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임원엄마로 참여하면서...

카푸치노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8-03-30 10:35:44
초등학교 임원엄마로 학교일 참여하는거요
아까 백화점라운지 글에 어떤 댓글 사회생활 대리만족이라고...
에고 그런말 마세요
저도 의도치않게 맡아서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봉사입니다
대부분 엄마들은 다 하기 싫어하고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거에요
학교돌아가는 것 보며 선생님들의 고충과 문제있는 아이들도 보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몸과 마음 건강히 자랄수 있게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겠구나 더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IP : 110.70.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8.3.30 10:49 AM (223.38.xxx.4)

    이 글에 공감합니다
    라운지에서 모임했다는 그게 사실인지 내막이 뭔지는 몰라서 말 못하는데.
    반대표하면 장소잡고 시간정하고 카턱 확인하고 얼마나 신경 많이 쓰이는 일인데요

    저 참석할게요~오늘 고생했어요~

    한마디 남기는 거랑은 노력과 수고가 비교도 안되어요

  • 2.
    '18.3.30 10:54 AM (182.216.xxx.214)

    맞아요 완전 공감
    아이가 회장이라 반대표 계속 했는데
    올해는 반모임도 안하려고요
    학교 전달사항 이야기해줘도 항상 댓글 다는 사람만 달고 나머지는 쌩 ~

  • 3. ...
    '18.3.30 10:58 AM (1.241.xxx.219)

    반톡에서 답 없는 건 저도 이해해요.
    제가 반대표 아닐 땐 저도 잘 안읽으니까.
    근데 기껏 자리 마련하고 준비하고 해놓으면
    반톡에 의견도 안내다가 뒷담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 4. ㅇㅇㅇ
    '18.3.30 11:00 AM (39.7.xxx.74)

    라운지 모임이 왜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백화점 라운지나 아파트 커뮤니티 같이 돈 안내고 쓸수 있는 장소가 있음 쓰는게 훨씬 좋은게 커피값 돈 걷어야 되고 누군 카푸치노 누군 라떼 정신도 없고요. 카드깡하는 사람이 돈 다 못받기도 하고... 그렇다고 시끄러운 스벅 이런데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수도 없고 예약되고 룸있는덴 식당인데 그 장소 의논하는 것도 일이예요. 비싼데 하기도 그렇고 주차며 뭐며... 맛없음 말나오고.., 밥먹는건 또 부담스러운데 백화점이면 모임끝나고 각자 볼일도 볼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 라운지 저도 우리반에 있어서 룸 쓸수 있음 넘 고마울거 같은데 참 사람들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 5. ...
    '18.3.30 11:01 AM (223.38.xxx.4)

    윗분 완전 동감이에요!

  • 6. ...
    '18.3.30 11:10 AM (1.241.xxx.219)

    39.7님 완전 공감해요.
    어차피 카페 갈 건데 공짜로 커피 나오고 편한 곳 있으면 더 좋지 않나요.
    그걸 또 돈자랑이라고 받아들인다니..

  • 7. ..
    '18.3.30 11:14 AM (221.142.xxx.204)

    저두 진짜 얼결에 이번에 반대표 맡았는데 너무 하기 싫어요...ㅠㅠ
    이번에 반대표들 모이는 학부모 회의 갔는데 오죽하면 다른 반 대표 엄마들이랑 얘기하다가
    반모임 언제 할 거냐 벌써 왜 안하냐는 말이 나온다 (총회 땜에 점심 먹은지 열흘도 안됐는데..ㅠㅠ)
    한반이 먼저 하면 왜 우리반은 안하냐고 말 나오니까 우리 다같이 이 때쯤 하자 약속하고 왔다니까요.
    정말 공은 없고 욕만 먹는 자리 같아요...ㅠㅠ

  • 8. 짱아
    '18.3.30 11:17 AM (223.62.xxx.39)

    저도 라운지 공감요 그 글 읽었는데
    어? 저렇게도 쓸 수 있어? 저것도 괜찮겠는데? 근데 욕두 먹는군 이러고ㅠ지났거든요..

