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

궁금 조회수 : 15,792
작성일 : 2018-03-31 03:30:32
날마다 새로운 물건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어디에 시선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일까요?
IP : 175.223.xxx.1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1 3:33 AM (175.113.xxx.32)

    저 딱히 물욕은 없는거 같은데 그냥 운동이나 건강 같은 그런데는 관심 많은것 같아요..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하는편이고 몸에 좋다고 하는건 무조건 한번 먹어봐야 되고..ㅋㅋ 다 그렇지 않을까요.. 저 물건 같은데는 관심 자체가 많이 없는것 같아요...휴대폰 같은것도 진자 고장날때까지 쓰고 하는거 보면요..

  • 2. ㅇㅇ
    '18.3.31 3:36 AM (116.121.xxx.18)

    물욕 없으면 인생의 재미가 백배로 늘어나요.

  • 3. 물욕없음
    '18.3.31 3:36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물건 사는거에는 관심이 없고 뭘 산다는 게 참 귀찮아요.
    고르는 것도 진빠지고요..
    대신에 경험하고 체험하는 데에 관심이 많아요
    여행 다니는 게 제일 좋고 공연을 보거나 하는 것도 좋아하네요
    음악 듣는게 정말 좋고요.. 책도 좋아하죠..
    물질적인 것은 만족도가 짧고 정신적인게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 4. ..
    '18.3.31 3:59 AM (175.113.xxx.32) - 삭제된댓글

    61. 102님 맞아요. . 정신적인게 더 오래간다는거 완전 공감요...체험하고 경험하는거 진짜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물건은 그냥 살때뿐 그다음에는 뭐 그감정이 유지되는건 아니잖아요...

  • 5. ..
    '18.3.31 4:00 AM (175.113.xxx.32)

    61. 102님 맞아요. . 정신적인게 더 오래간다는거 완전 공감요...체험하고 경험하는거 진짜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물건은 그냥 살때뿐 그다음에는 뭐 그감정이 유지되는건 아니잖아요...

  • 6. 행복
    '18.3.31 4:00 AM (222.235.xxx.45)

    위에 물욕없음님의 글에 한표.
    행복학 강의를 들어보면
    소유에 소비하는 것 보단 경험에 소비하는 것이 훨씬 행복만족도가 높다고 했습니다.

  • 7. .....
    '18.3.31 4:18 AM (39.121.xxx.103)

    전 물욕도 많고...경험,체험도 엄청 관심 많고..
    여행 너무너무 좋아하고~~
    근데..사는게 별 재미없어요.
    계속 더 높은거 사고싶고.. 더 좋고 더 럭셔리한 여행하고싶고..
    만족을 모르는 인간이 저네요...

  • 8. ........
    '18.3.31 5:20 AM (72.80.xxx.152)

    물욕에 빠진 사람들은 결국 물건을 끈까지 소유할 수 없다는 걸 모르는 거지요.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고 보관하기 힘들다 보니 귀찮고... 같은 것이 두 세개 있으면 죄책감도 들고 다른 사람 주어야 할 거 같고

    명품이나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다는 거..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머릿속이 바빠요.

  • 9. 프림로즈
    '18.3.31 5:49 AM (121.135.xxx.185)

    물욕이 사라지면 사는 게 엄청 재밌을 거 같은데요 ㅎㅎㅎ

  • 10. //
    '18.3.31 6:12 AM (47.151.xxx.143)

    전,,,물욕이 없으니ㅡ
    사는 재미가 없던데요 ㅜ
    우울증 때문에 그런거니,,,해당 사항 없을지도,,,,,,,,,,,

  • 11. ㅇㅇ
    '18.3.31 6:51 AM (114.200.xxx.189)

    저도 경험하는거 좋아해요 여행 공연보기 음악듣기 책읽기 전시회가기 물욕은 정말 없음...여행가도 공항 면세점 돌보듯....

  • 12. ㅌㅌ
    '18.3.31 6:56 AM (42.82.xxx.168)

    저는 물욕 없어요
    정신적인것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은 물욕많은 사람 이해안됨
    각자 다른 세상에서 사는것 같아요

  • 13. O.o
    '18.3.31 7:14 AM (58.140.xxx.69)

    다른세계 사는거 맞죠.
    물욕없는사람들은 물욕있는사람들 이해못해요.

