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하죠

폭식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8-03-30 02:57:43
늘 피티하고 날씬한 편이다가 최근 너무 무료하고 스트레스받아서 먹는걸로 풀고 운동도 게을리하고있어요.
남자친구 일때매 바삔서 일주일 넘게 못보고있고요,
아까까지 와인 거의 한병 마시고 잠이 안와서 과자 예감 한통 다먹고
냉동실의 딸기맛 초코파이 5개나 먹었네요.
술도 너무 좋아해서 이번주 거의 내내 마셨어요.
마셨다하면 와인 한병..
돈들여서 애써서 운동하고 이게 뭔가 내자신이 미련하고 한심하고
이번에 살찌면 걷잡을 수 없을 것같아서 두려워요.
아마 내일 생리 시작할 것같긴해요.
이번 생리 전엔 유독 과자나 단게 땡기네요.
내일은 1000칼로리 미만 섭취가 목표입니다.
오늘 봄, 여름옷 정리했는데 예쁜 옷들 보고 한숨만 나네요.
나름 관리 잘하는 편인데 이렇게 무너지는건 오랜만이에요.
최근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과 친한 친구와의 절교에요.
먹는 것 말고 안식을 찾고싶어요.
IP : 222.233.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3.30 3:30 AM (210.100.xxx.239)

    생리직전이라
    월화수 잠자기전 맥주한캔과 달달한 것들 먹어서
    오늘은 꾹참고 안먹었어요.
    금토일도 맥주는 안마시려구요.
    몸이 무겁게 느껴져서요.
    조금 쪘을때 조심하면
    금방 돌아가요.

  • 2. ....
    '18.3.30 4:24 AM (39.121.xxx.103)

    전 개인적인 일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말 매일 폭식을 한달동안 했더니 10키로가 쪘어요 ㅎㅎㅎ
    배가 불러 못먹을것같으면 배 안부른 버터를 막 퍼먹고...
    어제 몸무게 달아보고 충격..
    에고~~어찌 뺄지...

  • 3. ..
    '18.3.30 8:04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경험상 살찌면 빨리 빼면 되요.
    10년 묵은 살 빼는데 걸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어제 찐살은 이번주에 다 뺄 수 있어요.
    한 이틀 저녁 굶으시면 되겠구요.
    냉동실에 초코파이 쟁여놓지 마세요.
    그 위험한걸 돈주고 사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24 가방 앞뒤로 포켓다는게 가능할까요 2 ㅇㅇ 2018/04/06 577
797223 펌) 누가 제 차에 엄청나게 토해놔서 cctv 돌려봤는데 7 호롤로 2018/04/06 3,746
797222 위너 신곡 나왔어요~ (Every day) 30 아침 2018/04/06 1,294
797221 나의아저씨보니까 바람 피는 것들은... 8 구름 2018/04/06 5,994
797220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 높은 사람은 8 ㅇㅇ 2018/04/06 4,101
797219 자녀 1명 키우는데 2억 넘게 드는거 진짜이네요.. 18 ㅅㅇ 2018/04/06 4,467
797218 희생부활자가 소설 원작과 거의 같은 내용인가요? 1 moioio.. 2018/04/06 587
797217 크로스로 매면 가슴부분 도드라지는거 불편하진 않은신가요 10 시각 2018/04/06 2,862
797216 커브드 모니터 쓰시는 분 계세요? 1 34인치모니.. 2018/04/06 610
797215 서현 괜찮네요 12 ㅇㅇ 2018/04/06 3,777
797214 급!! 백화점 상품권 교환 잘아시는분~~~ 4 ㅡㅡ 2018/04/06 974
797213 이런 글은 잘쓴글인가요? 3 ㅇㅇ 2018/04/06 740
797212 몸무게..36kg,키 148cm.. 6 딸맘 2018/04/06 2,799
797211 짭짭이 토마토, 오렌지 맛난 던 곳 추천 부탁드려요 9 과일 2018/04/06 1,924
797210 블랙하우스 11회 4 ... 2018/04/06 1,103
797209 유명인 관련 미투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의 정말 아픈 미투도 관심.. 7 아픈... 2018/04/06 861
797208 이 세상에 태어나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 1 감정 2018/04/06 1,270
797207 혹시 신용카드 설계사 계신가요? 4 카드 2018/04/06 1,220
797206 생강차 먹으면 밤새 정신이 너무 멀쩡해져요 3 나니노니 2018/04/06 2,076
797205 혜경궁 김씨 트윗 그는 왜 그리 동조댓글달고 그 순간을 즐겼을까.. 20 아내냐가 중.. 2018/04/06 2,419
797204 아레나 수영복은 한치수 업 3 등치 2018/04/06 2,026
797203 벚꽃볼수있는 날짜 진짜 며칠안되네요... 1 흠흠 2018/04/06 899
797202 커피주문할 때 9 yaani 2018/04/06 1,993
797201 속상하고 화날때 들으면 뻥뚫리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10 ㅜㅜ 2018/04/06 1,106
797200 베트남 콘삭 커피 맛있네요 1 2018/04/06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