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검사(엑스레이, 초음파) 하고 진료 받았던 어깨 전문 병원에서는 충돌증후군이라고 해서
통증주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을 몇 번 받았어요.
그러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 치료를 그만뒀구요.
그러다 지난 주에 이쪽으로 유명하다는 대학병원 의사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오십견이라고 하네요.
(간단한 예진하고,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봤어요.
근데 예진한 자료를 제대로 확인했나 싶게 엑스레이 필름만 보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초음파도 1분 정도 본 것 같구요.)
제 증상은, 누워서 몸을 이완하면 어깨가 끊어질 듯 아프고,
당연히 옷 입고 벗는데도 통증이 동반됩니다.
샤워할 때도 불편하구요.
이런 경우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죠?
처방이 전혀 다르니 어떻게 대처할지 잘 모르겠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