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임원엄마로 참여하면서...

카푸치노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8-03-30 10:35:44
초등학교 임원엄마로 학교일 참여하는거요
아까 백화점라운지 글에 어떤 댓글 사회생활 대리만족이라고...
에고 그런말 마세요
저도 의도치않게 맡아서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봉사입니다
대부분 엄마들은 다 하기 싫어하고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거에요
학교돌아가는 것 보며 선생님들의 고충과 문제있는 아이들도 보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몸과 마음 건강히 자랄수 있게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겠구나 더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IP : 110.70.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8.3.30 10:49 AM (223.38.xxx.4)

    이 글에 공감합니다
    라운지에서 모임했다는 그게 사실인지 내막이 뭔지는 몰라서 말 못하는데.
    반대표하면 장소잡고 시간정하고 카턱 확인하고 얼마나 신경 많이 쓰이는 일인데요

    저 참석할게요~오늘 고생했어요~

    한마디 남기는 거랑은 노력과 수고가 비교도 안되어요

  • 2.
    '18.3.30 10:54 AM (182.216.xxx.214)

    맞아요 완전 공감
    아이가 회장이라 반대표 계속 했는데
    올해는 반모임도 안하려고요
    학교 전달사항 이야기해줘도 항상 댓글 다는 사람만 달고 나머지는 쌩 ~

  • 3. ...
    '18.3.30 10:58 AM (1.241.xxx.219)

    반톡에서 답 없는 건 저도 이해해요.
    제가 반대표 아닐 땐 저도 잘 안읽으니까.
    근데 기껏 자리 마련하고 준비하고 해놓으면
    반톡에 의견도 안내다가 뒷담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 4. ㅇㅇㅇ
    '18.3.30 11:00 AM (39.7.xxx.74)

    라운지 모임이 왜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백화점 라운지나 아파트 커뮤니티 같이 돈 안내고 쓸수 있는 장소가 있음 쓰는게 훨씬 좋은게 커피값 돈 걷어야 되고 누군 카푸치노 누군 라떼 정신도 없고요. 카드깡하는 사람이 돈 다 못받기도 하고... 그렇다고 시끄러운 스벅 이런데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수도 없고 예약되고 룸있는덴 식당인데 그 장소 의논하는 것도 일이예요. 비싼데 하기도 그렇고 주차며 뭐며... 맛없음 말나오고.., 밥먹는건 또 부담스러운데 백화점이면 모임끝나고 각자 볼일도 볼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 라운지 저도 우리반에 있어서 룸 쓸수 있음 넘 고마울거 같은데 참 사람들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 5. ...
    '18.3.30 11:01 AM (223.38.xxx.4)

    윗분 완전 동감이에요!

  • 6. ...
    '18.3.30 11:10 AM (1.241.xxx.219)

    39.7님 완전 공감해요.
    어차피 카페 갈 건데 공짜로 커피 나오고 편한 곳 있으면 더 좋지 않나요.
    그걸 또 돈자랑이라고 받아들인다니..

  • 7. ..
    '18.3.30 11:14 AM (221.142.xxx.204)

    저두 진짜 얼결에 이번에 반대표 맡았는데 너무 하기 싫어요...ㅠㅠ
    이번에 반대표들 모이는 학부모 회의 갔는데 오죽하면 다른 반 대표 엄마들이랑 얘기하다가
    반모임 언제 할 거냐 벌써 왜 안하냐는 말이 나온다 (총회 땜에 점심 먹은지 열흘도 안됐는데..ㅠㅠ)
    한반이 먼저 하면 왜 우리반은 안하냐고 말 나오니까 우리 다같이 이 때쯤 하자 약속하고 왔다니까요.
    정말 공은 없고 욕만 먹는 자리 같아요...ㅠㅠ

  • 8. 짱아
    '18.3.30 11:17 AM (223.62.xxx.39)

    저도 라운지 공감요 그 글 읽었는데
    어? 저렇게도 쓸 수 있어? 저것도 괜찮겠는데? 근데 욕두 먹는군 이러고ㅠ지났거든요..

