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게 약속을 잡는 스타일

....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18-03-30 11:46:30
만나기로 했어요.
제가 들은 말을 그대로 쓰면
“이번주는 어렵고 다음주중에 미리 알려줄께”

정말 이 약속잡는 습관
싫어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이 마냥 기다리라는 거잖아요.
항상 이런식이예요 정말 짜증 나는데 제가 유별난가요?
IP : 180.81.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30 11:49 AM (118.34.xxx.205)

    그냥 나도.담주는 바쁘다고 말하세요
    님도 똑같이 이번주는안되고 시간될때 알려준다하세요

    자기가 갑인줄 아는듯

  • 2.
    '18.3.30 11:54 AM (58.120.xxx.246) - 삭제된댓글

    그럴땐 담주엔 안돼 하세요.
    상대가 님은 거절안한다는 생각을 하는듯...

  • 3. ...
    '18.3.30 12:16 PM (211.36.xxx.21) - 삭제된댓글

    이번주는 안된다-누구나 약속 잡을때 하는 과정이니 상관없고

    다음주에 미리 알려주겠다-
    다음주 수요일 되면 월요일쯤 미리 알려주겠다는건가요?
    전 닥쳐서 날짜 정해서 통보하지 않고 미리 언제 만나자고
    알려주고 제가 시간이 있는 편이면 상관없는데...

  • 4. ...
    '18.3.30 12:25 PM (180.81.xxx.81)

    다음주 중에 미리 알려주겠다고 하면,
    다음주 언제까지가 들어 있어야, 그때쯤 알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이런 식이면 다음주에 만날수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수 없고, 그냥 마냥 기다리라는 애기밖에 안돼요.

    만나기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정말 짜증 나는 스타일이예요

  • 5. 짜증
    '18.3.30 12:30 PM (223.63.xxx.115)

    더 짜증은 당일 점심약속 해놓고는 또 다른 약속이 있다면 밥 후다닥 먹고 가는거요
    동네맘중 그런사람이 있는데 다른사람도 같이 자리 뜨다가
    약속 있음 먼저가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마시러 가니 담부터는 안그러네요

  • 6. ..
    '18.3.30 12:48 PM (27.176.xxx.170)

    다음 주가 되어서 며칠 뒤에 만나자고 하면 이번주는 이미 다른 스케쥴 있어서 안된다고 하세요. 저라면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아예 고려안하고 약속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낼 것 같습니다.

  • 7. ..
    '18.3.30 1:10 PM (58.140.xxx.82)

    그냥 다음주는 내가 안될거 같은데? 하세요.

  • 8. 결국
    '18.3.30 1:11 PM (220.123.xxx.111)

    아직 생기지 않은 다음주 약속이 나와의 약속보다 우선이라는 말.
    나랑 정말 만날생각이면
    먼저 다음주 언제, 라고 말하겠죠.
    (물론 일로 얽힌 관계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 9. ㅁㅁㅁㅁ
    '18.3.30 1:12 PM (119.70.xxx.206)

    그러게요 몇시쯤 보자, 가 아니고
    시간날 때 연락할게, 이러면 나는 계속 대기하라는 말인가..

  • 10. 더 나아가
    '18.3.30 1:4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안 만나고 싶어 만나는 간격을 점점 늘이는 과정중이라고 보여요.
    다음주는 무슨~, 안 만나는 걸로 할께. 이러고 마세요.
    나도 다음주는 바쁘다 이런 완곡한 표현은 가치가 있는 대상, 자격이 있는 대상에게만 하세요.

  • 11. 그건
    '18.3.30 1:53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

    더 만나고 싶은 약속이 잡히면 그쪽으로가고,
    아무일 없으면 만나겠는다는 말이에요.
    만나면 재미는 없고, 그렇다고 인연을 끊기에는
    아쉬운 관계일때 그렇게 나오죠.
    기다리지마세요.
    원글님도 다른 약속 생기면 먼저 잡고
    그때까지 별일 없고, 연락오면 만나는거고
    아님 말고

  • 12. ㅇㅇ
    '18.3.30 2:58 PM (211.206.xxx.52)

    그리말하는 사람 있어요
    자기 엄청 바쁘고 대단한 사람인냥~~
    누가 자기 만날 약속만 기다리고 있나
    웃겨요
    그러고 선약 있다하면
    뻔뻔하게 화를 내죠
    내가 연락준다했는데 약속을 잡으면 어떡하냐고
    적반하장이예요
    점점 안만나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672 유시민이 보해양조 사외이사맡은 이유 7 기레기아웃 2018/03/30 2,712
794671 콜미바이유어네임 10 콜마넴 2018/03/30 3,187
794670 간만에 단팥죽 했어요. 6 까칠마눌 2018/03/30 1,601
794669 MB 이어 김윤옥도 "검찰 조사 응하지 않겠다".. 25 막가파들 2018/03/30 3,469
794668 첫 아들이 22개월인데 오늘 언어 검사 받으니깐 그냥 돌 수준 .. 17 걱정맘 2018/03/30 8,676
794667 글 올리고 있는데 어미냥이가 9 요녀석 2018/03/30 1,711
794666 초2 영어 어떻게 할까요?? 5 enxhd 2018/03/30 1,744
794665 5살 아이 앞니 신경치료 해야할까요? 4 치아 2018/03/30 2,301
794664 아랫님 가위말씀보고 저도 1 2018/03/30 1,076
794663 여대생들 참 이쁘네요. 31 ... 2018/03/30 8,568
794662 한달 식비 어느정도 쓰세요? 9 ... 2018/03/30 4,258
794661 조여옥 교회에서 그분이 용서하셨다고 하던데 9 ㅇㄹ 2018/03/30 2,675
794660 백미당이 남양꺼 10 ... 2018/03/30 2,087
794659 (딴지펌)이번엔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께 11 sky 2018/03/30 1,525
794658 상순이 방송보고 윤아,보검이한테 미안했을거 같애요 26 효리네 민박.. 2018/03/30 8,402
794657 일산 정발산역 근처 도서관 없나요? 4 ... 2018/03/30 1,353
794656 이런 바지를 찾습니다. 2 .. 2018/03/30 1,346
794655 시할머니가 주신 쌍가락지 팔면 안될까요?? 11 .. 2018/03/30 5,450
794654 답답할때 갈 곳 있을까요? 10 ㅜㅜ 2018/03/30 2,820
794653 세탁기 세탁조 청소어떻게하시나요? 2 영희 2018/03/30 1,748
794652 다른 사람이 제 컴퓨터 폴더 열어본 것 확인할 수 있나요? 2 ^^ 2018/03/30 1,361
794651 조여옥 청원 벌써 10만 돌파했네요 22 처벌하라 2018/03/30 2,581
794650 씻고 설겆이하고... 이런 과정이 버거운 분 있으신가요? 20 ... 2018/03/30 4,664
794649 영화 '좋아해줘' 재밌어요...추천합니다~~ 최지우,김주.. 2018/03/30 1,148
794648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읽으신분 계세요? 22 ... 2018/03/30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