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상담요청) 무대만 서면 이상행동 하는 만 4세 남자아이..

도와주세요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8-04-01 17:08:24
아들이 만 4세에요. 연말에 태어나서 만 5세 같은 반 친구들보다는 어린 편이죠.
평소 행동은 문제 있다고 느낀 적 없어요. 개구지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가끔씩 돌발행동 (?) - 오늘 있었던 일로 보면 주스통을 가져오다가 갑자기 막 흔들면서 떨어뜨릴라 하는... 정도는 있어요. 그런 개구진 행동은 항상 아는 사람들이 좀 많을 때, 관심을 많이 받는 상황일 때 하구요.
문제라고 느끼는 부분은, 남들 앞에서 노래하거나 율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요, 학교나 교회에서 학예회나 발표회 할때 있잖아요. 선생님들 말로는 리허설 할때는 정말 잘 한데요, 근데 저나 남편이 자리하면 이상행동들을 보여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서있거나,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람들이 웃는 걸 즐기거나(?), 한 마디로 광대짓이죠, 아님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바닥에 엎드려 있어요.
처음엔 얘가 무대공포증이 있나 싶었는데, 관심을 더 받고 싶어 이러는 건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어떤 식으로 타일러야 할지.. 혹시 아이가 이런 이상행동 보였다가 고친 분들 있으면 따뜻한 조언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IP : 183.90.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5:17 PM (118.220.xxx.38)

    긴장상황을 그렇게 해소하는것같은데요.

  • 2. ...
    '18.4.1 5:17 PM (118.220.xxx.38)

    혹시 예민한 편 아닌가요?

  • 3. 원글
    '18.4.1 5:20 PM (183.90.xxx.68)

    긴장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한데.. 엄마인 저도 무대공포증이 좀 있구요, 근데 애아빠는 대범한 사람이에요.
    예민한 건 잘 모르겠어요.. 아기 때는 낮잠도 잘 못자는 예민한 편이긴 했는데 커가면서 많이 완화된 거 같아요.

  • 4. queen2
    '18.4.1 5:24 PM (175.223.xxx.87)

    어릴때 저러기도 하지만 유치원 7세만되도 안할걸요
    크게 신경쓸일 아닌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873 어제 엠팍에 노선영비난글.. 15 ㅇㅈ 2018/04/08 4,917
797872 트위터 08_hkkim 계정 실소유자는 누구입니까? 2 새로운질문 .. 2018/04/08 899
797871 과외샘 외제차.. 9 2018/04/08 6,150
797870 4살배기와 엄마 자살한거 24 .... 2018/04/08 18,774
797869 꿈에 개가 나왔는데 6 eel 2018/04/08 1,578
797868 중고생 남자애들 의류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2 .. 2018/04/08 1,455
797867 고등아이 인삼도 홍삼처럼 좋을까요? 3 고혈압엔 안.. 2018/04/08 969
797866 방광염에 먹을약(양약) 좀 추천해주세요(급) 9 00 2018/04/08 1,784
797865 하루 몇시간 자야 개운한가요 5 ㆍㆍ 2018/04/08 2,372
797864 전지현은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15 청계산다람쥐.. 2018/04/08 10,002
797863 한달간 따뜻한 물 4잔 실험중이예요 7 아침 공복 2018/04/08 6,490
797862 다큐같은 전국노래자랑 ^^ 2018/04/08 772
797861 고2 중간에 선택과목 변경? 6 ... 2018/04/08 2,421
797860 오십대 중반 엄마 가방 선물 27 bag 2018/04/08 12,348
797859 머리를 와인색나 레드계열 염색 염색 2018/04/08 723
797858 초등생 낼 신체검사라는데 애들이 놀릴까봐 우울해하네요ㅜ 7 또야 2018/04/08 2,229
797857 곡물식빵 실패한다는 사람인데요. (끌올) 8 어제 2018/04/08 1,532
797856 여섯다리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10 tree1 2018/04/08 2,842
797855 냉동꽃게도 맛이 괜찮네요 10 꽃게된장찌개.. 2018/04/08 2,490
797854 자한당은 블랙하우스를 폐지하라고 발광 5 richwo.. 2018/04/08 1,555
797853 간단한 아침 메뉴 8 2018/04/08 22,200
797852 저혈압으로 새벽 3~4시가 되어야 잠들어요 9 .. 2018/04/08 3,109
797851 여의도 맛집 찾아요 5 초등맘 2018/04/08 1,605
797850 석촌호수 벚꽃 떨어졌나요? 4 2018/04/08 1,734
797849 오랜만에 본 지인 자식욕하고 팔자타령하길래 죽도록 위로했더니 8 어이없어 2018/04/08 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