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수는 남이 해줄테니 니 인생을 살아라
생각안해야지 싹둑싹둑 자르다가 갑자기 그인간 내 메세지 통화목록 다 지우고 딴여자랑 하하호호 진실힌척 눈 마주치고 있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혼자서 입에서 욕을 멈추지않고 하고 있어요
친구는 정 분하면 가서 뺨이라도 웃으면서 침이라도 뱉으면서 하고 싶은 말 다하라는데..전 그런 기운도 그런 담도 없네요
그저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하루라도 빨리 잊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 내 인생을 제대로 사는게 최고의 복수라 해주세요 ㅠㅠ
1. ...
'18.3.31 8:03 PM (39.121.xxx.103)그저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하루라도 빨리 잊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 내 인생을 제대로 사는게 최고의 복수....이건 정말 맞아요.
하지만...
복수를 남이 해주진않더라구요...이런거 기대마시고 원글님 인생 멋지게 사세요.2. 남이 해주지
'18.3.31 8:04 PM (116.127.xxx.144)않던데요
가서 침이라도 뱉고 오든지
패고라도 오든지
하고 오세요
안그럼 홧병 납니다..수십년 후에도.
다만,,,,cctv없는곳,,,에서 하시길...3. ㅇㅇ
'18.3.31 8:05 PM (39.7.xxx.33)나이가 20대 초반 이신가요?
저는 이제 너무나 잘 알아요. 복수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가 내 인생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불행하든말든 관심도 없어지지요.
얼른 내보내세요. 나가서 걷든, 새 사람을 만나든
다른 것으로 삶을 채우세요.4. 최고의 복수는
'18.3.31 8:05 PM (116.124.xxx.6)무관심...
5. ..
'18.3.31 8:0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스스로가 행하는 2차 피해가 더 끔찍한 법이죠.
남이 해주는 거 맞으니 맡기고 잊어요.
아니라는 사람은 확인을 안해서 못 믿는 거랍니다.6. 분명그래요.
'18.3.31 8:0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쉽지 않다는 거 알지만 길게 보면 그게 결국 내게 좋은거에요.
또 남이 해주든 말든 나 잘살면 끝인거고요.7. --
'18.3.31 8:07 PM (118.221.xxx.161)그 인간이 지금 님이 이렇게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는 거 알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런 사람들 목적은 다른 사람들 스트레스 주고 괴롭히는 거니까요,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속끓이고 제대로 못살기를 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하루라도 빨리 잊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 내 인생을 제대로 사는게 최고의 복수맞아요,,
그런 사람 생각도 안날만큼 행복하고 멋지게 사세요8. 무관심
'18.3.31 8:08 PM (207.244.xxx.50) - 삭제된댓글오랜 친구와 싸우고 카톡 차단하고 관심끄니 괴롭지가 않아요 시간흐르니 맘도 덤덤헤지고 ..
9. 아이구
'18.3.31 8:08 PM (211.193.xxx.220)다시 찾아가면 못잊고 찾아왔구나 뿌듯해할껄요
좋은사람 만나 새인생 행복하게 살고있다가
그 여자랑 안좋아질때 원글님한테 기웃거리면
그때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콧방귀 껴주세요
그게 복수에요10. ..
'18.3.31 8:09 PM (117.111.xxx.6)내 원수가 있다면 해하지 말고 강가에 앉아서 기다리면 그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온다는 중국 속담도 있어요
전 경험했어요11. 그럴까요
'18.3.31 8:12 PM (124.80.xxx.159)전 부처님 가운뎃 토막이 아녀서
저한테 상처준사람한테 말 한마디 못한건 아직도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그나마 할 말 다하고 끝낸 사람은 속이라도 시원하더라고요12. ㅎㅇㅎㅇ
'18.3.31 8:36 PM (182.225.xxx.51)내 복수는 남이 해주더이다
젊어서는 믿지 못했으나... 나이 들어보니 사실.
