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님들 털갈이 철이네요

털뿜뿜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8-03-29 12:19:55
애들 다 커서 각자 독립하니,세마리 냥이 집사노릇만 남았네요..세녀석들 화장실 청소하고 털빗기고 놀아주고....
세마리 털 빗긴거 뭉쳐놓으면 테니스 공만 해요. 한녀석은 빗만 들면 높은 책꽂이 위로 도망쳐서 절대 안내려와요.그래서 항상 일번 타자로 눈치못채게 뒤로가서 빗기는데 엄청 싫어해요.몸을 뒤틀고 도망갈 틈만 보는데 왜이리 털빗는걸 싫어할까요... 다른 녀석하나는 골골 대며 몸맞기고 좋아해요. 나머지 할매냥이는 첨엔 참다가 나중엔 화내고 물어요..냥바냥이라지만 참 성격들이 다달라서 신기할 지경.. 식성도 다달라서 습식캔 절대 안먹는 녀석도 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털다빗겨 놓으니 각자자리에서 다들 꿀잠 주무시네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IP : 113.67.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골송
    '18.3.29 12:22 PM (210.90.xxx.6) - 삭제된댓글

    단모인데도 얼마나 털이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냥이는 사랑빗 들고 오면 먼저 뒹굴며 배 내놓고 골골송 불러요.
    그런데 장갑모양 끼고 빗기면 안 좋은지 그릉 거려요.

  • 2. 호수풍경
    '18.3.29 12:24 PM (118.131.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집 장모종도 처음 몇전은 가만 있다가 한 다섯번정도 넘어가면 발톱이 날라오고나 이빨이 나오죠... ㅡ.ㅡ
    그럼 털을 뭉쳐놓질 말던가!!!
    올 여름엔 가위 사서 털 잘라줘야될거 같아요...
    털이 아주그냥 치렁치렁해요... ㅡ.,ㅡ

  • 3. 호수풍경
    '18.3.29 12:25 PM (118.131.xxx.115)

    우리집 장모종도 처음 몇번은 가만 있다가 한 다섯번정도 넘어가면 발톱이 날라오거나 이빨이 나오죠... ㅡ.ㅡ
    그럼 털을 뭉쳐놓질 말던가!!!
    올 여름엔 가위 사서 털 잘라줘야될거 같아요...
    털이 아주그냥 치렁치렁해요... ㅡ.,ㅡ

  • 4. ..
    '18.3.29 12:2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네..전 포기했어요..냥이들 목덜미에 부비부비하면 제얼굴에두 털이 한가득..이불은 말도 못하고요ㅎ
    날 좀더 풀리면 야매로 털한번 밀어줘야죠..

  • 5. ...
    '18.3.29 12:38 PM (153.162.xxx.56)

    저도 올해엔 꼭 바리깡으로 밀어보고싶은데요...
    전동바리깡 털이 찝히거나 그럴일은 절대 없을까요?
    그게무서워서...

  • 6. 울 냥이는
    '18.3.29 12:47 PM (58.122.xxx.39)

    바리깡 소리만 나도 냅다 도망칩니다
    야심차게 샀다가 한번도 못 썼어요

  • 7. ..
    '18.3.29 12:53 PM (211.224.xxx.248)

    청소기 돌린 후 먼지통 보고는 도저히 매일 청소기 안돌릴수가 없죠.

  • 8. 그린 티
    '18.3.29 1:04 PM (39.115.xxx.14)

    털빗기는 엄두도 못내고 테이프로 털만 닦아내려고 해도 허악질...ㅠㅠㅠㅠ걍 이불이고 뭐고 털옷..

  • 9. ㄹㄹ
    '18.3.29 2:28 PM (220.81.xxx.113)

    저희집 장모도 털 빗는거 싫어해요 .
    빗들이대면 난폭해져요 ㅋㅋ
    그래서 얼마전에 남편과 2인1조로 빠르게 등짝과 옆구리 부분만 미용기로 밀었어요
    군데 군데 뭉쳐낸거 민다고 고생했어요

  • 10. .....
    '18.3.29 4:28 PM (211.46.xxx.233)

    털 빗으면 아파서 싫어하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680 날은 더워지는데 공기가 상쾌하지 않으니 미치겠어요. 1 ㅜㅜ 2018/03/29 821
794679 무넣은 빨간 물김치에 푹 빠졌어요 19 봄날 2018/03/29 3,106
794678 방문 연수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 2018/03/29 452
794677 님들~새 아파트 전세나 매수하실 때 풀 옵션 집을 선택하실까요?.. 7 시스템 에어.. 2018/03/29 1,800
794676 아이허브에서 초등생 먹을 유산균 추천 부탁드려요 1 유산균 2018/03/29 1,011
794675 대체 어쩌자고 이 많은 짐들을 이고 지고 살았을까요 4 에휴.. 2018/03/29 3,023
794674 혹시 고양이가 개사료 먹을수도 있나요?? 6 호롤롤로 2018/03/29 2,089
794673 이미 박가최가는 예언이 됐네요 1 ㅇㅇ 2018/03/29 2,785
794672 엠비한테 돈받은 언론인들 아직티비나와요??? 3 ㄱㄴㄷ 2018/03/29 613
794671 사주볼때마다 외국가서 살라네요 11 에휴 2018/03/29 4,497
794670 분양상담일 해보신분 있나요? ..... 2018/03/29 660
794669 나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기 남편 높이는 거 5 존댓말 2018/03/29 1,441
794668 다카기 마사오가 자신이 부리던 충견을 토사구팽하던 방식 1 ..... 2018/03/29 782
794667 김생민 원칙에 뭐뭐 있나요.. 7 oo 2018/03/29 2,859
794666 아파트관리비는 신용카드 납부가 안 되나요? 8 ... 2018/03/29 2,924
794665 게스트로 나온 손호준 보니 상남자 같은 느낌이 살짝 나네요~ 11 나혼자산다 2018/03/29 4,874
794664 세월호 7시간에 다시 생각해 볼 박근혜 관련 조웅 목사 얘기 ... 2018/03/29 925
794663 남북 "정상회담 4월 27일 개최 합의"(2보.. 4 .. 2018/03/29 760
794662 고인명의 부동산을 명의이전 안하고 계속 두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masca 2018/03/29 5,224
794661 팔도 쫄비빔면을 샀는데 너무 매워요. 5 . 2018/03/29 2,028
794660 출산 할 때의 남편 행동. 8 뒤끝 2018/03/29 3,726
794659 반모임을 백화점 라운지에서 했다네요 48 중학생 2018/03/29 25,283
794658 지금 생각해보면 동방신기 나간 그 3인... 34 ..... 2018/03/29 8,800
794657 리프팅 효과 보신 피부관리기 있으세요? 3 선택 장애 2018/03/29 3,754
794656 뒤늦게 유노윤호에 빠져드네요 11 ㅡㅡ 2018/03/29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