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 경제관념은 해괴하네요
그 글 자체는 그렇다쳐도 댓글들 읽다보니 황당해서요
대학생 여자애는 풍족하게 해줘야 엇나가지 않는다
그렇게 엄마처럼 검소한거 강요하면 남자도 못만나고 시집도 못간다
애가 불쌍하다... 이런 댓글들이요
이런 분들은 돈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돈 버는거 힘든걸 몰라서 이런 소리를 하는걸까요
대졸 신입 사원되어도 어지간한 초봉은 200-300 정도로 시작할텐데
정작 본인들이 한달 내내 죽어라 일해서 저 돈 벌면 미용실에서 한번에 20만원씩 턱턱 못낼걸요
부모가 공짜로 주는 돈이니 무서운줄 모르지요
주변에 직장인들봐도 재테크니 종자돈 모으느라
조금이라도 금리 높은 적금 찾고 도시락 싸고 미용실 한번 갈때도 싸고 잘하는데 수소문하고 한푼이라도 아끼는데
이런 사람들이 다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작장 다니는 사람들이예요
예쁘게 꾸미고 비싼옷 입고 다녀야 좋은 남자 만난다?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남자들도 결혼할때는 오히려 여자 미모보다는
여자 능력 직장 처가 재산 상황 따져보고 결혼해요
여기는 정말 부자들이 많은건지 돈안벌어본 사람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허세가 쩌는건지 모르겠네요
1. 내비도
'18.4.1 10:28 AM (220.76.xxx.99)82사용자가 수십만이에요.
글 쓰고 댓글 다는 사람은 극히 일부구요.
대부분은 자신과 의견이 달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댓글도 안답니다.2. 111111111111
'18.4.1 10:29 AM (58.123.xxx.225)자기돈 아니라 쉽게 이야기하는거죠.
자기돈여봐요 ㅋㅋ 십원한장 아까워 벌벌떨걸요3. 민주당노답
'18.4.1 10:30 AM (110.11.xxx.43) - 삭제된댓글일 한번도 안해본 여자 많을 듯....
4. ...............
'18.4.1 10:31 AM (180.71.xxx.169)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저렇게 팍팍쓰는 습관 길러줬다간 마이너스 인생 예약이죠.
그런 댓글 다는 사람은 밀어줄 능력이 되니까 그런 소리하겠죠.5. 동의
'18.4.1 10:32 AM (223.62.xxx.190)일 한번도 안해본 여자 많을 듯....222
여기 취집성공해서 돈무서운거모르는여자천국6. 신분세탁
'18.4.1 10:33 AM (218.38.xxx.178)하고픈 여자들의 열망이 반영된거 아닌가 하는...
굳이 그럴필요 없는 사람은 알뜰하게 실속 차리죠7. 저도
'18.4.1 10:35 AM (121.128.xxx.122)대학생 용돈 글에 댓글들 보면
어이없을 때가 많아요.
수입이 들어오면 대학생한테 다 몰아주나 싶은게.
용돈 30에 15만원 머리 간 큰게 사실이지.
용돈에서 부족하면 당연 벌어서 써야 하구요.8. 전 그글 읽으면서
'18.4.1 10:36 AM (211.245.xxx.178)알파고 시대에 미용 경쟁력 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진짜 미용사 전망 좋은거같아요.
저는 싼 미용실 찾아다니고 그런 미용실 찾으면 애들 거기로 데리고 다닙니다만, 진짜 머리 파마값 십, 이십을 당연시 여기시는 분들 많네요.
전문직이 달리 전문직인가요.. . .9. ..
'18.4.1 10:38 AM (124.111.xxx.201)댓글이 112개던데 뭔 댓글이 없겠어요?
제대로 된 사고로 쓴 댓글이 더 많구만요.
이상한 댓글만 가지고 꼬투리 잡는 님이 문제에요.10. ..
'18.4.1 10:41 AM (221.146.xxx.73)긴머리 펌 15만원이 비싼거에요? 열펌은 다 그 정도 하지 않나요?
11. 에휴
'18.4.1 10:52 AM (101.188.xxx.37)딸 예쁘게 꾸며서 부자집 시집보내는게 꿈인 여자들 때문에
남녀평등이 안되요. 안돼
스스로 폄하시키는 행동들이라는걸 왜 모를까요?