서양 속담에 복수에는 2개의 무덤이 있다고,
하나는 원수의 무덤, 하나는 내 무덤.
내 무덤을 파지 않는 게 더 큰 복수죠.13. 글쎄요
'18.3.31 8:37 PM (59.11.xxx.175)잘 살던데. 전두환 잘 사는거 봐요.
부모를 죽인 원수.
이런 것도 용서가 되고, 남이 복수해줄거라 생각드나요?
복수를 잊을만큼 별로 크게 당하질 않았나보죠.14. 그말맞아요경험상
'18.3.31 8:58 PM (58.125.xxx.96)전 이성관계는 아니고 직장일이었는데 저에게 질투를 느끼고는 제가 하는 일을 방해하고 저를 잘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저를 씹어대고 결국은 제가 그만뒀어요
속으로 분했지만
언젠가는 내가 앉아있는 강가에서 그 시체가 떠내려가는걸 보내될거라는 글은 읽고 분한 마음 가라앉히고 그냥 지냈어요
거짓말처럼 쫄딱 망해서는 지금 백수예요
나이 40중반에
돈두없고 자존심만 강해서 남밑에서는 일 못할테고15. ..
'18.3.31 9:01 PM (1.227.xxx.227)전 남이 해줄때까지 기다리는성격도 못되고 잘못없다는듯 살아갈 년놈 두고 못보는성격이라 디지게 패줬어요 하하하 속이너무후련하고미련없어요 남자새끼는 실컷때렸는데 맞고있고요 그년들은 나름 사회적 매장?? 응징했습니다 사실 년들도 뺨따귀 때려줄걸 나중에 너무후회되더라고요 전 속이시원해서 발뻗고자요^^
16. 무도
'18.3.31 9:21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그저 잊고 사는게 최고의복수죠.
더 이뻐지시고
나에게 전념하세요.
곧 행복해지실거예요17. 111
'18.3.31 9:40 PM (175.223.xxx.91)곧 행복해질거라는 말씀에 엉엉 울고 있어요
병신같은 제가 너무 미워요 ㅠㅠㅠ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18. 원글님
'18.3.31 9:55 PM (175.213.xxx.30)좋으신 분 같아요.
토닥토닥 ~19. 그냥 깨끗이 잊는게
'18.3.31 10:13 PM (211.206.xxx.50)최고의 복수죠.
분풀이 하기보다는 나의 분노를 관조하면서 풀어버릴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원글님은, 함드시겠지만, 마음으로라도 생각으로라도 악업 짓지않으시길 바래요.
자기가 지은 일 언젠가는 자기가 다 갚아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20. 그냥 깨끗이 잊는게
'18.3.31 10:14 PM (211.206.xxx.50)함--->힘
21. ...
'18.3.31 10:25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내손에 피 묻히기 싫어 그냥 있었는데
제가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져서 뭔가
시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진 카드가 있는데, 꼭 터트리고
싶어요. 저주하는 것보단 이게 낫지 않나요?22. 저는 홧병나기싫고
'18.4.1 2:5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저 자신이 그 쓰레기한테 이대로가면 병신같이 더 당할것 같아서
고소고발 자료모으고 준비하고 있어요.
내 인생에서 쫓아내기 위해서 힘내고 준비해야할 때도 있어요.
다음주에 고소할거예요.
남이 내 복수 해주지 않아요.23. //
'18.4.1 10:47 AM (61.79.xxx.89)정말 복수는 저절로 되니 님은 잊고 내생활 사는게 최고에여 ..
저도 경험상 저한테 돈뜾어간 인간 ...결국 저한테 돈 뜾어간 2배 손해 봤다는....24. ...
'18.4.1 11:33 AM (222.239.xxx.231)원수 해하지 않고 강가에 앉아 기다리는..
내 복수 남이 해주는 순리가 있나보네요25. ..
'18.4.1 12:10 PM (210.97.xxx.203)복수는 남이 해줄테니 신경 끄고 니 인생 진도 쭉쭉 뽑아내서 최고로 잘 돼.
