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휴대폰 제한하고싶은데

중2딸맘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8-03-29 10:54:18
이런저런 많은문제로 아이휴대폰 사용을제한하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적절한지 같이생각해주시겠어요
현재 아이폰은 저한테있고 이번주쯤돌려주며 제한하려구요
여지껏도 10시까지하고 식탁위에올려놨긴했으나 제가잠들면 새벽에몰래하고 다시가져다놓는방법으로 했더라구요

방안1.폴더폰으로 바꾸고 sns는 오빠방안에있는컴으로하게한다
이경우 새벽에 들어가하긴 힘들겠죠

방안2.데이타제한해주고 집안 와이파이비번을 공유하지않는다
이방법은 데이터땜에 어쩌루없이 아껴쓸수밖에 없을것같은데
남편이 왕따시키는것같다고 않좋아하더라구요

방안3. 9시까지만하고 이후 숙제하라하고 이후 휴대폰은 아예 제가보관한다
10시까지로 정하니 열시꽉꽉채워서하느라 숙제든 샤워든 열시이후로 미루더라구요

방안4.10시까지하되 그안에 숙제는 끝낸다
이경우 혹시 숙제안하고도 했다고 거짓말할수도있을것같은...

아직부족한부모라 더 뾰족한수가 생각이안나고
몇가지를제시해준후 아이에게 선택하라할라구요
더좋은방법있음 말씀부탁드려봅니다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IP : 106.247.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9 10:59 AM (62.140.xxx.29)

    스마트폰 좀 안 사 주면 안 돼요?
    사 줘놓고 쓰지도 못하게 하고.
    애 스스로 자제력이 생길 거 같아요?
    어른도 신세계인데요?

    애들은요.
    아예 안 사주는 것보다
    사줬다 뺏는 거에 더 열받아요.
    스마트폰 쓰기 위해 온갖 별별 방법 쓰며
    부모 눈 속이고..
    그러다 걸리고..
    한 두 집 얘기가 아니죠.
    게다가 스마트폰 깨부수거나 버리거나 정지시키고
    폰값만 다달이 내는 집도 한 두 집 얘기가 아니죠.
    제발 애들 덥썩덥썩 안 사주면 좋겠어요.

  • 2. ...
    '18.3.29 11:05 AM (125.186.xxx.152)

    저도 요즘 고민중인데..
    11시까지 제한했더니 11시까지 폰만 붙잡고 있어요. 새벽에 나와서 몰래 쓰는것도 같네요.
    데이터 적은 요금제로 했더니 여기저기서 데이터 얻어쓰고..
    청소년보호앱? 도 아이폰이라 안되구요

  • 3.
    '18.3.29 11:12 AM (175.120.xxx.219)

    쉽지 않아요.
    선택이라지만,
    모든 것이 아이에게는 갑자기 규제와 억압이니까요.
    부모님도 함께 참여를 하신다던지...
    대안이 있어야 할 것도 같고요.


    세미나 내용 추려진 것인데 한번 참고삼아 읽어보세요.

    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0880&CONT_SRC=HOMEPAGE&CONT_ID=4106&CONT_CLS_CD=001027

  • 4. 저는
    '18.3.29 11:37 AM (58.122.xxx.137)

    중1 남자아이
    이번에 입학하면서 사줬어요.
    전제 조건은 게임 안깔기. 카톡 안하기.
    지금까지는 잘 지켜요. 그러니까 전화, 문자만 써요. 대신 무제한으로 해줬어요.
    친구들이 데이타가 없어서 전화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게임은 집에서 컴퓨터로 하거나 번호없는 폰으로 해요. 시간 제한, 요일 제한 있고요, 수시로 잔소리하고 시간체크합니다.
    아직까지는 잘 지켜요.

    가장 큰 전제는, 폰 사용이나 게임이 일상생활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입니다.

  • 5. 시간제한
    '18.3.29 11:49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시간표시 앱 두개정도 깔고 하루에 2시간30붓으로 제한합니다
    7시30분에서 22시 사이에 쓰게하고 그 이후에 쓰거나
    시간을 어기면 하루동안 폰금지

    뭘 사용했는지 초단위로 체크되니 신경 안쓰버다
    꼼수부릴까 세개 깔아 교차확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14 10년만에 번화가에 갔는데 지린내가 코를 찌르네요 9 번화가 2018/03/31 3,026
795713 시터를 쓰려고하는데요...만약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면 22 아고민 2018/03/31 5,729
795712 후쿠시마 방사능지역이잖아요.오사카는 어떤가요?? 16 ... 2018/03/31 12,057
795711 대통령 진짜 잘 뽑았다고 뼈저리게 느낍니다.jpg / 펌 11 저녁숲 2018/03/31 3,843
795710 영수증 몸에 해로운 거: 종이 전체? 인쇄 부분? 3 하능 2018/03/31 2,209
795709 스마트폰을 사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ㅠㅠ 27 와이 2018/03/31 3,303
795708 귀신이나 유령 경험 해 보신분 계신가요? 7 ..... 2018/03/31 3,544
795707 벚꽃이 불쌍하오 5 노랑 2018/03/31 2,966
795706 짜 증 나''' 3 2018/03/31 1,012
795705 82에 계시던 고정닉들 안부가 가끔 궁금하네요 3 가끔은 2018/03/31 1,161
795704 최재혁기자의 뻥.. 4 ㄱㄴㄷ 2018/03/31 1,631
795703 사망한 종현이라는 가수도 샤이니도 잘 모르는데 16 비비 2018/03/31 8,063
795702 미움도 사랑인가 봐요 1 ... 2018/03/31 1,189
795701 중딩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 2018/03/31 765
795700 버버리 수선 현대백화점 지하 수선실 6 질문좀할게요.. 2018/03/31 3,444
795699 효리네 토퍼 커버?? 제품 아시는 분?? 2 .... 2018/03/31 3,655
795698 다른사람의 원 없는데에는 무슨일이든 권하지 말고 자기 할일만 할.. 솔성요론 2018/03/31 506
795697 아오 오달수가 모텔가자고 굳이 끌고 간거에요 8 보자보자하니.. 2018/03/31 6,255
795696 방금 지인한테 받은 톡 인 데 이거 뭔 가요??? 57 지인 2018/03/31 27,986
795695 날로 먹은 5조원으로 순환출자 구조해소? 현대차 발표는 대국민사.. 기레기아웃 2018/03/31 685
795694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 어찌하는지요?? 3 국민청원게시.. 2018/03/31 549
795693 질문) 헤드기어를 쓴 채 밥을 먹을 수 있나요? 1 .. 2018/03/31 459
795692 광양 홍*리 매화마을 다음주가면 다 졌을까을? 5 매화 2018/03/31 1,538
795691 냉장고 선택... 1 봄꽃 2018/03/31 1,409
795690 교복을 다시 이기 사작한 게 몇년도부터인가요? 24 과거 2018/03/31 2,730