부자집에 시집가기 위해 부자집 아들 눈에 들게 비싸게 몸 꾸민다는게 여성학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기 의지로 자기 자궁으로 애 낳고 왜 남자쪽 부모한테 돈을 바란다는게 남녀평등차원에서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국 여자의 몸사용료를 여자 스스로 요구한다는 말이잖아요.
한국 페미니즘은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12. 여기글쓰는
'18.4.1 10:58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사람들 연령대를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젊은 여성 커뮤니티에는 큰일은 역시 여자가!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여기도 일하면서 지빱하는 맞벌이 타겟으로 했으나 제가 글을 봤을때는 주로 전업주부나 예전에는 일했지만 지금은 은퇴한 강남 주부들 위주로 댓글다는것 같아요.가끔 강남 어디어디 반찬가게 추천 기본 재산 10억 이여기 학벌 이야기는 댓글 많이 달리는것으로 봐서요. 그냥 82댓글보면 웃고 말아요. 간혹 보석 같은 댓글도 있지만 대부분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분들이 워낙 많고 감정적 접근이 많아서 토론이란것도 되지를 않구요.
13. 질문
'18.4.1 10:59 AM (39.7.xxx.49)다 알겠고요 그럼 원글님께 묻습니다
원글님네 동네 긴머리 열펌값은 얼마인가요? 원글님 20대 초반 여대생때 미용실에서 가운 입혀놨는데 비싸다고 후딱 나오셨나요?게다가 그 글 보면 비싸서 원래 하려던 파마 안하고 열 펌 하고 나왔는데 그게 15만원이다 하고 써있어요
그정도 나이에 그정도 처신했으면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14. ...
'18.4.1 11:0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요리 그릇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트에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여유있는 경우 많죠
또 자녀들 한테 후한거도 사실이고요
일반 서민인 제주변도 딸 예쁜거 약간 대리만족 하는분들 많아요
그런경우일수도 있고 외모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도 한몫하구요15. 여기글쓰는
'18.4.1 11:01 AM (175.223.xxx.107)사람들 연령대를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젊은 여성 커뮤니티에는 큰일은 역시 여자가!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여기도 일하면서 집밥하는 맞벌이 타겟으로 했으나 제가 글을 봤을때는 주로 전업주부나 예전에는 일했지만 지금은 은퇴한 강남 주부들 위주로 댓글다는것 같아요.가끔 강남 어디어디 반찬가게 추천 기본 재산 10억에 여기 학벌 이야기는 댓글 많이 달리는것으로 봐서요. 그냥 82댓글보면 웃고 말아요. 간혹 보석 같은 댓글도 있지만 대부분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분들이 워낙 많고 시기 질투 감정적 접근이 많아서 토론이란것도 되지를 않구요. 익명성에 기반을 둔 배설구로 그냥 생각해요. 간혹 머리 식히러 오는 용도지, 진짜 진리나 제대로 된지식은 돈주고 책사보는게 맞아요.
16. ..
'18.4.1 11:01 AM (223.33.xxx.189)거기 댓글 달았고 수입,자산 꽤 되지만
긴머리 열펌 이번에 4만원짜리 한 사람인데요.
저도 청담동같은데서 30~40짜리 많이 해봤고
동네 좀 괜찮은데서 15만원짜리도 해보고
비싼파마 별거없다는 생각에
이번처럼 저가 체인미용실도 가고 그러거든요.
그 학생은 대학 신입생이잖아요.
대학생 된 기념으로 딴데서 아끼더라도
좀 괜찮아보이는 미용실에서 한 번 쯤은 해보고 싶은 마음 이해돼요.
그리고 어차피 썼는데 기분좋게 그냥 넘어가거나
한마디하고 끝날 수도 있는건데 대판 싸웠다 하시니
댓글이 더 그렇게 달렸을 것 같구요..
그리고..바람직한건 아니지만.
