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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푸들 아저씨 혼냈더니만

웃음을 참으며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8-04-01 14:53:40
산책가서 길에 있는걸 입에 넣었길래 뱉으라 했더니 결국 먹었어요
제가 진심 화나서 만 뭐라했거든요
'그런걸 막 먹으면 어떡해? 너 배아파도 난 몰라
이제 산책도 나오지 말아야겠구나'
막 이러면서 째려보고 그랬더니만
완전 기죽어서 눈치보고 발닦을 때 뺀질거리지도 않고 양치하는데도 완전 순둥순둥이네요
평소에는 양치할때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안할려고 하거든요
저는 이미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는 걸 참고 계속 표정을 안풀고 있으니까 엄청 착하게 구네요 ㅋㅋ
지금도 무릎에 올려놓으니 세상 얌전히 엎드려 있어요.눈치보면서.
아 웃겨서 죽겠어요
IP : 125.187.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2:55 PM (61.252.xxx.198)

    아우 귀여워라.^^
    2년전 따나보낸 우리 강아지
    보고 싶어요.ㅠ

  • 2. ...
    '18.4.1 2:59 PM (221.148.xxx.220)

    눈치 없는 남편 보다 낫네요 .ㅋㅋㅋ

  • 3. ..
    '18.4.1 3:04 PM (110.70.xxx.206)

    넘 귀여워요.. ㅠㅠ

  • 4. 그래서
    '18.4.1 3:48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전 귀엽다 시리즈로 야단쳐요ㅋㅋ
    귀여운 녀석! 너 아무거나 먹지 말랬지! 너무 귀여우니까!
    이렇게 귀여운데 배아프면 안돼!
    알겠지? 귀여운 녀석!
    아무말 귀엽다 대잔치^^

  • 5. ㅇㅇ
    '18.4.2 4:26 AM (42.82.xxx.100)

    아 사랑스러워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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