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들때

ㅇㅇ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8-04-01 15:05:31
아는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나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오늘은 그냥 혼자 울고 싶었는데
왜 저는 눈물도 안날까요.

익명성을 빌려서 말할게요.
지치고 힘듭니다.
IP : 203.211.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질감
    '18.4.1 3:13 PM (61.255.xxx.77)

    가장 큰 위로는 동질감 이라 하더군요.
    저도 너무 힘드네요.
    이런 악상황 말할 사람도 없고 웃는게 웃는게 아니지만 밖에선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고..
    집에 오면 해결해야 하는 이상황들에 숨이막혀
    죽을까? 라는 생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갈까?끝은 있을까?
    얼마나 더 견뎌야 하나..이상태로 하루하루..참 힘들구나..
    아빠 둘째딸 너무 힘든데 제발 살수있게 좀 어떻게 해달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도 불러보고...그럽니다.

  • 2. ㅇㅇ
    '18.4.1 3:13 PM (58.230.xxx.53)

    제가 요즘 딱 그래요....원글님 많이 지치셨을것같아요.그런데 남에게 털어놓아서 위로가 되는 문제가 있고 또 어떤 일은 혼자 안고 가야하는 일도 있어요.얘기해서 공감받지 못한다면,오히려 상처받을 수도 있죠 ㅠㅠ많이 힘들때는 버티는것두 능력이라고,전 스스로에게 얘기해줍니다. 괴로움도 버티다보면 또 지나가더라구요.힘내시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보세요.분명히 언젠가 편안해지는 순간이 올거예요!

  • 3. ㅇㅇ
    '18.4.1 3:21 PM (112.167.xxx.209)

    힘내세요!!

  • 4. 고맙습니다
    '18.4.1 3:21 PM (203.211.xxx.22) - 삭제된댓글

    전 주변에 심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모두들 저에게 의지만 합니다
    나도 너무 힘든데 나도 가끔은 목놓아 울고도 싶은데
    내가 그러면 사람들이 더 저를 힘들게 합니다
    위에 두분 답글 위로가 되었어요
    좀 더 힘을 내볼게요
    삶의 짐이 너무 무겁네요

  • 5. 님을
    '18.4.1 3:25 PM (139.193.xxx.87)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복이예요
    힘내시고 지나가면 또 좋은 일 오고 언제 그랬나 싶을거에요
    맛난거 드시고 푹 주무세요
    홧팅! 이 와중에도 건강이 최고예요

  • 6. 위로 드려요
    '18.4.1 4:15 PM (1.245.xxx.95)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제가 그런 시기를 몇년 거쳐 왔어요
    지금도 주위에선 잘 몰라요
    절친 10명만 알아요
    다들 제가 평안히 살았다고 알지요
    말한다고 달라질 거도 없고 다른 이의 가십이 되기도 싫고요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뻔한 말이지만 지나갈 걸 믿으세요
    가슴 답답하면 걷거나 등산 많이 하면서 심호흡 많이 하시고요
    잠자는데도 도음이 돼요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많이 움직이다 보면
    다 지나가고 다 잘 될거에요

  • 7. 위로 드려요
    '18.4.1 4:17 PM (1.245.xxx.95)

    제가 그런 시기를 몇년 거쳐 왔어요
    지금도 주위에선 잘 몰라요
    절친 1명만 알아요
    다들 제가 평안히 살았다고 알지요
    말한다고 달라질 거도 없고 다른 이의 가십이 되기도 싫고요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뻔한 말이지만 지나갈 걸 믿으세요
    가슴 답답하면 걷거나 등산 많이 하면서 심호흡 많이 하시고요
    잠자는데도 도음이 돼요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많이 움직이다 보면
    다 지나가고 다 잘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87 40대ᆢ점퍼색깔ᆢ무슨색 입으시나요 8 추운봄 2018/04/05 1,652
796786 린넨바지이쁜거 추천좀^^ ㅏㅏ 2018/04/05 409
796785 반대방향인데도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사람 12 야좀 2018/04/05 4,949
796784 삼성 저정도면 반국가단체 아닌가요? 24 기생충 2018/04/05 1,773
796783 의경 보내신 어머님들 질문요. 5 최근에 2018/04/05 972
796782 팔에 난 모반 1 제거 2018/04/05 527
796781 4계절 거위털 500g 추천 1 거위털 2018/04/05 934
796780 술마신 고모부가 뽀뽀하자면..장난..성추행.. 33 커피사랑 2018/04/05 6,128
796779 배 냉동해도 되나요? 3 항상봄 2018/04/05 1,036
796778 노니 구입하려는데 액체와 가루중 어떤게 좋을까요? 11 노니쥬스 2018/04/05 4,992
796777 서울 오늘 뭐 입고 나가세요? 6 Oo 2018/04/05 1,878
796776 수박꿈을 꿨어요 2 마니 2018/04/05 796
796775 입짧은 애들 간단히 먹을 아침메뉴 25 .. 2018/04/05 6,507
796774 저탄수고지방 10 다이어트 2018/04/05 1,896
796773 내가 이렇게 힘든데 언니는 나가버리고 엄마는 엉뚱한 것만 1 나리 2018/04/05 1,190
796772 물리나 수학에서는 왜 여성이 두각을 68 ㅇㅇ 2018/04/05 6,550
796771 펌) KBS [단독] 삼성, 협력업체 노조 와해’그린화 문건’ .. 2 재앙 2018/04/05 652
796770 코피 아난, 최고의 존경 받아달라…文대통령 대북정책 강력 지지 11 기레기아웃 2018/04/05 1,915
796769 이은미 찔레꽃 왜이렇게 슬픈가요? 2 ... 2018/04/05 1,340
796768 이건 또 뭔 헛소리 입시래요.. 18 입시 2018/04/05 3,298
796767 물걸레 로봇청소기 중에 제일 깨끗하게 닦이는게 어떤건가요? 3 로봇 2018/04/05 2,416
796766 어머니가 혀가 쩍쩍 갈라진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실때가 있는데요... 7 ... 2018/04/05 2,049
796765 현대 글로비스 아시는 분 계시나요? 10 유나 2018/04/05 2,238
796764 보험료 청구하면 설계사분에게 불이익이 오나요? 1 ... 2018/04/05 1,212
796763 오늘 공휴일이에요?출근하세요? 3 식목일 2018/04/05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