여전히 결혼할때 외모 괜찮아서 잘 가는 사람도 많긴 해요^^;;
꾸미는것도 한때인데 저는 딸 대학생때 이쁘게 꾸며주고
여유 되는 한 돈걱정 보단 갚진 여러 경험 많이 하라 하고 싶네요.17. ㅇ
'18.4.1 11:04 AM (116.124.xxx.148)82쿡 이용자는 전국 방방곡곡, 해외에도 있고요
사는 방식, 경제 상황도 천차만별이겠죠.
그걸 '82의 땡땡은 해괴하네요' 로 하나로 묶기는 힘들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이 글에는 이런 사람들이 답글을 많에 다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나아요.
답글이 그런식으로 달린다고 해서 그게 정답도 아니고요.18. 현실은
'18.4.1 11:04 AM (112.204.xxx.128)여자는 외모 안꾸미고 아끼고 궁상떨다간 괜찮은 남자를 아예 못만남.
어느정도 자기에게 투자하고 살면서 능력있는 남자 만나는게 낫지, 꾀죄죄하게 살면서 그냥 그런 놈 만나면?
싼머리 비싼머리 피부 돈쓰는거 조금 올려도 한달 몇십만원도 차이안님. 몇년 써봐야 천만원도 차이 안됨.
그 천만원이 인생을 바꿈.19. ...
'18.4.1 11:10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시집 재산 100억, 스카이 출신 전문직 남편에 본인도 전문직이 평균인 곳이 82입니다.
20. ᆢ
'18.4.1 11:12 AM (221.146.xxx.73)긴머리 열펌 4만원 주고 하셨다는 분 거기가 어디인가요
21. ....
'18.4.1 11:16 AM (211.36.xxx.169)당장 남초사이트만 가봐도 예쁜 여자 사진 올려놓고 침 질질 흘리고 베스트 가는게 현실인데 20대 미혼 여자가 돈 아낀답시고 만원짜리 아줌마 뽀글이파마 하고서 꾀죄죄하게 다니면 취직도 안되고 연애도 안되고 결혼도 안되는게 현실.
여자는 대기업 취직도 학점 토익보단 외모보고 뽑는게 현실인데.
미용실은 만원짜리 뽀글이 아줌마 파마와 십만원짜리 세련된 파마가 천지차이나는거 팩트이고, 10배 이상으로 사람 달라보이는거 팩트이고, 20대 여자가 외모포기할 중년 아줌마도 아니고,
그걸 자기관리라 생각하면 자기관리고 낭비라 생각하면 낭비인거고.22. 그.글은
'18.4.1 11:16 AM (218.152.xxx.151)15만원이 포인트가 아닌 것 같은데...
댓글은 15만원이 과하다 아니다 토론의 장으로... ㅜ
15만원 과한 거 맞죠
그 원글분 소비성향 보면
근데 그 어머님이
우리 형편엔 비싸다, 네 용돈이니 이번엔 나머지 아껴써보아라
그렇게 나갔으면 댓글이 그렇게까지 과열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요즘 세상에 애 맘도 몰라주고 궁상궁상
그러니 글 보는 사람들이 감정이입하게되고
드러나는 포인트 15만원...으로
그게 뭐가 과하냐! 왠지 속상한 맘에 댓글달고
그러니 그게 과하긴과한데... 싶으신 분들이 또 반박하고
댓망진창...
돈 무섭지요
아껴야 잘살구요
근데 돈버는거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데 ㅜ
돈이 목적이면 인생이 불행해져요
아니 그럼 뭘 위해 사냐고요 ㅋㅋ
가치관이 부딪치는 글이니 댓글이 엄청 달리죠23. ᆢ
'18.4.1 11:18 AM (221.146.xxx.73)남자들 결혼할 때 여자 미모 보는거 맞는데요 다른 세상에서 오셨나
24. ㅣㅣ
'18.4.1 11:18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동네미용실에서 대학생딸 긴머리 매직,C컬 하니 10만원
받더라구요
다음에 애친구가 좀 싼 미용실 안다고 같이 갔는데 8만원에
하고 왔구요
여기는 광역시에요
15만원 주고 머리한 그 여대생도 다음엔 싼 곳 찾아 하든지
쇼셜쿠푼 사서 하든지 하겠죠
자기도 15만원이 좀 비싸구나 알고있어요
근데 대학신입생이 비싸구나 하고 미용실 박차고 나오기가
쉽지않은거고 비싸니까 비싼값 하겠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런거죠
그러니까 15만원은 과 한거 같다, 다음엔 싸게 예쁘게 하는
곳 잘 알아보고 해라..하면 끝이잖아요
그걸로 서로 악다구니 하고 싸우고 서로 감정만 격해지고
그럴 필요 없잖아요
처음 해보는건 시행착오가 좀 있게 마련이죠25. ...