  • 14. ㅇㅇ
    '18.3.31 7:19 AM (114.200.xxx.189)

    물건고르는거귀찮2222 물건산다고 딱히 내가 그만큼 돋보이지도 않아서 안사요

  • 15. 돈돈
    '18.3.31 7:21 AM (211.212.xxx.148)

    돈 모으는 재미를 아직 모르는군요..
    물욕없는 저 새로운물건사면 어차피 짐만될뿐~~~
    먼저 생각해요..

  • 16. ...
    '18.3.31 7:23 AM (203.234.xxx.219)

    제 주변에서 저에게 항상 묻는 말이 무슨 낙으로 살아?
    진짜 갖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 입니다.
    물욕 없는 사람이라기 보단 전 물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이 없으니 갖고 싶다, 갖기 싫다 이런 생각
    자체가 아예 안드는 거 같아요.

  • 17. ㄷㅈ
    '18.3.31 7:24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물건은 살 때만 기분 좋지 좀 지나면 짐이 되고 부담스러워요 물건보다 좋은 감정이나 감동을 한번 더 느끼고 싶네요

  • 18. ㅋㅋㅋ
    '18.3.31 7:49 AM (114.207.xxx.78)

    이건 되게 무례하고 무지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술 안마신다고 하니 술도 안마시고 인생 무슨 재미로 살아?
    .. 술 아니어도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 19. ㄷㄷㄷ1234
    '18.3.31 7:52 AM (118.36.xxx.139)

    제가 친한사람이 그런데 역치가 낮다고 해야하나 그냥 전반적으로 관심있는것자체가 없고 집에서조용히 멍때리고 자고 티비보고 이정도밖에안하고살더라구요. 물욕도없고 여행도관심없고 취미도 없고 걍 조용조용 흐르는물같음. 아 식탐도없어요ㅋㅋ

  • 20.
    '18.3.31 7:54 AM (222.118.xxx.24)

    저ᆢ
    새물건에 관심없는 이유
    첫째 돈이 없고요~^^*
    돈이 넘치게 많이 있어도 새물건은 안 살것이고
    관심도 없을것이고ᆢᆢ
    만일 부자가 된다면 유기묘들 유기견들 불러모아
    섬에 가서 살겁니다ㆍ^^*

  • 21.
    '18.3.31 8:04 AM (175.223.xxx.157)

    물욕이 너무 없으면 반대로 여행이나 모임에 관심있지
    않나요?
    저축도 하지만 물건 하나씩 사고 그러면 스트레스 풀리고 좋던데요

  • 22.
    '18.3.31 8:13 AM (116.124.xxx.148)

    저는 자연이나 예술에서 얻는 행복감이 커요
    어제만 해도 낮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날씨는 좋고 바람은 살랑 불고 벚꽃들은 만개했고
    또 다른 나무들에는 연두색 새 잎들이 돋아나고 그 잎들 사이로 햇빛이 비치고...충만한 행복감을 느꼈어요.
    그리고 밤에는 공연을 한편 보고 나왔는데, 공연도 아름다웠고 달은 아름답게 떠 있고 또 밤벚꽃들이 하얗게 뿅뿅 피어있으니 참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시를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 제가 시공을 초월해서 그 공간에 서 있거나 우주속에 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찰나지만 그런 때도 충만하게 행복해요.
    물건에 대해서는 그 기능이나 편리함에 좋은 건 있지만 어떤 물건을 소유함으로서 행복하다 느낀적은 없는것 같아요.

  • 23. .................
    '18.3.31 8:18 AM (180.71.xxx.169)

    이해안가는 사람들이 신형폰 나왔다고 줄서서 구매하는 사람들. ㅎ
    저희 집 오면 20년된 신혼때 산 물건들, 가구들 많아요. 시엄니는 올 때마다 깜놀하며 이거 아직도 쓰냐며...

  • 24. 나도궁금
    '18.3.31 8:42 AM (222.112.xxx.131)

    물욕 많은 사람들 보면
    얼마나 인생의 낙이 없길래
    물건따위에 에너지를 쏟는지..

  • 25.
    '18.3.31 8:43 AM (175.120.xxx.219)

    순간 만족감은 크지만
    그 지속력이 가장 짧은 것이
    물욕입니다.
    게다가 피곤하기까지 하지요. 그것들 관리하느라...

    물건을 소유하지말고
    자신을 소유하십시오.

