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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죽으면 키우던 동물들이 마중나온다고 하잖아요?

모히또 조회수 : 5,898
작성일 : 2018-03-30 21:04:08
사람이 죽어서 저 세상에 가면 자신이 키우던 동물들이 마중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때. 동물들과 대화가 된다면(이승이 아니니까)무엇을 제일 먼저
물어보구 싶으세요?
저는 나같은 초보집사 만나서 고생했네.널 만나서 우린 무척 행복했단다하고 말을 건네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무슨 대화를 하고 싶으세요?
IP : 116.47.xxx.18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0 9:06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무릎 꿇고 용서를 빌거예요..
    너를 그때 그렇게 포기해서 정말 죽고싶었다 미안하다 용서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거예요..
    못해 준것만 기억나고 나란 인간 못된 인간 이란 자책만 들어요..

  • 2. ..
    '18.3.30 9:08 PM (125.129.xxx.179)

    그냥 안아줄거 같아요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우리 강쥐 만나서 행복했다고

  • 3. 사랑해
    '18.3.30 9:09 PM (221.149.xxx.70)

    많이 보고싶었어

  • 4. .....
    '18.3.30 9:10 PM (115.23.xxx.174)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그냥 너무 보고 싶었다고 꼭 안아줄거에요.생각만해도 행복해요.

  • 5. ...
    '18.3.30 9:11 PM (117.111.xxx.5)

    꼬기주까?
    츄르 먹을래?

  • 6. . . .
    '18.3.30 9:12 PM (218.144.xxx.249)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정말 보구 싶고 안고 싶었어

  • 7. 나나
    '18.3.30 9: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전 첨 키우는 강아지가 아직 세살도 안 되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보고싶었다고 할 것 같아요.
    울 강쥐가 만수무강해서 강쥐계의 장수견이 됬으면 바라고요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

  • 8. 같이
    '18.3.30 9:23 PM (121.190.xxx.139)

    사는 동안 행복하냐고 궁금하긴 했어요.
    가능하면 자식이나 부모, 형제같은 가족으로 만나고 싶어요.
    너무 그립고 안고싶고 냄새도 맡고싶은데
    우리집에 와줘서 고마웠다...

  • 9. ....
    '18.3.30 9:33 PM (27.100.xxx.60)

    산책가자~~ 하고 외쳐야죠.
    같이 죽어서도 산책할 수있다면 그곳은 천국일거예요

  • 10. ㅇㅇ
    '18.3.30 9:3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널 잘 돌보지 못하고 귀찮아해서 미안하다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뭘 몰랐다
    나중에 생각하니 내가 죄를 지었구나
    너를 잊지 않았다

  • 11. ..
    '18.3.30 9:52 PM (211.212.xxx.118)

    생각만 해도 눈물이. ㅠ

    산책갈까?

  • 12. 엄마
    '18.3.30 9:54 P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지켜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 13. !!!!
    '18.3.30 10:24 PM (14.33.xxx.143)

    미안해 사랑해 너무 보고싶었어 이제 헤어지지말자~ 내사랑!!

  • 14. 후...
    '18.3.30 10:24 PM (121.145.xxx.150)

    그냥 눈물만 흐르네요
    뭘 물어볼까 생각하기도전에 눈물부터 흐르니원...

  • 15. ..
    '18.3.30 10:25 PM (211.212.xxx.118)

    매일 매순간 보고 싶었어. 사랑해 내 강아지.

  • 16. 만약 나온다면
    '18.3.30 10:26 PM (59.30.xxx.248)

    잊지않고 나와줘서 고마워..
    미안해.