'18.4.1 11:22 AM (211.36.xxx.169)딸이 30 중 15를 파마에 썼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투자한거고 15로 한달 살겠다고 했으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살라고 하고 더이상 안주면 끝. 왈가왈부할 필요 없음.
딸도 본인이 15로 살아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15를 투자할 가치가 있었는지를.26. 저도좀
'18.4.1 11:22 AM (1.234.xxx.114)후한댓글 달았는데
제가 돈을벌고있고 애가 하나라서 저는 많이 풍족하게 해줘요
저도 자랄때 부모가 해줄거 많이 받아와선 애한테 인색하게 하기싫어요
돈버는 이유가 가족을위해서잖아요
하나라도 좋은거 해주고싶은거고27. 어쩐지 공감
'18.4.1 11:24 AM (116.40.xxx.2)일 한번도 안해본 여자 많을 듯....222
여기 취집성공해서 돈무서운거모르는여자천국
33328. .....
'18.4.1 11:27 AM (125.186.xxx.152)그 어머님이
우리 형편엔 비싸다, 네 용돈이니 이번엔 나머지 아껴써보아라
그렇게 나갔으면 댓글이 그렇게까지 과열되지는 않았을 거예요222222222222222
요즘 세상에 애 맘도 몰라주고 궁상궁상
그러니 글 보는 사람들이 감정이입하게되고
드러나는 포인트 15만원...으로
그게 뭐가 과하냐! 왠지 속상한 맘에 댓글달고
222222222222
그러니 그게 과하긴과한데... 싶으신 분들이 또 반박하고
댓망진창...
22222222222229. 너무 예쁜나이잖아요
'18.4.1 11:30 AM (60.253.xxx.34) - 삭제된댓글인생에서 딱 한철 너무 꾸미고 싶고 빚내서 미용실간것도 아니고 매달 그렇게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딸이 한참 빛나는때에 저렇게 꾸미고 싶은 마음을 이해못해주는게 나는 더 이상하네요
자기딸이 나이에 안맞게 철 일찍들고 알뜰살뜰 싼곳만 찾아다니고 그렇게 사는게 좋은가요
물론 그게 지나치면 꾸중하겠지만 그런정돈 아니잖아요
여기보면서 그래요 부모도 다 같은 부모가 아니다 싶어요30. ...
'18.4.1 11:33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남자들 한달에 술 두세번 마심 15만원인데 술값은 안아깝고,
한번 하면 6개월~1년가는 파마 15만원은 아깝고 사치고,
이것도 남성중심사고.
댓글에 평생 돈 벌어본적 없는 아줌마 어쩌고 해서 밝히는데
난 직장근속 20년 넘은 여자예요.
근속 20년이니 연봉도 좀 받고요.
술도 마시고 파마도 하지만 솔직히 파마값 15보다 술값 15가 훨씬 더 아까워요.31. ...
'18.4.1 11:3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3년동안 미용실에 안가서 요즘 퍼머값은 모르겠고,
30년전 대학생때는 이대앞에서 3만원 주고 퍼머한것 같은데,
요즘으로치면 얼만가요? 10만원은 넘을것 같은데.
그때는 신입사원 월급이 50만원도 안되던 시절..32. ...
'18.4.1 11:36 AM (119.64.xxx.92)13년동안 미용실에 안가서 요즘 퍼머값은 모르겠고,
30년전 대학생때는 이대앞에서 3만원 주고 퍼머한것 같은데,
요즘으로치면 얼만가요? 10만원은 넘을것 같은데.
그때는 신입사원 월급이 50만원도 안되던 시절..33. ...
'18.4.1 11:38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남자들 한달에 술 두세번 마심 15만원인데 술값은 안아깝고,
한번 하면 6개월~1년가는 파마 15만원은 아깝고 사치고,
이것도 남성중심사고.