그렇게 할 수 있어. 힘내.26. 제 얘기
'18.4.1 12:30 PM (175.223.xxx.204)저는 사건발생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평균 일주일에 한두번은 욱~ 하고 올라와요. 날 몇년간 거리낌없이 속이고 수많은 거짓말에 딴년과 작당해서 날 바보병신으로 만든 그새끼. 희귀암걸렸어요. 우리나라에서 연간 백명밖에 안걸린다는 암에 걸렸어요. 30대 중반 나이에!!! 긴급수술에 항암에 고통 받고 있어요. 하나도 안불쌍해요. 죽었다는 소리 들려와도 흥 죽으라지~하는 마음. 그만큼 나 철저히 당했거든요. 식음전폐하고 힘들었어요. 동정 전혀 안감.
27. 111
'18.4.1 12:57 PM (175.223.xxx.91)네 힘낼께요!!
내 마음을 갖고 장난질친 새끼
고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백배로 당하길
마음 약해질때마다 댓글 하나씩 다 꺼내볼께요 감사합니다28. 살면서 보니 맞아요
'18.4.1 2:39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내 복수는 남이 해주더군요...
이유없이 만만해 보이는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불행해졌어요
그래서 ...
사는게 힘든 사람들이 남을 괴롭히는구나
혹은
남을 괴롭히는 행동을 하면 불행이 돌아간다는
주고받는 법칙이 있나보다 싶어요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할 때 억울했는데
그런 결과를 쭈욱 보고나니
누군가 나를 괴롭힐 때
저사람은 불행해지겠구나
혹은 힘들게 사는 사람이구나 생각해요
모르고 남을 괴롭히는 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남의 고통을 즐기거나 고통을 모른척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29. 맞아요
'18.4.1 2:41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복수는 남이 해주더라구요
신기하게 어김없이 그랬어요
아픈만큼 더 잘 사시기 바랍니다30. 복수란
'18.4.1 3:05 PM (139.193.xxx.87)님이 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해지는거죠
그런 놈한테 얽혀 구질하게 사는게 아니라
피부 미용하고 전신 맛사지도 받고 요가도 다니고 나에게 투자해요
내가 예뻐지고 건강해여 좋은 남자 만나죠
밝은 기운이 있음 좋은 남자 와요31. terry
'18.4.1 3:09 PM (175.209.xxx.69)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네, 이런 시간이 있어야 삶이, 만남이 소중한 줄 알아서 나는 분명 더 잘살게 되고, 복수는 남이 해줘야 제가 발뻗고 잡니다.
전 무지 큰 사기를 당했는데, 억울하기도 무서운 사건과 논리 있습니다. 이후로 주변 제 옆에 사람에 귀한 걸 알게되었고요... 그 분(놈)은 다른 놈한테 걸려서 구속되었어요.
그 이후에도 사람한테 상처받으면, ‘속으로 꼭 너같은 사람 만나세요.’라고 하고, 전 ‘저 스스로 제 욕심이 뭐였나’ 돌아봅니다.
괜찮아 괜찮아 다 잘 될거야!!!32. terry
'18.4.1 3:09 PM (175.209.xxx.69)논리-> 놈이
33. 어마무시하게
'18.4.1 4:14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애먹이고 속 썩이던 이기적이고 막말 일삼던 패륜딸
결국은 남이 크게 혼쭐을 내줬네요
근데도 별 달라진게 없어요 소시오패스인거 같습니다34. 행복하시길
'18.4.1 6:49 PM (175.194.xxx.89)묵묵히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일 때도 있더라고요.
동시에 이별 후에도 망가지지 않고 잘 사는 것이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이기도 했고...
복수, 남이 해준대도 지금은 아무 의미도 없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기에 이런 댓글 씁니다.35. 산
'18.4.1 8:05 PM (121.168.xxx.131)복수는 남이 해주는거 맞아요~
36. ....
'19.1.5 10:33 AM (211.173.xxx.131)이 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