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비 ㅎㄷㄷ 하네요

ㅇㅇ 조회수 : 8,319
작성일 : 2018-03-31 14:54:49
목동에서 본케이스인데
초등생인데

구몬 5과목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영어 어학원 플러스 과외 이것만도 한 50만원 될듯요
수학 와이즈
중국어
논술
과학학원
피아노
태권도

다 합쳐도 얼마일까요
영어 빼고 15만원씩 잡아도
저게 저동네선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100플러스 50 헉 거의 150만원을 초등생에게
오로지 사교육만으로 쓰네요..

이게 목동 대치동에서 보통일까요

IP : 117.111.xxx.23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 전문직
    '18.3.31 2:57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종사자가 많아 월수입 천만원이 넘어요....애 둘 해봤자 300만원인데 그런 직종 종사자들에겐 많이 쓰는건 아닐거에요.

  • 2. 거긴 전문직
    '18.3.31 2:5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종사자가 많아 월수입 천만원이 넘어요....이미 자산 아파트값만 해도 10억대 일거구요.
    애 둘 해봤자 300만원인데 그런 직종 종사자들에겐 많이 쓰는건 아닐거에요.

  • 3. ..
    '18.3.31 2:58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중학생 엄마로서 사교육비가 성적과 비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하면 아무래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고등 딸아이는 수학학원 하나 다니는데도 외고에서 전교권 유지하고 있어요. 본인이 하려는 악착같은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4. 저런게
    '18.3.31 2:58 PM (211.108.xxx.4)

    많이 한다고 저걸 다 소화해서 좋은결과를 얻을수가 있을까요? 자기주도로 혼자서도 충분한걸 모든과목 다 사교육으로 하는거 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송파였나
    '18.3.31 2:58 PM (14.138.xxx.96)

    애 공부 잘하긴했지만 초등생 월 400 쓰는 거 봤어요
    외동이라 감당하고 부모가 재력 있어 가능

  • 6. 송파였나
    '18.3.31 2:59 PM (14.138.xxx.96)

    지금 특목고 다녀요 6학년까지 상위권으로 쭉 유지한 경우였어요

  • 7. ..
    '18.3.31 3:00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중학생 엄마로서 사교육비가 성적과 비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하면 아무래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고등 딸아이는 30만원 공부방같은 수학학원 하나 다니는데도 외고에서 전교권 유지하고 있어요. 학원은 질문을 제일 잘 받아주는 곳을 기준으로 결정했어요. 평일 본인 공부하고 주말에 정리해서 물어보려고요.
    본인이 하려는 악착같은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8. 윗님
    '18.3.31 3:01 PM (117.111.xxx.237)

    딸이 외고갈정도면 초중등때 영어 빡세게 해놓으셔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 9. 송파였나
    '18.3.31 3:03 PM (14.138.xxx.96)

    애들 제각각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잡아 서울대 의대 가는 경우도 봤고 반대로 자기 주도로 해서 가는 경우도 봤어요 사교육과 부모 정보력도 크게 힘이 되기도 하죠 좀 어렵지않을까했는데 부모가 전형 찾아 합격시키는 것도 봤으니까요

  • 10. 두가지케이스
    '18.3.31 3:04 PM (113.131.xxx.236)

    한집은 사교육 피아노 학원만 보내고 딸 둘
    특목고 보냈어요..다른 과목은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게
    하더라구요..
    한집은 애 한명당 기본 이백씩 쓰는거 같더라고요..
    이집도 과고,영재고 보냈어요..
    옆에싀 지켜 본 바로는 두집 아이들 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충만했다는거요..
    사교육비를 많이 들이든 안 들이든..
    돈 아무리 들여도 애가 안 할려고 들면 , 그건 그냥 돈만
    날리는거..

  • 11. 망.ㅁ
    '18.3.31 3:07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사교육은 적절히가 가장좋구요. 엄마가 뛰어난 교수.혹은 아이가 열심히한다해도 영.수는 과고.특목고.예고 다 사교육없이 들어가는 아이 1프로도 안됩니다. 수업자체를 못따라가죠

  • 12. ....
    '18.3.31 3:10 PM (182.231.xxx.170)

    강남아니라도 흔해요. 여긴 그냥 지방광역시인데요.
    제가 아는 분은 영유때부터 한달 500씩 들어서 영재고. 과학고 들어간 형제분 있는데..하면 할수록 잘하니까 학원을 안 보낼 수 없었다고..

    일반사람들..
    학습지 2-3개하고. 15
    태권도 12
    피아노 12
    폴리 40
    주말에 특강식으로 수영. 과학실험..천문학수업..
    초저학년인데 이런식으로 하면 100만원은 우스워요.

