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 맞은 남편이 자꾸 저 혼자 어디 여행가래요.

환갑남편 조회수 : 7,568
작성일 : 2018-03-30 15:58:29

58년개띠인데

모임 서너개에서 죄다 환갑 여행 얘기하나봐요.

자기가 친구들끼리 놀러가야 하니까

저한테도 자꾸 제 친구랑 여행 가라네요.


제가 슬쩍 슬쩍 얘기 해 봐도 같이 갈 친구 없어요.ㅠㅠ

회사에 묶이고, 자기 가족 여행도 잇고,

주부가 집 비우는게 쉽나요. 





IP : 175.192.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0 4:00 PM (216.40.xxx.221)

    어디 동남아 가려고 그러나요? 님도 따라간다고 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 2. 그냥
    '18.3.30 4:00 PM (116.127.xxx.144)

    원글은 괜찮으니
    남편보고 편하게 갔다오라고하면 되지요.

    환갑이면 주부도 집 비우기 쉽지요.뭐 안될거 뭐가 있어요
    애는 다 컷겠고
    남편도 친구들이랑 여행다니면요.

    주위에 50-60 사이 여자들 해외여행도 수시로 다녀요
    직장인들입니다.물론.

  • 3. ㅇㅇ
    '18.3.30 4:03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집 못 비울이유가 없어지던데ᆢ ㅎ
    더 나이 들면 여행도 못 가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다녀야 후회없을듯~~~

  • 4. ㅇㅇ
    '18.3.30 4:05 PM (223.33.xxx.51)

    너무 좋은데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보나요? 친구 두명이랑 같이 다녀왔는데 잊을수가 없어요 남편과 다닐때랑 또 다릅니다..안될거 전혀 없음

  • 5. 40대
    '18.3.30 4:07 PM (39.7.xxx.105)

    전 남편버리고 애들하고 가요.남편이 시간이 안되고 저도 지금밖에 없어요

  • 6. ,,,
    '18.3.30 4:10 PM (175.192.xxx.37)

    친구 한 명하고 얘기하다 스케쥴 틀어지니 의욕이 확 주네요.
    남편네가 여행가기전에 제가 먼저 갔다오고 싶은데요.

  • 7. 저라면
    '18.3.30 4:12 PM (59.31.xxx.242)

    얼씨구나 하고 가겠어요~~~
    집이 어디로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왜 못 비워요?
    어디든 갔다오세요
    꽃놀이도 좋고
    가까운 해외나 제주도 좋구요
    친구분들 시간 안되면 애들이랑
    가는건 어떤가요
    전 남편보다는 딸둘이랑 가는게
    더 재미있어서요~

  • 8. 혼자
    '18.3.30 4:22 PM (110.70.xxx.63)

    저같음 아싸..하고 혼자 신나게 돌아다니다 올듯..꼭 누구랑 같이 갈 필요 없잖아요

  • 9. ㅇㅇ
    '18.3.30 4:23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동행하실 친구분 없으시면
    국내여행 시티투어도 혼자 다니긴 좋더라구요
    요즘 꽃들이 다들 손짓하고 있어요
    여수,부산등 다 잘 되어있어서 용기내보시면
    흡족하실거예요

  • 10. ..
    '18.3.30 4:23 PM (49.142.xxx.88)

    저희엄마도 올해 환갑인데 동창분들이랑 유럽여행 가신대요~
    아빠는 낚시여행가시고~
    나이드니 따로 노는게 더 재밌나봐요....
    님도 꼭 가보세요!

  • 11.
    '18.3.30 4:32 PM (110.70.xxx.89)

    왜 자꾸 가라고 하는지 .. 보내놓고 뭐 하실라구요 ? ㅎㅎ

  • 12. 따로가라고 하는게
    '18.3.30 4:34 PM (175.223.xxx.19)

    유럽이나 다른나라패키지갈 때 보니 환갑여행으로
    부부동반 여러팀이 각각 왔던데
    남편분은 따로 가려는게 이상하네요.~^^

    세상을 좀 살다보니 불순한얘기를 많이 듣게되어 그런가 혼자 여행가라고하는게
    기쁘다기보다 걱정스러운데요.

    인생은 육십부터야 하면서 남자들 들떠서 떠나는 환갑여행얘기도 들은적도 있고해서

  • 13. 여행도
    '18.3.30 4:58 PM (175.120.xxx.181)

    내가 먼저 계획해서 즐겁게 가야지
    남자들끼리 간다는것도 기분 나쁜데
    떠밀리듯 가라니 전 싫겠네요
    가지마라 하세요
    환갑이 뭐 대단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710 3년 안넘은 버스타고 교통사고난거 보험처리되나요? 1 사과나무 2018/04/07 1,032
797709 오늘 추위 어떠셨어요.. 21 오늘 추위 2018/04/07 6,404
797708 제가 유난 떠는 건가요? (반찬 재사용 문제) 17 88 2018/04/07 5,714
797707 두리안 냄새가 났나봐요 ㅜ 5 ㅇㅇ 2018/04/07 3,654
797706 과외샘 외제차 사줬다는 글 53 외제차 2018/04/07 18,339
797705 열무물김치요 1 ㅇㅇㅇ 2018/04/07 1,337
797704 내년엔 패딩세탁 4월 말에 하렵니다 15 다짐 2018/04/07 5,875
797703 임대주택 공급이 많은데 독신녀들은 해당 안되나봐요 10 박원순시장 2018/04/07 3,722
797702 중3 화장이요 2 중딩 2018/04/07 1,228
797701 접촉사고후 병원 6 조언 2018/04/07 1,483
797700 도시어부 참 신선해요 6 ㅡㅡ 2018/04/07 2,583
797699 정말 집에 있는걸로 활용해야지 3 2018/04/07 1,340
797698 이읍읍 고소 아직인가요? 2 케답답 2018/04/07 1,236
797697 혜경궁김씨가 세월호봉사사진-이재명시장님 부인맞나요? 21 가증스러워 2018/04/07 7,809
797696 손예진처럼 춤을 췄는데... 8 벚꽃 2018/04/07 5,550
797695 집고추장이 너무 짜요... 3 시골 2018/04/07 3,972
797694 이 죽일놈의 노안 5 ㅇㅇ 2018/04/07 3,669
797693 여쭤봐요. 4 무식한여자 2018/04/07 775
797692 양복 드라이 가격이 만원이래요~~ 7 우리동네 2018/04/07 4,227
797691 삼성주식 사건 어떻게 보세요? 전문가들 있으시면 속시원히 설명좀.. 8 삼성주식 사.. 2018/04/07 2,826
797690 제 지도교수가 미투에 6 흐미 2018/04/07 3,709
797689 세입자 배상 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이사 2018/04/07 3,171
797688 부러우면 지건말건 부러운사람들.. 4 에고 2018/04/07 3,225
797687 김어준한테 문자 와서 깜짝 놀랐어요 15 arhet 2018/04/07 7,148
797686 김지미 미모는 지금기준으론 별로인거죠? 22 .. 2018/04/07 5,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