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예민하신 분들은 육수, 음식 뭐해드세요?

궁금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8-03-29 20:47:08
몇일전 김치 발암물질 글 읽고 놀라서 식재료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거든요.
사실 저는 고등어, 표고, 생선류 다 아기랑 같이 먹어요.
위험하다고 생각은 해도 저는 먹는 즐거움이 크다 생각하는
사람이고 아기에게 제한시키고 싶지 않아요.
먹는 음식이 다양해야 아이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큰 위험이라면 스탑이겠지만 아직 와닿지는 않아서
이기도 하구요. 언제가는 저도 심각성 느끼고 전향할수도
있겠지요. 한살림 회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음식을
선호하진 않아요. 솔직히 맛없어서요...
아까 쌀뜬물에 다시마 넣어서 육수 하려고 띄워놨는데
문뜩 나는 육수로 주로 다시마와 멸치 해먹는데
둘다 해산물이고 민감하신분들은 뭘로 하시나 궁금해서요.
매일 고기육수를 드시진 않을것 같고, 육수를 안해서 드시나?
궁금해서요. 혹시 어떻게 요리하세요?
주로 어떻게 음식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87.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30 12:03 A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채식음식이나 사찰음식 찾아보세요. 육수말고 채수를 내어 씁니다. 고소한 맛의 가루를 내려면 통보리를 기름없이 오래 볶아서 믹서에 갈면 보리가루인데 나물에 아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있구요, 콩나물을 푹푹 삶아서 그 물로 밥을 짓기도 하고 각자의 여러 방법이 있어요. 그냥 사찰음식만 검색하면 마늘 양파 대파를 안쓰고 표고버섯 요리가 많아서 저는 채식요리도 많이 참고 하고 있어요. 필요할때는 고기 육수를 쓰기도 하구요. 된장국에는 이런저런 육수 필요없이 쌀드물로 맛을 내어도 깔끔한 맛이 좋습니다.

  • 2. ...
    '18.3.30 1:41 AM (125.128.xxx.149) - 삭제된댓글

    전국의 표고버섯에 방사능이 많다니요 자연 방사능 수준이 아닌 주변 방사능을 자신이 다 흡수한다네요.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어요

  • 3. ...
    '18.3.30 1:43 AM (125.128.xxx.149) - 삭제된댓글

    채식도 조심해야 하는 게 전국의 표고버섯에 방사능이 많다네요 자연 방사능 수준이 아닌 주변 방사능을 자신이 다 흡수한대요.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영상 봤어요.근데 고등어가 가장 많대요.

  • 4. happ
    '18.3.30 2:33 AM (122.45.xxx.28)

    http://korean.people.com.cn/85872/15571702.html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김치는 말씀하신 발암물질
    거의 미비하다는 연구 결과네요.

  • 5. 덤보의하루
    '18.3.30 8:04 A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김치가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이 니트로사민인가 하는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고 이는 높은온도에서 김치를 좀 익힌다음 김냉에 넣기 때문에 더 많이 생성되고 묵은김치일수록 니트로사민 함량이 높아서 예를 들면 김치찜 이런건 간접흡연 수준이라고..........

    그래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김치가 발암물질이 거의 미비하다는 저 기사속 주장은 틀린말이고 그나마 덜 해로운 김치를 먹으려면 채식 김치, 사찰김치 처럼 젓갈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만들고 가급적 빨리 먹으면 덜 해롭습니다. 김장김치보다는 겉절이, 많은양의 젓갈을 넣기보다는 정말 적은 소량의 젓갈이나 그냥 소금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424 시집에서 남이라고 구분지어서 자꾸 이야기 하는건... 6 궁금 2018/06/04 1,543
817423 국회서 후보 지지하는거 첨 본다 개그냐(반말) 애들아 2018/06/04 400
817422 그러니깐 내 예감이 맞네요 동시간대 슈가맨2 ........ 2018/06/04 1,035
817421 이런 고통은 금방 지나가겠죠? 엔제리너스 2018/06/04 774
817420 초등학교2학년때 외국 나간다면 11 ,,,, 2018/06/03 1,598
817419 읍읍측에 고소당한 레테회원 글 /펌 13 이렇다네요... 2018/06/03 2,335
817418 그릇 주방기구 쇼핑몰 이름 아이디어좀 주세요~ 7 베어 2018/06/03 1,169
817417 강아지)주방에서 서서 일하고있을때 6 ㅇㅇ 2018/06/03 1,789
817416 문파들의 정치적인 좌표- 이병철 페북 2 강추 2018/06/03 783
817415 밑에 커피글 보고 저도 8 저도 2018/06/03 1,997
817414 스트레이트 삼성네이버 실검 사라지는거 해요.ㅋㅋ 12 ㅇㅇㅇ 2018/06/03 1,174
817413 시장 찍을 사람 정말 없네요 9 하~아 2018/06/03 1,097
817412 정말 열받아서 못보겠네요. 7 스트레이트 2018/06/03 1,616
817411 이런 꿈은 죽음을 상징하나요? 3 ... 2018/06/03 1,693
817410 ㄹㄷ백화점에 있는 스위트홈이라는 이불브랜드 괜찮나요?? .. 2018/06/03 849
817409 이제사 이해되는 부모 마음 있죠 2 체크 2018/06/03 1,398
817408 알바 퇴직금 문의 5 알바 2018/06/03 1,366
817407 김진표 박광온 근황 9 ㅋㅋㅋ 2018/06/03 2,366
817406 나이 50인데 살이 자꾸 쪄요 10 ... 2018/06/03 5,541
817405 가사도우미 처음 쓰는데 tip 좀 주세요~ 6 ㅇㅇ 2018/06/03 2,055
817404 김정은은 일부러 스타일 촌스럽게하는걸까요? 양복도 그렇고 4 ... 2018/06/03 1,990
817403 잠시후 주진우 ㅡ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 32 잠시후 2018/06/03 1,513
817402 주말에 가장 하기 싫은거 어떤거세요? 9 우주 2018/06/03 3,442
817401 남경필 페북.jpg 8 ㅇㅇ 2018/06/03 2,649
817400 흰색 면양말 빨래 어떻게 하세요? 6 힘들다 2018/06/03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