댓글에 평생 돈 벌어본적 없는 아줌마 어쩌고 해서 밝히는데
난 직장근속 20년 넘은 여자예요. 대학졸업 후 취직해서 계속 근속.
술도 마시고 파마도 하지만 솔직히 파마값 15보다 술값 15가 훨씬 더 아까워요.
비싼 파마 해서 예쁘게 잘 나오면 인상도 좋아지고 아침에 관리도 편하고 옷 신경 못쓰는 날도 덜 추리해 보여요.
파마가 훨씬 사회생활하는데 도움 되고 투자가치 있어요.
그놈의 술은 천하에 도움이 안됨. 잠깐 기분 좋자고 마셔선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고 일하는데도 힘들고.34. 여기
'18.4.1 11:40 AM (110.14.xxx.175)용돈받아쓰면서
엄마는 몇만원짜리 머리하는데
십오만원짜리 머리하고 오는게 잘하는건가요
바가지쓰고왔든 한번 해보고싶어서 가봤든
집집마다 형편이있는데 아껴쓰라고 잔소리할수있죠35. ...
'18.4.1 11:42 AM (211.36.xxx.169)남자들 한달에 술 두세번 마심 15만원인데 술값은 안아깝고,
한번 하면 6개월~1년가는 파마 15만원은 아깝고 사치고,
이것도 남성중심사고.
댓글에 평생 돈 벌어본적 없는 아줌마 어쩌고 해서 밝히는데
난 직장근속 20년 넘은 여자예요. 대학졸업 후 취직해서 계속 근속. 20년 근속하니 연봉도 좀 받죠.
술도 마시고 파마도 하지만 솔직히 파마값 15보다 술값 15가 훨씬 더 아까워요.
비싼 파마 해서 예쁘게 잘 나오면 인상도 좋아지고 아침에 관리도 편하고 옷 신경 못쓰는 날도 덜 추리해 보여요.
파마가 훨씬 사회생활하는데 도움 되고 투자가치 있어요.
그놈의 술은 천하에 도움이 안됨. 잠깐 기분 좋자고 마셔선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고 일하는데도 힘들고.36. 민주당노답
'18.4.1 11:43 AM (110.11.xxx.43) - 삭제된댓글아니 누가 남자 술값은 안 아깝대요?ㅋㅋㅋㅋㅋㅋㅋ 웬 헛소리
37. .....
'18.4.1 11:47 AM (1.237.xxx.189)딸 예쁘게 꾸며 취집하는거까지야 그렇다쳐도 그런 경제관념을 엄마부터 심어주고 결혼시켜 집구석에 있으며 어떤 남자 골 뺄지 참~
버는만큼 쓰는거 중요하게 생각해서 경제관념 키워주며 절약시키며 아들 키우는데요38. ...
'18.4.1 11:48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술값은 일례일 뿐이고 사람들은 파마값보다 훨씬 가치없는 것에 소비하는게 많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소비하는걸 가치있다 생각하고 소비 안하는걸 가치없다 생각하죠. 가치소비는 사람마다 달라요.39. ᆢ
'18.4.1 11:48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절약,알뜰한 엄마지만 지혜로운 엄마는 아닌거죠
이미 머리는 해왔고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몰라서 그런거잖아요
그럼 엄마가
머리값이 천차만별이다
몇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있다
그러니 다음엔 머리 하러 갈 미용실에 전화를 해서
얼마인지 물어보는게 좋다
미용실 들어가서도 머리값 부터 물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다음에 올게요 하고 나와도 된다
쇼셜에서도 싸게 쿠폰 판다고 한다
친구들한테도 정보 좀 얻어라
이러면 끝나는 걸 엄마는 얼마짜리 하는데 너는 어쩌구
저쩌구 하며 싸울 필요 없잖아요40. ...
'18.4.1 11:51 AM (211.36.xxx.169)술값은 일례일 뿐이고 사람들은 파마값보다 훨씬 가치없는 것에 소비하는게 많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소비하는걸 가치있다 생각하고 소비 안하는걸 가치없다 생각하죠.
가치소비는 사람마다 다르지 옳고 그른게 아니죠.
파마는 만원짜리 하면서 엉뚱한데 돈 새는 사람들도 많고요.