  • 26. ...
    '18.3.31 9:05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물욕 참 없는 편입니다.
    태어나길 그런것 같아요.
    감사하는게... 오만가지 좋은 물건을 봐도 사고싶다, 갖고 싶다 라는 맘이 그닥 들지 않아요.
    식탐도 별로 없어요. 맛있는 거 굳이 찾아가서 먹고 사진찍고 이런거 이해 못 합니다.

    그대신 정신적인 부분에 관심 많고, 또한 체험 경험욕은 진짜...많은 편이에요.
    운동에 관심 많아서 이것 저것 운동 많이 해 왔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뭐 배우는 거 진짜 좋아합니다. (공부 취미 모두 다요)
    공부 잘 했었고, 가방 끈 길고, 해외 유명 대학 졸업했습니다.

    책 읽는거.. 활자중독 수준 이에요. 집에 책 너무 많고, 인근 도서관에서 끊임없이 대여해 읽어요.
    돈 쓰는거는 그닥 관심 없는데, 돈 버는거 관심 많아요. 일 많이 합니다.
    저는 기력 있을 때 까지 일하려고요. 일하는거 즐거워요.

    물욕 없어도 이렇게나 할 게 많으니... 항상 24시간이 모자랍니다...

  • 27. ㅇㅇㅇ
    '18.3.31 9:08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매슬로우 피라미드 보면 인간 욕구에서 가장 상위가 자아실현이구요 소유와 관련된건 자아실현이
    안되어서 피라미드 중간의 인정욕구, 심미욕구 등에 집착해서 그런거에요. 보통 돈 많은데 돈을 안쓴다거나 부자일수록 짜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하단이 채워져야 피라미드 자아실현 상단으로 진입하는거라서요 그 사람들은 아래가 채워져서 소비 안해도 정신적 만족이 있어서 그런거에요. 자아실현이 불가능한 입장에 있을때 다른 욕구(식욕, 수면욕처럼) 결핍된걸 물건에 집착해 채우려는거죠. 그래서 경험에 투자하는게 물질소비보다 정신건강과 자아에 더 이롭고 물질소비가 반대라고 하는거죠. 보통 자기 일 해서 성공하고 바쁘고 사회적 존경받고 해서 한 개인으로 인정받으면 아래 욕구들에서 결핍된 다른 부분이 있지 않는한 소비에 집착을 안합니다.

  • 28. —-
    '18.3.31 9:19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1. 상위 성장욕구
    - 자기초월욕구
    - 자아실현욕구
    - 심미적욕구 (소비욕을 말하는게 아니라 조화, 질서 추구)
    - 인지적욕구 (알고자하는 욕구)


    2. 하위 결핍욕구
    - 자존욕구 (존중 존경받고싶은 욕구)
    - 소속욕구 (우정, 친밀감)
    - 안정욕구 (안전, 돈, 집, 일자리 등)
    - 생리적 욕구

    아래로 갈수록 파라미드 아랫단계인데 희안하게 한국사람들은 피라미드 아래 세 단계 쯤에 집착하면서 상단 성장욕구를 많이 믹더라구요 남도 성장 못하게 하고.
    암튼 소비에 집착할수록 피라미드 하단에 머물고 그러는 이유는 하단 (결핍욕)이 채워지지 못해서에요. 가령 참물욕구 인정욕구가 못채워지면 상단 성장욕구를 위한 경험에 진입 못해요. 부자들이 소비에 관심이 덜한게 아래 욕구가 대부분 채워져서 그런것임. 부자여도 인정욕 친밀욕 그런게 안채워지면 김윤옥처럼 소비에 집착하는거구요 욕구에 방구가 났으니깐.

  • 29. 그게
    '18.3.31 9:23 AM (121.128.xxx.122)

    자기가 더 좋아하는 게 있잖아요.
    소유냐 경험이냐.
    거기서 갈리는 것 같아요.

  • 30. ardor
    '18.3.31 9:24 AM (223.39.xxx.54)

    저말인가요?
    요즘 최대 고민은 들을만한 음악이 없다는 것...
    매일 하루에 열시간 넘게 찾아 헤매는데 취향에 맞는게 없어요.
    그것 외에는 갖고 싶은게 없네요.

  • 31. ㅇㅇㅇㅇ
    '18.3.31 9:2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게도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업이 없거나 직업에서 자아성취될만큼 인정 못받거나 자아존중욕이 사회적으로 안채워지거나 친밀욕구(친구, 가족 등으로)가 안채워지거나 실제 안전욕구(집, 돈, 직업 등이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어릴적 결핍이 커서 채워지지 않거나 에요. 결핍이 있으니 채우려하는거죠

  • 32. ㅇㅇㅇㅇ
    '18.3.31 9:2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물질 집착이 덜 한 사람들은 위의 욕구가 다 만족된다 보면 됨.

