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 정도는 10시간 이상 실컷 재워서 (이것도 실컷은 아니지만 ㅠ)
한 주간의 피곤을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들 사이에선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많네요.
오히려 리듬이 끊긴다구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 정도는 10시간 이상 실컷 재워서 (이것도 실컷은 아니지만 ㅠ)
한 주간의 피곤을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들 사이에선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많네요.
오히려 리듬이 끊긴다구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주말은 쉬라고 있는게 주말인데........애를 학대하나;;;;;
엄마맘대로 되나요
깨우면 사생결단을 해서.. 대학교 가긴했어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평소에 잠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아이라면
더 자라고 해도 알아서 일어나서 공부하죠.
제 아이는 너무 잠이 많아서..ㅜㅜ
초등학생만큼 잡니다.
저걸 어째야할지.
아침 먹여서 내쫒았어요.
나가서 자라고^^;
무조건 실컷 재우래요. 여기 얘기 다 믿으면 안되고 주관대로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애매한게 애는 일찍 깨우래요. 공부한다고.
근데 솔직히 엄마는 알잖아요. 우리 애는 일찍 깨운다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요.
세월아..네월아...그냥 허송세월 해요.
그럴 바엔 잠이라도 잘 자서 피로를 푸는 게 좋다 싶거든요. ㅠ
일어나서 공부할 거 아닌이상, 푹 쟈우는게 남는 거죠.
아이가 깨워서 잘일어나고 공부를한다면 깨워야죠
근데 안일어나면 그냥둬요
공부는 아이 자신이 하는겁니다
일찍 일어나서 늘 공부하러 나간 아이가 성적은 더 안좋았어요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늦잠내내자고 못일어나는 아이는 늘 잘했고
아이 나름인거라고 생각해요
잠을 푹 잔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
잠을 줄여봤더니 정신이 이상해져서 결국 7시간 이상 규칙적 숙면을 유지하려 노력샜다.
주말에 몰아서 자면 재충전이 됐다.
근데 재수합니다만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둘째가 고3이라 둘 다 자고 있어요.
제가 너무 태평인가요ㅠㅠㅜㅜ
습관이 되면 안 됩니다.
뇌가 기억해요.
평소대로 해야합니다.
휴일에 푹 자게 하다가
시험 기간에 며칠 간 공부 좀 하고 늦게 자면
오전 시험 시간에 잠 오고 허둥댑니다
두 세개 실수는 보통으로 합니다.
습관이 중요해요.
재워야 맞다고 봐요.
정말 심하게 자는...뭐 무조건 오후 1시까지맨날잔다거나 밤에 노느라 안자고 아침에 잔다거나
하는 거 아니면.
고3이라 공부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고 컨디션 관리도 중요한 것 맞지만 그 컨디션 관리에는
일주일에 한번쯤 푹 자거나 늦잠자서 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정작 무조건 깨운다는 엄마들은
365일 시간을 딱 맞춰 살 수 있을지요. 특히 취침과 기상을.
저도 안 깨워요.
그런데 TV에서 의사들이 얘기하길
주말이라도 한,두시간 더 자는건 좋지만
너무 늘어지게 자는건 안 좋다고 하대요.
뭐가 맞는걸까요?
서울대 다니는데
고딩때 시험 끝나고 주말엔
하루종일도 잤어요.
근데 방학때도 학기중에도
늘 한결같이, 꾸준히 공부하더군요.
엄마가 자란다고 자고 깨운다고 일어나나요? 맘대로 안 돼던데. 아이가 착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