  • 13. 아예
    '18.3.31 3:11 PM (14.138.xxx.96) - 삭제된댓글

    외국 전형 써서 명문대 보내는 집도 있는데요 뭐

  • 14. 목동
    '18.3.31 3:12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목동살아요
    전 일유외에 은물한개라서 사교육 거의안하고있어요
    엄마표로 영어해주고~
    유딩이라그런것도 있지만 ㆍ영유가 150정도 해요
    초등 150 이면 많이드는것은 아니긴한데요
    돈이 문제가아니고 목동대치동은 엄마표가 기본이에요 그리고 학원은 보낼것만보내요
    외지에서 온분들이 학원많이보내는데 ~그러다 깨닫게되요 중요한게뭔지

  • 15. 윗분
    '18.3.31 3:15 PM (14.138.xxx.96)

    목동 사시는데 150이면 많이 드는거 아닌거 맞죠
    그래서 그 말 딱 맞아요
    아예 못 하면 효자 효녀라고 사교육비 안 드니까

  • 16. 제일
    '18.3.31 3:17 PM (14.138.xxx.96)

    힘든 애들이 할 의지도 있고 사교육도 하는데 중간에서 못 움직이는 경우죠
    의지도 충만하고 부모도 돕는데 그 이상 안 되는 경우에요 사교육 안 하면 폭락하고 ....

  • 17. 학부모
    '18.3.31 3:26 PM (211.209.xxx.117)

    1,2프로에 드는 아이들만 조기교육해서 결과가 좋지..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정한 연령대에 사교육 시켜야
    아이들이 흡수할수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표로 초등보내고, 중등때랑 고이때 1,2개만 사교육 시키고 인강으로 해결햇는데
    전교권 유지하고 원하는 대학 진학했어요.

    작은아이 유치원때 동기가 워낙 머리도 좋앗지만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 공부했는데도
    영유 나온 아이들보다 회화를 잘해서, 선생님이 그 엄마한테 혹시 따로 미인회화 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그런데 그 학생, 별다른 사교육 없이 지금껏 최상위 전교권 유지..


    사교육 많이 든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라는..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많이 들일 필요없다는,,
    오히려 적정 나이들어서 시키면 돈들인 만큼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결론이 드네요..

    돈이 있으면 그렇게 3,4백씩 들게 사교욱 시켜도 무방한데.. 노후설계도 없이 초딩때부터 무작정 몇백식 들이는건 현명하지 못해요.

    남에게 흔들리지않게 주관을 가지고 교육시키는게 젤 중요할듯해요.

  • 18. 중2
    '18.3.31 3:38 PM (220.70.xxx.101)

    200이요. 목동

  • 19. 와우
    '18.3.31 3:4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중3 영어 수학합쳐 60쓰고 있는데..

  • 20. 한지혜
    '18.3.31 4:00 PM (211.36.xxx.253)

    아파트값이 보상해주니까요

  • 21. ㅇㅇ
    '18.3.31 4:04 PM (61.101.xxx.67)

    물어보니 교육의 의미도 있지만 보육의 의미도 있다고 하네요. 맞벌이 집은 애를 누구에게 맡길수가 없어서...사람고용해서 월급주는니 차라리 배우라고

  • 22. 삶의길
    '18.3.31 4:17 PM (117.111.xxx.115)

    좋은 말씀 많이 배웁니다

  • 23.
    '18.3.31 4:31 PM (223.33.xxx.128)

    영과고 준비생 방학땐 한달에 보통 7~800들어요
    150가지고 놀라다니 ㅡ.,ㅡ

  • 24. 영과고가
    '18.3.31 4:34 PM (223.62.xxx.136)

    7-800은 어느 동네 얘기인가요??

  • 25. ...
    '18.3.31 4:39 PM (223.62.xxx.75)

    방학땐 글케 들었어여

  • 26. ..
    '18.3.31 4:47 PM (119.64.xxx.157)

    그쪽소아정신과도 많아요
    학원하나 생길때마다 정신과도 하나씩생긴다는 동네입니다

  • 27. ..
    '18.3.31 4:48 PM (119.64.xxx.157)

    정신과의사를 치료하기위한 정신과도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 28. 학부모
    '18.3.31 4:56 PM (211.209.xxx.117)

    카더라 통신들 많아요.

    부풀려서 돈 1천만원 들였다부터... 주위 과고간 아들 친구들과 딸들 친구들,,
    많게는 2~3백만원부터 적게는 1백만원 안팎으로 들어간 아이들 꽤 되네요..
    목동권 학원 다녔어요....1년 해서 들어간 친구부터.. 2,3년 준비한 친구들까지.. 다양..

    엄마들 사이 카더라 통신들에서 주관을 갖고 가려들으세요..

  • 29.
    '18.3.31 5:21 PM (116.40.xxx.2)

    섣부른 일반화 진짜 많군요.