  • 33. 성향의 차이
    '18.3.31 11:05 AM (110.8.xxx.185)

    초식남과 육식남인듯
    타고난 성향이 분명히 있어요
    0000님 안정 욕구가 다 만족되고 덜되고는 저 자신만 봐도
    절대 아닌거같아요

    0000님 언급하신 유년기 부모사랑 물질적인 지원
    남편 자식 가족간 친구간이든 모든 만족 충분히 충족인편이에요
    근데 그게 결핍에서 옴이 아닌 제 인생 셋팅 자체를 다 갖추는 욕심쟁이인거에요

  • 34. 카르페디엠
    '18.3.31 11:43 AM (125.182.xxx.27)

    물욕없애고돈에 욕심내본들 그돈 어디싸짊어지고가나요 머든적당히 해야죠 적당히즐기면서 돈도적당히모으고 해야 재밌죠 허름하게 생기없이 책만보고 형이상학적인말들늘어놓아보세요 좋아하는지

  • 35. .....
    '18.3.31 11:50 AM (125.186.xxx.152)

    저는 물건에 관심 많은데
    사는건 별로요.
    사면 관리하기가 귀찮아요.
    신제품 구경하고 성능비교하는거 좋아해요.
    근데 정말 사고 싶다고 꽂히는게 별로 없네요.
    꽂히면 바로 사요.
    반면 경험에는 돈 잘 씁니다.
    이상하게 물건에 돈 쓴건 그 물건 볼때마다 생각나는데
    경험은 경험자체가 더 생각나거든요.

  • 36. ...
    '18.3.31 12:02 PM (119.64.xxx.92)

    물건 갖는게 무슨 재미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재미는 뭔가를 경험할때 생기는거 아닌가요?
    물건 소유야 만족감 같은거겠지, 재미하고는 거리가 멀죠.
    물욕이 없으면 뭔 또 돈 욕심인가요?
    경험하는데 돈 쓰는거지.

  • 37. ㅇㅇ
    '18.3.31 12:02 PM (36.106.xxx.149)

    전 세상 젤 피곤한게 쇼핑하는거에요. 꼭 필요한거 아님 안사요. 관심사는 여행.공연보는거.친구만나는거.가족또는 혼자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물욕없어도 잼나요.ㅎ

  • 38. 여휘
    '18.3.31 2:22 PM (112.144.xxx.154)

    재미가 얼마나 많은데요...ㅎㅎㅎ

    뭔가 길러내는 기쁨(식물,동물등등)

    뭔가 만들어 내는 기쁨(예술가,공예가,요리사 등등)

    남을 도와주는 기쁨

    돈버는 재미

    투자하는 재미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재미

    책읽는 행복,뭔가 배우는 행복,새로운곳을 여행하는 행복
    무궁무진...밤을 새우며 쓸 수 있네요~ㅋ

  • 39. 110.8님
    '18.3.31 2:55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욕구가 그냥 안정 사랑 그런것만 말하는것 아니구요
    피라미드 순으로 지적욕구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대단한 사람이라 주위에서 충적해주는것, 유명세 명예 가지게 되는거(본인 힘으로) 그거 넘어서 내가 나를 초월하는 경험을 하는것(엄청난 성공 등)까지 충족 되어야해요. 보통 그정도 못하구요 풍족하고 기본족 욕구 전업도 충족 되지만 전업이면 남편 그늘이라던지 그러면 욕구 충족이 안되는거에요. 욕심이 많다는것 자체가 욕구가 충족 안되는거라니까요. 김연아나 문재인처러럼 사회적으로 인정받아봐요 우명한 학자가 되든가. 여기저기 칭송받고 쇼핑은 남들이 해주고 신경써야할일들은 많고 그게 즐겁고... 물건들 살피며 욕망 키우고 채우고 할 시간도 없고 다른 정신적 만족 해주는게 많이서 그런거 하찮게 여겨져요. 메달 따고 정치하고 명화 제작해서 비엔날레에서 전시하고 그런 사람이 소소한 쇼핑
    하고 중독되고 그럴 겨를이 있겠어요

