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안좋아합니다.
혼자가 편해서 오는 사람들도 안막고 가는 사람들도 안 붙잡으니
이제 이 나이에서야 외롭다라는걸 느끼네요.
그래도 여전히 제가 바뀔 생각은 없어요
이미 만들어진 인연조차도 많이 버거우니까요..
그러나, 그래도.
문득 쓸쓸한 공기만 빈손안에 움켜쥐고 있는듯이 시렵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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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고
.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8-03-30 01:11:05
IP : 221.157.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사람
'18.3.30 1:15 AM (121.173.xxx.213)저도그래요
한때는 여기저기 인맥쌓느라 정신없이 지냈었는데, 시간지나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남잘되는거 절대못보고, 몰려다니며 남 흉보기가 하루종일이고...
그래서 딱 모두 끊었어요.
헌데,사람이기에 외로울때있죠...
심지어 남편도 지 놀기바뻐서 거짓말하기 일쑤더라구요...
제팔자가 그런건지 안에서나 밖에서나 배신밖에 남은게 없네요...2. ...
'18.3.30 2:18 AM (175.223.xxx.253)저도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기는 하지만 사람은 좋아해요. 다만 떠나갈 인연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을 뿐. 그냥 현재 있는 인연에 충실하니 사람이 없지는 않아요. 좋은 사람 많아요.
3. ..
'18.3.30 4:22 AM (70.79.xxx.88)저도 그래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막고. 사람은 좋아하고 연락 오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진심으로 대하니 주변에 그래도 좋은 사람이 많아요. 다만 혼자 쉬면서 노는 걸 더 좋아해서 먼저 연락하고 그러진 않아요. 전 그리 외롭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4. 전 혼자 놀기도 바빠요
'18.3.30 6:50 AM (59.28.xxx.92)화초가꾸기에 주말농장에 자연과 벗하며
놀기도 바쁘네요.
사람에 집중 할수록 피곤 하더라고요5. ‥
'18.3.30 6:56 AM (211.36.xxx.67)뭐든 장단점있어요 ‥
6. 늘 혼자
'18.3.30 8:16 AM (125.140.xxx.226)오는 사람이 없으니 제주변엔 가는 사람도 없네요..ㅠㅠ
인터넷 없으면 어찌 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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