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다니고 싶은데 누구랑 갈까요?
애 어릴땐 누구도 하루 봐줄 사람없어서,
다크고는 돈벌다. 거기다 휴일은 남편이 늘 자고
휴가는 하루전날 말해주고는, 시댁으로
웃긴건 대학때 참으로 많은곳을 다녔는데, 그게 끝이네요.
친구들은 결혼전엔 못갔다가, 남편 잘만나 계속
해외여행 카톡사진 보내네요.
동네 엄마들은 이제 다 남편과 해외로 다니고,
친언니는 사회생활중 만난사람들과 계모임처럼
다닌다는데,
산악회등 사회모임 찾아보는건 어찌하나요?
제 수준은 국내 꽃놀이 정도인데, 이런 모임 어찌찾을까요? 혼자는 싫어요.
꽃이 떨어지니, 너무 슬퍼요. 뭐이리 힘들게 나는
사는걸까 싶은게
1. 산악회
'18.3.29 10:57 PM (116.127.xxx.144)라는게 있지만...
저라면...그냥 가까운 동네.산.공원의 꽃을 보러 다니겠어요 혼자.2. 내
'18.3.29 10:58 PM (14.138.xxx.96)자신과 가는 여행도 즐거워요 열심히 살고있어 다독이고 꽃 예쁘다해주세요
인생 자체가 혼자 가는 기나긴 여행이죠3. 저는
'18.3.29 10:58 PM (218.38.xxx.178)친구가 없어 남편과....;;
4. 저는
'18.3.29 11:04 PM (39.7.xxx.143)둘이 가는게 좋더라구요
둘이 가자고 맘이 가는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부부는 차라리 둘이 가면 외로운데
동성은 둘이ㅈ가면 더 재밌어요5. ᆢ
'18.3.29 11:0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혼자여행 추천하시는 분들은 혼자다니는게 진짜 좋으신가요?
전 혼자 다니면 하나도 재미없고 외로울것 같아요
저도 친구가 없어 남편이나 딸들이랑 다녀요
남편이 지방출장 자주가는데 제가 쉬는날은 출장따라가서
운전도 해주고 맛집도가고 직원인척 회의도 같이 들어가요
그런게 여행이죠 뭐6. jku
'18.3.29 11:05 PM (220.89.xxx.110) - 삭제된댓글혼자가 어때서요.
친구랑 해외여행 두번 갔다오니 친구 뒤치닥거리에 힘들어서..
저는 혼자여행 계획짜고 있습니다~
신납니다~7. ...
'18.3.29 11:12 PM (220.116.xxx.52)여행 동호회 가입하세요
건전한 동호회도 있더라고요
시에서 만든 문화유적답사하는 동호회도 있고요8. ...
'18.3.29 11:12 PM (119.64.xxx.92)같이 갈만한 사람 주위에 없으면 산악회 같은데 가입해서 한두번 나가면서
같이 놀러다닐만한 동성친구 물색해보시는것도.
요즘처럼 같이 놀러다닐 친구 만들기 쉬운때도 없는듯.
그런데 가면 비슷한 생각으로 오는 사람들 많거든요.9. ...
'18.3.29 11:18 PM (119.64.xxx.92)아..맞다 걷기동호회같은데는 거의 대부분 여자.
산악회는 잘못가면 너무 빡쎄서 힘들고, 걷기동호회 알아보세요.10. ...
'18.3.29 11:20 PM (175.223.xxx.231)리산애 다녀요 저는
11. 봄바람
'18.3.29 11:29 PM (220.89.xxx.132)저와 같은 마음이네요. 여행은 가고싶고해서
대한민국 기차여행 이라는 밴드가입..
담달에 청산도,울릉도.독도여행 참가합니다.12. ...
'18.3.29 11:40 PM (124.50.xxx.185)인터파크나 티몬.위메프 통해
국내여행 자주 가요.
계절마다 가고 싶을때.
혼자 오는 사람 많아요.13. ....
'18.3.30 12:05 AM (39.115.xxx.14)전 딱 마음 많는 사람과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혼자서도 잘 다녀요. 이번 4월 중순에도 ktx표, 숙소
모두 예약해두었어요. 혼자지만 조용히 늦잠도 즐기고
주변 바닷가 공원 산책도 하고, 아직 10여일 뒤지만
캐리어짐 싸고 싶네요. 벚꽃도 보고 동백꽃도 봤으면 좋겠어요.14. ...
'18.3.30 12:15 AM (118.39.xxx.210)혼자 여행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유랑에 유럽 호기롭게 혼자 갔다가 외롭고 쓸쓸해서 도저히 못 다니겠다는 후기가 쏟아져요
저도 같은 고민이라 공감가네요 전 친구들이 다 멀리 살거나 아파서 만나기도 힘드네요15. 저도요
'18.3.30 1:27 A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작년에 제주도 혼자갔다가 너무 외롭고 쓸쓸했네요
올해도 제주도 가고는 싶은데 남편은 감성이 메마른 사람이라 같이 가기싫고 같이 갈사람이 없네요16. 저
'18.3.30 1:36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고등 대학 엄청 절친들 모두 다른지방 멀리있고, 언제 만나려나,
걷기 동호회는 그렇게 치면 나올까요?
등산은 무리인듯 싶네요
근데 다 둘둘 짝지어 안오나요?17. 저도
'18.3.30 9:4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40대 후반, 여행 가고싶은데 남편은 늘 바쁘기만 해요.
혼자 여행은 죽어도 싫을거 같고...
딜레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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