  • 40. .......
    '18.3.31 4:5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물욕 없는 사람인데요
    하루종일 걸어만 다녀도 재밌어요.^^
    헬스장 가서 매일매일 웨이트 하는것도 너무 재밌구요.
    책 보고, 82쿡 보고, 유투브 보고, 간단히 장봐서 음식하고....
    세상에는 재밌는게 너무 많던데요.
    쇼핑 좋아하지도 않지만 하루가 짧아서 쇼핑할 시간이 없어요.
    돈은 남편이 모아요.
    돈 모으는 재미도 없어서....
    오히려 물건 사서 집에 놓고 보는게 행복하고 재밌는건지 모르겠어요
    옷도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는지 회의적이구요.
    생활비에서 남는 돈으로 여행 자주 가는데
    여행도 저렴하게 얼마든지 자주 갈수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어디든지 천국이지요
    나름대로 하루하루가 바빠요 ^^

  • 41. 사람
    '18.3.31 5:37 PM (175.211.xxx.116)

    저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려고 해요
    예수님을 전하고 이웃에게 대접하는 재미로 살아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봉사하며 전도하고 식사대접하구요
    이 세상 어떤 즐거움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 42. ..
    '18.3.31 8:2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한때는 뭘 사길 좋아했으나
    그어떤 물건도 잠시만 지나면 싫증나고 꼴보기가 싫어요.
    물건에 대한 싫증이 굉장히 빨라요.
    하지만 조용한 실내서 책보고 음악듣고 때때로 산책하며
    자연 구경하는거 정말 좋아하고 이게 절대 싫증이 안나네요.
    인간도 그어떤 물건도 금방 질리는데 맑은공기, 자연, 좋은 음악,
    그리고 책이나 영화보기 이런건 싫증을 몰라요.
    꿈이 단촐하고 정갈한 공간에서 마음 볶닥이지 않고 남은 삶
    살아낼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182 가난은 트라우마같아요. 15 .. 2018/03/31 6,567
795181 상대방의 스펙이 친절함에 영향을 미치나요? 15 약간서운 2018/03/31 3,268
795180 로티보이나 로티맘 서울에 매장 없나요? 2 sss 2018/03/31 1,223
795179 팔 다리 긴 사람들이 목도 긴가요? 21 ? 2018/03/31 5,483
795178 한예리 아우라 장난 아니네요.. 14 tree1 2018/03/31 8,288
795177 고3) 주말에는 실컷 재운다 vs 평소와 똑같이 - 어떤 게 낫.. 8 교육 2018/03/31 2,918
795176 국가장학금에 대해 여쭤봐요 ㅠㅠ 7 미쳤어 2018/03/31 1,978
795175 밥사주는예쁜누나 주인공들 나이가 어떻게되나요? 3 ;; 2018/03/31 3,634
795174 정부쪽 담당자 vs 연예 관계자 1 ... 2018/03/31 1,182
795173 히스클립이 왜 최악의 남주에요??ㅋㅋㅋ 12 tree1 2018/03/31 2,181
795172 제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8 참나 2018/03/31 6,748
795171 옷 편하게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3 .. 2018/03/31 1,410
795170 LG TV에 감탄하는 일본인들 20 ... 2018/03/31 4,902
795169 재수생인데 학원쌤이 성적이 올랐다고 공짜로 다니게 해주겠대요 15 .... 2018/03/31 6,593
795168 sm 열일하네요 20 ... 2018/03/31 6,738
795167 페이스북에 수간하는 모임이 있다네요 9 인간이냐 2018/03/31 5,109
795166 연년생엄마 일할까요? 24 주부 2018/03/31 3,195
795165 허리디스크 6개월되어가는데 등이당겨요 1 2018/03/31 1,000
795164 그런데 왜 레드벨벳? 11 이해안가 2018/03/31 4,225
795163 스무살이 넘도록 어릴 적 물건에 집착하는 자녀 있으신가요? 4 .. 2018/03/31 1,867
795162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 31 궁금 2018/03/31 15,792
795161 까페에 예은아빠 울면서쓴글 읽고.ㅜ 12 ㄱㄴ 2018/03/31 5,793
795160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뭘까요? 10 첫인상 2018/03/31 6,112
795159 강남 재건축 사고 싶은데 고민이 있습니다. 10 ㅇㅇ 2018/03/31 3,373
795158 베스트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버거킹녀가 뭐예요? 2 ... 2018/03/31 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