위에 아들 키우는 어머님,
아들은 파마값 안드니 파마값을 사치라 생각하겠죠. 아들이 6개월치 파마값을 한달 술값으로 쓰는건 안보이면서 경제관념 운운하고 계실지도 몰라요.41. 211.36
'18.4.1 12:02 PM (1.237.xxx.189)됐네요
술은 마시는 남자도 있고 아닌 남자도 있구요
하지만 머리는 안하고 살수 없죠
살림이나 소비는 여자가 더 많이 주관하구요
그런 경제관념 심어주면 머리만 그렇게 쓰는게 아니겠죠?42. ...
'18.4.1 12:10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머리만 그렇게 쓰는지 다른데도 그렇게 쓰는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머리 비싸게 하면 경제관념 없는 김치녀라 결론 내리는 님이야말로 답답해 보여요.
그 딸이 15짜리 머리하고 한달 용돈 30쓰는지, 님 아들이 머리 안하고 한달 용돈 40쓰는지 누가 알죠?43. ...
'18.4.1 12:11 PM (211.36.xxx.169)머리만 그렇게 쓰는지 다른데도 그렇게 쓰는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머리 비싸게 하면 경제관념 없는 김치녀라 결론 내리는 님이야말로 답답해 보여요.
그 딸이 15짜리 머리하고 한달 용돈 30쓰는지, 님 아들이 머리 안하고 한달 용돈 40쓰는지 누가 알죠?
파마는 한번 하면 6개월-1년 가니까 매달 하는 것도 아니고요.44. 어휴
'18.4.1 12:11 PM (223.62.xxx.164)자기 가진 돈에서 알아서 쓰겠다는데
소비성향 가지고 난리굿45. 211.36
'18.4.1 12:23 PM (1.237.xxx.189)원글 딸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키우는 딸 엄마들을 말하는거지
그럼 님 딸은 그렇게 키워요
잘 꾸며 잘 쓰게 해주는 남자에게 취집시키라구요
내생각이 이렇다하는데 왜 가르치고 난리에요?46. 진정하세요
'18.4.1 12:24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딸 머리하는 데 15만원 정도는 쓸 수 있는 부자들이 댓글 단 걸 두고
82전체 경제관념 운운할 필요있나요?
일반화 좀 시키지 마세요.
제일 없어보여요.47. 긴머리 파마
'18.4.1 12:44 PM (211.201.xxx.221)그정도 값 하죠..
한창 이쁠나이에 용돈은 모자라지만
이번 한번은 욕심내서 맘에 드는 파마해보자..할수있죠.
매 달 하는게 아니니 좀 봐주시면 좋겠네요.
열 달 할부로 끊었다면 잘했다고 했을라나요.48. 오
'18.4.1 12:59 PM (112.149.xxx.187)용돈받아쓰면서
엄마는 몇만원짜리 머리하는데
십오만원짜리 머리하고 오는게 잘하는건가요
바가지쓰고왔든 한번 해보고싶어서 가봤든
집집마다 형편이있는데 아껴쓰라고 잔소리할수있죠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49. ...
'18.4.1 1:0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15짜리 파마하면 취집인가요? ㅎㅎㅎ
제 얘길 해보자면 취집, 결혼엔 관심 없는 40대 비혼이고 근속 20년 직장인이고 한때 월급의 80%를 저축해서 제 힘으로 중형아파트 중형차 샀어요.
말이 쉽지 월급의 80% 저축하는 사람 잘 없는거 아실거고요. 독하게 모았죠. 그렇게 모아서 적금으로만 몇억 모았네요.
술도, 취미생활도 안하고, 몇년간 옷도 안사고 엥겔지수 높은 생활 했어요. 오랜 세월 가계부 쓰면서 돈에 벌벌 떨었고요. 근데 일년에 한번 20짜리 파마는 했어요.
옷은 떨어지지도 않고 그동안 사놓은 옷 입음 되는데 파마는 풀리니 일년에 한번씩 해야 되고, 직장 다니고 직급도 있으니 헤어를 망가진 사람처럼 막 다닐 수도 없고, 헤어가 인상에 중요한 부분이라 다른거 다 아껴도 그건 했어요. 20을 준건 돈가치 이상으로 예쁘게 해주니까 투자했고요.