  • 9. 카푸치노
    '18.3.30 12:05 PM (122.252.xxx.21)

    댓글이 반모임 얘기가 많네요
    저는 반모임안하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1학년때외에는 거의 안해요
    반모임같은 일보다
    학교행사에 학부모들의 도움이 필요한 일들이 있어요
    교내 그리기대회등에도 저학년같은 경우 질서 안내등의
    역할을 해야하기도 하구요
    학폭위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도서실 도우미도 하구요
    이렇게 학교일을 하다보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보이고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있더군요
    이런 학교일들을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하게 되니
    느낀점을 말한거에요

  • 10. sany
    '18.3.31 3:17 AM (58.148.xxx.141)

    그니까요
    저도 첨가보니까
    이거 엄청난 모성애와 열정아니면못하겠더라구요
    학교봉사하시는분들
    특히 고학년까지쭈욱 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일학년 육아휴직중 제몸을불사르리라하는
    각오였는데
    돌쟁이가 제발목을잡네요
    그래서 대표어머니 많이도와드리고있어요
    대표어머니께 이름만대표할수있게도와줄께요
    하고 반모임장소선정부터 의견수렴 까지
    저는 제가할수있는선에서 최대한도와드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23 (딴지펌)이번엔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께 11 sky 2018/03/30 1,389
795022 상순이 방송보고 윤아,보검이한테 미안했을거 같애요 26 효리네 민박.. 2018/03/30 8,256
795021 일산 정발산역 근처 도서관 없나요? 4 ... 2018/03/30 1,183
795020 이런 바지를 찾습니다. 2 .. 2018/03/30 1,174
795019 시할머니가 주신 쌍가락지 팔면 안될까요?? 11 .. 2018/03/30 5,270
795018 답답할때 갈 곳 있을까요? 10 ㅜㅜ 2018/03/30 2,672
795017 세탁기 세탁조 청소어떻게하시나요? 2 영희 2018/03/30 1,596
795016 다른 사람이 제 컴퓨터 폴더 열어본 것 확인할 수 있나요? 2 ^^ 2018/03/30 1,206
795015 조여옥 청원 벌써 10만 돌파했네요 22 처벌하라 2018/03/30 2,423
795014 씻고 설겆이하고... 이런 과정이 버거운 분 있으신가요? 20 ... 2018/03/30 4,517
795013 영화 '좋아해줘' 재밌어요...추천합니다~~ 최지우,김주.. 2018/03/30 968
795012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읽으신분 계세요? 22 ... 2018/03/30 1,683
795011 암보험금 다 지급해 주나요? 7 때인뜨 2018/03/30 2,114
795010 이 양념장이 팔도비빔면 소스랑 같다는 글을 봤는데요. 9 .... 2018/03/30 3,882
795009 일시적 1가구2주택 질문이요 2 000 2018/03/30 851
795008 임펙타민 아이들영양제 많이 먹이시나요? 2 날개 2018/03/30 2,633
795007 완벽주의 성향인 분들 대인관계에서 친밀함 느끼세요? 2 우휴 2018/03/30 1,757
795006 우주위험위기경보발령 3 .... 2018/03/30 1,541
795005 자꾸 울컥하는 느낌이 드는 건 나이 들었다는 증거예요? 7 감정 2018/03/30 2,197
795004 박주민 “세월호 7시간 조작지시, 박근혜인지 최순실인지 조사” 2 그렇지 2018/03/30 1,507
795003 박그네ㅎㅎ 4 ㄴㄷ 2018/03/30 1,563
795002 최순실을 굳이 세월호 사건때 청와대 데리고 와야 했을까요? 13 ..... 2018/03/30 3,482
795001 무엇이 먼저일까요? 2 효율성 2018/03/30 647
795000 부동산 선택이요 ㅠ 3 1111 2018/03/30 1,230
794999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나이 40에 음대 갈 수 있을까요 29 만학도 2018/03/30 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