  • 17. ㄷㅈ
    '18.3.30 10:29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엄마~라고 함 불러봐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죽을 거 같아요 ㅠ

  • 18. happy
    '18.3.30 10:33 PM (218.144.xxx.209)

    아이고 우리찐아 엄마 보고 싶었지? 정말 보고 싶었다
    제주도 오가며 비행기 태워 다녀서 정말 미안해
    너가 가고 얼마나 후회 했는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 19. 돌돌엄마
    '18.3.30 10:45 PM (116.125.xxx.91)

    산통깨서 죄송한데 달팽이들 장수풍뎅이 토끼 햄스터 구피 등등이 함께 떼지어 나올 생각하니 맘이 안좋네요 ㅠㅠ 지금 있는 햄스터에게 잘해야지 ㅠㅠ

  • 20. 정말요??
    '18.3.30 10:52 PM (121.185.xxx.67)

    구피들아~~.자라. 달팽이들아~~~
    미안해.
    저도 지금키우는.햄찌 예뻐해줘야지

  • 21. 우리
    '18.3.30 10:52 PM (218.155.xxx.137)

    똥개야!
    우리 여기선 역할 바꾸자!
    네가 내 엄마 한 번 해봐!
    그래야 서로를 온전히 이해 하지! ㅎㅎ

  • 22. 야당때문
    '18.3.30 11:04 PM (61.254.xxx.195)

    안오길 바래요.
    그때까지 내새끼가 개로 있게 하기 싫어요.
    나는 나대로 죄값치르고, 내새끼들은 무엇이라도 좋으니 물, 바람, 공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길바래요.

  • 23. ㅇㅈㅇ
    '18.3.30 11:26 PM (1.240.xxx.193)

    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 24. ..
    '18.3.30 11:3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말이 필요없고..생각만해도 눈물나요ㅜ

  • 25. ...
    '18.3.31 12:06 AM (14.32.xxx.13)

    정말로 죽으면 키웠던 강아지가 마중나온다면
    죽는게 하나도 안 두려울것 같아요.

  • 26. . . . . .
    '18.3.31 12:32 A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먹었던 동물들이 마중나온다면 ?

  • 27. 아이고 슬프다
    '18.3.31 12:39 AM (175.223.xxx.202)

    우리 정말 사랑했지? 그리고 함께여서 행복했지?
    내가 늘 불러주던 노래..''행복하자. 아프지말고...''
    기억나니?
    보고싶었어. 엉엉엉~~~

    지금 내침대 머리맡에 있는 벤치의자위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흘끔 보면서 -

  • 28. 아이고 슬프다
    '18.3.31 12:42 AM (175.223.xxx.202)

    참. 니가 그렇게 싫어하던 목줄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목줄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너와 뛰어놀고 싶단다..

  • 29. ㅠㅠ
    '18.3.31 1:12 AM (175.223.xxx.3)

    보자마자 껴안고 통곡할듯..........

  • 30. 미안하다고
    '18.3.31 1:1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너무 보고 싶었다고 ...ㅠ
    우리 강아지 너무 보고 싶네요.

  • 31. ...
    '18.3.31 8:21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바라는 것이 딱 2개 있어요.

    - 어디가 아프다 라는 말을 할 줄 아는 것.
    - 사랑한다 라는 말을 알아듣고 이해 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어요.

    그냥 사랑한다 그 말을 해주고 그 말을 알아듣길 바래요

  • 32. ..
    '18.3.31 8:48 AM (27.117.xxx.153)

    에니메이션 영화 코코 보세요.
    왠지 위로가 되는 영화.

  • 33. 어제 보내주고 왔어요
    '18.3.31 8:53 AM (114.203.xxx.66)

    언니에게 서운한점 많았지? 너무 무지한 언니가
    네가 그렇게 아픈줄 모르고
    회사 갔다와서 병원가자고 자는 널 두고 갔는데
    급하게갔더라
    우리딸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우리 애기

  • 34. 먼저 마중을 나오는
    '18.3.31 8:57 AM (42.147.xxx.246)

    사람은 조상들이라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이 나온다고는 못 들었어요.

  • 35. 쭈니
    '18.3.31 11:50 AM (223.57.xxx.110)

    죽어서 좋은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그냥 안고 울듯

  • 36. 마중
    '18.8.23 4:29 PM (222.120.xxx.34) - 삭제된댓글

    가슴이 뭉클하네요

  • 37. ㅠㅜ
    '18.8.23 4:30 PM (222.120.xxx.34)

    키우던 동물들이 마중나온다니 가슴이 물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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