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1년생 아들(만 7세). 1월 27일에 앞니 두개를 뺐어요. 아직도 안나고 있어요. 걱정되요.

ddd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8-03-30 12:55:41

1월 27일 (두달 전)에 앞니 두개를 뺐어요.


하나는 좀 흔들려서 뻈고, 다른 하나는 아주 약간 흔들리는데 뺐어요.



너무 일찍 빼서 그런가요?


왜 이가 안날까요?


이 빼고 이틀후에 놀다가 앞니 부분이 빈상태에서 놀이기구에 부딪혔는데.


혹시 그 후유증으로 안나오는지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이곳은 해외라서


치과 가기고 어려워요. ㅠ.ㅠ


답변 주세요.


경험있으신 엄마들. 제발요. ㅠ.ㅠ

IP : 96.9.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0 1:09 PM (108.82.xxx.161)

    다니시던 치과가서 엑스레이만 찍어봐달라고 하세요. 엑스레이만 찍는것은 비보험이어도 몇십불정도에요
    오히려 미루다미루다 빼면 이가 큼직하게 나니까, 적당히 흔들릴때 뺀건 잘하신거에요

  • 2. 지니
    '18.3.30 1:15 PM (210.90.xxx.171)

    해외라 치과를 바로 못가시니 걱정되시겠어요..
    우리 둘째가 같은 나인데 올 2월초에 뺀니는 났고,
    작년 11월 뺀 앞니는 아직 안났어요..전 그냥 그러나보다 했는데 며칠 전 치과가서 다른 치료 중이었는데 치과샘께서 앞니 안난다고 걱정 마라고 미리 얘기 해주더라구요~~참고하시라고 아이 케이스 말씀드려요....

  • 3. ..
    '18.3.30 1:22 PM (218.148.xxx.195)

    아마 아직 나올때가 안되서 그럴꺼에요

    엑스레이 찍어보면 영구치 뿌리가 보이거든요

  • 4.
    '18.3.30 2:29 PM (1.227.xxx.5)

    2008 년 12월생 여아 (만9세)지난 추석에 빠진 윗 앞니 두개 아직 날 기미가 안보여요. (엑스레이로 영구치 있는 건 확인했구요)
    작년 추석이 10 월 초였나 9 월 말이었나 했으니 이제 6 개월 지난 거죠?

    근데 아랫니도 하난 거의 2년 걸려 나고, 하난 거의 8 개월 걸려 나서 별 걱정 안해요. 아, 윗 대문니랑 비슷한 시기에 빠진 아래 대문니 옆 앞니는 이제 살짝 올라오고 있구요. (한4-5개월 만에)

    치아가 충분히 흔들리고, 뽑았을 때 뿌리가 다 녹아 있었나요? 그럼 영구치가 있단 얘기니까(영구치가 유치를 녹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외국이라 치과가기 어렵단 말에 부연드려요.)
    혹시 뿌리가 산채로 뽑혔어도 걱정마세요. 저희 아이도 이갈이가 하도 늦어 아래 대문니 하나를 강제 발치해 봤는데 뿌리가 생생히 살아 있었어요. 그래도 8-9개월 뒤 간니 잘 올라왔어요.

    저는 아이 둘이 다 이갈이가 늦은 편인데 그래도 그나마 정성범주에 드는 큰 아이도 유치 빠지고 한참있다(5-6개월이상) 간니 나오는 경우 흔했네요.

  • 5.
    '18.3.30 2:40 PM (1.227.xxx.5)

    이론상, 유치가 빠지고 난 뒤영구치는 6개월 안에 올라와야 한대요. 그렇지 않을 경우 잇몸이 치아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섬유화 되고 딱딱해져 영구치가 잇몸을 뚫지 못하는 경우가 샹긴다고, 그럼 잇몸 절개 수술을 해야 한다고요.
    저희 애들 봐주는 치과 선생님이 첫애 유치 빠졌는데 영구치가 하도 안올라와서 (6개월 지난시점이었어요) 3개월만 더, 3개월만 더 하다가 (그래도 안나오면 수술하자고)거의 1년 다 되어 갈무렵에 수술없이 그냥 났어요.
    그 뒤 둘째까지. 이집 애들은 이갈이가 워낙 늦고 유치 빠진 뒤 영구치 나기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애다... 하고 감안해서 보시더군요. (저희 둘째 같은 경우는 선생님이 진료한 아이들 중엔 역대급으로 이갈이가 늦다고... ㅠㅠ)
    초등 4학년인데 윗 대문니 두개 빠졋 학교 다니는 애 엄마였습니다. 하. 하. 하.

  • 6. ddd
    '18.3.30 7:34 PM (96.9.xxx.36)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마음 졸였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588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나이 40에 음대 갈 수 있을까요 29 만학도 2018/03/30 10,509
794587 아무것도 아닌걸 자꾸 실수하면 1 업무 2018/03/30 731
794586 대학신입생 아들 오늘 날짜로 휴학하고 군대간다는데 16 고민만 2018/03/30 4,449
794585 노견되니 스트레칭을 안하네요 5 ... 2018/03/30 1,779
794584 가족이래도 주민증이랑 계좌번호 빌려주면 안되겠죠? 17 432543.. 2018/03/30 3,250
794583 3.15pm 밀크티 많이 단가요? 2 음료 2018/03/30 1,343
794582 나의 아저씨 1.2. 회 내용 좀 알려주세요 3 ㅅㅈ 2018/03/30 1,707
794581 동물이 불편한 사람들은 따로 아파트 동을 줬으면 좋겠어요. 30 힘들어 2018/03/30 5,039
794580 된장!!질문있어요 3 아일럽초코 2018/03/30 1,242
794579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 경찰대동기 팀장이름 뭐예요? 5 2018/03/30 1,274
794578 행복은 정말 사소하다 6 사랑한다면 .. 2018/03/30 2,836
794577 개잡으러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소방관 3명 숨져 18 ... 2018/03/30 6,659
794576 흰빨래 혈흔 어떻게 지우나요? 4 ㅜㅜ 2018/03/30 1,702
794575 최고의 중국집이 어디였어요? 12 Choice.. 2018/03/30 3,336
794574 음식 양 좀 봐주세요 6 bebemo.. 2018/03/30 642
794573 블라우스에 생기는 어깨뿔 보기싫어요 ㅜㅜ 3 2018/03/30 2,855
794572 사직 도서관 근처 맛집 2 ㄱㄱ 2018/03/30 986
794571 키작은 중딩남자아이가 자꾸 다이어트한다 그러네요 14 봄봄 2018/03/30 1,935
794570 원단 좋은 빅사이즈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 2018/03/30 2,753
794569 양승동 "'정권의 나팔수' 비난받던 KBS, 시청자에게.. 4 샬랄라 2018/03/30 1,040
794568 2011년생 아들(만 7세). 1월 27일에 앞니 두개를 뺐어요.. 6 ddd 2018/03/30 1,218
794567 김기식이 누군지몰랐는데; 10 ㅎㅅㅇ 2018/03/30 2,528
794566 강사 잘못이 맞을까요? 10 질문 2018/03/30 1,993
794565 플레이텍스 브라 편한가요? 3 ㄱㄴ 2018/03/30 1,698
794564 나이드니까 목이 굵어지고 짧아진 거 같아요 8 2018/03/30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