남자 꼬시려고가 아니라 돈버는 직장인으로서 자기관리 차원에서 했어요.
다른거 다 줄이고 포기해도 파마는 포기 안했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글쎄요, 헤어가 중요하다면 다른 부분에서 아끼면 되는거죠.
그 따님도 15로 한달 살아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본인에게 15짜리 파마가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너무 파마갖고 뭐라 하지 마시라고 적어봅니다.
한달 지출의 총액이 중요한거니까요.50. ....
'18.4.1 1:10 PM (211.36.xxx.169)15짜리 파마하면 취집인가요? ㅎㅎㅎ
제 얘길 해보자면 취집, 결혼엔 관심 없는 40대 비혼이고 근속 20년 직장인이고 한때 월급의 80%를 저축해서 제 힘으로 중형아파트 중형차 샀어요.
말이 쉽지 월급의 80% 저축하는 사람 잘 없는거 아실거고요. 독하게 모았죠. 그렇게 모아서 적금으로만 몇억 모았네요.
술도, 취미생활도 안하고, 몇년간 옷도 안사고 엥겔지수 높은 생활 했어요. 오랜 세월 가계부 쓰면서 돈에 벌벌 떨었고요. 근데 일년에 한번 20짜리 파마는 했어요.
옷은 떨어지지도 않고 그동안 사놓은 옷 입음 되는데 파마는 풀리니 일년에 한번씩 해야 되고, 직장 다니고 직급도 있으니 헤어를 망가진 사람처럼 막 다닐 수도 없고, 헤어가 인상에 중요한 부분이라 다른거 다 아껴도 그건 했어요. 20을 준건 돈가치 이상으로 예쁘게 해주니까 투자했고요.
남자 꼬시려고가 아니라 돈버는 직장인으로서 자기관리 차원에서 했어요.
다른거 다 줄이고 포기해도 파마는 포기 안했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글쎄요, 헤어가 중요하다면 다른 부분에서 아끼면 되는거죠.
그 따님도 15로 한달 살아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본인에게 15짜리 파마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너무 파마갖고 뭐라 하지 마시라고 적어봅니다.
한달 지출의 총액이 중요한거니까요.51. 211.36
'18.4.1 1:19 PM (1.237.xxx.189)이쯤되면 미친여자네
지 맘에 안든다고 물고 늘어지는것 좀 봐
내 생각은 틀렸고 당신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상종 안하고 싶은 인간유형
댁 마지막 글은 안읽었고 이게 마지막이요52. 예쁘게
'18.4.1 1:33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머리하는 게 남자한테 잘보이기 위해서일 거란 편견이 더 우습고요
돈 한푼에 발발 떨면서 본인에게 투자 못하고 난 주체적인 여자라며 정신승리 하는 꼴이 너무 애잔합니다
돈 벌어 어따 씁니까 나 좋자고 쓰는 거죠
굳이 안꾸미고 개념있어 보이려고 꾸밈비대신 책 사 읽네 어쩌네 하는 게 더 억압된 여성상으로 보입니다만53. 그리고
'18.4.1 1:34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진짜 세상 넓고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 많다는 거 느끼고 갑니다
54. 그게
'18.4.1 3:08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놀라운게 아니라
여긴 너무나도 인색하고 각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라는 곳이기도 합니다55. ...
'18.4.1 7:05 PM (125.177.xxx.43)뭘또 해괴까지요
나도 그 나이 겪어봤고 돈 벌어봐서 더 그 나이엔 좀 쓰고 싶은거 , 하고 싶은거 다 해보라고 얘기 하는대요56. 네
'18.4.1 8:45 PM (175.120.xxx.219)네이* 기사 읽고
댓글 쓰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 것 같으세요.
쓰는 사람이 계속 써요.
대표하는 의견이지는 않지요.
방향성은 있겠지만요.57. 웃긴다.
'18.4.1 8:55 PM (222.104.xxx.5)이 사람은 가난한 아이가 돈까스 먹으면 어디 감히 싸구려 돈까스 안 먹고 좋은 돈까스 먹느냐며. 신고할 사람이네요. 가난한 사람도 어쩌다 한번 15만원을 쓴다고 해서 비난 받을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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