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좀 초딩같은데요. 어떻게하면 괜찮아질까요?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8-03-31 21:46:21
생각이나 말하는게 초딩같아요
여기 82쿡에 고민이나 다른 글써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제 생각이나 의견말할때도 그래요

사람들이 저한테
초딩이야? 왜 그래? 그러고 어이없어해요

그리고 모르는걸 스스로 터득하기보다 누가 꼭 가르쳐줘야지만 알고요
그것도 쉽게 가르쳐줘야해요
초딩아이들에게 설명해주듯이요

아이들이야 아직 아이들이니까 그런데 전 어른이니까 사람들이 너무나 황당해합니다


머리가 나쁘니 책읽는것도 싫어하니 책많이 읽으라는 조언도 저에겐 무용지물같아요ㅠㅠ
좀 모자른걸까요? 심리적인건지..
저렇게 사람들반응이 그러니까 더많이 위축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창피하니 조용한 사람이되고, 사람을 안만나려고 하게 되네요ㅠㅠ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3.31 9:49 PM (116.127.xxx.144)

    말을 줄이세요
    의견 내지마세요

    그리고 책은 싫어한다면
    티비나 유튜브 라디오...등등 뭐든지 도움되는거 무조건 보고 들으세요

    정치쪽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엄청 쉽습니다 . 막 설명해줍니다.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추천하구요
    전쟁쪽이나 역사쪽은 유튜브의 토크멘터리 전쟁사...추천합니다. 이건 쉽긴한데. 내용을 알아야 쉬운거라
    한편을 두세번 정도 본다고 생각하고 보시구요.

    하여간....유시민이나 김어준이나 김제동이나 유튜브에 강의 많습니다. 그런것들도 들어보시구요
    무조건 인풋이 많이 돼야
    아웃풋도 품질이 좋아져요.

    끊임없이 보고듣고 하세요

  • 2. 토론을
    '18.3.31 9:5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해봐요. 주제를 정해서

  • 3. 다양한 경험이 도움되긴 해요.
    '18.3.31 11:22 PM (124.53.xxx.131)

    그럴수록 숨으면 안돼요.
    사람들 속에 섞여야 하고 남의 말 많이 듣고 경청하세요.
    책이 어려우면 드라마나 영화라도 많이 보시고
    뭐든 많은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경우를 겪으면 나아지기도 해요.
    쉬운책도 많은데...
    사실 삶의 지혜가 많은 책들이 꼭 어려워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을텐데
    쉬운 얘기도 어렵게 쓰는 사람들이 많기도 해요.
    예를 들면 어린왕자 같은 책은 동화 같지만 명작이지요.

  • 4. ㅌㅌ
    '18.4.1 12:31 AM (42.82.xxx.168)

    간편한 방법으로
    티비 틀어서 정치프로 자주 보세요
    거기 패널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얼마나 잘 포장해서
    그럴듯하게 묘사하는 능력보고 맨날 감탄합니다
    말을 하려면 저렇게 논리적으로 사기를 치면 다들 넘어가겠구나..
    여하튼 말잘하는 귀재들은 다 정치패널로 앉아있어요

  • 5. 무식쟁이??
    '18.4.1 2:13 AM (175.223.xxx.99)

    사회성없고 어리버리한거죠 뭘
    지식이 짧고 본인이 좋아하는것만 파고들어서 그렇죠
    남이 조언해도 언짢아하는등
    유아적인 사람에 대해 써봤어요

  • 6.
    '18.4.1 9:15 AM (175.117.xxx.158)

    일ㆍ사회일을 해보면 닳아요

  • 7. 원글이
    '18.4.2 1:23 AM (114.200.xxx.153)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648 김무성비서인가..민주당으로 출마한던데요?? 7 ㄴㄷ 2018/04/07 1,681
797647 지방에서 급 서울 올라갈려고 하는데 서울 구경하기 좋은곳 추천좀.. 자유인 2018/04/07 797
797646 한천가루넣었는데 굳질 않아요 지나다 2018/04/07 633
797645 혜경궁 김씨 또 다른 계정관리자 의혹 - 공무원 가능성 13 공무원? 2018/04/07 2,511
797644 질문)유방 멍울 한군데라고 했지만 2 총조직 검사.. 2018/04/07 1,676
797643 예쁜누나에서 손예진하고 그 라이벌?여자는 동갑인가요?? 7 흠흠 2018/04/07 3,945
797642 구글지도..즐겨찾기에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qweras.. 2018/04/07 1,632
797641 핸드폰 관련 잘 아시는 분 1 happy 2018/04/07 471
797640 아래 글 보니 버터가 좋다는데 왜 쇠기름은 안좋을까요? 12 뭔가 모순 2018/04/07 3,834
797639 일본에 사시는분께 4 ㅇㅇ 2018/04/07 1,415
797638 숲속 작은 집 재밌네요 11 ㅇㅇ 2018/04/07 3,882
797637 남편이 너무 싫어지네요 29 !!?? 2018/04/07 21,007
797636 딸은 성격 좀 도도하고 까탈스럽게 키우는게 55 ㅇㅇ 2018/04/07 22,592
797635 회사에서 젖은 낙엽처럼 버티는게 이기는건가요 4 ㅜㅜ 2018/04/07 2,435
797634 그냥 뻘소린데.. 배우 진기주 얼굴 3 그냥.. 2018/04/07 2,663
797633 9평원룸 도배장판하면 얼마나 할까요 3 nake 2018/04/07 2,666
797632 [청원] 혜경궁 김씨 관련 청원입니다 6 분노 2018/04/07 1,040
797631 급)용달로 물건 배달시 운송료 선불 or 후불인가요? 급질문 2018/04/07 676
797630 중학교 자퇴 16 깜깜새벽 2018/04/07 6,857
797629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알려면 ㅇㅇ 2018/04/07 663
797628 30평대 벽지 바르는 인건비는 얼마인가요? 2 저기 2018/04/07 1,679
797627 디지털기기 잘 다루시나요? 1 ㅇㅇㅇ 2018/04/07 739
797626 못알아듣겠네요. 이선균 34 철길 2018/04/07 6,545
797625 접촉사고 궁금합니다. 7 초보운전 2018/04/07 976
797624 길냥이들에게 유아용 소세지 줘도 될까요? 13 ... 2018/04/07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