  • 30. ..
    '18.3.31 6:30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위에 딸아이 외고 간 엄마인데요. 초등때 1년 아빠 유학으로 미국 있다왔고 와서는 중1까지는 사교육 전혀없이 영어는 책만 정말 죽어라 너무많이 읽었어요. 특목고 가고싶다해서 중2부터는 한국식 문법 공부도 해야할 것 같아 영수 종합반 50만원 정도 하는 곳 2년 다녔어요. 그래서 기본 실력을 다듬고 한국식 시험유형에도 적응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영재고 과학고는 다른 얘기같아요. 정말 주변에 사교육 없이 천재성 만으로 간 애들은 열명 중 한명 있을까말까...
    그래도 저는 강북이라 그런지 중학교때 친구중에는 사교육 없이 하나고 한명, 영재고 한명 갔네요. 둘다 천재성 있던 애들이고 고등 가서는 어느 정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아이 성향과 진로 맞춰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해요. 사교육 무조건 안 시킨다도 쓸데없는 고집이고, 그렇다고 모든 과목 시키는건 정말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봐요

  • 31. .....
    '18.3.31 7:13 PM (118.47.xxx.216) - 삭제된댓글

    월급이 세루 2000 쯤 되거나 자산이 20억은 있나보죠
    노후대신 사교육에 올인이면 솔직히 미친짓이고요
    요즘 세상에 아무리 자식이 스카이니 하버드에 들어가도
    부모가 노후대비 안되었으면 다 소용없어요

  • 32. .....
    '18.3.31 7:20 PM (118.47.xxx.216)

    월급이 세후 2000 쯤 되거나 자산이 20억은 있나보죠
    노후대신 사교육에 올인이면 솔직히 미친짓이고요
    요즘 세상에 아무리 자식이 스카이니 하버드에 들어가도
    부모가 돈없고 노후대비 안되었으면 다 소용없어요

  • 33. 유치원생
    '18.3.31 8:25 PM (221.158.xxx.223) - 삭제된댓글

    월에 200들어요-_-

  • 34. 목동 대치동
    '18.3.31 11:49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중등 종합학원(영재과고나 전사고 준비용) 월 200-350
    중등 및 특목자사내신 대치동 과목전문학원 팀비일때는 월 400-6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81 양배추 가늘게 채써는 채칼? 어떤거 쓰시나요? 8 도구 2018/03/31 3,125
795380 복수는 남이 해줄테니 니 인생을 살아라 27 111 2018/03/31 19,074
795379 엠비씨 뉴스에 무도나올려나보네요 2 안녕 무도 2018/03/31 1,096
795378 무한도전, 뭉클하네요 10 안녕 2018/03/31 5,339
795377 이거 뭘까요? 1 신종 보이스.. 2018/03/31 472
795376 내신 비중 줄이라니까 뻘짓만 하는 교육 정권 24 진짜 2018/03/31 2,025
795375 미혼인데 애엄마냐고 물으면 반응 어찌하세요 17 ㄱㅎ 2018/03/31 4,613
795374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34 ㅇㅇ 2018/03/31 7,934
795373 (남편과5만원내기중)여우야여우야 게임할때요 33 흠흠 2018/03/31 2,666
795372 애가 외식만 하러 가면 우는데 왜 자꾸 부르시는 걸까요 15 .. 2018/03/31 4,204
795371 157만원이면 세금떼면 얼마받나요? 5 최저임금 2018/03/31 2,559
795370 명박이 숨겨놓은 돈 2 니땜에돈없다.. 2018/03/31 1,089
795369 샷시 바꾸면 타일도 다시 해야하나요? 1 베란다 2018/03/31 1,170
795368 치질.ㅠㅠ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12 ^^ 2018/03/31 7,011
795367 시주하라고 물달라고 찾아오는 사람 10 ,, 2018/03/31 3,258
795366 뭘해야재밋을까... 1 2018/03/31 660
795365 무한도전 마지막회 보시는 중이세요?? 12 .. 2018/03/31 3,009
795364 자세 안좋은 중1 여아 추천 운동이나 비법 조언부탁드려요 6 자세 교정 2018/03/31 1,193
795363 남편.. 이제 화도 안 나요 25 아내 2018/03/31 9,339
795362 음악 Cd가 백장정도 있는데 8 Fgg 2018/03/31 2,024
795361 한마리키우는데 한마리더키울까요 11 강아지 2018/03/31 3,001
795360 식탁등 청계천 가면 이쁜 거 많을까요? 3 적폐청산 2018/03/31 1,364
795359 회사에서 소리치며 싸웠는데,,시어머니 생각이 나요 7 파이리스 2018/03/31 4,997
795358 어찌할까요? 2 갈등중 2018/03/31 533
795357 [펌] 팔라고 지랄하더니 팔았다고 지랄 ㅋㅋㅋㅋ 19 moooo 2018/03/31 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