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의미 없다

000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8-03-29 14:35:56
일을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안해도 의미없고

집에서 살림하고 운동 낮까지 누워있어도 가치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멘탈이 탈탈 털리면서 일하는거 하고싶은일이지만

아니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한 집에서 무위도식 하는일 돈만 축내는일은  same

남보기 좋은일 좋은물건 그걸 갖고 있다고해서 
남이 나보다 더 확대해석 해서 나를 알아주는거
의미 없고 씁쓸해요.

실체보다 더 나은나를 알아주는것도 의미 없어요.

장보러 나가는거 
설거지 하는거
티비보는거
아줌마들과 의미없는 수다떠는거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거
시끄러운 티비소리
그냥 흘러가는 일상
이것들은 다 무언가요. 인생에서 어디즘인가요.

생활과 가족 내일
멘탈 털리면서(항상은 아니고) 하고싶은 일하는게 뭐 나를 찾는건 아니죠. 씁쓸한 기분일뿐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들저런들
    '18.3.29 2:37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이런들 저른들 그냥 다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믿으면 그뿐이에요.

  • 2. ..
    '18.3.29 2:38 PM (121.187.xxx.246)

    그래서 다들 소확행을 찾는것 같아요
    작은것들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미세먼지 수치가 아직은 높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좀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

  • 3. ..
    '18.3.29 2:42 PM (175.115.xxx.188)

    멘탈털려도 일해야 이상하게 안보던데요.
    왜 일 안하냐 공격하고
    끊임없이 쇼핑하고 자랑하고
    피곤해요..

  • 4.
    '18.3.29 3:00 PM (183.100.xxx.68)

    노는것도 좋지만 무언가에 집중하고 결실을 맺는게 좋아서 늘 찾아서 신세를 볶아요.ㅎㅎ
    40대초반인데 이번에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스터디 등록했어요.ㅎ
    스터디그룹중에 제가 제일 연장자아닐까 싶어요.ㅎㅎ 강사랑 동급일라나요?!
    현재 자영업하고 있구요.
    일도 힘들고 멘탈도 털리고 짜증나고 몸이 늘 아프고 그렇지만
    손님 오더 예쁘게 해드려서 그걸보고 너무나 좋아서 감동하는 모습들 보면 전 힐링이 되고
    충전이 되거든요, 그거에 돈까지 버니깐요....^^

    그런데 노는것도 엄청 좋아해요.
    혼자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박람회도 가고 전시도 가고...
    등산도 가고 그걸 마음껏 못한지 3년차가 되긴 하네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12 후쿠시마 방사능지역이잖아요.오사카는 어떤가요?? 16 ... 2018/03/31 12,058
795711 대통령 진짜 잘 뽑았다고 뼈저리게 느낍니다.jpg / 펌 11 저녁숲 2018/03/31 3,843
795710 영수증 몸에 해로운 거: 종이 전체? 인쇄 부분? 3 하능 2018/03/31 2,209
795709 스마트폰을 사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ㅠㅠ 27 와이 2018/03/31 3,303
795708 귀신이나 유령 경험 해 보신분 계신가요? 7 ..... 2018/03/31 3,544
795707 벚꽃이 불쌍하오 5 노랑 2018/03/31 2,966
795706 짜 증 나''' 3 2018/03/31 1,012
795705 82에 계시던 고정닉들 안부가 가끔 궁금하네요 3 가끔은 2018/03/31 1,161
795704 최재혁기자의 뻥.. 4 ㄱㄴㄷ 2018/03/31 1,631
795703 사망한 종현이라는 가수도 샤이니도 잘 모르는데 16 비비 2018/03/31 8,063
795702 미움도 사랑인가 봐요 1 ... 2018/03/31 1,189
795701 중딩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 2018/03/31 765
795700 버버리 수선 현대백화점 지하 수선실 6 질문좀할게요.. 2018/03/31 3,444
795699 효리네 토퍼 커버?? 제품 아시는 분?? 2 .... 2018/03/31 3,655
795698 다른사람의 원 없는데에는 무슨일이든 권하지 말고 자기 할일만 할.. 솔성요론 2018/03/31 506
795697 아오 오달수가 모텔가자고 굳이 끌고 간거에요 8 보자보자하니.. 2018/03/31 6,255
795696 방금 지인한테 받은 톡 인 데 이거 뭔 가요??? 57 지인 2018/03/31 27,986
795695 날로 먹은 5조원으로 순환출자 구조해소? 현대차 발표는 대국민사.. 기레기아웃 2018/03/31 685
795694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 어찌하는지요?? 3 국민청원게시.. 2018/03/31 549
795693 질문) 헤드기어를 쓴 채 밥을 먹을 수 있나요? 1 .. 2018/03/31 459
795692 광양 홍*리 매화마을 다음주가면 다 졌을까을? 5 매화 2018/03/31 1,538
795691 냉장고 선택... 1 봄꽃 2018/03/31 1,409
795690 교복을 다시 이기 사작한 게 몇년도부터인가요? 24 과거 2018/03/31 2,730
795689 청바지입고 걸을때 폭폭 소리가 나는데요ㅜㅜ 5 하체비만? 2018/03/31 11,978
795688 키 작은여자 신발 뭐살까요? 6 다 사고싶지.. 2018/03/31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