47)무식 무뇌아~
12. ㅎ
'18.4.1 9:04 PM (122.37.xxx.73)그 트레이너 참 개념 없네요.
13. ..
'18.4.1 9:18 PM (114.204.xxx.159)다리 다쳤냐고 물어봐서 소아마비라고 대답해도 참 민망할판에
소아마비냐고 물어보다니 ..
생각없이 말하는 타입이네요14. 에구
'18.4.1 9:5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트레이너가 좀 모자라네요
근데 그 사람 본인이 뭐가 잘못한지도 모를겁니다
그냥 모자라네 입이 방정이네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15. ㅇ
'18.4.1 9:58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소아마비 두 번 죽이는 글 아닌가요?
소아마비면 운동 못해요?
금기어인지?
왜죠...???
소아마비면 코칭 방식도 달라져야 하니까 그런거죠
어디 불편하냐 이렇게 질문하면 부드러울 수 있었겠으나
그게 울컥할 일인지?
나를 감히 소아마비로 보나?
정말 소아마비에게 상처가 된다는 변명은 거두시고요....
왜 울컥하셨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16. 혹시
'18.4.1 10:03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이쁘짱한 미소년 같은 여자코치?
저에겐 목이 짧다고 얼떨결에
말해서 참 뭐라고 대처하기 곤란했어요.ㅠㅠ17. ㅇ
'18.4.1 10:07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소아마비 두 번 죽이는 글 아닌가요?
소아마비면 운동 못해요?
금기어인지?
왜죠...???
소아마비면 코칭 방식도 달라져야 하니까 그런거죠
어디 불편하냐 이렇게 질문하면 부드러울 수 있었겠으나
그게 울컥할 일인지?
물론 그 코치도 개념없이 질문한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소아마비 비롯해 장애인에 대한 원글의 의식도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나를 감히 소아마비로 보나?
정말 소아마비에게 상처가 된다는 변명은 거두시고요....
왜 울컥하셨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란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18. ....
'18.4.1 11:55 PM (39.115.xxx.14)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 트레이너 자체가 배려심 1도 없는 사람이네요.19. 운동
'18.4.2 4:0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하는 사람들 중에 좀 무식한 사람들이 많죠. ㅋ
20. 운동
'18.4.2 4:01 PM (125.177.xxx.106)하는 사람들 중에 좀 무식한 사람들이 많죠. ㅋ
다 그렇지는 않구요.21. 허걱
'18.4.2 4:07 PM (125.178.xxx.222)다리가 아프냐고 물으셔야죠?
콕 찝어 얘기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진짜 황당하네요.22. 민주당노답
'18.4.2 6:02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웬 소아마비 그사람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23. marco
'18.4.2 6:36 PM (14.37.xxx.183)무식한 놈...
옮기세요..24. ...
'18.4.2 7:01 PM (58.230.xxx.35)진짜 그 놈 사이코패스 인 듯
25. ..
'18.4.2 7:09 PM (220.120.xxx.207)미친x .
인상 팍쓰고 대답하지마시지 그랬어요?
정신나갔네요 진짜.26. 허얼
'18.4.2 7:33 PM (1.238.xxx.44)진짜 무식한티 나네요,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그냥 어디 모자란가싶습니다
27. 다리 다쳤냐 물었다가
'18.4.2 7:41 PM (1.225.xxx.199)장애가 있다는 얘기 듣고 얼마나 미안하던지 ㅠㅠㅜㅜ
그 후 잘 아는 사이라 확실하지 않으면 절대 안 물어요. ㅠㅜ
그 트레이너...생각없이 나오는 대로 말을 했나보네요ㅠㅜ 한 템포 생각한 후 말하기...노력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