  • 9. 카푸치노
    '18.3.30 12:05 PM (122.252.xxx.21)

    댓글이 반모임 얘기가 많네요
    저는 반모임안하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1학년때외에는 거의 안해요
    반모임같은 일보다
    학교행사에 학부모들의 도움이 필요한 일들이 있어요
    교내 그리기대회등에도 저학년같은 경우 질서 안내등의
    역할을 해야하기도 하구요
    학폭위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도서실 도우미도 하구요
    이렇게 학교일을 하다보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보이고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있더군요
    이런 학교일들을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하게 되니
    느낀점을 말한거에요

  • 10. sany
    '18.3.31 3:17 AM (58.148.xxx.141)

    그니까요
    저도 첨가보니까
    이거 엄청난 모성애와 열정아니면못하겠더라구요
    학교봉사하시는분들
    특히 고학년까지쭈욱 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일학년 육아휴직중 제몸을불사르리라하는
    각오였는데
    돌쟁이가 제발목을잡네요
    그래서 대표어머니 많이도와드리고있어요
    대표어머니께 이름만대표할수있게도와줄께요
    하고 반모임장소선정부터 의견수렴 까지
    저는 제가할수있는선에서 최대한도와드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416 조현병 관련 여쭈어요 8 ㅡㅡㅡ 2018/04/06 4,034
797415 척추측만이 있으면 각도조절 책상이 더 좋나요? 3 ... 2018/04/06 1,046
797414 빵집하는데요 . .. 한손님이 ㅜㅜ 55 ㅇㅇ 2018/04/06 31,123
797413 동거 편견 옅어졌다…'동거 반대' 8년 새 57%→52% 3 oo 2018/04/06 1,456
797412 정치 9단 이해찬이 바라보는 문재인 노무현 ㅣ 꿀잼 뒷이야기 ㅋ.. 2 ..... 2018/04/06 1,798
797411 눈썹도장 쓰시는분~ 5 ㅁㅁ 2018/04/06 1,991
797410 중고매물 판매자가 연락을 계속 씹네요. 2 -- 2018/04/06 1,079
797409 이재명 트위터 특이점 발견! 13 새로운것 2018/04/06 4,471
797408 멍게 지금 먹기 좀 그럴까요? 2 미친먼지가라.. 2018/04/06 1,453
797407 잘때 목안꺾이는 주니어카시트 추천부탁드려요.. 17 .. 2018/04/06 3,747
797406 중고나라에 정신 나간사람 9 2018/04/06 3,873
797405 중고 양복 기부할 곳 있을까요? 4 나눔 2018/04/06 1,189
797404 박근혜는 티비, 만화책만 있으면 4 .... 2018/04/06 1,785
797403 sk가입자 전화 잘안터지는거.. 5 건강 2018/04/06 2,047
797402 펌과 염색 중 어느것을 먼저 하는게 나은가요? 6 헤어 2018/04/06 3,626
797401 올해 1분기 조선소 수주 세계 1위 3 ㅇㅇㅇ 2018/04/06 1,633
797400 그런데 박근혜 자살이라도 하면 어떡하죠? 54 판결 2018/04/06 14,624
797399 박근혜랑 이재용은 콤비인데..박근혜는24년이고 이재용은 강요라고.. 7 장난하나 2018/04/06 1,518
797398 제주도 숙소를 여행하면서 구해보신분 계시나요? (5월 중순 비수.. 7 ff 2018/04/06 1,815
797397 오늘 강아지들 산책 나갈까요 말까요 10 개주인 2018/04/06 1,810
797396 지금 밖에 나가면 안되는거죠? 2 ㅇㅇ 2018/04/06 1,485
797395 둘째 고민중입니다....자녀 두명 이상이신분들 후회 없나요? 38 이번엔 2018/04/06 7,284
797394 남편을 떠나보냈는데 꿈에도 안찾아오네요 49 망연 2018/04/06 22,550
797393 돈을 잘써야 돈이 들어온다? 9 궁금 2018/04/06 5,591
797392 오늘 미세먼지 수치면 재난영화 수준이네요ㅜㅜ 5 2018/04/06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